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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 항쟁의기관차〉 아카이브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인민군부대들의 합동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2020.2.29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2월 28일 인민군부대들의 합동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훈련을 참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훈련에 참가한 대연합부대 지휘성원들이 맞이하였다.

훈련은 전선과 동부지구 방어부대들의 기동과 화력타격능력을 판정하고 군종합동타격의 지휘를 숙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직접적인 훈련지도를 받게된 전선과 동부지구 방어부대,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에 오르시여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우리 당의 일당백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실전을 대비해 훈련해온 인민군군인들은 하늘땅을 뒤흔드는 천둥같은 폭음을 터치며 목표섬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을 무적의 총창으로 억척같이 보위해나갈 혁명무장력의 드팀없는 의지와 영웅적전투정신이 남김없이 과시된 훈련은 최고영도자동지께 커다란 만족을 드리고 끝났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언제 어느 시각에 명령이 하달되여도 즉시 전투에 진입할수 있게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있는 군종부대들과 전선과 동부지구 방어부대들의 전투력에 대하여 감탄을 표시하시면서 훈련에 참가한 전체 인민군군인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고 최고사령관의 특별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인민군대가 자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주체의 혁명위업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불패의 군력으로 확고히 담보해나가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진행 2020.2.29

전당, 전국, 전민이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을 전개하고 과감한 투쟁의 격변기를 열어나가고있는 관건적인 시기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와 기타 단위 간부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운영집행하시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당의 대열과 전투력을 부단히 강화하기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당면한 정치, 군사, 경제적과업들을 정확히 수행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초특급방역조치들을 취하고 엄격히 실시할데 대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되였다.

최근 당중앙위원회 일부 간부들속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강조하는 혁명적사업태도와 작풍과는 인연이 없는 극도로 관료화된 현상과 행세식행동들이 발로되고 우리 당 골간육성의 중임을 맡은 당간부양성기지에서 엄중한 부정부패현상이 발생하였다.

정치국확대회의에서는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풍모, 사업방법을 제일선에서 따라배우고 구현해야 할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당간부양성기관의 일군들속에서 발로된 비당적행위와 특세, 특권,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들이 집중비판되고 그 엄중성과 후과가 신랄히 분석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상정된 문제들에 대한 당중앙의 분석과 입장에 대하여 천명하시고 제기된 비당적, 반인민적, 반사회주의적행위들에 강한 타격을 가하신 다음 모든 당일군들과 당조직들이 이번 사건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자기자신들과 자기 단위들을 혁명적으로 부단히 단련하기 위해 노력하며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만건, 박태덕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을 현직에서 해임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부정부패현상을 발로시킨 당간부양성기지의 당위원회를 해산하고 해당한 처벌을 적용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국가적인 초특급방역조치들을 더욱 철저히 취하고 엄격히 실시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걷잡을수없이 확산되고있는 이 전염병이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경우 초래될 후과는 심각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이 비루스감염증의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잠복기도 불확정적이며 정확한 전파경로에 대한 과학적해명이 부족한 조건에서 우리 당과 정부가 초기부터 강력히 시행한 조치들은 가장 확고하고 믿음성이 높은 선제적이며 결정적인 방어대책들이였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에 관한 법을 수정보완하고 국가위기관리규정들을 정연하게 재정비하는것이 시급한 과업이라고 하시면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을 비롯한 연관기관들은 전염병사태와 관련하여 현재 취해진 선제적이며 강력한 수준의 방역적대책들의 경험에 토대하여 시급히 우리 나라의 방역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방역수단과 체계, 법들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전염병의 유입과 전파를 과학적이면서도 선제적이고 봉쇄적으로 막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국가방역체계안에서 그 어떤 특수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중앙지휘부의 지휘와 통제에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무조건 절대복종하고 철저히 집행하는 엄격한 규율을 확립하며 이에 대한 당적장악보고와 법적감시를 보다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내각과 중앙비상방역지휘부에서는 이미 세워준 사업체계와 질서대로 전염병이 들어올수 있는 모든 통로와 틈을 완전봉쇄하는것과 함께 검병, 검사, 검역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조성된 형세와 조건에 맞게 경제조직사업과 방역사업을 짜고들어 올해의 투쟁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철저히 지킬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각급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사상을 똑바로 인식하고 행동실천에 옮기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내각과 각 경제기관들이 현 상황에 맞게 경제작전과 지휘를 실현할수 있게 당적으로 힘있게 추동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하시면서 모두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보장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인민들의 생활상편리를 최우선시하는 우리 당 건설정책의 요구에 맞게 평양시와 지방의 살림집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조직문제가 취급되였다.

