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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미 대선강요에 과이도동조

4월1일 국제정치뉴스

유럽의 코비드19환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확진자는 10만792명이며 스페인은 하루에만 922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9만4417명으로 늘어났다. 독일6만8180명 프랑스5만2128명 영국2만5150명 스위스1만6186명 터키1만3531명 벨기에1만2775명 네덜란드1만2595명 오스트리아1만109명등이 확진자수 1만명을 넘겼다.

브라질에서 코비드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31일기준 확진자4579명 사망자159명이다. 교도소내확진자는 보고되지않았으나 의심환자만 70여명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 13세소년이 코비드19로 사망했다. 킹스칼리지병원은 <사망자는 검시관에게 회부됐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미국이 사드와 신형패트리엇미사일로 준중거리탄도미사일·중장거리탄도미사일을 동시요격하는 시험에착수한다. 전문가들은 <2021년을 목표로 추진중인 <사드업그레이드>의 실전검증>이라며 <북미사일위협이 고도화될수록 사드주축의 동시요격시험이 강도높게 진행될것이다>고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주남미군내 남코리아근로자에 대한 무급휴직에 <동맹에 대한 새로운 압박>이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무급휴직은 단기적으로 2만8천명의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만 장기적으로는 동맹의 재편을 가속화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도 <무급휴직이 군사대비태세를 약화할것>이라고 우려했다.

폼페오미국무장관이 북·베네수엘라·이란에 대한 제재완화를 하지않아도 충분히 인도주의적 지원을 할수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중국·러시아·이란등 8개나라는 유엔사무총장에게 코비드19방역을 위한 제재해제를 요구했다. 쿠테헤스유엔사무총장은 <팬데믹대응역량을 훼손할수 있는 제재면제>를 호소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내정간섭을 심화하고 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여야가 과도정부를 수행할 5인의 국가위원회를 구성하고 6~12개월내 새로운 대선을 논의하면 제재를 해제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두로대통령·과이도의장에게 국가위원회에 참여하지 말것을 강요했다. 과이도의장은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해법>이라고 동조했다.

베네수엘라검찰이 과이도국회의장을 쿠데타미수·살인미수혐의로 소환조사한다. 베네수엘라검찰총장은 과이도의장에게 내주 목요일오전 검찰에 출석하라는 소환장을 보냈다.

트럼프대통령의 <백신이 3~4개월안에 준비될것>이란 발언에 앤서니전염병연구소소장이 <1년~1년반은 걸린다>고 반박했다. 피터의과대학교수는 <앤서니소장은 낙관적인 예측이며 천운이 따른다면 모를까 18개월이상은 걸릴것>이라 말했다. 마이크WHO긴급대응팀장은 <나쁜바이러스보다 더한것이 나쁜백신>이라며 백신의 안정성문제를 지적했다.

유럽과 이란이 금융특수목적법인 <인스텍스>를 통한 거래에 처음 성공했다. 독일외무부는 <프랑스·독일·영국과 이란은 앞으로 인스텍스를 통한 교역을 증진할것>이라 발표했다. 인스텍스는 결제통화로 유로를 사용하고 물물교환방식을 활용하면서 미국의 대이란제재적용을 피하는 거래방법이다. 전문가들은 <인스텍스로 이란과 유럽이 교역관계를 유지하면 이란핵합의도 이끌어 낼수있을것>이라 전망했다.

아베총리가 <지금은 코비드19대책에 모든힘을 다하고 있다>며 <중간에 그만두는것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고이즈미전총리가 아베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며 공개비판한것을 염두한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3일 0시부터 이달말까지 남코리아인의 입국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아베총리는 1일 대책본부에서 남코리아·중국·미국·유럽대부분의 국가등 49개국가를 입국거부대상으로 추가했다. 남코리아는 대구·청도등의 일부지역만 입국거부대상으로 지정됐으나 이날 전역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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