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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 미래과학자거리

16일 노동신문은 <사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풍이 기적창조의 불길로 타번지게 하자>, <산소분리기설치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도입>,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휘황한 내일을 앞당기시며>,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길에서>, <자기가 사는 고장은 자기 손으로>, <근기있게 내밀어야 좋은 결실을 볼수 있다>, <자력갱생의 억센 신념으로 천연석재산을 쌓아간다>,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졌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마음의 탕개를 늦춤없이>, <세계 151개 나라와 지역에서 15만 6 400여명 감염, 5 800여명 사망>,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미래과학자거리> 등을 보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풍이 기적창조의 불길로 타번지게 하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풍이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기간에만도 전국적으로 근 5만명에 달하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진행하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줄기찬 흐름은 항일선렬들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으로 오늘의 난국을 과감히 정면돌파하고 주체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열망,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우리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앙양된 혁명열, 투쟁열을 총폭발시켜 강국건설전역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말로만 외우지 말고 항일혁명투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아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12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군마행군을 단행하시여 온 나라에 답사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주시였다.위대한 백두령장의 발자취를 따라 전국당선전일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백두산으로 향한데 이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전국혁명사적일군들, 직맹, 농근맹, 녀맹 등 근로단체일군들, 조선인민내무군 지휘성원들, 대학생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백두산에로의 답사길에 오르고있다.언제 어디서나 백두산을 안고 살려는것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들모두에게 간직된 한결같은 지향이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의 목적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깊이 체득하고 빛나게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자는데 있다.혁명의 길은 간고하고 시련에 찬 길이다.더우기 지금 우리 혁명은 유례없는 격난과 도전을 격파하며 전진하고있다.오늘과 같은 엄혹한 시기에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이 바로 항일선열들이 지녔던 불굴의 혁명신념이고 무비의 담력이며 배짱이다.때문에 당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언제나 백두산정신으로 살며 투쟁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것이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풍은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을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견결한 투사들로 키우는 혁명적단련의 폭풍이다.

백두의 칼바람은 혁명가들에게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기적과 승리를 가져다주는 따스한 바람이다.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직접 맞아보는 과정에 어떤 각오를 안고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야 하겠는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를 이어서라도 끝까지 이 한길만을 가야 하겠는가 하는 결심이 더욱 굳어지게 되였다는것이 전체 답사자들의 한결같은 토로이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항일선열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의지가 맥박치는 백두전구들을 밟으면서 터득한 혁명의 진리, 참된 삶의 진리는 인생의 영원한 재보로 될것이다.

허리치는 생눈길을 헤치면서 백두의 칼바람맛을 본 사람들은 사상정신적면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뚜렷이 구별된다.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가고있는 선구자들도 《백두산대학》에서 배운 사람들이고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전형단위들도 백두산정신으로 투쟁하는 단위들이다.우리는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갈것이며 그 길에서 승리자의 존엄과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갈것이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풍은 강국건설대전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안아올수 있게 하는 창조의 열풍이다.

우리 당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한것은 항일의 나날에 발휘된 혁명정신으로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가기 위해서이다.백두밀림에 차넘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굶주림과 강추위, 적의 포위속에서도 절망과 비관을 모른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은 오늘도 귀중하고 내일도 귀중하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서 백배해진 혁명정신, 곤난극복, 강행돌파의 정신이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세차게 분출되고있다.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 떨쳐나선 216사단의 전체 돌격대원들은 당창건 75돐까지 당이 준 과업을 기어이 관철할 일념 안고 북방의 강추위속에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결사전을 벌리고있으며 단천발전소건설장과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에서도 백두의 돌격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금속공업, 전력공업, 석탄공업을 비롯한 나라의 기간공업부문과 농업부문, 경공업부문에서도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백두산정신을 만장약한 견결한 혁명가,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용감무쌍히 솟구쳐오르는 영웅적인민이 있기에 우리 당의 정면돌파사상과 전략은 반드시 실현되고 강국의 이상과 포부는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백두산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는데 우리의 존엄과 영광, 영원한 승리와 번영이 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인생의 귀중한 체험이 되게 하여야 한다.

답사에서는 회수가 기본이 아니라 내용이 기본이다.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추위를 느껴보아야 선열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알수 있고 또 그 추위가 얼마큼 혁명열을 더해주고 피를 끓여주는가를 체험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전적지답사를 형식주의적으로, 관광식, 유람식으로가 아니라 실지 항일유격대원들이 겪은 고난과 시련이 얼마나 간고한것이였는가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게 하여야 한다.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의 구호문헌 하나, 사적물 하나도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하며 답사의 전 노정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영원불멸할 혁명업적을 뼈속깊이 간직해야 한다.손발을 순식간에 얼구는 혹한과 키를 넘는 눈길을 극복하면서 엄혹했던 항일의 나날을 그려보아야 하며 《한홉의 미시가루》에 대한 회상기연구발표모임과 우등불가에서 오락회를 하면서도 투사들의 혁명적동지애와 낙관주의정신을 새겨안아야 한다.답사를 한번 한데 그치지 말고 일생토록 《백두산대학》의 학생이 되여야 한다.