평양시당위원장으로 김영환동지가, 양강도당위원장으로 이태일동지가, 개성시당위원장으로 장영록동지가 임명되였다.

이번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는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조선노동당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활동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 2020.3.3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정면돌파전사상을 멸적의 총창으로 받들어나갈 불굴의 혁명의지가 활화산처럼 분출되고 일당백전투정신과 훈련 혁명의 불길이 전군에 휘몰아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연일 전투력강화의 포성이 하늘땅을 뒤흔들고있다.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3월 2일 조선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장을 찾으시고 훈련혁명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올려주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또다시 훈련장에 모시고 포실탄사격훈련을 지도받게 된 전선포병들의 가슴가슴은 인민군대 전투력강화를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며 몸소 명포수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훈련장을 찾고 또 찾으시며 포병싸움준비의 진로를 밝혀주신 강철의 영장의 위대한 손길아래 필승불패의 전투대오로 자라난 자기들의 전투력을 이번 훈련에서도 남김없이 과시할 열의로 들끓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육군대장 박정천동지와 훈련에 참가한 대연합부대 지휘성원들, 포병지휘 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에서 화력타격훈련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시고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사격개시명령이 구분대들에 하달되자 전선장거리포병들은 일제히 섬멸의 포문을 열었다.

하늘땅을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속에 섬멸의 방사탄들이 목표를 향해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랐다.

훈련에 참가한 전선장거리포병들은 불타는 애국심을 멸적의 포신마다에 만장약하고 우리 당의 일당백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해 줄기차게 달려온 훈련의 나날 자기들이 연마해온 명중포사격술을 자랑차게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전선장거리포병들이 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여 자기의 화력전투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게 준비되여있는데 대해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군인들의 가장 열렬한 애국심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림없이 훈련장에 뿌리는 땀방울에서 표현된다고 하시면서 전군의 전체 장병들이 목숨보다 소중한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금성철벽으로 보위해나갈 철석의 의지와 불타는 조국애를 간직하고 훈련혁명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강력한 군사력과 전쟁억제력에 의해 담보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는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게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자기의 전투력을 부단히 강화해나가며 우리 당의 혁명위업을 받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직접적인 훈련지도를 받는 무한한 영광을 지닌 전선장거리포병들은 당과 조국과 인민이 자기들에게 맡겨준 성스러운 조국보위임무에 언제나 충실하며 싸움준비강화의 자랑찬 성과로써 김정은포병의 영예를 계속 떨쳐나갈 전투적사기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담화 2020.3.3

불에 놀라면 부지깽이만 보아도 놀란다고 하였다.

어제 진행된 인민군전선포병들의 화력전투훈련에 대한 남조선 청와대의 반응이 그렇다.

우리는 그 누구를 위협하고자 훈련을 한것이 아니다.

나라의 방위를 위해 존재하는 군대에 있어서 훈련은 주업이고 자위적행동이다.

그런데 남쪽 청와대에서 <강한 유감>이니, <중단요구>니 하는 소리가 들려온것은 우리로서는 실로 의아하지 않을수 없다.

주제넘은 실없는 처사가 아닐수 없다.

하기는 청와대나 국방부가 자동응답기처럼 늘 외워대던 소리이기는 하다.

남의 집에서 훈련을 하든 휴식을 하든 자기들이 무슨 상관이 있다고 할 말 못할 말 가리지 않고 내뱉는가 하는것이다.

나는 남측도 합동군사연습을 꽤 즐기는편으로 알고있으며 첨단군사장비를 사오는데도 열을 올리는 등 꼴보기 싫은 놀음은 다하고있는 것으로 안다.

몰래몰래 끌어다놓는 첨단전투기들이 어느때든 우리를 치자는데 목적이 있겠지 그것들로 농약이나 뿌리자고 끌어들여왔겠는가.

3월에 강행하려던 합동군사연습도 남조선에 창궐하는 신형코로나 비루스가 연기시킨것이지 그 무슨 평화나 화해와 협력에 관심도 없는 청와대 주인들의 결심에 의한것이 아니라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가 남측더러 그렇게도 하고싶어하는 합동군사연습놀이를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중단할것을 요구한다면 청와대는 어떻게 대답해나올지 참으로 궁금하다.

전쟁연습놀이에 그리도 열중하는 사람들이 남의 집에서 군사훈련을 하는데 대해 가타부타하는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쥐여짜보면 결국 자기들은 군사적으로 준비되여야 하고 우리는 군사훈련을 하지 말라는 소리인데 이런 강도적인 억지주장을 펴는 사람들을 누가 정상상대라고 대해주겠는가.

