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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이명박전대통령 항소심서 징역17년선고 … 법정구속돼

2월19일 국내단신뉴스

북이 8일 문대통령의 한미동맹중요성발언에 대해 <남조선당국이 지금까지 외세의존정책에 매달려 그만큼 쓴맛을 보고도 아직도 정신이 덜 든 모양>이라며 <외세에게 우리 민족내부문제해결을 청탁·구걸하는 방법으로 그 무슨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는것은 예속의 올가미를 자기 스스로 더 조이는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침략적이며 예속적인 <한미동맹>에 목이 매여있는 남조선당국의 굴종적추태는 조선반도의 평화가 아니라 긴장격화와 전쟁위험만을 증대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대통령은 <피로 맺어진 한미동애은 안보를 넘어 글로벌협력까지 포함하는 위대한 동맹이 됐다>고 말한뒤 <주지사들의 관심으로 225만 미주한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의 발전에 기여할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4.15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대구경북지역(TK) 현역의원물갈이가 시작됐다. 부산경남현역의원 8명이 불출마선언을 하는동안 버티고있던 TK도 정종섭·장석춘의원의 불출마선언으로 물갈이가 본격화됐다. 미래통합당은 대구10석 경북11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유승민의원을 포함해 총3명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형오공천관리위원장은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을 거론하며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황교안대표도 불출마선언의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현역의원들을 압박했다.

대구지역에 코로나바이러스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도시전체에 경직된 분위기가 조성됐다. 코로나바이러스확진자가 방문한 대구지역 병원들은 잇따라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43번째 확진자가 입원중인 계명대동산병원은 정문출입만 허용하고 있으며 코로나의심환자가 나온 영남대의료원은 즉각 응급실을 폐쇄했다. 경북대병원도 입장제한라인을 설치하고 응급실을 폐쇄했다. 한편 31번째 확진자가 두차례 1000여명의 신도와 예배를 봤다는 신천지교회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신천지교회측은 <신도들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예배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시민들의 불안은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19일 349억원대 횡령과 163억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전대통령이 2심에서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징역17년 벌금130억원 추징금 57억8000여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징역15년 벌금130억원 추징금8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전대통령의 다스회삿돈횡령과 삼성의 다스소송비대납뇌물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 사실상 다스가 이전대통령소유임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뇌물총액의 액수가 막대하고 수수방법이 은밀해 잘 노출되지 않았다>라며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부인하면서 이를 다스직원이나 공무원, 삼성그룹직원에게 돌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로써 이전대통령은 지난해 3월6일 보석석방된지 350일만에 다시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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