[노동신문] 동태관정론 백두산정신

6일 노동신문은 <논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강국건설의 힘있는 추진력>, <정론 백두산정신>, <교육과학발전은 교육혁명의 중요한 요구>, <새 기술창조열풍으로 들끓는 일터>, <세계적인 인재들을 키우는 용남산의 실력가>, <지능계발교육발전에 기여한 정열가>, <오늘의 시대는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지닌 완강한 실천가를 부른다>, <사회주의 우리 집에 꽃펴나는 이야기>, <뜨거운 인간애와 헌신으로 이어온 50여년>, <【자력갱생의 창조물들】 노동당시대의 자랑-서해갑문>, <첨단산업발전을 추동하는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 등을 보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강국건설의 힘있는 추진력

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여 적대세력들의 봉쇄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혁명적진군을 가속화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노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직접 투쟁구호로 제기하고있는 가장 높은 형태의 운동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참가하는 전인민적대중운동이다.

우리 당은 일찌기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적수행을 위한 가장 위력한 방도의 하나로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벌릴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다.온 나라에 거세차게 타번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속에서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와 통일단결이 확고히 실현되였으며 인민경제의 주체성과 자립성이 강화되고 노동당시대의 문명개화기가 펼쳐지게 되였다.역사와 현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모든 부문과 단위, 매 공민의 사업과 생활을 포괄하는 거창한 변혁과정이다.이것은 낡고 보수적인 관점과 태도, 일본새를 일소하고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적현상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일대 섬멸전이며 과학기술로 경제강국건설의 탄탄대로를 열어나가는 두뇌전, 창조전이다.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백방으로 다지고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하며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자면 사상문화건설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여야 한다.3대혁명의 거세찬 불길이자 정면돌파전의 활력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이다.

1970년대 중엽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전면에 나서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더욱 힘있게 추진되고있던 현실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리마작업반운동을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발기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본질과 중심과업, 중요특징을 밝혀주시고 이 운동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검덕광산과 청산협동농장에서 타오른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봉화는 요원의 불길마냥 타번져 전사회적인 대중운동으로 급속히 확대되였으며 그 과정에 우리 인민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경제, 문화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거대한 생활력은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에도 뚜렷이 과시되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우리 혁명의 전략적노선으로 확고히 틀어쥐시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도록 하시였다.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고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도약대가 마련되였으며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이 굳건히 고수되게 된것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견인력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강력한 총대를 틀어쥔 혁명의 주체와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다.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기어이 완수할것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워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시대가 부여한 역사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의 역사적단계이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만들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해나가는 사업은 3대혁명을 통하여서만 성과적으로 추진되게 된다.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수행에 사회주의완전승리를 담보하는 정치군사적역량과 경제기술적, 문화적기초를 튼튼히 다질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다.

힘으로는 더이상 우리를 어쩔수 없게 된 적대세력들은 지금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우리 인민의 진군속도를 어떻게 하나 늦추어보려고 전대미문의 봉쇄압박책동에 광분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와 경제기술적봉쇄가 강화되고 우리 혁명의 대가 바뀌고있는 현실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더욱 철저히 수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사회주의승리의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우리의 사상과 제도, 문화를 지키고 주체과학의 힘을 증폭시켜 모든 면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기 위한 치열한 계급투쟁이다.

지금이야말로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를 더 높이 휘날리며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생활력을 입증하고 조선혁명가들의 중대한 역사적사명과 임무를 다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

정론 백두산정신

위대한 우리의 최고영도자,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백두산군마행군의 불멸의 자욱을 남기신 때로부터 120여일이 흘렀다.그 잊지 못할 12월에 울리신 《백두산대학》의 수업종소리는 1월과 2월을 지나 이 봄날에도 쉬임없이 메아리치고있으며 백두산행군열기는 오늘의 가장 강렬한 시대상으로, 전인민적인 지향으로 되고있다.마치 하나의 크나큰 심장을 향해 무수한 피줄기들이 줄달음쳐오고 다시 끝없이 뻗어가듯이 온 나라가, 전체 인민이 백두산을 오르고 백두산을 내리고있다.

백두산이 생겨 긴긴세월에 오늘과 같이 이렇게도 멈춤없이 많고많은 행군대오가 이렇게도 거대한 붉은기바다를 이루며 혁명정신무장의 장엄한 화폭을 펼친적 있었던가.

원수님 따라 천만의 백두산행군대오가 나아간다!

이것은 우리의 영원한 승리이시고 미래이신 존엄높은 조선노동당 위원장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고귀한 혁명업적이고 우리 당과 국가의 강대함의 일대 시위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나아가는 이 나라 인민의 신념과 일심단결의 도도한 분출이다.온 행성이 별의별 광풍과 동란으로 신음해도 조선은 왜 굳건히 서있으며 우리의 전진과 승리, 창창한 미래가 무엇으로 하여 억척으로 담보되여있는가를 오늘의 백두산행군열풍이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하늘도 수림도, 치솟은 산악마저 휘몰아치는 눈갈기에 뽀얗게 휘감겨 요동치는 백두산길에 우리 서있다.보통의 마음가짐으로는 쉬이 오를수 없는 성산이여서 키를 넘는 눈길과 바늘끝같이 사정없이 얼굴을 찌르는 칼바람, 때로는 얼음덩이와 돌쪼각까지 휘뿌려 날리는 초당 수십m의 폭풍이 매 인간의 의지력을 무자비하게 시험한다.

창공에서 내리치고 천지호반에서 회오리쳐 오르기도 하는 눈보라가 천산만곡을 들부시며 바다같은 밀림을 부여잡고 무섭게 태를 친다.불어불어 혁명의 넋을 뿜어주고 가슴의 피를 끓여주기에 차거운 눈보라가 아니라 뜨거운 불보라가 온몸을 휩싸안는듯 하다.

그 후더운 눈보라를 안고 밀림속을 헤친다.

백두의 천고밀림, 어제는 투사들을 감추어 원쑤의 시선을 멀게 하고 용사들의 쪽잠을 지켜 바람마저 막아주었고 쓰러진 선열들을 정히 품안아 그 영혼을 고이 지켜온 이 빨찌산의 숲이 오늘은 피절은 역사와 고귀한 넋을 부디 잊지 말라고 쉬임없이 설레이는듯 하다.그것을 전하기 전에는 쓰러질수 없는듯 죽어서도 서있는 곧고곧은 강대나무여, 꺾이였어도 부서지지 못하는 이끼오른 진대나무여.

오를 때에는 그리도 높고 험준한 산악이지만 내릴 때에는 누구나 강자가 되게 하는 고마운 어머니성산이 그 어떤 천만대적도 맞받아 쳐갈기며 앞으로, 앞으로만 돌진 또 돌진하라고 그 억세인 백발을 날리며 우리 세대의 심장에 소리쳐 웨친다.

길, 백두의 길!

생명의 숨줄을 찾듯, 소중한 행복의 고향으로 달려가듯 얼마나 기다리고 그리던 곳이며 얼마나 열기띤 이야기로 꽃을 피우던 이 길인가.거대한 창조대전이 벌어지는 건설전역도 아닌 붉은기날리는 백두산사령부가 있는 이 성지에서 전국각지의 남녀노소들과 각 부문의 답사대오들을 다 만나보게 되는것은 참으로 얼마나 가슴뜨거운 광경인가.온 나라 어디에서나 저마다 붉은기를 날리며 끊임없이 들어서는 이 길에 함께 서니 수령님의 후손들인 우리는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줄기차게 이어나갈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혁명세계가 심장의 피를 세차게 끓인다.

분명 보았다.역사의 기념비로 후세만년 전해갈 우리 원수님 단행하신 12월군마행군의 그날 대홍단의 옛 전구에 점점이 찍혀진 백마의 말편자자리!

위대한 수령님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 이어주신 백두의 이 길을 가고가다 못다 가면 대를 이어서라도 기어이 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철의 의지가 비문처럼 찍혀져있다.백두의 무쇠발굽으로 지구를 돌리며 몰아치는 광풍을 맞받아 번개치며 내닫는 조선의 정면공격, 정면돌파전이 어떤것이며 백두혈통을 이은 우리 세대에겐 오직 이 한길뿐이라는것을 엄숙히 깨우치고있다.

인민들이 실체험으로 더욱 생생히 간직하게 되는 진리만큼 위력한것은 없다.주체혁명이라는 대업이 태줄을 내리고 고고성을 울리며 걸음걸음 성장해간 이 길, 운명의 숨줄처럼 붙안고 가장 가혹한 곤난들을 다 끌어안고 헤친듯 한 이 혈로를 밟아보며 사람들은 누구나 천리길 끝난 뒤에 만리길 또 있기에 내 못다 가며는 대를 이어서 영원히 가리라는 주체혁명의 한길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최후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는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혁명은 길을 찾고 그 길은 혁명의 존망을 결정한다.혁명의 시작도 중요하지만 시작한 그 길을 어떻게 이어가는가도 더없이 어려운 위업이다.길을 잘못 찾아 실패한 혁명보다 길을 제대로, 끝까지 가지 못해 좌절과 비참한 붕괴를 겪은 혁명이 더 많았다는것을 역사는 뼈저린 교훈으로 남겨놓았다.

