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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집중적인 사상공세

30일 노동신문은 <사설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자>,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집중적인 사상공세>, <위인의 손길아래 더욱 꽃피는 사회주의생활양식>, <한 보육원에게 하신 당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승리의 선언>, <혁명가의 심장은 오직 수령을 위하여 고동쳐야 한다>, <국방과학원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 진행>, <우리의것과 애국집단>, <과학자들의 견문을 넓혀주는 사업도 창조이다>, <실력향상사업을 방법론있게>등을 보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국방과학원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에서는 3월 29일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인도되는 초대형방사포의 전술기술적특성을 다시한번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진행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동지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간부들,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를 비롯한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이 이 무기시험을 지도하였다.

시험사격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동지는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를 작전배치하는 사업은 국가방위와 관련한 당중앙의 새로운 전략적기도를 실현하는데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지는 중대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를 인민군부대들에 인도하는데서 나서는 관련문제들을 요해하고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공장들에 해당한 대책적과업들을 주었다.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동지는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노동계급이 당중앙이 제시한 핵심국방과학연구목표들과 주요무기생산계획들을 이 기세로 계속 점령해나가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 무적의 군사력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해나갈데 대하여 호소하였다.

사설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자

온 나라에 우리의 사상문화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도 제정신을 가지고 우리 식대로 독특하고 훌륭하며 남들이 부러워할 문명을 창조하고 향유하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의지이다.평양종합병원을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울데 대한 당의 호소에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화답하여 떨쳐나서고있는것은 그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는 혁명적이고 건전하며 문명한 우리 식의 문화를 창조해나가면서 그것을 철저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사회주의문화와 생활양식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문화와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것은 강국건설과 직결되여있는 중요한 문제이다.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은 정치와 군사, 경제분야에서뿐아니라 문화분야에서도 가장 발전되고 선진적인 나라, 온 사회에 혁명적이고 전투적이며 건전한 기풍이 차넘치는 나라이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우리의 전진발전을 가로막기 위한 반공화국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으며 특히 사상문화적침투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적들이 썩어빠진 반동문화를 우리 내부에 들이밀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사람들의 건전한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우리 혁명대오를 분열와해시키며 나아가서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붕괴시키자는데 있다.우리의 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을 고수하기 위한 사업은 단순한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혁명의 승과 패를 결정하는 심각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이라고 할수 있다.

사람들이 적들의 진속을 가려보지 못하고 자본주의사회의 《화려한 생활》에 현혹되면 국가의 존엄과 영예도 잃게 되고 혁명까지도 망쳐먹게 된다는것이 사회주의운동사가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패배주의, 건달식일본새, 안일해이와 같은 불건전하고 라태한 요소들은 다 사상적변질의 표현이다.우리는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우리 식의 우월한 사상문화와 생활양식으로 짓뭉개버려야 한다.사상문화와 생활양식분야에서도 방어가 아니라 공격전을 벌려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입장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해버리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완강한 돌격전이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강국건설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높은 문화지식수준을 지니고 사업과 생활을 보다 전투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할 때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우리 식의 생활방식과 투쟁본때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더 빨리 전진비약하게 될것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의도대로 우리 식의 생활문화와 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여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은 수령의 영도밑에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마련된 가장 훌륭한 생활방식이며 세대를 이어 빛내여야 할 재보이다.여기에는 조선민족의 우수성을 누리에 떨치려는 우리 인민의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는 낙관주의정신이 체현되여있다.

우리는 가장 우월한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마련하여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심장깊이 새겨안아야 한다.하루밤을 숙영하여도 규모있고 질서있게 생활한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기풍, 불타는 고지우에서도 화선악기를 만들어 화선음악회를 펼쳐놓았던 전승세대들의 낙천적인 기질을 따라배워야 한다.우리 인민자신이 선택하고 장구한 역사적투쟁속에서 꽃피워온 우리 식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세세년년 주체조선의 고귀한 재부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우리 식의 생활기풍, 생활방식을 확립하는 문제는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문제, 민족의 전도와 잇닿아있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높은 공민적의무감을 지니고 우리 식의 생활양식대로 살며 일해나가야 한다.가정과 일터를 위생문화적으로 정신이 번쩍 들게 꾸리고 옷차림과 몸단장을 하여도 고상하게 하며 음식문화를 발전시켜도 민족성이 한껏 살아나게 하여야 한다.누구나 일터와 가정, 공공장소에서의 도덕과 질서, 상하간의 관계,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 웃사람과 아래사람사이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예의도덕을 자각적으로 지켜야 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꽃피워나가는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청소년들은 민족의 전도와 미래가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에서 주인이 되여야 하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이는 새 문명의 창조자, 보급자가 되여야 한다.가장 우월한 문화와 생활양식을 가지고있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생활을 청년맛이 나게, 건전하면서도 기백있게 하며 사치와 허례허식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비도덕적이고 비문화적이며 이색적인 생활풍조가 우리 내부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더욱 교활하고 악랄해지고있다.나태하고 불건전하게 생활하는 현상에 대해 있을수 있는 일로 여기면서 방심하고 이와의 투쟁을 벌리지 않는다면 이것이 사회를 좀먹고 나아가서 혁명까지 망쳐먹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비도덕적이고 이색적인 생활풍조와는 비타협적이여야 하며 무자비하여야 한다.