백두산정신으로 만난을 돌파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노동계급은 경제전선을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으로 정한 당의 의도와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드세찬 공격전으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은 다수확열풍을 일으켜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며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제강국건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선차적으로 해결하고 첨단과학기술성과로 우리 조국을 세상에 빛내여나가야 한다.《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혁명적열정이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백두산정신을 구현해나가는데서 기수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누구보다 앞장서며 백두산정신을 체질화한 불굴의 공격투사가 되여야 한다.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항일유격대지휘관들처럼 《나가자, 나가자》 하면서 대오를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 언제나 대중과 한가마밥을 먹으며 집단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열혈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은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는 구호를 좌우명으로 삼고 인민의 생명재산을 목숨바쳐 보위한 항일유격대원들의 모범을 본받아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초급선전일군들을 비롯한 사상일군들은 항일유격대의 진격의 나팔수처럼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는 오늘의 정치공작원, 선각자가 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누구나 다 참가할수 있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답사과정에 진행할 결의모임, 우등불모임, 회상기연구발표모임, 오락회 등 정치사업일정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답사의 순간순간이 그대로 교양과정, 학습과정, 체험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답사를 마치고 돌아온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현지에서 배우고 체득한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맡은 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

모두다 백두산정신으로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정면돌파전의 자랑찬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산소분리기설치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김책제철연합기업소에서

김책제철연합기업소에서 주체철생산을 늘이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산소분리기설치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지난 5일까지 압축기장과 분리기계통, 순환수뽐프장냉각탑의 기초굴착 및 콩크리트타입공사를 기본적으로 끝냈으며 현재 설비조립과 강철구조물조립공사를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되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깊이 새겨안은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산소분리기설치공사를 최단기간에 결속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불리한 계절조건에서도 공사를 중단없이 내밀수 있게 시공조직과 지도를 짜고드는 한편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직관선전, 화선선동의 포화를 들이대고있다.

당지도소조의 적극적인 지도밑에 공사에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앞질러 보장하기 위한 연합기업소적인 대책이 속속 세워지고 일군들부터가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김철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 일념 안고 공사에 떨쳐나선 이곳 노동계급의 앙양된 열의속에 공사성과는 나날이 확대되고있다.

겨울철의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며 수백㎥의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한 연합기업소아래 여러 단위 노동자들은 지금 맡은 대상건설에서 위훈창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송평대보수사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냉각계통의 기초공사를 본격적으로 다그치는 한편 지상확대조립을 비롯한 앞선 건설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강철구조물의 지붕트라스조립에서 연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보수3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수십t에 달하는 압축기장 강철기둥보와 레루보설치공사를 앞당겨 끝낸 기세드높이 직장앞에 맡겨진 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제관, 공무부문에서는 수백t의 철강재를 회수이용하여 많은 량의 제관품, 부속품들을 자체로 만들어 보장함으로써 산소분리기설치공사가 더욱 활력있게 추진되도록 뒤받침해주고있다.

산소분리기설치공사장으로 달려나온 연관단위 건설자들도 공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입장에서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다.

설비조립연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기세를 올리며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이들은 조립이 매우 복잡한 작업대상을 맡아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높은 질적수준에서 해나가고있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열한 격전속에 이곳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지난 2월에 산소압축기 기름공급장치와 냉각기를 비롯한 여러 설비에 대한 조립을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현재 이들은 산소압축기배관을 비롯하여 여러 공정의 배관조립공사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청진금속건설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수십m높이의 분리탑설치에서 관건적고리로 되는 25t탑식기중기설치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주체철생산능력확장공사에 기여할 애국의 한마음 안고 떨쳐나선 녀성과외지원대를 비롯한 수많은 지원자들은 건설자재운반과 지대정리를 맡아 해제끼고있다.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도입

수풍발전소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 발전소들의 불비한 생산공정과 시설들을 정비보강하고 기술개건을 다그쳐 발전설비의 효율을 높이고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며 전력생산원가를 체계적으로 낮추어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수풍발전소의 일군들과 전력생산자들이 발전설비운영의 현대화, 과학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새 기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이곳 일군들은 기술혁신에 전력증산의 비결이 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모든 전력생산자들이 기술혁신운동에 적극 뛰여들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발전소에서는 실현가능성을 충분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기술발전목표를 혁신적으로 세우는 한편 일군들부터가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동자, 기술자들과 토론을 거듭하면서 기술혁신과제들을 제때에 수행하도록 하고있다.