만리를 걸어왔다 해도 그것을 버리면 한걸음을 뗀것보다도 못하게 되며 그 길에 바친 모든것을 부정하는 자멸행위로 된다.참된 의미에서 진로란 끝까지 가야 이루어지는것이며 힘들어도 앞으로만 나아가는 오직 공격, 돌파전의 한길에 긍지높은 역사도 있고 가슴후련한 승리도 있다.

혁명은 그자체가 공격전이다.주체혁명이야말로 개척도 공격전이고 계승도 공격전이다.공격과 돌파만이 자기의 길과 역사의 흐름을 만들어낼수 있고 자기의 신념과 의지대로 대세를 휘여잡을수 있다.환상과 타협, 우회와 후퇴는 벌써 혁명에서의 탈선이며 그것의 답습과 반복은 서서히 자멸의 나락에 다가서는것이다.달려드는 적이 아무리 악랄하다 해도, 막아서는 난관이 이제 더는 견디여낼수 없을만큼 엄혹한것이라 해도 그것을 맞받아 쳐부시며 돌파해야 혁명은 그만큼 더 크게, 더 빨리 장성하고 이룩된 승리도 더 값진것으로 될수 있다.한걸음의 정면돌파는 승리의 몇천리를 단숨에 내닫는것으로 되지만 한걸음의 후퇴는 만걸음의 퇴각으로 이어져 점차 되돌릴수 없는 쇠퇴와 절망의 미궁에 빠진다는것이 피절은 역사의 철리이다.

묻노니 역사여, 제국주의가 그 흉악한 몰골을 이 푸른 행성우에 드러낸이래 단 한번이나 침략과 탐욕에 주린 승냥이본색을 버리거나 양보한 예가 있었는가.맞서싸우던 정의로운 나라들, 거대한 사회주의강국마저 총을 내리고 어리석은 평화공존의 길을 택하였으나 제국주의는 변화는커녕 그 국가들을 붕괴시켜버리지 않았는가.세월이 흐르고 세계의 모든것이 변해도 절대로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 악랄해지는것이 바로 제국주의의 승냥이본성이다.

붉고 붉고 또 붉으라!

오직 맞받아 쳐부시며 공격 또 공격, 돌파 또 돌파!

몰아치는 백두의 칼바람에 심신을 가다듬고 뼈와 살을 강쇠처럼 단련하며 우리 세대는 피끓는 증오로 가슴태운다.온갖 회유와 압박공세밑에 우리의 사상을 흐리게 하고 우리의 길을 변경시키며 우리를 서서히 고사괴멸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야망이 기를 쓰며 꿈틀거리고있음을 우리 세대는 다시, 또다시 통감했다.

이 땅에 불어치는 백두의 행군열풍은 원쑤들에게 내리는 또 한차례의 가장 무자비한 사상과 신념, 원칙과 정의의 선전포고이며 오늘의 준엄한 정면돌파전에 화답해나선 전인민적인 총궐기, 총동원기세의 일대 시위이다.

백두산을 잊으면 조선사람이 아니듯이 원쑤앞에 방심하고 난관앞에 우회하려 한다면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잇고 자란 백두산후손들이 아니다.

사납게 울부짖는 눈보라, 한번 들어서면 한치앞도 가려보기 힘든 천험의 수림속, 가도가도 끝이 없는 백설의 광야… 걸음걸음 피를 뿌리고 전우들의 시신을 수없이 묻으면서도 앞으로, 앞으로만 용진한 백두의 길!

피줄을 이으려는 생명의 힘보다 강한것은 없다.

백두의 이 길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개척하시고 이어주신 심장과 같은 위대한 유산이며 그것을 잊으면 우리의 넋도 숨결도 모든것이 꺼지는 운명의 피줄기와 같다.

칼바람의 회오리소리가 그칠새없는 저 높은 준령들을 보면 기어이 넘어서야 혁명이 살고 주저앉으면 조선이 숨이 지기에 우리 수령님 혼미해지는 의식속에서 《반일전가》를 부르시며 한치한치 불사신마냥 헤치시던 그 잊지 못할 천교령생눈길이 어려온다.

눈보라가 휩쓸어 지워지면 또 한자욱, 한자욱 길을 내면서 수림과 산악을 꿰질러 쉬임없이 흐르고 전진하는 행군대오에 서면 또 숭엄히 떠오른다.

백년내의 대강설과 혹한속에서도 어찌하여 우리 수령님께서는 그 어떤 고난과 시련앞에서도 굴할줄 모르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100여일동안이나 굶주림과 강추위, 적과의 싸움과 가슴아픈 희생을 이겨내시며 기어이 고난의 행군을 단행하시였던가.바로 그 강행전진, 피젖은 행로의 뒤에 새 전환의 북대정자가 있었고 그리운 조국땅 무산지구진공작전의 가슴벅찬 승리가 있었다.

앞에는 불에 타는 조국, 뒤에는 남의 땅이 보이는 압록강, 배신자와 비겁쟁이들이 공공연히 제 본색을 드러낼 때 《적기가》를 부르시며 정면돌파의 반타격, 재진격을 주저없이 선포하신 우리 수령님, 원쑤들의 《북진》소동과 대국주의자들의 부당한 압력,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독기를 품고 당을 공격해나서던 그때 우리 수령님 어찌하여 그 모든 천층만층의 시련을 과감히 딛고 정면돌파의 강선길에 나서시였던가. 바로 그 맞받아나간 생사결단의 길우에 전승의 7.27이 있었고 천리마가 나래쳐오른 비약과 번영의 새시대가 기다리고있었다.

조선혁명에서 위대한 전환과 대번영이 일어난 그앞에는 언제나 이런 단호하고 과감한 백두의 공격사상, 정면돌파의 길이 있었다.보통의 결단과 의지로는 엄두도 낼수 없었던 선군길, 그 길은 불꺼진 거리와 숨죽은 공장들과 고생하는 인민을 뒤에 두고 가야 하는 참으로 어려운 길이였다.그러나 우리 장군님 어찌하여 피눈물을 삼키시며 비오나 눈이 오나, 낮이나 밤이나 전선길에 계시였는가.어찌하여 생애의 마지막시기에조차 야전열차의 기적소리 높이 울리시며 질풍같이 달리시다가 위대한 심장의 고동을 멈추시였는가.

견인불발의 공격행로우에 어떤 세기적위업과 거대한 승리가 마중왔으며 그 길을 두려움없이 헤쳐나가게 한 불굴의 정신력이 어떤것이였는가를 우리는 지금 백두의 눈보라길을 걸으며 다시금 심장깊이 되새긴다.

하루한시, 일각일초가 상상할수 없는 중압과 격난의 연속이였던 지난 8년세월 우리 원수님 왜 그리도 자주 백두산에 오르시였던가.견디기 힘든 칼바람도 맞으시고 해돋이장관도 굽어보시고 눈보라행군길도 걸어보시면서 과연 어떤 결단과 의지를 가다듬으시였던가.한발자국의 전진조차 기적이였던 엄혹한 시련과 압살의 쇠사슬들을 무자비하게 요정내며 유례없는 돌진력으로 전략무기연속보유의 세기적목표와 새시대, 새 문명의 천지개벽을 연이어 성취한 백두의 공격전, 백두산질풍노도가 다 그렇게 시작되고 그 기상으로 세계를 진감했다.

사연깊은 12월군마행군의 그날 우리는 보았다.광야를 달리시는 우리 원수님의 숭엄한 모습은 빨찌산 김대장의 전설적인 영웅기상그대로였고 몰아치는 눈보라와 흘러간 산발들은 8년세월 우리가 뚫고넘어온 강행돌파의 준령들이였다.세월이 흐를수록, 힘이 지치고 더 멀어질수록 백두산을 마음속에 더 높이 세우고 행복과 문명이 커갈수록 백두의 눈보라를 그리워하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자욱자욱 백두의 행군길만을 순간도 헛디디지 않고 곧바로 달려온 우리 인민이였다.그래서 세계를 거머쥐고 날뛰는 강적도 다스리고 불가능의 역경을 도약대로 역전시키며 세세년년 백승일로의 혁명여정을 새겨왔다.

백두의 숫눈길우에 남이 준 이념이나 나침판이 아닌 주체사상의 홰불을 들고 첫 자욱을 찍은 이 길, 정권도 없고 후방도 없는 험산준령의 설한풍속에서 오직 자기 힘으로 일제의 백만강적과 싸워이긴 빨찌산역사는 우리 세대에게 무엇을 엄숙히 가르치는가.싸움은 고사하고 살아견디기도 힘든 혹한이 휩쓰는 천고밀림에서 항일의 혁명선열들은 생존만을 위한 혈로를 헤쳤던가.맨손으로 총과 폭탄도 만들고 굶주림속에서 학교를 꾸리고 예술공연도 하고 신문도 만든 투사들이였다.걸음마다 적이 따르고 생사를 기약할수 없는 속에서도 혁명의 미래를 위하여 아동단원들까지 품어 키워온 그 행군로를 밟아보면 우린 강해도 백배천배로 더 강해야 하며 오늘의 난관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가슴이 달아오른다.이따금 들려오는 눈보라소리뿐 교단도 없고 수업종소리도 없는 고요한 밀림이다.그러나 고난극복의 정도가 아니라 걸음걸음 창조하고 승리하고 조국의 미래까지 꽃피워온 백두의 그 정신이 뼈속까지 스며들어 누구나 사상과 의지의 강자로 다시 태여난다.