우리는 강한 혁명적원칙, 계급적자각을 지니고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각성있게 대하여야 하며 그것이 비록 사소한것이라고 하여도 제때에 뿌리채 짓뭉개버려야 한다.극장과 영화관 등 공공장소들에서 비문화적으로 행동하고 특권, 특세를 부리며 음주불량행위를 하는것과 같은 현상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이와 함께 색다른 생활과 비문화적이고 비도덕적인 행동을 보고도 자기의 일이 아니라고 못 본척 하는 사람들에 대한 교양도 강화해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도덕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누구나 우리 식의 문화와 생활양식의 철저한 체현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깊이 심어주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의 일터와 마을, 가정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근로단체조직들이 동맹원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

모두다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활짝 꽃피우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어나가자.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집중적인 사상공세

양강도당위원회에서

양강도당위원회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활력있게 진행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단행하신 역사적인 군마행군이후 양강도에서만도 230여개 단체에 1만 수천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온 나라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오르고있는 격동적인 분위기에 맞게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도록 하고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 항일투사들의 고귀한 혁명정신을 심장깊이 체득하도록 하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답사조직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그 과정이 그대로 대중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직외강연강사들과 선동원들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백두산정신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도록 하고있다.

직외강연강사들은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단행하신 역사적인 군마행군노정을 따라 백두산에로의 답사를 진행하였다.

회오리치는 눈보라를 뚫고 백두산정으로 오르면서 이들은 항일선열들의 혁명신념, 혁명의지가 얼마나 투철하였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으며 자기들의 실지체험에 기초하여 해설담화제강도 집필작성하였다.

《적기가》를 부르며 백두산답사길을 이어가던 그 정신으로 이들은 도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등에 나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

도작가동맹위원회, 도예술단에서는 작가, 예술인들이 현실속에 들어가 대중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작품창작과 예술창조사업, 공연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떠밀어주고있다.도출판물관리국에서는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도서선전을 적극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하면서 항일선열들이 지녔던 충실성을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풍이 실천적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답사자들이 기수가 되고 선봉이 되여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굳건히 지키며 대중을 이끌어나가도록 하고있다.

백두산정신으로 무장하는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도안의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고 있다.

위인의 손길아래 더욱 꽃피는 사회주의생활양식

온 나라에 사회주의생활의 아름다운 향기, 낭만으로 충만된 생기와 활력이 넘쳐흐른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혈연의 피줄기를 잇고 뜻도 운명도 함께 해나가는 사회주의 내 조국,

맡고있는 초소와 직무, 나이는 서로 달라도 뜨거운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풍모가 날이 갈수록 높이 발휘되고있다.혁명선배를 존대하고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며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에로 남먼저 달려가는것이 평범한 일로 되고있다.

어디 그뿐인가.

누구나 낙천적이고도 검박하게, 혁명적열정과 패기에 넘쳐 일하고 생활하고있으며 어디 가나 생기발랄한 분위기가 차넘친다.일을 해도 전투적으로 하고 옷차림으로부터 법무생활에 이르는 모든 생활을 혁명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규율과 절도가 있고 고상하고 검박하게 해나간다.노래를 하나 부르고 춤을 하나 추어도 혁명적이고 민족적정서가 풍부한 우리의 노래를 부르고 우리 장단으로 춤을 춘다.

이렇게 온 사회가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친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가장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며 정면돌파전에 총매진하고있는것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이 긍지높은 현실은 온 사회에 사회주의생활양식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영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생활기풍과 건전한 생활양식이 온 사회를 지배하고있습니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은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성과 인민대중의 지향과 염원을 반영하고있는 가장 우월한 생활양식이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세워야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문화생활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수 있으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온 사회에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는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더욱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시고 새해를 맞이하는 원아들을 축복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육아원, 애육원의 모든 시설물들에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응축되여있다고, 육아원과 애육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원아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하는데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하시면서 말씀하시였다.

인민무력부와 평양시당, 대동강구역당의 일군들이 원아들과 설을 함께 쇠려고 왔는데 잘했다고, 원아들을 위한 보육 및 교양, 교육조건이 훌륭히 마련된것도 기쁜 일이지만 서로 돕고 이끌어주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적미풍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것이 더 좋은 일이라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현지지도소식을 전해들으며 우리 인민이 깊이 새겨안은것은 무엇이던가.