새 기술창조열풍이 고조되는 속에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적극 창안도입되고있다.

1발전직장의 전력생산자들은 생산의 직접적담당자라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쳐나감으로써 발전기효율을 높여 매달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이들은 여러기의 발전기에 수자식종합보호장치, 수자식려자기, 조속기를 받아들여 호기당 출력을 높이고있다.

전기, 기계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성능높은 냉각기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여 설비들의 냉각효율을 높이였으며 발전기들의 권선보수에 능률적인 지구들을 창안도입하여 설비보수기일을 훨씬 단축하였다.

수력구조물직장에서는 시추 및 주입작업을 보다 능률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창의고안들을 받아들여 물허실을 막고 전력생산에 이바지하고있다.종업원들의 창조적지혜를 발동하여 언제시추 및 주입 등에서 제기되고있는 여러가지 기술적문제를 자체로 해결하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효율이 높은 X형수차도입과 통합생산체계구축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휘황한 내일을 앞당기시며

과학기술은 인민의 천만가지 꿈과 이상을 희한한 현실로 꽃피울수 있는 위력한 원동력이며 국가와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진력이다.이런 의미에서 과학기술은 곧 나라의 힘이고 인민의 존엄이라고도 말할수 있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과학기술령역에서 앞서나가면 강자가 되고 과학기술을 홀시하고 과학기술경쟁에서 뒤떨어지면 약자가 되고 노예가 되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당조직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과학전선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승리하게 되며 강국의 이상과 목표도 오직 과학의 첨단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는 자각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긴 절세위인의 말씀의 구절구절을 새겨볼수록 내 조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게 하는 그 거대한 창조의 힘의 원천에 대한 생각으로 천만의 가슴은 뜨거워진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강성국가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며 과학기술발전에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과학자, 기술자들도 많지만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처럼 자기의 자주적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며 온 나라의 관심속에 사랑의 금방석에 앉아 복된 삶을 누리는 과학자, 기술자들은 없다.

이 자랑찬 현실은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를 당의 혁명적전략으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시는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이 창건된 첫 시기부터 과학중시, 과학기술인재중시를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중대한 전략적문제의 하나로 내세우시고 당마크를 제정하실 때에도 마치와 낫가운데 붓대를 세워주시였다.

최악의 시련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사회주의붉은기를 굳건히 수호한 고난의 행군시기 공장은 멎어도 과학기술발전은 한시도 멈춰세울수 없다고 하시며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지식경제시대의 요구를 천리혜안의 예지로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을 우리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역량으로 내세워주시고 그들의 삶을 값높이 빛내여주신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는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품,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 있다.이것은 위대한 스승,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터치는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심장의 웨침이다.

몇해전 6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느 한 연구기관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그날 과학자들을 몸소 만나주시고 연구과정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기 위하여 한생을 바치고있는 이런 과학자들을 만난것을 보면 내가 정말 행운을 타고난것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평범한 과학자들을 그리도 높이 내세우시며 그들의 고결한 충성심과 애국의 마음을 더없이 고귀한 재부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에 너무도 감격하여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던 과학자들…

정녕 과학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 식 사회주의하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혼연일체의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어찌 이뿐이랴.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은 붉은 당기가 펄럭이는 당중앙위원회청사앞에서 찍어주신 뜻깊은 기념사진에도,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새 거리, 세상에 둘도 없는 금방석들에도 어려있다.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연풍과학자휴양소, 미래과학자거리, 여명거리…

누구나 자주 입에 올리고 그 황홀함에 감탄하는 건축물들이지만 그 하나하나의 금방석들에 우리 원수님의 심혈과 노고가 얼마나 뜨겁게 슴배여있는가를 다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이다.

주체103(2014)년 1월 어느날 이른아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인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지난해 은하과학자거리를 일떠세운것처럼 당에서 국가과학원이 자리잡고있는 은정과학지구에 올해 당창건기념일까지 현대적인 과학자거리를 일떠세워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길로 과학자휴양소가 일떠서게 될 연풍호에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연풍호기슭의 이 자리가 과학자휴양소자리로서는 명당자리라고 정담아 말씀하신 우리 원수님,

그이께서는 이곳에 세상에 없는 최상급의 과학자휴양소를 건설할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혁명영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과학자들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뜨거운 격정을 쏟고야말았다.

그해 10월 완공된 연풍과학자휴양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풍과학자휴양소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에서 우리의 과학자들을 위해 마련한 금방석이라고, 그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휴식하며 쌓였던 피로를 풀면서 사회주의만복을 누리게 하자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정녕 온 나라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이 차넘치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을 끝없이 내세워주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과학으로 사회주의기초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과학의 기관차로 사회주의를 전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다.