오늘의 세계는 하나의 심각한 교훈을 주는바 자기의 근본과 전통을 잊지 않고 자기의 이념과 길에 충실한 국가는 강자로 남아있을수 있지만 그것을 모르거나 저버린 나라는 굴종과 좌절, 괴멸을 피할수 없다.제국주의자들이 경제라는 생명줄과 전쟁위협론을 마구 휘두르는것의 진짜목적은 바로 그 나라와 인민의 정신적기둥을 꺾어버리자는데 있다.

세상에 오직 하나 조선뿐이다.

온 나라의 전체 인민이 앞을 다투어 그처럼 열정과 신심으로 가슴들먹이며 혁명정신무장의 기치를 높이 들고 눈보라행군길에 나선 이 화폭을 보면서 수난과 망국의 한을 품은 나라들, 존엄과 강국을 꿈꾸는 나라들의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잊지 말아야 하는가를 깊이 생각하리라.원쑤들은 우리의 최강의 절대병기들은 물론 이 하나의 사실앞에서도 가장 뼈아픈 전율과 패배감을 느끼리라.

우리가 과연 누구이며 무엇을 목숨처럼 간직하고 어떤 길을 끝까지 가야 함을 나어린 새 세대로부터 각계각층 그 누구나가 붉고붉은 혁명의 더운 피로 온몸을 다시 가득 채우듯 앞을 다투며 철저히 무장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정치생활에서 하나의 사변적의의를 가진다.이 땅에 사는 조선사람이면 누구나 남에게 뒤질세라 스스로 달려오고 양보할수 없는 영광으로 간직하는 정면돌파전의 군정학습, 인생에 쉽지 않은 사상단련, 정신무장의 성스러운 교정에로 구름처럼 모여오는 이 광경은 그 의미가 참으로 크다.

앞길에 가로놓인 천겹만겹의 고난을 자력자강의 힘으로 정면돌파해나가는 우리의 전진동력도 한없이 귀중하고 시련속에서도 높은 이상을 펼치며 일떠서는 황홀한 창조물들도 가슴뿌듯하도록 자랑스럽다.그러나 어느 한두계층이 아니라 천만인민이 자기의 위대한 영도자의 뒤를 따라 일시에 떨쳐나 전인민적인 백두산행군길에 오르고있는것은, 백두산정신과 대를 이어가야 할 혁명의 길을 뼈속깊이 되새기며 누구나 새롭게 무장하고 새롭게 태여나고있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빛나는 인간의 변혁이며 인민의 성장이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도 깰수 있듯이 위대한 인민의 이 튼튼한 혁명정신무장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 그 어디에 있겠는가.

백두산정신!

이는 조선의 혁명가들과 위대한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가며 심장에 간직해야 할 고귀한 피와 숨결이며 억만년이 흘러도 달라질수 없는 우리의 영원한 이름이며 강대한 힘이다.사상으로 시작되고 사상으로 이어오고 사상으로 이어가는 조선혁명에 있어 혁명정신무장은 최강의 힘이다.멀리 갈수록 더 가까이, 더 철저하게 심신을 가다듬고 지치고 힘겨울수록 마음의 기둥처럼 더 억척같이 품안고 일어서야 할 이 고귀한 백두산정신은 바로 오직 한마음 자기의 수령만을 옹위하고 따르는 백절불굴의 일편단심에 있다.

지금 우리는 백두산아래 무두봉의 허리치는 생눈길을 헤쳐간다.그날의 투사들처럼 신들메를 조이고 배낭을 메고 아득한 수림의 눈길을 열어간다.눈우는 완만한 수평이지만 그밑에는 험한 비탈면, 키를 넘는 깊은 골도 있어 쉬이 옮겨디딜수 없는 걸음이다.숨조차 내쉴수 없는 사나운 칼바람과 눈을 뜰수 없는 눈보라의 태질,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고 미끄러지고 딩굴면서 발이 아닌 온몸으로 한치한치 열어야 하는 길, 보통의 힘과 의지로는 견디여내기 어려운 이 생눈길에서 그것도 몇m앞도 제대로 볼수 없는 빽빽한 밀림의 바다속에서 투사들은 어떻게 길을 찾아 광야를 누벼갔을가 하는 생각이 가슴친다.이렇게 한번 걸어보는것조차도 숨이 꺽꺽 막히는데 긴긴세월 초근목피로 끼니를 에우고 찬눈우에 나무껍질을 깔고 자면서 이리떼같이 달려드는 원쑤와도 싸워야 했으니 그 시련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더우기 조국해방이 언제 될지 알수도 없고 그 누구의 지원이나 도움도 받을수 없는 막막한 밀림의 바다속에서 살아견디고 싸워이겼으니 그 위대한 정신력은 어디서 나온것이였는가.

잊지 못할 군마행군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 무한한 혁명열에 넘치시여 오늘 우리가 걷는 이 길은 혁명가의 신념을 키우는 혁명대학과정안이라고,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 우리 당의 혁명사상,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알자면 누구나 《백두산대학》에 와보아야 한다고 하신 말씀 우리 심장 뜨겁게 울려준다.

혁명신념, 어느때나 그러하지만 백두의 길에선 이 말보다 우리 가슴을 세차게 울리는것은 없다.

길은 신념이 결정한다.눈은 땅우의 길을 보지만 신념은 혁명의 길을 본다.참된 신념은 광풍과 어둠속일수록 더 뚜렷이 길을 보고 머나먼 혁명의 길의 한끝까지 그 굽이굽이에 세워진 이정표들과 승리의 장엄한 순간까지도 다 볼수 있다.이 길을 가야 이길수 있고 이 곤난을 돌파해야 더 큰 행복이 온다는것을 몰라서 못 가는가.아니다.갈수 있는 용기와 신념이 없어서 가고싶어도 못 가며 중도에서 포기하고 물러서게 되는것이다.휩쓰는 눈보라나 더는 일어설수 없는 육체의 한계가 아니라 바로 사상이 퇴색되고 신념이 흔들릴 때 그 순간부터 갈길을 헛갈리고 종당에는 잃어버리게 된다.

나무는 그 크기나 무성함에 관계없이 일단 그 뿌리가 뽑히면 넘어지듯이 아무리 강대했다고 해도 인민의 마음속에서 신념이 약해지면 붕괴와 좌절은 불가피한것이다.

신념,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혁명신념!

《백두산대학》이 우리 세대를 향해 쉬임없이 웨치는 가장 절절한 부름이 바로 이것이며 당이 호소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우리가 무장해야 할 최강의 정신이 이것이다.혁명정신무장이자 곧 혁명신념무장이다.

그래서 우리 원수님 백두산군마행군의 그 나날에 불속에서도 타지 않고 눈속에서도 얼지 않는것이 빨찌산신념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것 아니랴.

백두산에 올랐다고 하여 혁명가가 다 되는것이 아니며 칼바람맛을 보았다고 하여 혁명정신을 저절로 지니는것이 아니다.백두의 행군길은 대를 이어 끝까지 가리라는 각오나 맹세만을 다지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다.

우리는 준엄성과 격렬성에 있어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전개하기 위한 사상무장, 정신무장, 신념무장의 강자가 되여 백두산을 내려야 한다.이제 원쑤들은 더 횡포무도한 압살광증에 매달릴수 있고 우리는 이제껏 헤쳐온것보다 더 엄혹한 곤난을 뚫고 전진해야 하며 불가능과 역풍의 무수한 격난도 타고넘어야 한다.

후퇴냐 공격이냐, 투항이냐 신념이냐.

우리를 향해 조국과 혁명이 묻고 백두산이 묻고있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역사상 가장 준엄한 의지의 전쟁으로 될것이다.시련과 투쟁목표가 배가될수록 사상무장, 신념무장의 열도도 그만큼 높아야 한다.

얼어도 보고 지쳐 쓰러지기도 하며 행군해보는것만으로는 성차지 않다.끝없는 감동과 자책, 새로운 결심을 피력하는것으로도 만족치 않다.그가 누구든 나약하고 흔들렸던 마음을 말끔히 씻어내고 혁명의 붉은 피와 불굴의 정신력으로 온 심신을 새로 다지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겉과 속도 백두산물이 철철 흐르고 백두의 정신이 실지로 체질화된 오늘의 빨찌산투사로 새롭게 태여나야 한다.

그것을 어찌 옛 추억이나 회상기의 글줄로만 읽을수 있으랴.원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친 여투사의 목소리가 다시금 우리 심장에 불덩이처럼 흘러들어 혁명열애가 세차게 용솟음친다.사령부의 안녕을 지켜 스스로 혀를 끊은 마동희동지, 무인산중에서 혁명가요를 부르며 양철톱으로 자기의 두발을 자르고 죽음과 싸워이긴 빨찌산의 불사조, 사령부를 찾아 굶주림과 강추위를 이겨내며 한치한치 기여오다가 손에 권총을 틀어쥔채 눈속에 얼음사람으로 굳어진 김혁철동지… 이런 전설적인 불굴의 인간들이 바로 우리 수령님의 슬하에서 자란 백두산의 첫 세대였고 우리는 바로 이 용감한 빨찌산의 후손들임을 잊지 말라.

