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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대규모감원태풍에 노동자들 실업위기처해

2월20일 국내단신뉴스

더불어민주당이40%대를 회복한가운데 미래통합당이 30%대의 지지를 받았다. 리얼미터조사에 의하면 민주당은 전주보다 1.2%오른 41.1%의 지지를 받았다.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등 보수세력이 통합한 미래통합당은 출범후 처음으로 한 조사결과에서 32.7%의 지지를 받아 지지율2위 정당으로 올라섰다. 이번 통합당지지율은 전주 자유한국당32%와 새보수당3.9%의 합계인 35.9%보다는 낮은 수치여서 통합과정에 일부 지지층이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대통령은 국정수행평가에 긍정48% 부정48.3%의 평가를 받았다.

제주해군부대에서 코로나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체 장병들의 휴가·외출·외박·면회가 통제됐다. 정경두국방부장관은 <코로나가 군내부에 확산하지않도록 특단의 병역대책을 강구할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양성판정을 받은 A씨는 휴가중이던 13일 고향인 대구를 방문한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17일 경북지역출신의 공군사관학교입학생부모중 1명도 신종코로나확진자로 알려졌다. 주남미군은 대구경북에서 코로나확진자가 발생하자 위험단계를 <중간>으로 격상하고 장병들의 대구방문을 금지했다.

심재철미래통합당원내대표가 <총선에서 1당이 되거나 숫자가 많아지면 문대통령탄핵을 추진할것>이라고 주장했다. 20일 심원내대표는 CBS라디오에 출현해 <선거개입의혹사건이 너무나 명백하기 때문에 탄핵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심원내대표의 발언에 윤건영전청와대국정상황실장과 고민정전청와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16년전 노무현전대통령의 탄핵을 도모한 이들의 후예가 다시금 역사를 반복하려 한다>며 <국민이 명령하지 않는 탄핵은 월권>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문재인대통령이 시진핑주석과의 통화에서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기 때문에 정부는 코로나대응에 있어 중국측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시주석을 중심으로 한 중국인민의 단결된 힘으로 잘 극복해 낼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시주석은 문대통령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울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며 그런 친구는 서로를 살피는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양정상은 올 상반기로예정됐던 시주석의 방한과 관련해 변함없이 추진할 것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국내기업들에 대규모감원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산업계에 의하면 에쓰오일은 창사이후 처음으로 만50세이상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권고했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항공사들은 희망퇴직과 함께 무급휴직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 대표이사이하 모든 임원진이 사표를 냈으며 직원무급휴가는 조종사객실승무원까지 확대됐다. 저가항공사 제주항공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가를 진행중이며 임금을 최소30%이상 반납하기로 했다. 롯데쇼핑은 점포200곳이상을 이마트는 50개점포를 폐점할 예정이다. 유통업계는 대형마트1개점포가 폐점할때마다 일자리 300여개가 사라질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수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질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의 구조조정에 실업위기에 처한 노동자들의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어 사회불안이 증가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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