현시기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며 다름아닌 과학기술에 자강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단호히 짓부시며 질풍노도쳐 나가는 주체의 사회주의의 힘앞에 전율한 적대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박공세를 노골화하고있는 현 조건에서 그에 결정적타격을 가할수 있는 위력한 역량의 하나도 바로 우리의 과학기술역량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에 대국들이 보유한 절대병기들이 태여난것도 커다란 성과이지만 이 과정을 통하여 과학기술의 쟁쟁한 인재부대가 자라난것이 더없이 기쁘며 이것이 우리 당이 더 소중히 여기는 성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그이께서 제일로 아끼고 믿으시며 내세워주시는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이 있다.

정면돌파전의 개척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믿음직한 기수, 척후병이 되리라!

바로 이것이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이다.

강국의 이상과 목표도 과학기술의 힘으로 앞당겨 실현할 웅지를 안으시고 주체과학발전의 휘황한 앞길을 펼쳐가시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그이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길에서 우리 인민은 세상이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의 장엄한 승리를 눈부시게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길에서

꼭 있어야 할 장소

몇해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야외빙상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빙상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스케트날을 갈아주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누구에게라없이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빙상장을 훌륭히 꾸리였다고 자부해온 그들이였지만 스케트날을 갈아주는 문제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던것이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너그럽게 웃으시며 야외빙상장은 대중스케트장이기때문에 스케트를 내주는 곳을 잘 꾸리고 스케트날을 갈아주는 장소도 꼭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들의 편의를 보장하는데 필요한것이라면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하며 그것이 사소한것일지라도 꼭 있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였다.

새로 놓인 의자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능라인민유원지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물놀이장의 탈의실에도 들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탈의실에는 사람들이 양말을 신을수 있는 긴의자도 있어야 한다고, 탈의실가운데 놓을 옷걸이가 달린 의자를 그려주겠다고 하시면서 한 일군에게서 수첩과 필기도구를 받아드시였다.

그러시고는 손수 수첩에 그림을 그리시며 일군들에게 이렇게 옷걸이가 달린 양면의자를 만들어놓으면 사람들이 서로 등을 돌려대고 앉아 양말도 신을수 있고 옷걸이에 옷을 걸어놓을수 있기때문에 편리할뿐아니라 탈의실의 면적이용율도 높일수 있을것이라고 하시였다.

탈의실을 인민들이 이용하는데 보다 편리하게 꾸려주시려고 친히 그림까지 그려주시며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그이의 다심한 손길에 떠받들려 물놀이장의 탈의실에는 그후 옷걸이가 달린 의자가 새로 놓아지게 되였다.

깨우쳐주신 문제

어느해 10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완공된 문수물놀이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물놀이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파도수조앞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파도수조에서 이는 파도모양이 실지 바다가에 밀려들어오는 파도처럼 고르롭지 못하고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물보라가 산산이 흩어지고 기슭에 밀려온 물이 수조밖으로 넘어나다보니 파도수조주변이 물바다가 되고 산만해보인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파도수조의 기슭부분에 턱을 지어준것도 없애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물놀이장의 파도도 실지 바다에서처럼 기슭으로 밀려들어왔다가 그대로 밀려나가는 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다정히 일깨워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우리 인민들을 위한 일에서는 자그마한 부족점도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었다.

자기가 사는 고장은 자기 손으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한생을 바쳐 조국의 풀 한포기, 조약돌 하나까지도 자신의 심장과 열로 뜨겁게 달구며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해빛이 유난히 따사롭고 꽃향기 그윽히 풍기던 수십년전 봄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저수지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뵈옵게 된 그곳 일군은 너무 기뻐 그이께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일군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면서 보니 지금처럼 가물이 계속되면 올해 논물이 딸릴것 같아서 저수지에 물을 얼마나 잡았는가도 볼겸 잠간 들렸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저수지동뚝도 새롭게 보강했는데 물을 많이 잡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흔한게 물이라고 해서 거저 흘려보내서는 안된다고, 물도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라고, 그러므로 한방울의 물이라도 헛되게 흘려보내지 말고 다 잡아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와 함께 주변의 자연환경을 더 잘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보석도 닦아야 빛이 난다고 우리 나라는 어디 가나 금수강산이고 명승지이지만 그것도 가꾸어야 더 빛이 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의 생각은 깊어졌다.

조국의 산과 들을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하며 인민들의 생활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향토를 꾸리는 사업을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밀고나가시려는 그이의 높은 뜻이 가슴에 안겨와서였다.

일군은 국토관리사업에 관심을 돌려 이 일대를 더 잘 꾸리겠다고 힘있게 대답올렸다.

