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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2: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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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 IMF총재 〈08금융위기보다 심각 … 75년만에 처음〉

4일 국제경제뉴스

코비드19여파로 1분기 세계주요국주가지수가 평균22% 하락했다. 블룸버그는 세계주요91개지수가 모두 하락했다고 밝혔다. 주가지수변동상황은 다음과 같다. 중국-9.83% 홍콩-16.27% 일본-18.49% 대만-19.08% 미국-20% 한국-20.16% 유럽-25.59% 이탈리아-27.46% 스페인-28.94% 러시아-34.51% 아르헨티나-41.48%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달6일 OPEC+ 감산합의결렬이 러시아탓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사우디외무부는 사우디가 미국의 셰일가스를 제거하려 했다는 러시아주장을 반박하며 증산경쟁으로 인한 저유가사태는 러시아때문이라고 말했다.

코비드19확산으로 일본에 긴급사태가 선포될 경우 일본경제는 2008년 리먼브라더스파산보다 1.5배 충격을 받을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야모토교수는 <2년간 경제손실규모는 약63조엔(약 717조3810억원)에 달할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은 리먼사태로 2년간 GDP의 7.6%가 상실된바 있다. 이에 일본기업들은 정부에 1조3천억엔(약 14조8031억원)의 융자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일본 주요8개 자동차업계가 일본내생산을 전부·일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제철은 전체종업원의 30%인 3만명을 한달에 이틀정도 쉬도록하는 방안을 노조와 협의하고 있다. 이는 리먼브라더스사태이후 11년만에 일로 일본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것으로 분석된다.

게오르기에바국제통화기금(IMF)총재가 코비드19팬데믹으로 2008금융위기보다 심각한 경기침체가 빚어졌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총재는 WHO사무총장과의 공동브리핑에서 <IMF역사상 전세계가 이렇게 멈추는것을 본적없다>며 <2008금융위기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생명을 구하는것과 생계를 구하는일로 거래가 이뤄지는듯한 모습이 보이는데 거짓된 딜레마>라면서 <현재까지 한번에 85개국이 긴급자금지원을 요구했는데 이는 75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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