바로 그것은 온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끌어주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적미풍, 집단주의정신이 더욱 차넘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이 아니였던가.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위력이 강화될 때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도 더욱 굳건해지기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집단주의를 발휘하는데서 모범을 보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적극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어려운 때일수록 사람들의 생활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며 가정방문도 자주 하면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누구나 다 혁신자,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재생을 갈망하면서도 잘못 산 지난날때문에 고민하는 청춘남녀를 혈육처럼 품어주고 옳은 길을 가도록 이끌어준 한 초급당일군의 소행을 값높이 평가하시면서 뜨거운 정과 믿음이 담긴 친필도 안겨주시고 20살 꽃나이에 부모없는 아이들을 혈육의 정으로 애지중지 키우고있는 강선땅의 한 처녀의 소행이 너무도 기특하시여 온 나라가 다 아는 《처녀어머니》로 내세워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영도의 손길이 있어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처럼 여기며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사회적기풍이 온 나라에 더욱 차넘치게 되였으며 시대가 자랑하는 미풍선구자들이 나날이 늘어났다.

고상하고 건전한 문화정서생활기풍은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혁명적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우리 식의 생활방식이다.

보통강기슭에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관현악생울림극장이며 창전거리의 한복판에 자리잡은 인민극장, 양덕땅에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온천문화휴양지…

정녕 그 모든것은 우리 인민이 보다 훌륭하고 문명한 문화정서생활을 누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열망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들이 아니던가.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는 사업을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살려나가는데서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여기시기에 찾으시는 단위마다에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평양메기공장을 찾으시고 공장을 손색없이 잘 꾸렸다고, 공장의 생산공정이 현대화되고 생산환경과 생활환경이 개선되니 얼마나 좋은가고, 공장의 생산환경과 생활환경이 개선되면 종업원들이 문명해지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그토록 기뻐하신 사연,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돌아보시면서는 이 공장은 생산문화, 생활문화가 높은 수준에 이른 전국의 본보기공장이라고, 우리 나라 륜전기계공장들중에서 제일 깨끗하고 정돈된 공장이라고 치하하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일터를 알뜰하게 거두고 설비관리를 깐지게 하며 생산과 경영활동을 잘하고있는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신 이야기…

이뿐이 아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문명건설이 심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에 맞게 모든 사람들이 옷차림과 머리단장, 언어생활을 비롯한 일상생활을 문화적으로 할데 대하여서도 간곡하게 가르쳐주시고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정녕 온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과 사회주의도덕기풍이 더욱 차넘치고 건전하고도 혁명적인 사회주의문화가 활짝 꽃펴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바라시던대로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생활양식이 철저히 확립된 주체의 사회주의,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문명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이다.

지금 우리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적대세력들과 첨예한 대결전을 벌리고있다.우리와 적대세력들과의 대결은 곧 사상과 신념의 대결, 문화와 생활양식의 대결이다.

이 치열한 대결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자면 정치, 군사, 경제는 물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적들을 압도하여야 한다.

만일 우리가 당면한 경제건설에만 치중하면서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소홀히 하면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을 침식하는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현상들이 나타나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흐려놓을수 있다.적대세력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벌어지는 조건에서 사회주의생활양식이 흐려지는데 대해 방심하는것은 원쑤의 총구앞에서 조는것과 같은 자멸행위이며 사회주의건설을 망쳐먹는 길이다.

온 사회에 고상하고 건전하며 혁명적인 사회주의생활양식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은 위대한 우리 조국 사회주의조선을 가장 아름답고 문명한 나라로 빛내이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모두다 우리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활짝 꽃피워나감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과시하고 주체조선의 공민된 영예와 긍지를 남김없이 떨쳐나가자.

인민은 못 잊습니다

한 보육원에게 하신 당부

한없이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어린이들을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우시기 위해 한평생 크나큰 노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아래에 전하는 이야기도 그 하많은 사실들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어려서부터 잘 키워야 민족이 흥하고 나라가 강성해지며 조국이 빛나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5월 어느날이였다.

혜산시의 한 탁아소를 찾으시여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높은반어린이방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천정에 달아놓은 장난감비행기를 잠시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보육원에게 누가 만들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때 탁아소에서는 그 비행기를 가리켜 《우리 나라 비행기》, 《인민군대비행기》라고 하면서 어린이들에게 배워주군 하였다.

보육원은 천정한복판에 데룽데룽 매달린 나무비행기를 다시 살펴보았다.그가 보기에도 말이 비행기이지 자기의 형태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있었다.