끝없는 밀림의 설레임소리는 마치 투사들이 우리에게 쉬임없이 묻는듯 하다.

그대들의 심장에 우리가 목숨처럼 간직했던 붉은 신념이 얼마나 높뛰고있고 그대들의 몸과 마음에 우리의 삶과 투쟁을 고무추동해주던 강인성과 불굴의 의지가 얼마나 자리잡고있는가.과연 그렇게 미래를 사랑할수 있고 그렇게 혀를 끊을수 있으며 과연 그렇게 얼음사람으로 굳어질수 있는가.누구나 이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스스로 채찍질하고 억세여지면서 걸음마다 단련되고 성장하는 백두의 길이다.

그랬다.바로 불굴의 그 신념이 생사결단의 혈전만리에서 죽음도 맞받아나가게 한 힘이였고 굶주림을 이기게 한 양식이였고 갈길을 잃지 않게 한 마음의 나침판이였으며 홀로 광야에 쓰러졌어도 뜻과 의지를 더 굳건히 가다듬게 한 고마운 동지였다.

소백수!우리 원수님 사연깊은 추억들이 너무도 소중히 어려와 스스럼없이 내가의 얼음물에 들어서시여 어쩐지 물이 차지 않다고, 뜨겁게만 느껴진다고 얼마나 절절히 외우시였던가.

날새도 돌덩이처럼 얼어떨어지는 혹한에도 하얀 김을 내뿜으며 긴긴세월 소리없이 흐르는 이 소백수에 항일혁명전쟁의 최고참모부였던 백두산사령부를 결사옹위해온 투사들의 고귀한 발자취가 어떻게 찍혀져있는지 우리 정녕 다 알고있었던가.우리 원수님 몸소 들어서시였던 여기 소백수에 눈길을 헤쳐온 행장그대로 첨벙 들어서니 항일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 계시는 백두산사령부의 안전보위를 목숨으로 간직하고 한발자국의 흔적도 남기지 않기 위해 눈길이 아니라 이 내물로 행군해 들어간 투사들의 이야기가 눈시울 뜨겁게 어려온다.그것이 조선혁명의 위대한 심장을 사수하기 위하여 투사들이 스스로 만든 빨찌산의 유일한 겨울통로였다.살아도 죽어도 오직 하나 사령부의 안녕만을 생각하며 피에 절고 혹한에 얼어 터갈라지면서 생눈길을 헤쳐오고도 다시 뼈를 써는것 같은 찬물속을 헤치는 내물행군도 서슴지 않았으니 우리는 하늘도 머리숙일 이 위대하고 고결하며 눈물겨운 충성의 세계앞에 한동안 발길을 뗄수가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파란만장의 혁명투쟁사를 더듬어보시면서 회고하신것처럼 신념과 의지는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며 환경과 조건에 따라 더욱 굳건해질수도 있고 약화될수도 있으며 변질될수도 있다.혁명의 배신자, 변절자는 주체혁명이 닻을 올리던 1920년대에도 있었고 1937년의 혜산사건때에도 있었다.고난의 행군과 41년도바람과 같은 시련의 시기에도 있었고 조국해방을 며칠 앞둔 때에도 있었다.

열혈충신들의 역사와 함께 어떤 인간이 투항하고 변절하게 되는가를 잊지 말아야 할 교훈으로 갈피갈피에 새겨넣은 백두의 신념학은 하나의 진리를 엄숙하게 가르친다.

우리 신념의 근본핵은 충실성에 있다.충실성을 잃으면 그 신념은 벌써 빈말과 허상에 불과하다.우리가 말하는 신념이란 바로 자기 수령, 자기 영도자에 대한 가장 순결하고 가장 열렬하며 가장 절대적인 충성의 한마음, 앞으로 보나 뒤로 보나 한생을 보나 변함이 없는 충성의 한모습에 있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이자 곧 혁명가의 제일신념이다.그 어떤 관직이나 대가를 바라거나 어떤 명예나 재간만을 가지고 혁명에 뛰여든 사람, 그 어떤 의무감이나 책임감에 매여 따르거나 대세의 흐름을 타산해보며 혁명을 웨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절대로 진정한 충실성, 진정한 신념이 들어앉을수 없다.이런 인간들은 해가 떠있는 동안만 존재하는 그림자와 같고 바람방향에 따라 흔들거리는 풀대와 같다.

비록 겉모습이나 경력은 화려하지 않아도 자기 영도자에 대한 신념만은 대쪽같은 사람, 자기 영도자에 대한 심장의 매혹으로부터 혁명도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도 사랑하는 사람, 영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하나를 목숨으로 간직하고 어려울수록 스스로 만짐을 지고 돌파구를 여는 사람이 백두산신념의 제일체현자라고 말할수 있다.

투사들이 지니였던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을 체질화한다는것은 말처럼 간단한것이 아니다.수령에 대한 인간적인 매혹과 절절한 그리움, 수령의 뜻과 정을 운명의 숨줄로 잡고 사는 마음, 백두의 흰눈같이 깨끗하고 그 흐름을 멈출줄 모르는 소백수의 맑은 물과 같은 그런 충성심이 없이 신념에 대해 말하지 말라.

전후 역사적인 8월전원회의때 당의 노선을 정면으로 공격해나서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을 백두산배짱으로 호되게 내리쳤던 투사들의 추상같은 웨침,

너희들이 입만 벌리면 당, 당 하는데 우리가 산에서 어떻게 싸운줄 아는가.우리는 김일성동지만을 믿고 싸워왔다.이 믿음이 바로 당이고 혁명이다.

몰아치며 울부짖는 눈보라, 그 몸부림은 우리에게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충성의 붉은 마음 목숨처럼 간직하라고 쉬임없이 웨치고있다.

또 웨친다.백두산의 위대한 아들, 천하가 우러르는 눈부신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충성다해 받들어모시고 일편단심 하늘땅 끝까지 따르는 길에 이 조선의 무궁강대한 내일이 있다는것을 저 백두의 메부리처럼 우리 가슴마다에 억척으로 세워준다.

한달음에 삼천리를 내닫고 또 한달음엔 지구의 한끝까지 내달릴 백두용마에 오르시여 온 천하를 엄숙히 굽어보신 강대한 조선의 장군, 우리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그이께서 위대하시여 우리의 혁명적기세는 하늘에 닿고 그이께서 위대하시여 우리의 혁명신념은 억척불변이다.그이에 대한 매혹이 우리의 넋이고 그이에 대한 그리움이 우리의 숨결이며 그이에 대한 믿음이 우리의 힘이다.

이 백두행군길의 가장 준엄하고도 영광넘친 계승이였던 흘러온 8년의 혁명여정은 우리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천만이 어깨겯고 생사운명을 함께 하며 무수한 고난의 준령들을 넘어온 위대한 신념의 승리적행로였다.경애하는 원수님만 따르면 우리는 승리한다는 그 신념을 안고 피눈물을 삼키며 생눈길의 첫 자욱도 떼고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는 심장의 노래높이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치였다.원수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는 배짱으로 세계최강의 전략무기들을 연이어 보유하는 주체병기개발의 세기적인 신화를 창조하였고 그 담력과 포부로 조국의 모습을 일신하는 새 문명의 천지개벽을 끝없이 펼쳐왔다.

우리 원수님 안겨주신 백두의 공격사상, 불굴의 혁명신념으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리라.이것이 《백두산대학》의 과정안을 거치고 자기의 일터로 떠나는 사람들 누구나 지니게 되는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이다.

백두산의 공기를 마시며 성지를 걸을 때 달아오르고 용솟음친 혁명열애가 백두산을 내리면 점차 식어지고 잦아져서는 안된다.《백두산대학》에 졸업이란 있을수 없다.백두교정의 수업은 한생토록 끊임없이 계속되며 그 진정한 성적은 생의 마지막자서전에 오르게 된다.

원쑤들이 미친듯이 발악하고 가는 앞길에 곤난이 겹쌓일수록 백두의 공격정신이 더 활활 불타올라야 하며 멀리 조국의 한끝이나 이국만리에 있어도, 행복의 따스한 봄길을 걸어도 가슴속엔 백두의 눈보라가 소중히 간직되여있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백전필승의 전설적영장, 역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신 위대한 영도자가 계신다.이 신념이 호심깊은 천지처럼, 대공을 치뚫은 백두산악처럼 천만심장에 억척불변으로 간직되여있기에 그 어떤 간고한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우리는 두려움없다.세상풍파를 다 겪으며 우리 인민은 우리 당이 얼마나 위대한 당이며 우리 국가와 우리의 사회주의가 얼마나 존엄있고 훌륭한가를 수없이 체험하였으며 오늘도 다시금 절절히 체험하고있다.우리의 사상과 이념이 제일이고 우리의 노선과 정책이 제일이며 우리가 가는 길, 우리의 이상과 광명한 앞날이 제일이라는 그 신념이 이 나라 민심에 더욱더 억척같이 뿌리내렸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천만의 백두행군대오가 나아간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린 성스러운 붉은기를 숭엄히 우러르고 저 멀리 가야 할 시련의 천만리를 내다봄에 있어, 오늘의 혼란스러운 세계를 굽어봄에 있어 이보다 가슴뿌듯한 신심과 긍지는 없다.

