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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5: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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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혁명정신무장을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게 벌려

20일 노동신문은 <혁명정신무장을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게 벌려>, <자력갱생, 오직 이 정신으로>, <마감건재의 국산화를 위한 개발창조열풍>, <매일 수백t의 다시마 생산>, <우리 원수님 펼쳐가시는 혁명적도덕의리의 새 역사>, <애국의 참뜻을 새겨주시던 나날에>, <깊이 새겨주신 인민관>, <정면돌파전에서 경제부문앞에 나서는 당면과업>, <혁명적이고 건전한 사회주의생활양식>, <우리 멋, 우리 식이 제일>, <고상한 몸단장과 도덕> 등을 보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백두산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전투장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호소문에 화답하여

혁명정신무장을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게 벌려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 당조직들에서

백두산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제낄데 대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호소에 화답하여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 당조직들이 부글부글 끓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활기있게 진행하여 그들이 높은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단위앞에 제기되는 어려운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는데 선전선동의 화력을 집중하는것입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 당위원회의 일군들이 사상전의 힘찬 포성을 울리며 증산돌격전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용광로직장, 후판직장을 비롯한 생산현장들에 백두의 혁명정신을 새겨주는 표어들을 기동성있게 전개하도록 하였다.기동예술선동대의 공연종목들을 백두준마의 발굽소리를 자력갱생대진군의 승전포성으로 이어갈데 대한 내용으로 일관시키고 궤도전차레루생산보장을 위한 전투가 벌어지고있는 롤가공직장에서 공연활동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실효는 컸다.일군들과 노동자들은 나는 백두산정신으로 살며 투쟁하고있는가라는 물음을 스스로 제기하고 높은 생산실적으로 당과 조국,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을 검증받을 결심을 새롭게 다지며 분발해나서게 되였다.하여 연합기업소에서는 기세드높이 2월생산을 일정대로 내밀고있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백두산정신으로 조성된 난국을 정면돌파하자는 내용의 방송편집물을 방송선전차로 정상적으로 내보내여 정면돌파전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투쟁정신은 결코 단두대와 절해고도에서만이 아니라 창조로 들끓는 우리 투쟁의 매 순간마다에서도 명백히 검증된다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호소문의 내용을 새겨주는 교양사업을 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실효를 높이고있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중시하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계기와 정황에 맞게 선동활동경연을 조직하는 방법으로 선동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었다.

선동원들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이 높아지고있다.

얼마전 선동원, 학습강사, 강연강사를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 수백명을 대상으로 선동기재들에 대한 보여주기를 의의있게 진행한 당위원회에서는 그들을 기체산소저장고건설현장과 1호기대보수전투장에 내보냈다.현장에 나간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부닥친 난관들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내용으로 집중정치사업을 벌려 실효를 거두었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경제선동대원들의 역할에 큰 힘을 넣고있다.

매일 아침 기동예술선동대들이 주요장소들에서 출근길경제선동을 벌리도록 하는것과 함께 당 및 근로단체일군들로 경제선동대를 뭇고 탄광들을 순회하면서 선전선동활동을 기백있게 벌리도록 하고있다.경제선동대원들의 힘있는 정치사업에 고무된 일군들과 탄부들은 한몸이 그대로 열쪼각, 백쪼각이 나는 한이 있더라도 당앞에 결의한 석탄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갱막장들에서 혁신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덕천, 득장, 개천,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탄광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당원들과 탄부들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게 벌리고있다.

일군들은 갱막장들에 내려가 탄부들에게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호소문내용을 새겨주면서 대중의 열의를 높여주고있다.

이에 고무된 탄부들은 제1세대 자력갱생강자들인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자체의 힘으로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가고있다.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합리적인 발파방법들을 받아들이는 속에 생산성과가 확대되고있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 당조직에서는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와 함께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학습을 비롯하여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혁명정신무장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

일군들이 작업현장들에 침투하여 단위별, 조직별로 독보와 연구발표모임 등으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학습을 진행해나가게 하고있다.이 과정을 통해 종업원들속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깊이 간직하고 더욱 분발하여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고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단위의 실정에 맞게 거점을 통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구호문헌 《흥남아 일어나라 백두산이 본다 전민이 너를 따르리! 항일만이 살길》이 훌륭히 형상된 모자이크벽화앞에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종업원들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비료생산능력확장공사와 생산정상화실현에서 누구나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들로 되도록 하고있다.