보육원은 위대한 장군님께 재간이 서툰 목수가 만들다보니 잘 만들지 못했다고 잦아드는 목소리로 말씀올렸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심중한 어조로 문제는 재간이 있는가 없는가에 있는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에 대한 관점문제이라고, 수령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어린이들을 공산주의미래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우겠다는 입장과 관점이 바로서있다면 놀이감을 하나 만들어도 그들의 지적발전에 좋은 영향을 줄수 있도록 잘 만들었을것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어린이들에게 놀이감을 아무렇게나 만들어주면 그들이 자라서 무엇을 만들어도 그런 식으로 만들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정녕 그이의 말씀 한마디한마디는 보육원들이 좌우명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지침이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보육원들은 말과 행동에서 언제나 어린이들의 거울이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보육원의 사업은 남의 집 아이보개일이 아니라 우리 혁명위업의 계승자들을 길러내는 영예로운 혁명사업이라고 하시였다고 말씀하시면서 보육원들은 그 높은 영예와 긍지를 안고 보육교양사업을 책임적으로 함으로써 우리의 귀여운 어린이들을 공산주의건설의 후비대로 훌륭히 키워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기는 보육원의 가슴속에서는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고있었다.

한 보육원에게 남기신 간곡한 당부, 정녕 여기에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오신 우리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노고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값높은 평가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고산과수종합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사과꽃이 활짝 피여났을 때부터 과일이 무르익은 오늘까지 원수님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일군들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농장종업원들이 온 한해동안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느라 정말 수고들이 많았다고 말씀하시였다.과일밭들을 돌아보시는 그이의 안광에는 시종 기쁨의 미소가 어려있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가지마다에 탐스러운 열매가 정말 많이 달렸다고 하시면서 마치도 사과알들에 빨간 물감을 들인것만 같다고, 철령아래가 온통 붉게 보인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고산땅에서 생산되는 여러가지 품종의 사과는 하나와 같이 색갈이 곱고 맛이 달다고 하시면서 올해 수확한 사과를 인민들에게 보내주면 좋아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고산땅이 생겨 처음 보는 과일대풍을 이룩하였다고, 이 농장은 당정책을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전형단위, 모범단위라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특별감사를 주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농장을 여러차례나 찾고찾으시며 세상에 둘도 없는 대규모의 과일생산기지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으며 수많은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은 물론 농장의 모든 세대들에 문화용품들도 보내주시는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 아니시였다면 오늘의 자랑찬 현실을 어이 생각할수 있으랴.그런데도 자기들의 수고를 먼저 헤아려주시니 진정 그 값높은 평가는 너무도 가슴벅찬것이였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 더 큰 과일대풍을 안아올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웠다.

서해기슭의 한끝을 찾으시여

주체107(2018)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안북도 신도군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궂은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물결사나운 배길과 험한 감탕길을 헤치시며 신도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맞이한 이곳 일군들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설레였다.그이께서 서해기슭의 한끝에 있는 자기들의 고장에까지 찾아오실줄 꿈에도 생각지 못한 그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군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시였다.그이께서는 신도군을 대규모의 갈생산기지답게 잘 꾸리고 갈재배를 과학화, 현대화하여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며 갈수송문제를 해결하여 공장들에 섬유원료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자신께서 적극 도와주겠으니 갈농사를 잘 지어 최고수확년도의 기록을 정상화하고 앞으로 계속 갈대풍을 안아오자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그이의 안광에는 신도군을 전국의 본보기단위로 더 잘 꾸려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도업적을 세세년년 길이 빛내여가실 확고한 결심이 어려있었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인민병원을 현대적으로 잘 꾸려주고 소학교, 중학교들도 잘 지어줄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즉석에서 필요한 모든 대책들을 취해주시였으며 교통조건까지 헤아려 뻐스를 비롯한 륜전기재들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시였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을 심장에 깊이 간직하고 갈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승리의 선언

《최근 공장에서 종업원들의 생산열의가 비상히 높아져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는데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얼마전 선교식료공장에 대한 취재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한경숙지배인에게 한 물음이였다.

그는 이야기대신에 뜻밖에도 《노동신문》 한부를 내놓았다.커다란 호기심을 안고 우리는 신문을 펼쳐들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종합병원착공을 현지에서 선포하시고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신 혁명활동보도가 실린 신문이였다.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을 받아안고 우린 모두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정말이지 세상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원수님의 그 불같은 인민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자고 온 공장이 떨쳐나선것이랍니다.》

진정이 넘쳐흐르는 그의 이야기는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려는 온갖 원쑤들의 책동으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

이 역사의 초행길에서 우리 인민은 과연 어디서 힘을 얻었으며 무엇이 원천이 되였기에 불사신같이 떨쳐일어나 기적과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던가.

바로 그것은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정과 열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정력적인 영도와 희생적인 헌신으로 안아올리신 인민의 재부들이 늘어나는것만큼 우리 조국이 전진하고 부강해졌다.그럴수록 그에 도전하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졌다.

그러나 우리 조국은 바로 절세위인의 위대한 인민사랑의 힘으로 하여 언제나 승리의 개가만을 울렸고 원쑤들의 발악적책동은 쓰라린 패배만을 거듭하여왔다.

