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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셰일가스 〈경기침체·석유전쟁〉으로 붕괴위기

3월31일 국제단신뉴스

31일기준 코비드19확진자수는 82만3479명 사망자 4만636명이다. 확진자는 미국17만5067명 이탈리아10만5792명 스페인9만4417명 독일6만8180명 프랑스4만5232명 이란4만4605명순으로 많다. 사망자는 이탈리아1만1591명 스페인8269명 미국3415명이다.

미국의 코비드19확진자수가 중국의 2배를 추월했다. 31일 존스홉킨스대학은 미국의 코비드19확진자는 17만5067명 중국은 8만151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국의 코비드19사망자수는 3000명을 돌파해 중국의 사망자수3305명을 곧 역전할것으로 보인다.

폼페오미국무장관이 <북과 다시 마주앉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폼페오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과 대화의욕을 접었다는 북외무부신임대미협상대표담화에 대한 답으로 보인다. 폼페오장관은 <코비드19와 관련해 북에 인도적지원의사를 직접 전달했다>며 <북과 대화하는것은 트럼프대통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앤서니국립알레르기연구소소장이 <코비드19가 가을에 재발할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현재 한가지 백신을 개발중이고 그외 여러다른 백신후보도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 2조2000억달러(약2700조원)의 슈퍼부양책에 이어 4번째 <초슈퍼부양책>을 준비중이다. 앞서 미상하원은 83억달러와 1000억달러, 2조2000억달러의 예산법안을 통과시켰다. 전문가들은 <<슈퍼부양책>으로는 불확실성이 바이러스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어렵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셰일석유업계가 코비드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석유전쟁>으로 붕괴위기에 처했다. 미경제전문매체는 유가가 올해들어 65% 떨어졌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격은 배럴당 10달러대에 접어들었다. IHS마킷부회장은 <4월이면 석유수요가 세계적으로 2000만배럴 줄어들것이며 이는 유래없는 일>이라 말했다.

미국의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역대최고인 450만명을 돌파할것으로 보인다.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은 <미국에서 최대4700만명이 일자리를 잃고 실업률이 32%까지 치솟을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신용평가사무디스가 미국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작년말기준 미국의 비금융회사채규모는 6조6천억달러(약 8천72조원)로 세계금융위기가 마무리됐을당시보다 78% 급증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된 회사채가 7650억달러(약 935조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코비드19확산에 의한 경제충격으로 미국과 중남미에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AP통신에 의하면 미국에서 직장폐쇄로 실업자가 된 사람들이 <집세거부운동>을 벌이고 있다. 300만명의 학생들은 경제적이유로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해 교육에서의 격차도 급부상하고 있다.

미연방준비은행이 코비드19로 미국에서 4700만명이 실직상태에 놓이며 실업률이 32%까지 치솟을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1929 대공황절정기인 1933년 실업률24.9%를 크게 웃돈다. 노무라정권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실업자수가 1800만명증가할것으로 예견했다.

신흥국중앙은행들이 대규모양적완화에 나서고 있다. 비기축통화국이 양적완화에 나서는건 2008년 금융위기때도 없던일이다. 일각에선 통화가치급락으로 신흥국발외환위기를 맞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브라질중앙은행은 1조2000억헤알(약 281조원)의 양적완화대책을 내놨다. 필리핀중앙은행은 향후6개월간 국채60억달러치를 사들이기로 했고 콜롬비아는 25억달러규모의 회사채를 매입했다. 폴란드·남아프리카공화국·체코등 신흥국도 대규모양적완화를 선언했다.

코비드19로 일부국가가 식량수출금지에 나서고 있다. 캄보디아는 다음달 5일부터 흰쌀과 벼수출을 금지했다. 세계3위 쌀수출국인 베트남은 지난 24일 쌀수출을 중단한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세계식량재고는 충분하지만 국경이 봉쇄되면서 수급차질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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