락원기계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산모범을 통한 교양을 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당초급일군들을 발동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종업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당이 준 과업을 결사관철해온 전화의 10명 당원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이밖에도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천내리세멘트공장,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리며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고무추동하도록 하고있다.

백두산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전투장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호소문에 화답하여

자력갱생, 오직 이 정신으로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일군들과 탄부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불같은 호소에 실천으로 화답하며 자력갱생대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며칠전 봉천탄광 봉천갱앞에서는 입갱을 앞둔 탄부들의 심장을 쿵쿵 울리며 설화시 《영원한 조선의 행군길》이 쩌렁쩌렁 울려퍼졌다.

우리가 강해지는 유일한 선택은 자력갱생

우리가 발전하는 유일한 방식도 자력갱생

탄부들과 함께 석탄증산투쟁에 나선 연합기업소당선전일군들의 격동적인 시랑송이였다.백두산정신이 맥박치는 설화시를 들으며 탄부들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과연 어떤 투쟁본때를 과시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자각했다.

물론 시련과 난관이 적지 않다.허나 적의 무기를 빼앗아 자체로 무장을 갖추고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원쑤를 친 선렬들의 혁명정신으로 투쟁한다면 뚫지 못할 난관이 무엇이며 점령 못할 요새가 어디에 있겠는가.

모두가 백두산정신으로 곤난을 박차고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올릴 불같은 맹세를 다지며 막장으로 향했다.

집단적혁신이 일어나는 속에 이날도 탄부들은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항일유격대지휘관들처럼 대중의 심장에 혁명열을 더해주며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는 연합기업소와 각 탄광 일군들의 투쟁기풍은 개천지구의 모든 탄전이 자력갱생의 불도가니로 끓게 하고있다.

삼록탄광개발전투장! 여기서도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이 맹렬하다.

각각 수천m의 기본굴진과 사갱굴진, 준비굴진을 해제끼고 갱도를 영구화하여 년산 수십만t능력의 새 탄밭을 조성해야 하는 방대한 과제가 앞에 나서고있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지금 한개 갱도 아니고 옹근 하나의 탄광을 개발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러나 공사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탄부들은 순간의 주저와 답보도 모른다.

말로만 자력갱생을 웨치는것은 조선노동계급의 본태가 아니다.우리에겐 오직 실천만이 있다.

누구나 이런 신념, 이런 의지로 난관을 뚫고 굴진막장을 한치한치 전진시키고있다.

앞교대는 다음교대를 위하여 미리 준비작업을 해주고 다음교대는 시간전에 입갱하여 앞교대를 도와주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집단적혁신이 련일 창조되고있다.예비와 가능성이 최대한 탐구동원되고 누구나 기술혁신의 선구자, 새 기술의 창조자가 되고있다.

어찌 이들뿐이랴.지상단위 노동자들을 비롯한 많은 종업원들이 스스로 버럭처리작업을 도맡아 해제끼면서 탄부들과 한전호에서 헌신분투하고있다.

과감한 돌격전으로 현재까지 뚫어온 수천m 갱도의 곳곳에 탄부들의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자욱이 소중히 새겨져있다.

백두산정신으로 석탄생산에서 실제적인 앙양을 일으키자.

지금도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산정신만 있으면 그 어떤 고난도 시련도 두렵지 않다는 배심든든히 자력갱생의 길로 용진해나가고있다.

백두산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전투장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호소문에 화답하여

마감건재의 국산화를 위한 개발창조열풍

전국각지에서

전국각지에서 마감건재의 국산화를 실현하여 건설부문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투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마감건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여 마감건재를 우리 나라에서 자체로 생산보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중앙과 지방의 많은 단위에서 타일과 위생자기, 칠감 등 각종 마감건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자체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환경보호형건재, 건강보호형건재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재자원화기술을 활용한 질좋은 마감건재생산도 본격화되여 지난 시기에 비해 국산화된 마감건재의 종수가 늘어나고있다.

전국각지의 생산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과 국내원료에 의거하여 건축시공에서 널리 쓰이고있는 마감건재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보다 활발해지고있다.

천리마타일공장에서는 국내원료를 이용한 내동성외벽타일을 개발생산하여 삼지연시를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이상향으로 훌륭히 변모시키기 위한 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평양건재공장에서는 지난 시기 수입에 의존하던 수지어미모형을 자체로 만들어 위생자기의 다종화, 다양화실현에서 뚜렷한 전진을 이룩하였다.