이 진리를 다시금 선언하시듯 평양종합병원착공을 선포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겹쌓인 애로와 격난을 뚫고 수도의 한복판에 솟아오르게 될 평양종합병원은 적대세력들의 더러운 제재와 봉쇄를 웃음으로 짓부시며 더 좋은 내일을 향하여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과 우리 혁명의 굴함없는 형세를 그대로 과시하는 마당이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우리 원수님 힘있게 선포하신 평양종합병원착공, 정녕 그것은 사랑의 선언만이 아니다.승리의 선언이였다.

조건은 어렵고 난관은 많지만 우리의 행복과 우리의 미래는 누가 가져다주지 않으며 오직 우리자신의 손으로 개척하고 투쟁으로 쟁취하여야 한다는 자각들을 가지고 모든 힘을 다하여 적극 투쟁한다면 공사과정에 부닥치는 난관들을 능히 극복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손길따라 나아가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며 바로 이 길에서 인민의 모든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것이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에 굳건히 자리잡은 억척의 신념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천만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오직 원수님을 받드는 길에 한몸 다 바쳐가고있는것이다.

선교식료공장 종업원들의 일본새가 바로 그것을 말해주고있었다.

어찌 이 공장 종업원들만이라 하랴.

달아오른 심정을 안고 공장정문을 나서는 우리의 가슴에 벅차게 안겨들었다.

자나깨나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마음달리는 온 나라 인민의 일편단심이, 또다시 환희롭게 맞이할 승리의 내일을 내다보며 막아서는 온갖 도전들을 과감히 정면돌파해가고있는 천만군민의 불굴의 기상이.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혁명가의 심장은 오직 수령을 위하여 고동쳐야 한다

혁명투사 리동학동지의 한생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을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하여 적진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들며 필요하다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입니다.》

혁명전사에게 있어서 가장 숭고한 의무는 무엇이며 어떤 삶이 가장 값높고 빛나는 삶인가.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다한 항일혁명투사 리동학동지의 모습이 선히 안겨온다.

주체27(1938)년말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패자회의에서 제시하신 활동방침에 따라 리동학동지가 이끄는 독립연대는 화전방면으로 진출하게 되였다.

출발에 앞서 리동학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을 또다시 어려운 길에 떠나보내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어디에 가든지 우리와 함께 있다는것을 한순간도 잊지 말고 새로운 전략적방침을 실현하는 투쟁에서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고무해주시였다.

리동학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안고 목적지를 향하여 행군하면서도 사령부의 안전부터 먼저 생각하였다.

리동학동지가 이끄는 연대가 화전현 류수하자근방 밀림에서 숙영하려고 할 때였다.

정찰조로부터 숙영지에서 15리가량 떨어진 곳에 적의 대부대가 집결되여있다는 적정자료를 보고받은 리동학동지는 놈들이 어느쪽으로 행군하는가를 확인하도록 하였다.그때 연대가 하루밤 숙영하고 새벽에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기로 되여있었던것만큼 지휘관들은 의아해하였다.정찰조를 다시 파견할 필요가 없었던것이였다.

그러는 지휘관들에게 리동학동지는 적들이 갑자기 대부대로 집결하여 행동하는것은 매우 심상치 않다고 하면서 만일 이놈들이 사령부가 진출하고있는 장백, 림강일대로 행군하는 놈들이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지 않아도 지금 그쪽에는 수많은 적들이 집결하고있는데 이놈들까지 밀려가면 적들의 역량은 더 증대될것이고 그렇게만 되면 사령부의 안전에 그만큼 더 위험이 조성될것이 아닌가고 절절하게 말하였다.

정찰조가 확인한 결과 적들은 장백, 림강쪽으로 기동하는 《토벌대》였다.즉시 지휘관회의를 연 리동학동지는 야간습격으로 적을 소멸할 전술적방안을 내놓았으며 습격전에 참가할 20여명의 인원을 선발한 다음 자기가 직접 전투지휘를 맡아나섰다.

지휘관들이 연대장이 전투를 직접 지휘하는것을 반대하였으나 리동학동지는 사령관동지의 안전을 위하여 진행하는 이 전투에는 연대장이 앞장서야 한다고 하면서 결심을 굽히지 않았다.지휘관들은 더는 아무런 말도 할수 없었다.리동학동지의 투철한 신념과 확고한 생활신조를 너무나도 잘 알기때문이였다.

리동학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에서 싸우기 시작한것은 주체25(1936)년 4월부터였다.

이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송지구에 나오시였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리동학동지는 대오를 인솔하고 한달음에 사령부로 달려왔다.

오매에도 그리던 위대한 수령님을 가까이에서 모시고 싸우게 된 리동학동지는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이렇게 말씀올리였다.