그러는 그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좀 힘에 부치기는 하겠지만 응당 주인이 되여 꾸려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잠시후 일군에게 고향이 어디인가를 물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기가 나서자란 고장만이 고향이 아니며 향토가 아니라고, 정들면 고향이라고 자기가 살며 일하는 정든 고장이면 어데나 다 고향이며 향토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모두들 자기가 나서자란 고향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집뜨락을 가꾸는 심정으로 이 고장을 한번 잘 꾸려보라고, 자기가 살며 일하는 고장을 잘 꾸리고 가꿀줄 아는 사람이 곧 수령님의 뜻을 옳게 받들어나가는 사람이며 애국심이 높은 사람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새길수록 조국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참된 애국의 마음이 어떻게 발휘되여야 하는가를 깨우쳐주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일군의 눈앞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에 떠받들려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낙원으로 전변될 조국의 밝은 미래가 선히 안겨오는듯싶었다.

근기있게 내밀어야 좋은 결실을 볼수 있다

가마포수산사업소에서

바다가양식에서 혁명을 일으키자면 어떤 관점과 일본새가 필요한가.

당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아직은 첫걸음에 불과하지만 바다가양식을 근기있게 내밀어 풍요한 내일을 마중해가고있는 가마포수산사업소 일군들과 노동자들의 투쟁을 놓고 그 대답을 찾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중요한 사명과 책임을 깊이 자각하고 인민군대의 모범을 따라 당의 수산정책을 결사관철하여야 합니다.》

몇해전 사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바다가양식에 힘을 넣기로 결심하고나섰을 때였다.

당시의 형편은 어려웠다.배수리자재와 어구, 연유 등 모든것이 부족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당면한 물고기잡이도 베찬데 그렇게 크게 일판을 펼치면 게도 구럭도 다 놓치는 격이 되지 않겠는가고 하면서 주저하였다.

그러나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주저없이 큰걸음을 내짚었다.

바다가양식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벌써 수십년전에 우리 사업소를 찾으시여 주신 과업이다.나라의 수산자원을 보호증식하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이 사업을 조건을 따지며 한해한해 미루거나 성과여부를 의심하며 기웃기웃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이런 관점밑에 신들메를 조여맨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1 000여정보의 바다가양식장을 확보하고 갈대만 무성하던 사업소주변의 땅에 씨조개인공배양을 위한 알깨우기시설과 중간못들을 품들여 꾸려놓았다.

일단 조개양식을 내밀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게 되자 제일 문제로 된것은 씨조개였다.양식에 필요한 씨조개를 보장하는데만도 사업소실정에서는 많은 품이 들었던것이다.더우기 조개의 알받이와 알깨우기, 바다물을 끌어들인 중간못에서의 씨조개인공배양은 물온도, 토양조건, 먹이보장을 비롯하여 이들로서는 풀기 어려운 여러가지 기술적문제를 안고있었다.

양식을 시작하여 3년째 되던 해, 애써 키운 수천만개체의 씨조개를 고온피해로 다 잃게 되였다.재배직장의 노동자들은 너무 안타까와 눈물까지 흘리였다.

그때 이제라도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는가고 동요하는 일부 일군들앞에서 지배인은 이렇게 절절히 말했다.

황금해의 새 역사가 모든것이 풍족할 때 순풍속에 펼쳐졌는가.가정들의 식탁에서 사시절 사회주의바다향기가 풍기게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꽃피울수만 있다면 3년이 아니라 한생을 다 바친다 해도 원이 없겠다고.

당조직의 지도와 방조속에 또다시 씨조개인공배양기술연구에 박차가 가해졌다.연관단위 과학자들과 힘을 합쳐 씨조개를 튼튼히 키울수 있는 먹이공급방법 등 합리적인 방안들도 찾아 도입하였다.

이렇게 바다가양식을 당의 뜻을 받드는 성스러운 사업으로 여기고 근기있게 내민 결과 사업소에서는 훌륭한 결실을 안아올수 있었다.

이 나날에 이들은 씨조개인공배양에서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지난해에는 지금껏 수입에 의존하던 새끼참맛도 자체로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놓았다.

그러나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지금 이들은 바다가양식에서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행해나가고있다.

결코 헐한 일이 아니다.

김성철지배인은 이제 곧 수천만개체의 참맛을 적지로 선정된 사업소부두앞바다에 내가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솔직히 꼭 성공한다는 담보는 아직 없습니다.실패와 손실도 있을것입니다.그러나 바다가양식에서 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할 일이기에 우리는 주저없이, 두려움없이 끝까지 이 길을 갈것입니다.》

바다가양식을 이악하게 내밀어 조성한 밑천으로 최근에는 여러척의 철선까지 자체로 무으면서 전반적인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해나가고있는 사업소의 현실은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당의 뜻대로 바다가양식에 사상적으로 달라붙어 근기있게 밀고나갈 때 반드시 인민에게 덕을 주고 자기 단위도 덕을 입는 흐뭇한 결실을 보게 될것이라는 것을.