강원도과학기술위원회에서 개발한 열선반사유리는 건물의 건축미학적효과를 더욱 부각시키고 열차단과 보온기능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도내 여러 건설대상에 적극 도입되고있다.

평안북도에서는 자체의 실정에 맞게 갈을 이용하는 경량건재생산기지를 꾸려놓고 지방건설에 이바지하고있다.

평안남도 증산군에서는 많은 노력과 자재를 절약하고 시공속도를 높이면서도 종전의 외장재보다 수명이 긴 천연광물색모래를 만들어냈다.

록색건축에로 나아가는 발전추세에 맞게 자체의 힘과 기술로 환경보호형, 건강보호형건재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도 활기있게 추진되고있다.

대동강건재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살균내장재와 음이온내장재는 우리 나라에 흔한 천연재료를 원료로 하고있으며 음이온방출량이 많고 그 특성이 오래동안 유지된다.

황해북도에서는 여러가지 건구 및 가구제작에 경소마그네샤를 적극 이용하고있다.

함경남도도시건설려단에서는 여러가지 기능성효과를 나타내는 경량장식부재를 개발하였다.

재자원화기술을 활용하여 지난 시기 쓸모없이 버리던 각종 페기물을 마감건재생산에 효과있게 이용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황해남도에서 바다가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여러가지 건재품생산에 각종 부산물을 효과있게 이용하고있다.해주시외장재공장에서는 바다가에 흔한 조개껍질로 외장재를 생산하고있으며 신천군에서는 파수지로 여러가지 색갈의 도색감을 개발하였다.

중앙열망사업소에서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연재로 여러가지 보온재를 생산하여 효과있게 이용하고있다.

지금 전국의 많은 단위에서는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마비시키는 수입병을 뿌리뽑고 우리의 마감건재로 건설의 대번영기를 빛내이기 위한 개발창조열풍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백두산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전투장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호소문에 화답하여

매일 수백t의 다시마 생산

서해의 바다가양식사업소들에서

서해의 바다가양식사업소들에서 다시마생산이 한창이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부포, 구미포, 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다시마비배관리를 짜고들면서 매일 수백t의 바다나물을 생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부문에서 적극적인 어로전을 힘있게 벌리며 양어와 양식을 근기있게 내밀어야 합니다.》

당의 수산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서해의 여러 바다가양식사업소 일군들과 양식공들은 날바다와 싸우며 지난해말까지 다시마모분산작업을 와닥닥 끝내고 그 비배관리를 짜고들었다.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의 일군들과 양식공들이 불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다스리며 다시마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이들은 다시마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짜고들면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특히 바다물온도와 해비침조건에 맞는 앞선 양식기술과 다시마생육상태에 따르는 솎음생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다시마생산실적을 높이고있다.

구미포바다가양식사업소의 일군들과 양식공들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이곳 일군들은 다시마생산으로 들끓는 양식장에 좌지를 정하고 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려 양식공들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각 직장과 작업반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양식공들은 전마선과 끌배들의 가동율을 최대로 높이면서 다시마생산을 부쩍 늘이고있다.

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 일군들과 양식공들도 련일 높은 다시마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이들은 솎음생산을 힘있게 다그치면서 다시마비배관리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하고있다.뿐만아니라 최종수확고를 높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가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솎음생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고있다. 특히 지난 시기의 솎음생산경험과 교훈을 대비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사업소의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다시마솎음생산방법을 적극 탐구도입하고있다.

우리 원수님 펼쳐가시는 혁명적도덕의리의 새 역사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모든 성원들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집단마다 혁명적동지애의 미풍, 집단주의기풍이 확고히 서있다.

웃사람은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아래사람들의 사업과 생활을 친형제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며 아래사람은 웃사람을 혁명선배로서 존경하는것이 생활화되고있다.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서로 진심으로 도와주고있으며 집단의 영예속에서 개인의 영예를 찾는것을 더없는 긍지로, 행복으로 여기고있다.

아직은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적지 않지만 서로 돕고 이끌어주며 한마음한뜻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모습을 대할 때면 가슴뜨겁게 새겨지는것이 있다.