《이날을 굳게 믿고 싸워왔습니다.저희들은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사령관동지를 모시고 싸우겠습니다.》

그후 리동학동지는 새 사단편성과 함께 7련대 4중대장으로 임명되였으며 시난차전투, 보천보전투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들과 장백일대에서의 기동작전 등 군사임무수행에서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리동학동지의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굳게 믿으시고 그에게 국내의 백두산지구에 비밀근거지를 꾸릴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도 맡겨주시였으며 경위중대를 내올 때에는 첫 중대장으로 임명해주시였다.

사령관동지의 안전을 위하여!

리동학동지의 심장속에 자나깨나 불타오른것은 오직 이 한가지 일념뿐이였다.

바로 이러한 리동학동지였기에 이번 습격전투에서도 자신이 앞장서는것을 응당한 의무로 생각하였던것이다.

새벽 2시에 1 500여명의 적들이 널려있는 숙영지복판으로 들어간 습격조는 놈들의 천막과 불무지를 향해 사격을 가했다.백병전이 벌어지는 속에서 리동학동지는 비호같이 적기관총수를 까눕히고 빼앗은 기관총으로 전후좌우로 덤벼드는 놈들에게 불벼락을 안기였다.이렇게 하여 적들의 포위망이 뚫리자 대원들을 안전한 곳으로 철수시킨 리동학동지는 단독으로 기관총을 휘두르며 적들을 맞받아싸웠다.

시간이 흘러 부대가 전투장으로 왔을 때 리동학동지는 치명상을 입은 몸이였으나 여전히 기관총을 으스러지게 틀어쥐고 불사신처럼 싸우고있었다.대원들은 연대장을 후송하려고 하였다.

《여기가 어디라구 또 나타났소.내 걱정은 하지 말고 빨리 빠지시오.어서!》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위하여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다 바쳐 싸우려는 그의 결심을 누구도 돌려세울수 없었다.

이렇듯 리동학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보위하는것을 첫째가는 과업으로, 가장 영예로운 임무로 내세우고 바로 그 길에서 장렬한 최후를 마친 참된 혁명투사였다.

리동학동지의 생애는 너무도 짧았지만 수령을 받드는 혁명가의 심장은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것으로 하여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빛을 뿌리고 있다.

우리의것과 애국집단

참으로 소중한 부름이다.

우리의것!

말하기는 쉬워도 이루기는 결코 쉽지 않다.

이 땅의 일터들과 흐르는 생활속에 우리의것으로 자랑스럽게 빛나는 창조물들, 그 하나하나에는 그것을 안아올린 애국집단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몇해전 2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몸소 새형의 무궤도전차 시운전운행길에 오르시였다.

우리 노동계급이 만든것이여서 제 집안에 들어앉은것처럼 마음이 편하고 긍지스럽고 대단하게 여겨진다고 하시면서 자력갱생의 힘으로 이루어낸 우리의 결과물들을 마주할 때가 제일 기쁘고 더없이 만족하다고 하시며 깊은 밤 오랜 시간 시운전을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인민들이 이용하게 될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더 훌륭히 완성하며 우리의 힘과 기술로 궤도전차도 생산할데 대한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로부터 불과 몇달만에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와 평양무궤도전차공장, 평양뻐스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들, 노동계급은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자체의 힘으로 훌륭히 생산하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 커다란 기쁨을 드리였다.

사실 그들에게는 세계적으로도 일부 발전된 나라들에서만 생산하고있다는 궤도전차를 만들어본 경험이 전혀 없었다.부족한것도 한두가지가 아니였고 어려움도 많았다.

그러나 그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우리 당이 바라고 우리 인민이 기다리지 않는가.

설계도면도, 전차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도 없었지만 그들은 완강하게 앞으로 돌진했다.

일군도 설계가도 기능공도 모두가 한덩어리가 되여 입체전을 벌렸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높은 평가를 받은 궤도전차의 주름연결부도 평범한 노동자들이 착상하고 지구장비를 단 3일동안에 제작하여 완전무결하게 만들어낸 창조의 산물이다.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보시며 인민을 위해 정말로 보람있는 큰일을 하였다고 높이 치하하시면서 오늘은 하늘의 별이라도 딴듯 기분이 들뜬다고, 연중 이렇게 기분좋은 날이 몇날이나 되겠는가고 하시며 심중에 차오른 격정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모든 의장품들의 질과 문화성이 현저히 개선되였으며 바닥고무와 유리고무테 등 고무제품들과 수지장식합판의 질도 좋아졌는데 이 모든것이 다 우리 공장들에서 생산한것이라니 더 기쁘고 더더욱 고맙다고 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심중의 세계를 안아볼수록 가슴이 뜨거워진다.

진정 그이께서 어느 일터를 찾으시든, 어디에 가시든 제일 관심하시고 귀중히 여기시는것은 바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되고 우리 인민에게 복무하는 우리의것이였다.

그이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얼마나 많은 우리의것이 태여났던가.