청와대의 이러한 비논리적인 주장과 언동은 개별적인 누구를 떠나 남측전체에 대한 우리의 불신과 증오, 경멸만을 더 증폭시킬뿐이다.

우리는 군사훈련을 해야 하고 너희는 하면 안된다는 논리에 귀착된 청와대의 비논리적이고 저능한 사고에 <강한유감>을 표명해야 할 것은 바로 우리이다.

이 말에 기분이 몹시 상하겠지만 우리 보기에는 사실 청와대의 행태가 세살 난 아이들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다.

강도적이고 억지부리기를 좋아하는것을 보면 꼭 미국을 빼닮은 꼴이다.

동족보다 동맹을 더 중히하며 붙어살았으니 닮아가는것이야 당연한 일일것이다.

우리와 맞서려면 억지를 떠나 좀더 용감하고 정정당당하게 맞설수는 없을가.

정말 유감스럽고 실망스럽지만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표명이 아닌것을 그나마 다행스럽다고 해야 할것이다.

어떻게 내뱉는 한마디한마디, 하는짓거리 하나하나가 다 그렇게도 구체적이고 완벽하게 바보스러울가.

참으로 미안한 비유이지만 겁을 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다고 했다. 딱 누구처럼…

김정은국무위원장친서관련청와대대통령비서실브리핑 2020.3.5

북한김정은국무위원장이 문재인대통령에게 어제 친서를 보내왔습니다.

김정은위원장은 친서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와 싸우고있는 우리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반드시 이겨낼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김위원장은 <남녘동포들의소중한건강이지켜지기를빌겠습니다>는 말도 했습니다.

김정은위원장은 문재인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마음뿐일수밖에 없는 상황에 안타깝다는 심정을 표했습니다.

또 문재인대통령이 코로나19바이러스를 반드시 극복할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하겠다며 문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를 보냈습니다.

김위원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대해 진솔한 소회와 입장도 밝혔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담은 친서를 오늘 김정은위원장에게 보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외무성대변인담화 2020.3.7

지난 5일 진행된 유엔안보이사회 긴급회의끝에 영국, 프랑스, 도이 췰란드, 벨지끄, 에스또니야가 우리 군대의 훈련을 비난하는 이른바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세상이 다 알다싶이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는 2019년 5월부터 우리가 군사훈련을 진행할 때마다 <규탄>이요, 유엔<결의위반>이요 하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거듭하면서 미국에 추종하여 우리를 비난하는데 앞장서왔다.

세계 어느 나라나 다 하는것과 다를바 없는 우리 군대의 통상적인 훈련만은 매번 이상한 나라들의 화제에 꼭꼭 올라 규탄의 대상이 되군 하는데 결국은 우리가 자위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논리나 같다.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는 바로 그것을 말하지 못하여 사사건건 우리의 군사행동을 문제시하는것이다.

방사포병의 통상적인 훈련마저도 규탄의 대상이고 그 무슨 <결의위반>으로 된다면 우리더러 눈앞에 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군사력은 무엇으로 견제하며 우리 국가는 어떻게 지키라는것인가.

누구나가 다 이해할수 있고 특히 우리가 납득될수 있는 논거를 내대면서 준수할것을 요구해야지 지금처럼 무턱대고 우리의 자위적행동을 문제시하면 결국은 우리에게 자기 국가의 방위를 포기하라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 나라들의 비논리적인 사고와 억지는 점점 우리를 적대시하는 미국을 빼닮아가는 꼴이다.

미국의 사촉을 받은 이러한 나라들의 무분별한 처사는 우리의 중대한 또 다른 반응을 유발시킬 도화선이 될것이다.

미국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는 조미 두 수뇌분들사이의 특별한 개인적친분관계를 잘 보여주었다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담화 2020.3.22

우리는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께 보내온 도날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

조미 두 나라 관계발전에 커다란 난관과 도전들이 가로놓여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미국대통령이 또다시 친서를 보내며 우리 위원장동지와 훌륭했던 관계를 계속 유지해보려고 노력을 기울이고있는것은 좋은 판단이고 옳은 행동이라고 보며 응당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트럼프대통령은 이번 친서에서 지난번 위원장동지 탄생일에 즈음하여 보낸 자기의 축하의 인사가 위원장동지에게 정확히 전달된 소식에 기뻤다는 소감을 전하며 위원장동지 가족과 우리 인민의 안녕을 바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해왔다.

