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일반노조는 18일 강남역인근에 있는 삼성그룹본관앞에서 보험금지급거부중인 삼성생명측에 약관대로 보험금지급을 촉구하며 삼성노동자들의 생존권투쟁을 폭력적으로 탄압하는 기만적인 범죄집단 삼성재벌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삼성일반노조김성환위원장은 <삼성SDI노동조합 건설을 막으려 온갖 수단방법으로 노동자를 탄압하고있다>며 <투쟁은 계속된다>고 발언했다.
또한 <삼성생명본관앞 삼성생명암보험피해자 점거농성계속되고있다>며 <보험금지급거부중인 삼성생명은 약관대로 보험금을 당장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규탄발언에 나선 서울유니온 조합원은 <일제강점기 친일파부터 이어온 자본가들은 지금도 다를바 없이 노동자 민중의 피땀을 착취하고 있다>며 <그 대표적인 예가 삼성재벌이고 자본이 주문하면 정부는 법으로써 노동자들을 탄압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무조노경영으로 노동자의 노동기본권마저도 지켜지지않은 삼성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삼성일반노조는 매주 수요일 삼성본관앞에서 규탄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사제휴 : 진보노동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