하늘을 나는 경비행기며 땅속을 달리는 지하전동차, 인민들이 즐겨찾는 《매봉산》구두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소나무》책가방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크고작은 창조의 열매들에는 자기 손으로 행복의 내일을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자력자강의 투철한 의지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라고 높이 평가하신 새형의 80hp뜨락또르,

총 3 377종에 1만 228개의 부속품가운데서 3 333종에 1만 126개를 자체로 생산보장함으로써 국산화비중을 98.7%수준에서 보장하였다는 그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였다.

두달동안에 설계가들이 그린 도면만 해도 7 000여매나 되였으니 뜨락또르로 완성되기까지 금성뜨락또르종합공장 일군들과 기술자들, 노동계급이 바친 값비싼 땀, 지새운 낮과 밤을 어찌 수학적으로 다 계산할수 있을것인가.

일터가 생겨 처음 만들어보는 부속품들의 기술준비에만도 몇개월은 걸려야 했다.하지만 그들은 《우리는 뜨락또르가 아니라 땅크를 만든다!》는 글발을 속보판에 붙이고 1950년대 화선용사들의 그 정신으로 뜨락또르제작에 떨쳐나섰다.

그것은 단순한 륜전기재가 아니였다.경제강국의 지름길을 열어제낄 자력자강의 무쇠철마였다.

실패한적은 많았어도 물러서자고 생각해본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전쟁에서 승리한 조선사람의 본때로 싸우면 못할것이 있겠는가 하고 생각하니 신비한것이 하나도 없었다는 첫 뜨락또르생산자들의 투철한 투쟁정신으로 그들은 난관을 박차고 일어섰다.모든 기술준비와 부속품제작을 거의 동시에 진행해나갔다.

단 한개의 나사못에라도 수입이라는 두 글자가 찍힌다면 그것은 어머니당에 드릴 조선의 뜨락또르가 아니라는 억척의 신념을 안고 그들은 기어이 우리의 힘과 기술로 새형의 80hp뜨락또르를 만들어내고야말았다.

남의 덕으로가 아니라 자기 식의 투쟁방식, 창조방식으로 자기의 힘을 천백배로 강화해나가는것이 바로 자강력이다.자강력의 위력에는 한계가 없다.

민족적자존심이 강한 우리 인민은 제것에 대한 사랑의 정신이 불보다 뜨겁다.남의 그늘아래서 남의것을 쓰고살면 저절로 노예가 되고만다.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는것을 세대를 이어오며 피절게 절감한 우리 인민이 어찌 남의 눈치를 보며 남의 힘을 빌어 살것인가.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지키며 애용하는것이 바로 애국이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우리의것을 창조하겠다는 야심과 이상을 가지고 분발하고 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아질 때 애국집단의 힘이 커진다.

애국집단이 체질화한 자강력은 기적을 낳는 비옥한 토양이다.

당이 바라는 일이라면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 오직 하나 《결사관철》로 대답하며 오늘의 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우리의것, 후세에도 손색없이 물려줄수 있는 우리의것을 떳떳이 내놓는 애국집단이 늘어날 때 조국의 전진은 가속화될것이다.

이 땅, 이 하늘아래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우리의것을 늘여나가는 애국집단의 한 성원이 되자.

과학자들의 견문을 넓혀주는 사업도 창조이다

오늘 우리 당은 나라의 과학기술을 급속히 발전시키는데서 과학자들의 견문을 넓혀주는것을 중요한 정책적요구로 내세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볼데 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높은 목표와 이상을 가지고 투쟁하며 모든 면에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야 합니다.》

사람은 본것만큼, 아는것만큼 창조적능력을 소유하게 된다.

과학연구사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높은 과학적안목을 지니고 창의창발성을 최대로 발휘하게 하자면 그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한 사업을 잘 조직해야 한다.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첨단과학기술의 갱신주기가 더욱 짧아지고있는 오늘 과학자, 기술자들의 견문을 넓혀주는것은 나라의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떠메고나가는 중추력량인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적인 과학기술발전추세를 잘 모르면 과학기술적착상을 하나 하여도 세계와 당당히 겨루고 세계를 압도할수 있는것으로 되게 할수 없다.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킨다고 하면서 앞선 나라들에서 오래전에 해결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붙잡고 어물거리거나 낮은 단계에서부터 한계단한계단 톺아올라가는 식으로만 하여서는 언제 가도 현대과학기술의 첨단요새를 점령할수 없다.

조선사람은 예로부터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있고 뛰여난 지적능력을 소유하고있어 어느 민족보다 총명하다.

때문에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좋은 과학기술자료들을 보여주면 그것을 압도하는 보다 훌륭한것들을 만들어낼수 있다.