눈부신 우리 태양을 옹위하여 인민이 따라선 이 신념의 길, 인민이 산악같이 뭉쳐나아가는 이 일심단결의 행군길우에 보다 아름다운 꿈과 이상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으며 오직 백두의 혈통으로 천만년 끄떡없을 조선혁명의 휘황찬란한 내일이 굳건히 담보되여있다.

언제나 백두산을 안고 살자.

우리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우리의 귀중한 미래를 위하여!

동태관

교육과학발전은 교육혁명의 중요한 요구

김형직사범대학 교육자들과 나눈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철저히 과학화하며 교육관리를 개선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지금 온 나라의 교육기관들에서는 현대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된바람이 일고있다.교육과학의 발전을 떠나서 교육혁명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여기에서 교육과학연구사업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얼마전 우리는 교육과학연구사업의 중요성과 연구실태를 놓고 이 사업에서 앞장선 김형직사범대학 교육과학부 교육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학부를 돌아보고 교육과학연구사업의 높은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는 앙양된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

학부장 유성철: 교육발전의 지름길은 교육사업을 과학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는데 있다.우리의 교육현실과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를 보아도 교육과학연구사업이 앞서나가야만 당의 의도대로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수 있다.

지금 학부의 모든 교원, 연구사들이 자기들이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더욱 분발하고있다.

현재 우리 교육과학부가 진행하고있는 사업은 아주 방대하다.우선 새 분야들을 개척하기 위한 목표가 대단히 높다.

주체적입장에서 교육조종학을 비롯한 교육과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것은 교육과학연구부문앞에 나선 중요한 과업이다.당의 뜻을 받들고 지난 기간 학부에서는 이 사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교육조종학을 개척하여 교수에 구현하였다.이 경험에 토대하여 지금 새 분야들을 최단기간내에 개척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세웠다.부문별교육과학이론들이 많이 개척된 조건에서 응용 및 경계교육과학분야의 개척에로 지향시킨것이라고 볼수 있다.

앞으로 10년안에 수십개의 새 분야들을 개척해나가려고 한다.

부학부장 김순:학부에서는 교육실천에서 의의를 가지는 연구사업에도 힘을 넣고있다.

최근시기 우리는 교육과학연구사업의 방향을 놓고 모색을 많이 하였다.

지난 시기 교육과학연구부문에서 리론적연구는 적지 않게 진행되였으나 교육사업에 이바지할수 있는 실천적인 연구는 적었다.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제1차 전국교육과학성과전시회와 제4차 전국교육과학토론회를 통하여 교육위원회의 해당 일군들과 함께 분석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그것을 더욱 절감하게 되였다.

실례로 최근년간에 새 교육방법들이 많이 나오고있지만 실지 학생들의 인식능력, 창조능력을 높이는데 얼마나 효과적인가를 검측하고 평가할수 있는 수단이 아직 없는것이다.

그리하여 학부에서는 연구역량을 편성하여 학생들과 어린이들의 인식능력, 창조력을 측정평가할수 있는 지표들을 확립하는데 달라붙었다.이와 함께 교육예측기술, 교육통계기술 등을 리용하여 교원들의 교수능력, 교수방법, 과정안편성을 평가할수 있는 방법들도 연구하고있다.

그뿐만아니라 유치원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지능계발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람을 개발하여 유치원, 소학교, 초급중학교들에 도입하고있으며 이것을 확대하여 고급중학교들에도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있다.

한마디로 이론으로부터 실천에 이르기까지 연구의 폭을 넓혀나가고있는것이다.

기자:현실에서 절실히 나서는 연구사업과 전망적인 목표들을 달성하자면 학부의 사명에 맞게 교육과학전문가대렬을 튼튼히 꾸리는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유성철:옳은 말이다.학부에서는 인재양성사업도 다같이 중시하고있다.

우리 학부는 교육사업의 각 분야, 각이한 단계의 교육사업에 대한 연구와 실천을 주도해나갈 교육과학전문가들을 키워내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다.

교육과학의 분야가 다양한것만큼 학부에서는 현재 교육기초이론전문가, 교육기술전문가, 학교전 및 초등교육전문가, 교육사업에 필요한 심리전문가 등으로 세분화된 여러 전문가양성에 힘을 넣고있다.

김순:현시기 교육부문의 관리인재들을 키워내는 사업 특히 현직교육부문 일군들을 교육관리지식과 기능, 방법의 소유자로 준비시키는것이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교육부문 일군들이 높은 안목과 전략을 가지고 학교관리, 교육사업을 조직집행해나갈수 있는 과학적이며 효율적인 방법들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해 현재 교육관리학강좌에서 과정안과 교재집필사업을 적극 추진시키고있다.

강좌장 방성혜:학부에서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게 교육기술부문의 인재들을 키워내는 사업과 교육의 정보화실현에 필요한 연구사업도 힘있게 벌리고있다.

교육정보학강좌에서는 전국의 교육자들이 현대교육기술을 습득하고 교육사업의 정보화를 원만히 실현할수 있게 그들의 이론적자질과 실천능력을 키워주는데 이바지하는 교재를 새로 집필하였다.

지난해에 인공지능기술에 기초한 모의교수연습지원체계와 교수설계지원체계를 개발한 경험에 기초하여 교육기술분야에서 새로운 학문을 개척하고 교수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맹렬히 벌리고있다.

목적은 모든 교육정보자원의 수자화, 다매체화, 공유화, 지능화를 실현하자는데 있다.

유성철:이를 위해 교육정보학강좌에서는 최신문헌자료들에 대한 분석을 심화시키고있다.지금 세계적추세를 보면 현대과학기술, 정보기술에 기초하여 교육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다.이것을 제때에 우리 식으로 받아들이고 교육사업의 최량화를 실현하여야 한다.

방성혜:단순히 우수한것을 본받는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으로 나아가자는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여러 전시회에도 적극 참가하여 많은것을 배우려고 한다.다른 단위들의 창조물을 놓고 우점과 부족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도를 찾으면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려고 한다.

기자:교육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데 이바지하게 될 학부의 연구성과들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기 바란다.

새 기술창조열풍으로 들끓는 일터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찾아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고 경제발전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에서 새 기술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는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당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공장의 소식을 전하고싶어 우리는 이 단위를 찾았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공장의 일군은 최근에 쟈크물개도금방법을 새롭게 확립하였다고 하면서 생산현장에로 이끌었다.

아담하게 꾸려진 작업장에서는 도금작업이 한창이였다.수천개의 쟈크물개를 용기에 넣고 몇가지 조작을 하니 쟈크물개는 금색으로 변하였다.마치 신비한 요술의 세계를 보는듯싶어 마음이 즐거워졌다.

우리에게 일군은 금색, 은색을 비롯한 여러가지 색갈의 도금을 척척 할수 있고 제품을 대량생산할수 있는 생산방법도 확립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공장의 보배로 떠받들리우는 전경웅동무의 노력이 컸다고 말하였다.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지난 시기 공장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의 방조로 새로운 도금공정을 꾸려놓았다.공장일군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금, 은색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색으로 도금하면서도 그 질을 높이고 생산량도 훨씬 늘이기 위한 새 기술창조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

이 문제를 스스로 맡아안은 전경웅동무는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로 낮과 밤을 보냈다.심혼을 쏟아붓던 나날에 그는 금, 은색의 광택성과 부착세기를 높일수 있게 하였으며 생산량도 지난 시기에 비해 훨씬 높일수 있게 하였다.뿐만아니라 도금공정에서의 전력소비를 지난 시기에 비해 훨씬 줄이고 아연합금의 재자원화를 실현하여 많은 자금을 절약할수 있게 하였다.

우리는 새 기술창조의 앞장에 선 한명의 인재가 단위발전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가에 대하여 새삼스럽게 느끼면서 점착띠작업반으로 향하였다.

점착띠생산공정과 강모사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도 이곳 기술자들과 노동자들의 지혜와 재능, 탐구의 열정을 엿볼수 있었다.

일군의 말에 의하면 점착띠생산공정은 지난해에 꾸려졌다고 한다.

공정을 운영하자고보니 과학기술적으로 제기되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특히 점착띠를 염색하는데서 염색조건이 서로 차이나는 섬유들을 다루어야 하는것으로 하여 많은 애를 먹었다.

하지만 기술자들과 노동자들은 연구를 심화시켜 이 문제를 해결하고야말았다.뿐만아니라 점착띠와 쟈크생산에 필요한 강모사를 자체로 원만히 생산보장할수 있는 기술적문제도 해결하였다.

일군의 목소리에는 새 기술창조와 도입으로 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는 긍지와 보람이 한껏 어려있었다.