자력갱생의 억센 신념으로 천연석재산을 쌓아간다

오석산화강석광산을 찾아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하게 뚫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대건설전투에로 불러일으키고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가 탄 취재차는 봄기운이 감도는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였다.

용강읍소재지를 벗어나 얼마동안 달리느라니 산기슭에 푸른 색철판지붕을 떠이고 질서정연하게 자리잡은 오석산화강석광산의 건물들이 안겨왔다.

3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이고 시대의 전형단위인 오석산화강석광산에서 또 어떤 기적들이 일어나고있는지 빨리 알고싶은 호기심이 우리를 재촉하였다.

광산구내에 들어서니 생산의 동음이 우렁차게 울려왔다.

질좋은 천연석재를 실은 대형화물자동차들이 분주히 오가는것만 보아도 광산이 정면돌파전의 보폭을 크게 내짚고있다는것이 알리였다.

우리는 기사장 박광선동무의 안내를 받으며 원석캐기작업이 한창인 광구로 올랐다.

천연화강석이 쌓여있는 여러 광구는 축구경기장 여러개를 합친것만큼이나 드넓은데 자행식대절기가 기운차게 돌아가고 유압식기중기차들이 집채같은 원석덩이들을 들어 화물차에 옮겨싣고있었다.

놀라운것은 지난해까지만 하여도 산골짜기에 자리잡았던 원석3직장이 새로운 광구를 개발하고 산마루에 전개되여있는것이였다.

원석생산량이 종전보다 훨씬 뛰여오른다고 하면서 기사장은 정면돌파전이 시작된 올해초 단번에 광산의 총생산량을 종전보다 1.5배로 늘일 목표를 세워 사람들을 놀래운 지배인에 대해 말해주는것이였다.

조국의 큰 짐을 떠맡을 애국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나라를 위한 일욕심, 종업원들을 위한 일욕심에 넘쳐있는 지배인의 모습이 우렷이 떠올랐다.

《세 직장이 광구들을 동시에 타고앉았으니 아마 올해부터 경쟁이 더 치열할겁니다.》

기사장의 말은 사실이였다.

원석1직장장 정준도동무가 지금 있는 광구는 물론이고 저앞의 언덕까지 통채로 먹어버리겠다고 하자 곁에 있던 노동자들이 합세하여 윽윽 기세를 올리는 바람에 우리는 1등은 그들에게 차례질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런데 한굽이 돌아내려 원석2직장에서 만난 직장장 김상근동무의 배심 또한 간단치 않았다.

《어디 재간껏 용을 써보라지요.》

광부다운 말투며 힘차게 내리긋는 손세를 보면서 우리는 이 영웅직장장이 사회주의경쟁에서 앞자리를 양보할 생각은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

그러니 과연 누가 앞자리를 차지할것인지 참으로 궁금한 일이 아닐수 없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확실히 일본새들이 달라졌다.

광구가 얼마나 깨끗한지 이전같으면 군데군데 눈에 띄웠을 원석부스레기들과 돌쪼각들이 보이지 않았다.이것은 운전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높아졌다는것이고 원석실수률이 거의 100%에 이르렀다는것이 아닌가.

원석이 이렇게 많이 생산되면 쓰고 남아돌아가겠다는 우리의 말에 기사장은 머리를 저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우리 광산을 천연석재생산단위들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시였는데 그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하자고 온 광산이 떨쳐나섰다고 한다.

가공직장들에서도 설비를 증설하고 기술을 혁신하여 가공능력을 일약 1.5배로 끌어올렸다는것이였다.

우리는 그 구체적인 사연을 알고싶어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우리는 대절작업반이며 연마직장 등 가공단위들을 돌아보면서 그 말이 결코 빈말이 아님을 알게 되였다.

우선 단층짜리 연마직장후생건물이 간데없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부지절약형으로 새로 지은 2층짜리 건물이 자리잡은것부터가 이채로왔다.

몇달만에 다시 와보는데 이렇게도 면모가 달라질수 있는가.

그런데 이상한것은 새로 증설한 설비가 눈에 띄우지 않는것이였다.

《종전의 대절기들을 개조하여 작업능률을 훨씬 높였을뿐입니다.》

광산기술부원 라성남동무의 말이였다.