과학기술발전에서 남이 걸어온 단계들을 뛰여넘어 결정적인 비약을 일으키자면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새로운것을 많이 보여주어 그들의 눈을 틔워주고 보다 발전된것을 지향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과학자들의 견문을 넓혀주는 사업도 중요한 창조사업이라고 할수 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견문을 넓혀주는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은 현시기 나라의 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과학자들의 견문을 넓혀주는것이 중요한 정책적요구라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을 책임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

우선 젊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국제적인 전시회, 학술토론회같은데 적극 나가 새로운것을 많이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과의 사업에서 생활조건과 대우를 개선해주는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절실한것은 그들이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세계를 굽어보는 안목을 가지고 성공할수 있게 떠밀어주는것이다.

일군들은 또한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들여다 과학연구단위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더욱 짜고드는 동시에 과학자, 기술자들이 선진과학기술을 습득할수 있는 조건과 시간을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한다.

인민대학습당과 과학기술전당, 중앙과학기술통보사 등 선진과학기술보급단위들의 역할을 높이는것과 함께 일군들이 사업조직을 잘하여 자기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더 많이 보고 더 깊이 연구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새롭게 연구개발하는 사업과 다른 나라의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잘 배합하여나가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과학기술교류를 통하여 선진과학기술을 널리 받아들이는 사업에서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창조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중요하다.

일군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한건의 현대과학기술발전추세자료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과학자들의 견문을 넓혀줄데 대한 정책적요구를 잘 알고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를 굽어보는 우리 식의 착상, 우리 식의 창조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실력향상사업을 방법론있게

각지 대학에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대학생들은 분초를 아껴가며 꾸준히 공부하여 대학기간에 풍부한 지식을 습득하여야 합니다.》

비상방역기간에 각지 대학에서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중단없이 진행해나가고있다.

세계를 휩쓸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교정들에서 학생들의 수업이 중지되고 방학이 연장되였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각지 대학에서는 실정에 맞게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론을 세우고 조직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얼마전 기숙사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학습실들에 구축된 망학습체계를 이용하여 학부별, 학년별학과경연을 진행하였다.

목적은 학생들이 비상방역기간에도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여 실력을 높이도록 하자는데 있었다.

학년별로 사회과학부문과 자연과학부문으로 나뉘여 콤퓨터응용, 고등수학, 외국어 등 여러 과목을 선정하여 진행된 학과경연의 결과 학년별, 학부별순위가 발표되고 학생들의 성적은 구내망을 통해 게시되였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의 열의가 더욱 높아져 대학안에 실력향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또한 원격교육학부에서 외국어다매체편집물을 제작하고 자택생들에게 망주소를 알려주어 방학을 보내고있는 학생들이 국가망을 이용하여 외국어학습을 진행할수 있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대학에서는 이러한 경험에 토대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계속 힘을 넣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비상방역기간의 특성에 맞게 기숙사생들의 프로그람작성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다양한 학습과제들을 제시하고 학습지도를 짜고들고있다.

특히 프로그람작성능력이 높은 학생들을 선발하여 국제경연에 참가시켜 세계와의 경쟁속에서 재능있는 인재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실정에 맞게 진행하였다.

결과 여러명의 학생들이 얼마전에 진행된 《코드쉐프》인터네트프로그람경연에서 1등을 쟁취하였다.

이과대학에서는 학생들이 방역기간 해이되지 않고 학습에 전념할수 있도록 원격으로 교수지도를 할수 있는 쌍방향교수지원체계를 적극 이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열의와 실력을 높여나가고있다.

이 교수지원체계는 여러명의 교원들이 자기가 담당한 과목에 대하여 수십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시에 강의를 진행할수 있으며 질의응답과 학습토론, 인식정형요해검열, 과제검열도 원격으로 할수 있어 교원과 학생들사이의 교감도 원만히 보장할수 있다.

대학에서는 정보과학부를 시범으로 내세우고 조직사업을 진행하여 지난 3월초 1호기숙사에 대한 구내망구축을 완전히 끝내고 여러 학과목의 학습지도를 진행하면서 경험을 축적하고 교육학적효과성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기숙사에서 생활하고있는 모든 학생들이 해당 과목 교원들의 보충강의와 학습지도, 토론지도를 받고있으며 결과 학과실력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대학에서는 방학기간 모든 학과목담임교원들이 편리한 시간을 정하여 구내망을 통한 학습지도를 정상화하도록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있다.

원산수산대학에서도 학생들의 외국어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대학에서는 비상방역기간 학생들이 외국어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기 위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는 참고서를 새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배포하여 적극 이용하도록 하였다.

일군들은 학생들이 자체학습을 원만히 진행할수 있는 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필요한 정보설비와 자재를 준비하여 90여개 기숙사호실들에 대한 구내망을 완성하였으며 10만여건의 교과서, 참고서, 다매체자료를 구축하고 수십개 학과목의 원격강의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이밖에도 여러 대학에서 비상방역기간에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실정에 맞게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다.

교육부문의 모든 일군들은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날을 따라 전파되고있는 심각한 현실에 주동적으로 대처하여 온 나라의 교정들에서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실정과 조건에 맞게 중단없이 진행해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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