우리는 이어 멜라민수지제품을 생산하는 작업장으로 걸음을 옮기였다.현장을 돌아보면서 공장의 과학기술열풍을 더 잘 느낄수 있었다.제품생산과정에 나오는 페설물을 회수하여 이용할수 있게 제작된 설비에서는 여러가지 용도의 제품이 생산되고있었다.

재자원화를 위하여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이 떨쳐나 안아온 성과였다.

이렇듯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오는 나날에 공장은 모범기술혁신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고 한다.

《흥하는 우리 공장의 제일 큰 자랑은 새 기술창조와 도입열풍입니다.아마 몇달후에 다시 와보면 또 달라진 공장의 면모를 보게 될것입니다.》

우리와 헤여지면서 공장일군이 한 말이였다.

듣던바대로 자랑거리가 많은 공장을 돌아본 우리는 흐뭇한 마음을 안고 공장을 떠났다.

당의 교육정책관철에서 공로있는 대학교육자들

세계적인 인재들을 키우는 용남산의 실력가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빛전자연구소 소장 교수 박사 김철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빛전자연구소 소장 교수 박사 김철수동무는 실력가형의 훌륭한 교육자로서 학생들의 존경을 받고있다.

그에게는 하나의 지론이 있다.누구나 자기가 맡은 초소를 전적으로 책임져야 나라가 부강해지고 번영한다는것이다.

그는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을 혁명의 핵심골간, 세계적인 인재를 키우는 직업적인 혁명가들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한생의 가장 값높은 영예로 간직하고있다.

하나의 자연현상이나 한순간에 비끼는 생활단면을 놓고도 어떻게 하면 강의에 구현하고 과학연구사업에 도움이 되게 할수 있겠는가에 대해 늘 사색하고 탐구하는것이 그의 습벽이다.그 나날에는 기하광학강의를 생동하게 하는데 필요한 단 몇분간의 자료를 얻기 위해 엄동설한속에서 몇시간이나 완전월식현상을 관찰하며 사진촬영을 하던 밤도 있고 강의효과를 최대로 높일수 있는 연시법을 완성하기 위해 바쳐온 날들도 있다.특히 그는 세계일류급대학들의 일반물리학교수에서 사물현상에 대한 이해와 그 응용에 대한 표상을 명백하게 줄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교수방법으로 인정되고있는 실물직관연시법을 우리 식으로 완성하여 학생들이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가 되게 하는 새 교수방법을 내놓았다.이 교수방법은 여러차례에 걸치는 전국적인 교육부문 보여주기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의 불같은 열정은 실험과 실습, 실기련습의 비중을 높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여러종의 첨단실험장치를 자체의 역량으로 제작하여 연구소의 전공실험과 학부의 현대물리실험을 세계적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높이 발휘되였다.외국어교육을 강화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그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그는 실력가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교수형의 광학강좌로부터 교육과 과학연구사업이 일체화된 연구형의 빛전자연구소로 전환된데 맞게 연구소의 전공과목교육을 책임지고 여러개의 본과전공과목을 개척하였다.그리고 여러개의 박사원전공과목도 개척하여 연구소의 연속교육체계를 완성할수 있게 하였다.

평시에 조용하고 말이 적은 그이지만 연구소를 토대가 있고 수준이 높은 관록있는 연구집단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는 양보를 모르고있다.최근년간 빛전자연구소에서 이룩되고있는 특출한 과학교육성과속에는 국가적의의가 큰 여러건의 연구과제를 직접 책임지고 수행하고있을뿐아니라 광학분야의 국제적인 학술토론회들에도 참가하여 대학의 명예를 떨치는데 이바지한 그의 높은 실력과 숨은 노력이 깃들어있다.

홍안의 시절에나 50대의 오늘에나 김철수소장은 한모습으로 용남산의 교단을 지켜서있다.

당의 교육정책관철에서 공로있는 대학교육자들

지능계발교육발전에 기여한 정열가

평양교원대학 교육과학연구소 소장 오춘경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교육과학을 발전시켜야 과학기술발전의 추세에 맞게 교육사업을 높은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울수 있으며 교육의 수준과 효과를 빨리 높일수 있습니다.》

평양교원대학 교육과학연구소 소장 오춘경동무는 어린이들의 지능계발교육발전에 특출하게 기여한 30대의 교육자이다.

비상한 정열가인 그는 어린이들의 지능계발과 그들의 탐구능력을 키워줄수 있는 실리있고 우월한 새 교수방법을 많이 창조하고 가치있는 교과서, 참고서들을 집필하는데 이바지하였다.뿐만아니라 교육용로보트에 의한 어린이지능평가체계를 구축한것을 비롯하여 대학교육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는데서도 크게 한몫하였다.

이러한 훌륭한 성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써온 오춘경동무의 불타는 충성심과 식을줄 모르는 정열이 낳은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7(2018)년 1월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여 사람의 지적두뇌가 발전하는 중요한 단계인 어린시절에 어떤 교육을 어떻게 받는가에 따라 현실을 보고 대하는 관점과 입장이 달라지며 공고해진다고 하시면서 대학교육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교육과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겨안고 오춘경동무는 연구사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갔다.

현대교육발전추세로 되고있는 어린이지능계발기술, 로보트교육기술을 우리 식으로 개발도입하기 위해 그가 인민대학습당과 과학기술전당을 찾아 문헌자료들을 탐독하면서 애써온 나날들은 얼마인지 모른다.

이 나날에 그는 사회주의교육학의 원리와 어린이들의 연령심리적특성에 맞게 주산놀이를 통한 어린이지능계발방법과 어린이로보트과외교육방법을 창조할수 있었으며 어린이들의 오른뇌계발과 로보트종합교육을 위한 참고서들을 집필하여 대학교육사업에 크게 기여하였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분발해나선 그는 연이어 교육용로보트를 제작하고 어린이들의 오른뇌발달정도를 평가하는 체계와 주산교육지원프로그람도 개발하여 지능계발교육발전에 이바지하였다.

학생들에 대한 강의와 연구사업을 다 밀고나가야 하는 교육자로서 그는 자질향상사업을 언제나 필수적인 공정으로 여기고 정열적으로 학습하면서 실력을 높이 쌓아왔다.

자질향상을 위한 그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 지칠줄 모르는 투지와 열정은 소중한 창조의 열매들을 낳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오춘경동무는 오늘도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후대들을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내는 보람찬 길에 애국의 한마음을 다 바쳐가고있다.

오늘의 시대는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지닌 완강한 실천가를 부른다

남포대경수산사업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남포대경수산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올해 정초부터 드세찬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성국가건설대전의 앞장에 서야 할 우리 일군들에게 오늘 절실히 필요한것은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입니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지난해 10만마리이상의 새끼보가지를 서해에 방류시키고 년간 수산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또한 자체의 힘으로 수천㎡의 면적에 년산 1 000t능력의 수산물가공장과 종합적인 체육 및 편의봉사기지인 문명원을 일떠세웠다.

이미 우리의 힘과 기술로 건조한 첫 쌍선체만능어선을 먼바다어장에 내보낸 이들은 올해에 들어와 《황금해》호계열의 만능어선을 짧은 기간에 무었다.연이어 자행굴착선을 뭇기 위한 사업에 진입하였다.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내세우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 해마다 큼직한 성과를 내놓군 하는 그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난관을 정면으로 뚫고나갈 때

이곳 일군들의 사업에서 특징적인것은 난관이 제기되면 주춤하거나 에돌아가는것이 아니라 정면돌파하는것이다.

남들은 엄두도 못내는 일, 남들이 절대로 못한다고 하는 일에 기를 쓰고 달라붙어 해내지 않으면 창조할 재미가 없고 오히려 싱겁게 여겨진다는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해마다 10만마리이상의 새끼보가지를 바다에 놓아주기 위한 사업을 내밀던 과정을 놓고보자.

당시 사업소는 보가지를 대량적으로 길러본 경험도 없었고 양어에 필요한 물질적조건도 채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일부 사람들속에서 몇해동안 착실히 준비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만도 하였다.

그러나 박승일지배인은 그 의견을 단호히 부정하였다.

일단 당에서 준 과업을 접수한 이상 즉시 착수하여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것이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보가지실내양어장을 기술적요구대로 꾸리며 새로운 알깨우기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 벌어졌다.

문제는 종자보가지를 확보하는것이였다.

사업소의 실무일군들이 몇차례나 헛탕을 치고 돌아오자 지배인은 조급한 마음으로 평양길에 올랐다.알쓸이철은 하루하루 박두해오는데 이러다 한해를 그냥 놓쳐버리지 않겠는가 하는 조바심이 났던것이다.그는 해당 부문 일군들을 만나 안타까운 심정을 터놓고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할 결심을 피력하였다.

끝내 어미보가지를 제철에 확보하고 독특한 알깨우기방법으로 깨운 새끼보가지들을 서해에 놓아주던 날 배짱이 드세기로 소문난 지배인의 눈시울도 뜨겁게 젖어들었다.

만일 난관앞에 주저하며 눈치놀음이나 했더라면, 시련과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헤칠 생각을 하지 않고 조건이 보장되기를 앉아서 기다리기만 했더라면 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을것이다.