가공능력을 높이기 위한 문제를 토의할 때 새 설비들을 가져다놓는수밖에 별도리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때 지배인 창재룡동무는 새 설비를 사다놓는것은 손쉬운 길이라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말로만 외우지 말고 머리를 써서 예비를 찾아내야 하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막아서는 난관을 돌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렇게 되여 대절기의 가공능력을 높이기 위한 창발적의견들이 쏟아져나왔다.그중 가치가 있는것이 대절기의 상하이송장치를 종전의 나사식으로부터 유압식으로 개조하자는 안이였다.

유압장치도 못쓰게 된 대형화물자동차들에서 떼내여 되살려썼는데 참으로 실리가 있다고 한다.

결국 생산속도가 빨라지게 되였던것이다.3대의 설비를 개조하여 옹근 한대의 새 설비를 가동시키는것과 같은 효과를 보고있다는것이였다.

돌가공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다듬돌가공공정에도 새 기술이 도입되여 큰 은을 내고있었다.

화염다듬설비 역시 광산의 기술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기계는 한개 작업반인원수에 해당한 노력을 절약할수 있게 한다고 한다.게다가 곰보의 깊이도 마음대로 조절할수 있어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가.

광산에서 최근에 자체로 만든 능률높은 설비들만 꼽아보아도 열손가락이 모자랄 정도이다.

겨울철에 간고분투하며 진행한 구내도로포장공사에 깃든 이야기며 제품적재장을 새로 건설하고 천정기중기도 자체로 만들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남다른 포부와 각오를 가지고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내달리려는 광산일군들과 노동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지향을 강렬히 느낄수 있었다.

우리의 눈앞에 광산일을 도우러 달려나왔다는 녀맹돌격대원들의 모습이 안겨왔다.

건설이면 건설, 돌가공이면 돌가공 아무 일이나 맡겨달라고 기세를 올리는 장한 녀성들, 그들의 마음속에는 뜨겁고도 소중한 추억이 간직되여있었다.

몇년전 처녀시절에 돌리던 기대를 다시 잡고 증산돌격전에 매진하는 녀맹원들까지 평양에 불러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 그 믿음에 보답하자고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다는 이야기를 우리 어찌 무심히 들을수 있으랴.

광산에 대한 취재길의 마지막장소인 제품적재장에서 우리는 다시한번 감탄하였다.

드넓은 적재장에 각종 규격의 천연석재들이 산처럼 쌓였는데 천정기중기가 쉴새없이 오가고 제품을 싣고 떠나는 차들도 꼬리를 물었다.

바로 여기가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내 조국의 벅찬 숨결을 안아볼수 있게 하는 곳이 아니겠는가.

이곳에서 우리는 자력갱생의 억센 신념으로 난관과 시련을 정면돌파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자급자족의 자랑찬 현실이 끝없이 펼쳐지리라는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다.

자력으로 부강하고 자력으로 번영하는 주체조선의 힘찬 진군을 막을 힘은 정녕 이 세상에 없다는 승리자의 배심이 가슴벅차게 차오르는 취재길이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자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졌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물샐틈없는 방역체계를

명천군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한 위생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리고있다.

당, 행정, 보건일군들은 공장, 기업소들과 인민반들에 나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위험성을 잘 알려주어 광범한 대중이 위생방역사업에 자각적으로 참가하게 하고있다.특히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여 마음의 탕개를 늦추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해설선전과 교양사업의 도수를 계속 높이고있다.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과 관련한 해설담화자료를 만들어 주민들속에서 해설선전사업을 활발히 벌리는것과 함께 방송선전활동에도 힘을 넣고있다.

그리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분위기가 계속 고조되고있다.

보건기관 일군들이 맡은 사업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역할을 높이고있다.

이들은 주민들속에 들어가 전염병예방대책과 관련한 해설을 실속있게 하는 한편 검병, 검진을 강화하고있다.

군에서는 소독사업에도 모를 박고있다.

하루 수천L능력의 소독약생산기지를 품을 들여 꾸려놓고 공장, 기업소들과 인민반들에 공급하여 소독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고있다.또한 여러곳에 소독초소를 내오고 모든 차에 대한 소독사업을 엄격히 진행하고있다.

군에서는 이처럼 세계를 불안과 공포에 빠뜨리고있는 위험한 전염병이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게 철저히 차단하기 위하여 물샐틈없는 방역체계를 세우고 사소한 빈틈이라도 있을세라 앞질러가며 대책을 세우고있다.

마음의 탕개를 늦춤없이

역포구역위생방역소에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사업을 계속 강도높이 벌려나가고있다.

위생방역소의 일군들은 전염병을 막기 위한 위생선전활동을 여러차례 진행하였다고 하여 마음을 놓거나 탕개를 풀면 절대로 안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있다.

