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국내단신뉴스
23일 오후4시기준 국내코로나확진자는 602명, 사망자는 6명이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금일 9시대비 확진환자4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날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38번째 확진자가 숨졌다고 말했다.
문재인대통령이 코로나위기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문대통령은 확대중앙사고수습본부회의에서 <코로나19가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며 <지금부터 며칠이 고비>라고 언급했다.
코로나바이러스확산추세로 4.15총선 선거운동을 최소화하거나 잠정중단하는 예비후보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예비후보들은 이낙연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대외일정최소화에 나섰다. 특히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는 사실상 선거운동이 중단됐다.
코로나확산으로 15조원대의 <슈퍼>추경논의가 급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에 추경편성을 공식 요청하면서 <메르스추경이 11조원이였다는점을 감안하면 최소15조원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도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벚꽃추경>편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23일 정경두국방부장관이 한미국방장관회담에 참석하기위해 출국한다. 정장관은 28일까지 미국에 머물것으로 보인다. 정장관과 마크미국방장관은 한미방위비협상타결과 코로나영향에 따른 한미연합훈련일정협의에 주력할 예정이다.
22일 강경화외교부장관이 제43차 유엔인권이사회와 제네바군축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강장관은 25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2차 핵군축·핵확산금지조약관련 스톡흘름이니셔티브장관급회의에도 참여한다. 강장관은 회의에서 핵군축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