혁명가의 신념과 의지는 결코 단두대나 절해고도에서만 발휘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한 오늘의 실천투쟁속에서 검증된다.얄팍한 심장과 갈대같이 흔들리는 의지로는 결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용약 뛰여들수 없는 법이다.

쌍선체만능어선을 뭇던 과정도 이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처음으로 해보는 어려운 일이였지만 사업소일군들은 당에서 바라는 일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고 하면서 주저없이 쌍선체고기배무이에 달라붙었다.

설계와 선체골조조립작업, 두 선체의 갑판을 일체화하고 두개의 덩지큰 기관을 합리적으로 설치하는 등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면서 고심참담한 길을 걸은 사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이였다.

그런데 쌍선체만능어선건조를 두고 일부 사람들은 대포쏘아 참새잡는 격이라고 하면서 머리를 흔드는것이였다.

하지만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패배주의자, 시비군들의 소리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이들은 쌍선체만능어선건조는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정책옹위전이라는것을 심장에 더욱 깊이 새겨안고 분발해나섰다.하여 마침내 쌍선체만능어선을 성과적으로 건조해내게 되였다.

쌍선체고기배무이기술은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특등으로 평가받았다.이것은 단순히 과학기술적성과이기 전에 당의 뜻을 기어이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려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신념과 의지의 결정체였다.

끝장을 볼 때까지 돌격하라

지난해 1월초 일군들은 종업원들과 약속하였다.

우선 능력이 큰 수산물가공장을 새로 짓자.동시에 바다물수영도 하고 배구, 탁구, 정구도 치며 예술공연도 할수 있는 문명원을 번듯하게 건설하자.그리고 자체로 살림집도 건설하여 남부럽지 않게 문명을 누리자.

종업원들은 보람차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될 앞날을 그려보며 환희에 휩싸였다.

그러나 실지 그 아름다운 꿈을 현실로 꽃피우기에는 부족되는것이 너무도 많았다.자칫하다가는 헛된 공상으로 남을수도 있었다.

하지만 일군들은 구체적인 타산밑에 그 엄청난 일감들을 질질 끌지 말고 모두 한해사이에 속전속결하자고 호소하였다.

누구나 놀랐다.최근년간 사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강화된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리 속궁리를 해보아도 도저히 한해동안에 해낸다는것이 불가능할것 같아서였다.

그것도 요란하게 덩지만 큰 건물을 일떠세우는것이 아니라 안팎으로 멋쟁이건물, 실리가 보장되는 건물을 순수 사업소자체의 힘으로 건설한다는것이 가능한가.만약 그것이 현실로 된다면 손바닥에 장을 지지겠다며 도리머리질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는 그들과 지배인은 웃으며 내기를 걸었다.

포부가 크고 일욕심이 끝이 없으며 공격기질을 체질화한 인간은 일단 뛰여든 돌격주로에서 물러설줄 모른다.

갈대만 무성하던 곳에 1만 5 000㎥의 토량을 날라다 메운 사업소종업원들은 철야공격전을 들이대여 단 석달만에 년산 1 000t능력의 수산물가공장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살림집건설도 본때있게 추진되여 사회주의경쟁에서 앞자리를 차지한 어로공들이 새 살림집을 배정받고 기뻐 어쩔줄 모르는 광경이 펼쳐졌다.

그러나 종합적인 체육 및 편의봉사기지인 문명원건설만은 제대로 진척되지 않았다.

추위가 닥쳐오기 시작하자 사업소의 일부 초급일군들이 지배인을 찾아왔다.아무래도 문명원건설만은 준비를 잘 갖추었다가 다음해에 완성하면 어떻겠는가 하는것이였다.

지배인은 단마디로 그 의견을 일축하였다.

다음해에는 또 할 일이 많은데 올해에 깨끗이 마무리해야 할 일을 미룰수는 없다.

돌격선에 나선 병사는 주춤거리거나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요새를 점령하고 고지우에 기발을 날릴 때까지 공격속도를 늦추지 말자.

보온대책이 강구된 속에 내부공사를 결속하기 위한 된바람이 인것은 그다음의 일이였다.

종업원들은 자기들이 이용할 문명원에 제 집을 꾸리는 심정으로 땀을 바치였다.

일군들의 요구성에는 끝이 없었다.그들은 실내조명장치며 무대에 설치할 음향설비도 제일 좋은것으로 마련하며 방들은 전기로 난방을 보장하는 등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구석구석 따져가면서 왼심을 썼다.

석탄가스발동발전기를 설치하여 덕을 보고있는데도 일군들의 숨은 노력이 크게 깃들어있다.

올해 설명절날 처음으로 문을 연 문명원에 종업원들과 가족들이 모두 모였다.

배구경기, 탁구경기가 열기를 띠고 진행되고 응원소리로 문명원이 떠나갈듯 한데 아이들은 그들대로 좋아라 뛰여다니였다.무대에서 사업소 예술소조원들이 준비한 공연이 진행될 때에는 관람자들모두가 힘겨우나 보람찼던 나날들을 돌이켜보며 눈물을 머금었다.출연자들도 울고 관람자들도 울린 그 공연의 핵은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자력갱생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을 벌려 만난을 뚫고 승리하자는것이였다.

공연후 무대에 오른 지배인은 자행굴착선을 올해안으로 여러척 무어 간석지를 건설하며 바다가양식도 통이 크게 벌리자고 호소하였다.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제기하며 공격전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지배인의 뒤를 모두가 따라나섰다.

지금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간석지건설에 이바지하는 여러척의 자행굴착선을 무어내며 수산물생산과 가공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할 열의밑에 줄기찬 돌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

이곳 일군들의 사업경험은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이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지닌 완강한 실천가가 될 때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으며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사회주의 우리 집에 꽃펴나는 이야기

정다운 집

몇달전 구장군인민병원의 어느 한 입원실로는 면회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길줄 몰랐다.이것은 병원의료일군들과 환자들속에서 화제거리로 되였다.대체 어떤 사람이 있길래 그리도 많은이들이 찾아오는것일가.호기심을 누르지 못하여 조심히 가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거기에는 평범한 노동자가 입원해있었다.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탄부물자생산사업소 신흥중대 노동자 김명철동무였다.그리고 찾아오는 사람들은 그가 일하는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였다.

입원실에 와본 사람들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김명철동무는 작업도중 뜻밖의 일로 한쪽다리를 심하게 상하고 병원에 실려왔었다.그 소식이 어떻게 사업소에 퍼졌는지 많은 종업원들이 찾아왔다.치료에 좋다는 보약제를 구해가지고 찾아오는 종업원도 있었으며 가정에서 푹 고아낸 닭곰을 안고 찾아오는 종업원도 있었다.또 어떤 날에는 이름도 얼굴도 알수 없는 다른 중대의 종업원들과 가족들까지 찾아와 그를 고무해주는것이였다.사업소의 일군들도 매일같이 병원에 찾아와 병상태를 알아보고 의료일군들과 치료대책을 토론하였다.

이렇듯 평범한 노동자를 위해 기울이는 다심한 정에 감동된 병원의료일군들은 환자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다시 초소에 서게 된 날 김명철동무는 울먹이며 말했다.

《정말이지 사업소야말로 정든 우리 집이고 종업원들은 모두가 친형제, 친혈육입니다.》

이것은 김명철동무의 심정만이 아니다.이곳 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서로 돕고 이끌면서 맡겨진 과업을 언제나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다.그들은 덕과 정으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자기 사업소를 정다운 집이라고 부르고있다.

다시 찾은 행복

지난 3월 어느날 깊은 밤이였다.강원도산원으로 원산시 석우동에서 사는 라경란녀성이 실려왔다.실로 위급한 상태였다.심한 아픔끝에 의식마저 잃었다.너무도 갑작스런 정황에 가족들은 어쩔바를 몰라했다.

《저앤 아직 40살도 못되였어요.어린 아들이 있는데…》

이러며 말끝을 맺지 못하는 환자의 어머니에게 1부인과 의사 오창범동무는 마음놓으라고, 꼭 일어날수 있다고 하며 손을 굳게 잡아주었다.

그 시각 이미 퇴근하여 집에 있던 과장 박선화동무를 비롯한 1부인과의 의료일군들은 급한 환자가 있다는 전화를 받고 모두가 산원으로 달려왔다.

박선화동무의 집도하에 수술이 진행되였다.귀한 약재들이 환자의 몸으로 흘러들고 수혈도 여러차례나 하였다.

수술이 성과적으로 끝난 후에도 의사, 간호원들은 환자를 완치시키기 위해 또다시 긴장한 치료전투를 벌렸다.

급한 고비를 넘기고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 딸의 몸상태를 지켜보면서 라경란녀성의 어머니는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없으면 병원문전에도 가보지 못한다지 않는가.참으로 인민을 제일 귀중히 여기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으뜸이다!)

퇴원하는 날에는 온 가족이 명절분위기에 휩싸였다.어머니는 좋은 제도를 만나 죽을번 한 딸이 다시 태여났다고 자랑하느라 여념이 없었고 집에서 이제나저제나 애타게 엄마를 기다리던 아들애가 발을 동동 구르며 달려와 안겼다.