트럼프대통령은 친서에서 조미 두 나라 관계를 추동하기 위한 자신의 구상을 설명하고 전염병사태의 심각한 위협으로부터 자기 인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있는 국무위원장동지의 노력에 대한 감동을 피력하면서 비루스방역부문에서 협조할 의향도 표시하였다.

트럼프대통령은 김정은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있으며 최근에 의사소통을 자주 하지 못하여 자신의 생각을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앞으로 국무위원장과 긴밀히 연계해나가기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다.

우리는 트럼프대통령의 이같은 친서가 김정은위원장동지와의 특별하고도 굳건한 개인적친분관계를 잘 보여주는 실례로 된다고 본다.

김정은위원장동지도 자신과 트럼프대통령사이의 특별한 개인적친분관계에 대하여 다시금 확언하시면서 대통령의 따뜻한 친서에 사의를 표시하시였다. 다행히도 두 수뇌분들사이의 개인적관계는 여전히 두 나라사이의 대립관계처럼 그리 멀지 않으며 매우 훌륭하다.

그러나 조미사이의 관계와 그 발전은 두 수뇌들사이의 개인적친분 관계를 놓고 서뿔리 평가해서는 안되며 그에 따라 전망하고 기대해서는 더욱 안된다.

물론 두 나라를 대표하는 분들사이의 친분이므로 긍정적인 작용을 하겠지만 그 개인적친분관계가 두 나라의 관계발전구도를 얼만큼이나 바꾸고 견인할지는 미지수이며 속단하거나 낙관하는것도 그리 좋지 못한 일이다.

공정성과 균형이 보장되지 않고 일방적이며 과욕적인 생각을 거두지 않는다면 두 나라의 관계는 계속 악화일로에로 줄달음치게 될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다면 두 수뇌들사이의 친서가 아니라 두 나라사이에 역학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평형이 유지되고 공정성이 보장되여야 두 나라 관계와 그를 위한 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지금 이 순간도 미국이 열정적으로 <제공>해주는 악착한 환경속에서 스스로 발전하고 스스로 자기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있다. 두 나라의 관계가 두 수뇌들사이의 관계만큼이나 좋아질 날을 소원 해보지만 그것이 가능할지는 시간에 맡겨두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간을 허무하게 잃거나 낭비하지 않을것이며 그 시간동안 두해전과도 또 다르게 변했듯 계속 스스로 변하고 스스로 강해질 것이다.

끝으로 국무위원장동지께 변함없는 신의를 보내준 미국대통령에게 충심으로 사의를 표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술유도무기시범사격을 보시였다 2020.3.22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3월 21일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을 보시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이병철동지와 조용원동지, 김여정동지, 홍영성동지, 김정식동지, 현송월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육군대장 박정천동지와 조선인민군 군단장들이 시범사격을 참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를 비롯한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이 맞이하였다. 시범사격은 인민군부대들에 인도되는 새 무기체계의 전술적특성과 위력을 재확증하고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직접 보여주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시범사격구령을 내리시자 하늘땅을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속에 주체탄들이 눈부신 섬광을 내뿜으며 발사되였다. 발사된 전술유도탄들은 목표섬을 정밀타격하였다.

시범사격에서 서로 다르게 설정된 비행궤도의 특성과 낙각특성, 유도탄의 명중성과 탄두위력이 뚜렷이 과시되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비롯한 전체 참관자들은 우리 식의 위력한 전 술유도무기개발을 위하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바쳐오신 심혈과 로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우리 국가의 막강한 주체적국방과학과 자립적국방공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슴가슴에 더욱 굳게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새로운 우리 식 무기체계들의 연속적인 출현은 우리 국가무력의 발전과 변화에서 일대 사변으로 되 며 이러한 성과는 당의 정확한 자립적국방공업발전노선과 국방과학중시정책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고 우리의 국방과학, 국방공업 위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우리가 최근에 개발한 신형무기체계들과 개발중에 있는 전술 및 전략무기체계들은 나라의 방위전략을 획기적으로 바꾸려는 우리 당의 전략적기도실현에 결정적으로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어떤 적이든 만약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군사적행동을 감히 기도하려든다면 영토밖에서 소멸할수 있는 타격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놓아야 한다고,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내세우는 국방건설목표이고 가장 완벽한 국가방위전략이며 진짜 믿을수 있는 전쟁억제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자립적국방공업발전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각 국방과학연구부문들의 임무와 군수공업부문의 새로운 투쟁방향에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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