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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3 항쟁의기관차〉 세계를 놀라게 한 독감수준의 코로나19

코로나19(COVID-19)로 세계가 비상이다. 중은 우한지역에서 폐렴증상을 보인 환자들의 질병을 1월초 사스와 유사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지목했다. 2003 사스나 2013 메르스가 모두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증후군>이다. 1월말 세계 여러지역으로 바이러스가 퍼져가자 뉴욕타임즈는 2.2 코로나19의 치사율을 3%미만으로, 사스10% 메르스30%보다 훨씬 낮다며 낙관적으로 보도했다. 중의학학술지에서는 코로나19의 치사율을 11~15%로 높게 봤다. 남정부는 4~5%대로 보고있다. 치사율은 바이러스의 유전자변이에 따라 달라진다.


세대기(재생산지수)가 사스보다 짧아 전파력은 빠른것으로 알려졌다. 주로는 우한지역에 있던 중국인들이 해외의 다른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전파된것으로 보인다. 1월중순 태국과 일에 확진자가 나타났으며 남의 확진자는 1.19 우한에서 들어온 중여성이었다. 1.20 격리조치됐다가 2.6 격리해제돼 우한으로 돌아가길 희망한것으로 보도됐다. 일크루즈선박에서 홍콩인과 접촉한후 총130여명의 감염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1월말에는 남·일에 이어 미에서도 2차감염자가 발생하고 프랑스·독일·이탈리아등 유럽지역에서도 감염자들이 확인됐다.


처음 세계보건기구(WHO)는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해 <현재로선코로나바이러스변종이없다.매우안정적인바이러스>라고 주장했다. 초기에는 2~3주안에 어느정도 잡힐것으로 보이던것이 계속 확산되자 사스와 달리 무증상전파가 가능한것으로 분석되는등 전파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있다. 피터피오트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장은 <신종코로나의전염양상이사스보다2009유행했던신종플루와유사>·<치사율이1%라도100만명이감염되면1만명이사망한다는뜻>이라고 말 했다. 2009 신종플루의 치사율은 0.02%였지만 약29만명이 사망했다. 2.8 노동신문도 <신형코로나바이러스와관련한9가지진상은우선그회복율이A형돌림감기와조류독감보다높다는것이다> 라며 코로나19가 독감수준이거나 그보다 심각하지않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1.30 세계보건기구는 <국제적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했다. 그러면서도 세계보건기구는 <여행과교역을금지할필요가없다>고 확인했고 <대유행>단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따뜻해지는 4~5월경에는 사그라질것이다. 그사이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퍼질것인가가 문제다. 한편 코로나19도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처럼 매년 주기적으로 발병하면서 풍토병화 될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2.3 중춘제기간후 개장한 중국증시가 폭락하고 미연준은 의회제출 반기보고서에서 <중신종코로나의영향은경제전망에새로운위험으로등장했다>고 밝히며 경제에 서의 불확실성이 커졌음을 시사했다. 남의 자동차업계는 중현지공장가동중단에 의한 부품공급의 차질로 며칠이지만 생산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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