고마운 사회주의보건제도는 결국 한 녀성의 생명을 구원해주었을뿐아니라 한 가정의 행복도 지켜준것이다.

뜨거운 인간애와 헌신으로 이어온 50여년

운산군 북진구산업병원 의사 김수영동무

흰 위생복차림의 70대 로인이 우리앞에 있다.촬영한 렌트겐필림에 초점을 주며 주의깊게, 세심히 관찰하는 그의 얼굴에는 자못 긴장한 빛이 어려있었다.…

이윽하여 우리는 그와 마주앉았다.

《늘 이렇게 바쁩니까?》

《나야 환자들의 생명을 책임진 의사가 아닙니까.》

손에는 여전히 렌트겐필림을 쥔채 그는 웃으며 헌헌히 대답하였다.

운산군 북진구산업병원의 김수영동무, 그는 50여년을 렌트겐의사로 성실하게 일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료일군들은 인민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가져야 할뿐아니라 자질이 높아야 합니다.》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돌보는 사업을 제일 중차대한 사업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에 의해 운산군 읍에서 수십리 떨어진 북진노동자구에도 노동계급을 위한 산업병원이 자리잡고있다.

홍안의 시절 김수영동무가 이곳 산업병원에서 렌트겐의사로 일하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당시 산업병원에 처음으로 렌트겐설비가 갖추어지게 되였다.그런데 그것을 다루어본 사람이 없었고 더우기 도움을 받아야 할 군인민병원에도 렌트겐의사가 한명뿐이였다.

그때 전기기술에 밝은 김수영동무가 자진하여나섰다.며칠밤을 설비곁에서 새우다싶이 하며 그는 부분품들의 속내를 하나하나 파고들었다.그리고 짬만 있으면 투시, 병조진단 등 렌트겐의사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아글타글 애썼다.

한시라도 빨리 렌트겐설비를 가동시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려는 불같은 일념이 김수영동무로 하여금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낳게 하였다.끝내 보름만에는 렌트겐설비가 가동하였다.

이렇게 렌트겐의사로 보건일군의 첫걸음을 뗀 그는 그후 조선인민군 군관으로서 군의부문에서 복무하였다.20여년간 렌트겐설비를 다루며 군의일군으로 성실히 복무한 그는 제대되여 고향인 북진노동자구에 돌아왔다.

그즈음 북진구산업병원에서는 렌트겐촬영설비가 원만하지 못해 그때마다 촬영이 요구되는 환자들을 상급병원으로 파송하고있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비록 제대되여 년로보장을 받게 된 김수영동무였지만 집에 가만히 있을수 없었다.

그는 병원일군들을 찾아가 렌트겐촬영설비를 갖추는 일을 자기에게 맡겨줄것을 제기하였다.

렌트겐설비가 있으면서도 촬영을 하지 못한채 돌아서는 환자들의 모습이 오랜 렌트겐의사인 그의 마음을 아프게 파고들었던것이다.

그들에게 밝은 웃음과 희망을 안겨주어야 한다는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자각과 사명감이 그의 온몸을 불태웠다.

촬영실을 꾸리자면 적지 않은 품을 들여야 하였다.그는 수십년전 그때처럼 또다시 열정에 넘쳐 렌트겐설비에 달라붙었다.자식들이 마련해준 발동발전기도 서슴없이 병원에 안고 나왔다.제손으로 미장도 하고 회칠도 하면서 렌트겐촬영실의 내부를 새로 꾸리다싶이 하였다.…

얼마후 당조직과 집단의 믿음속에 그는 또다시 북진구산업병원의 렌트겐의사로 일하게 되였다.

그때 김수영동무의 나이는 64살이였다.자식들은 오래동안 렌트겐설비를 다루어온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하며 집에서 편히 쉴것을 여러번 간청하였었다.하지만 아들도, 세 딸도 아버지의 결심을 돌려세우지 못했다.

《나야 한생 렌트겐설비밖에 다루어본것이 없지 않느냐.환자들이 날 기다린다.》

이렇게 자식들의 간청을 뿌리치며 총총히 집문을 나서는 아버지, 이런 김수영동무를 두고 노동자구의 주민들은 우리 의사할아버지라고 정담아 부른다.

척 보면 마음무던한 아바이이지만 환자들을 위하는데서는 에누리를 모르는 원칙성이 강한 의료일군이다.일단 렌트겐필림과 마주서면 그의 높은 요구성에 병원의사들도 미처 따라서기 힘들어한다.

언제인가 한 환자의 렌트겐필림을 놓고 진단을 내릴 때였다.의사들은 병조가 확연한 필림을 놓고 골절이라는 진단을 내렸었다.그런데 김수영동무만이 필림의 한점을 뚫어지게 살피다가는 생각에 잠기고 또 살피다가는 생각에 잠기며 아무 말이 없었다.그러기를 그 몇번…

《필림의 이 부분을 주의깊게 살펴보시오.확실히 다른 병조가 있소.》

그는 이렇게 말하며 자기의 견해를 내놓았다.

골절된 뼈부위에서 알릴가말가 하는 염증소견이 나타났다.때문에 그에 맞게 치료대책을 세워야 한다.

조용히 울리는 목소리였지만 그의 이 말은 의료일군들에게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본분을 다시금 자각하게 하였다.

인간생명의 기사, 우리 당이 안겨준 이 고귀한 칭호를 가슴에 안고 그는 오늘도 렌트겐설비를 지켜서있다.머리에 흰서리가 내렸다고 당을 받드는 전사의 마음에 어찌 로쇠가 있을수 있으랴.

【자력갱생의 창조물들】 노동당시대의 자랑-서해갑문

이 땅우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기념비적창조물들가운데는 대규모수리구조물로 일떠선 서해갑문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0(1981)년 5월 22일 파도세찬 배길에 오르시여 오랜 시간 남포앞바다를 돌아보시면서 서해갑문의 위치를 잡아주시고 갑문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2(1983)년 4월 20일 서해갑문건설장을 친히 찾으시고 가물막이공사와 물빼기, 갑실, 무넘이언제공사가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갑문건설에 역량을 집중하여 공사기일을 앞당겨 끝내도록 현명하게 영도하여주시였다.

날바다를 다스리며 여러개의 갑실과 언제를 쌓고 그우에 자동차길과 철길을 내야 했던 서해갑문건설은 참으로 어렵고 방대한 공사였다.

하지만 건설자들은 반년이상 걸린다고 하던 수중콩크리트작업을 두석달동안에 해냈고 가물막이공사장으로 바다물이 슴새여들지 못하게 하는 공사도 단숨에 해제꼈다.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건설자들은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20리 날바다를 가로막아 서해갑문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서해갑문이 건설됨으로써 대동강하류에 대인공호수가 생겨나고 대동강하류류역의 관개용수와 공업용수, 먹는물문제를 완전히 해결할수 있게 되였으며 그 어떠한 가물과 큰물의 피해도 막을수 있게 되였다.

또한 서해안일대의 교통운수발전에서 새로운 전망이 열리게 되였으며 대동강연안의 풍치가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게 되였다.

서해갑문은 주체사상의 위대한 승리,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불패의 힘과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온 세상에 시위한 노동당시대의 위대한 창조물이다.

첨단산업발전을 추동하는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

오늘날 세계는 대자료시대에 들어서고있으며 보다 광범위한 정보의 획득 및 공유는 사회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고있다.

이러한 세계적발전추세에 맞게 최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을 국가콤퓨터망에 새로 구축하고 그를 통한 기술무역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은 방대한 국가과학기술자원에 대한 정보공유를 실현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의 기술개발 및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자업무체계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최근년간 여러차례에 걸쳐 세계적인 발전추세와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국가적인 기술무역봉사를 위한 전자업무체계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개발집단은 탐구전을 벌려 짧은 시일안에 우리 식의 기술무역봉사체계를 개발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을 통하여 가입자들은 국내의 최신기술제품들과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신용거래에 기초하여 판매 및 봉사받을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교류 및 협역사업을 진행할수 있다.

이 체계는 기술제품전시봉사체계, 성과자료전시봉사체계, 학습실봉사체계, 입찰전시봉사체계, 자금결제봉사체계, 기술제품심의봉사체계, 기술발전정보봉사체계 그리고 제품운송봉사체계 등으로 구성되여있다.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은 커다란 경제적효과성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있다.

우선 생산단위, 개발단위들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정신에 입각하여 자기 단위를 노력절약형, 원가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부지절약형기업체로 꾸려나가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다. 시간과 로력, 자금과 연유 등 인적, 물적자원을 극력 절약하고 지출의 효과성을 높일수 있다.또한 필요한 인재를 적극 찾아내고 발동하여 생산과 기술발전을 추동할수 있으며 새 기술, 새 제품개발에 대한 사회적관심성을 높여 여러가지 투자를 늘일수 있다.그리고 우리 나라의 우수한 기술제품들에 대한 품질과 선진성, 경쟁력 등을 대비, 검증하는 고리를 구축함으로써 무역에서 기술무역의 비중을 높이는데 기여할수 있다.

이처럼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은 나라의 과학기술잠재력을 최대한 동원이용하여 인민경제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도록 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기술무역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