이들은 공장, 기업소, 농장, 주민지대들에 자주 나가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며 손씻기를 자주 하고 물을 끓여마시는 등 높은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위생방역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도록 해설선전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이들은 효능높은 소독약을 자체로 생산하여 해당 단위들에 공급해주고 모든 단위에서 소독을 엄격히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지켜선 책임감을 안고 구역안의 상하수도망과 공동우물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그에 대한 소독과 수질검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사소한 요소라도 나타나면 제때에 대책을 세우고있다.

농장과 야산이 많은 지대적특성에 맞게 전염병이 조류와 짐승을 통해 전파될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예리하게 장악하고 주민들이 비정상적인 현상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기관들에 통보하도록 하며 그에 맞는 대책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전염병을 막기 위한 방역사업을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으로 정한 당의 뜻을 깊이 자각한 구역위생방역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높은 사명감을 안고 위생방역사업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고 있다.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세계 151개 나라와 지역에서 15만 6 400여명 감염, 5 800여명 사망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이 비루스는 14일 24시현재 151개 나라와 지역에 전파되였으며 15만 6 433명이 감염되고 5 821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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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14일 하루동안에 20명(그중 호북성에서 4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10명(호북성)이 또 사망하였다.1 370명이 퇴원하였다.

이날 24시현재 전국적으로 전염성페염환자 1만 734명, 퇴원자 6만 6 911명, 사망자 3 199명(그중 호북성에서 3 085명)으로서 확진자는 도합 8만 844명(그중 호북성에서 6만 7 794명)이다.

홍콩특별행정구에서 141명(퇴원자 81명, 사망자 4명),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 10명(퇴원자 10명), 대만지역에서 53명(퇴원자 20명, 사망자 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확진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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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4일 62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새로 발생하였다.

이로써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수는 1 483명으로 늘어났다.

이 나라의 NHK방송은 혹가이도에서 144명, 아이찌현에서 121명, 오사까부에서 102명, 도꾜도에서 87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사망자수는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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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14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만 2 729명, 사망자수는 611명에 이르렀다.

같은 날 이라크에서 5명의 감염자가 새로 등록되여 그 수는 110명에 달하였다.이 나라의 사망자수는 9명이다.

에짚트에서도 감염자수가 109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전국의 모든 학교와 대학들이 2주일동안 문을 닫을데 관한 결정을 내렸다.

쿠웨이트에서 4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새로 감염되여 그 수가 104명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레바논과 팔레스티나에서 감염자수가 각각 93명, 38명에 이르렀으며 말레이시아에서 41명의 감염자가 또 발생하여 그 수가 238명에 달하였다.

말레이시아에서는 2월말과 3월초사이에 수천명이 참가한 대규모적인 종교행사가 진행된 후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지금까지 싱가포르에서 212명, 필리핀에서 111명, 인도네시아에서 96명, 인디아에서 83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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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에서 14일 처음으로 2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확진되였다.

이 나라 보건상이 밝힌데 의하면 감염자들은 에스빠냐를 여행하고 돌아온 부부라고 한다.

이날 적도기네에서는 에스빠냐의 마드리드에서 귀국한 42살 난 녀성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그와 접촉한 사람들은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에스와티니보건당국이 나라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감염자는 여성이며 지난 2월말과 3월초 미국과 레소토를 거쳐 돌아온 후 비루스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나 격리되였다.

르완다, 모리따니, 중앙아프리카에서도 첫 감염자가 등록되였다.

또한 알제리에서 37명의 감염자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남아프리카, 세네갈, 부르끼나 파쏘에서도 전염병이 계속 퍼지고 있다.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 미래과학자거리

주체104(2015)년 11월 수도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는 미래과학자거리가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웅장화려하게 일떠섰다.

우리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사상과 사회주의조선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웅장화려하게 솟아오른 미래과학자거리는 교육자, 과학자들을 참다운 애국자, 혁명가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뜨거운 은정속에 마련된 사랑의 거리이다.

우리 과학자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5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대동강기슭에 현대적인 과학자거리를 일떠세우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새로 일떠서게 될 거리를 《미래과학자거리》로 명명해주시였다.

미래과학자거리!

과학이 없이는 미래가 있을수 없다는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과학자, 교육자들에게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만이 지어주실수 있는 뜻깊고 정다운 이름이다.

그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몸소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거리형성안으로부터 설계, 시공, 건축물의 세부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여러차례나 공사현장을 찾으시여 미래과학자거리를 세상에 둘도 없는 현대적인 거리로 일떠세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완공된 미래과학자거리를 또다시 찾으시고는 궁궐같은 살림집들에서 돈 한푼 내지 않고 살게 될 평범한 교육자, 과학자들을 환한 미소속에 그려보시며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미래과학자거리는 우리 당의 과학중시사상, 인재중시사상이 응축된 현대문명의 본보기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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