가장 숭고한 혁명적도덕의리심을 지니시고 온 사회에 고상한 도덕기풍이 차넘치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손길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온 사회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이며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혁명적도덕의리!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지속되여온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끄떡없이 주체의 궤도를 따라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쓰신 글발이 어려온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왜 강했는가?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의리로 뭉쳐진 집단이였기때문이라는 대답을 하군 한다.우리의 단결이 도덕과 의리에 바탕을 두지 않고 순수 사상의지의 공통성만으로 이루어진것이였다면 우리는 그처럼 강할수 없었을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승리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자랑찬 노정은 가장 고결한 도덕과 의리로 뭉쳐진 사상의지적단합이야말로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힘있는 무기이라는 고귀한 진리를 역사의 갈피에 뚜렷이 새기였다.

이것은 우리 혁명만이 아닌 세계혁명운동사가 보여준 교훈이기도 하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말엽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동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붉은기를 내리우게 된것은 결코 군사력이 약하고 경제력이 약해서가 아니였다.혁명선배들이 이룩한 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지 못한데 있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으로부터 사람들의 건전한 도덕의식이 말살되고 사회가 온갖 부정부패와 패륜패덕의 란무장으로 변한데 그 원인이 있다.

혁명의 승리적전진에서 혁명적도덕의리를 확립하는 사업이 아무리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하여도 그것은 결코 저절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다.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이 땅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투쟁전통이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을 최대의 사명으로, 총적목표로 내세우시고 수령영생위업실현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도덕의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혁명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노작들마다에도 어려있고 수령영생의 대기념비로 빛을 뿌리고있는 금수산태양궁전에도 력력히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것은 수령영생위업실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길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으로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당과 혁명의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모든 사업이 거기에로 확고히 지향되도록 이끌어주신다.

찾으시는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창조물들이 일떠설 때면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또 하나 관철하였다고, 수령님께서와 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절절하신 음성이 지금도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겨가시는 거룩한 자욱을 따라 이 땅에는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고 순결한 도덕의리로 걷는 유훈관철의 길이야말로 참된 혁명의 길, 빛나는 승리의 길이라는 진리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억척의 신념으로 자리잡게 되였다.

조국을 피로써 결사수호한 우리 전쟁노병들을 혁명선배로,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로 내세워주시고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몸소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 참석하시여 축하연설도 하시고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여 인민군렬사들에게 경의를 드리시던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모습은 천만의 가슴에 소중히 새겨져있다.

그이의 고결한 도덕의리심에 떠받들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로 거연히 솟아 빛나고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으며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그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우는 기풍이 온 사회에 더욱 차넘치게 되였다.

당과 수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한생을 빛나게 살아온 일군들을 혁명선배로 내세워주시며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신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도덕의리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이던가.

언제인가 어느 한 행사장에서 있었던 못 잊을 사연이 되새겨진다.

수많은 군중이 참가한 행사장의 주석단에는 오래동안 중요직책에서 사업해온 나이많은 일군들도 서있었다.

행사가 시작되여서부터 주석단에 서있는 그들을 눈여겨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한 일군에게 의자를 가져다주어 그들이 앉아서 행사에 참가하도록 할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그 일군은 순간 주춤거리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도 서계시는데 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단 말인가.

그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을 의자에 앉히면 행사분위기에 맞지 않고 설사 의자를 가져다주어도 앉지 않겠다고 할수 있는데 그래도 의자를 가져다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그들은 지난 기간 어버이수령님과 장군님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일군들로서 우리 인민들이 다 잘 알고있는 일군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혁명선배를 존대하고 잘 돌봐주는것은 우리들이 지켜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이라고, 그들이 몹시 힘들어하는데 빨리 의자를 가져다주어야 하겠다고 다시금 이르시였다.

얼마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이 의자에 앉는것을 보시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지금까지의 행사관례에 있어본적이 없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서계시고 전사들은 의자에 앉아있은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이렇듯 열화의 정과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새겨안으시고 이 땅우에 인민사랑의 역사를 수놓아가신다.

인민을 존대하시는 그이의 한없이 겸허하시고 인자하신 풍모에서 우리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 심부름군으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자각하게 되였고 온 사회에는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한 고상한 도덕기풍이 차넘치게 되였다.

자연재해와 날바다의 풍랑속에서도 집재산이나 자기의 목숨보다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결사수호하는 우리 인민들, 부모잃은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돌봐주고 어렵고 힘든 초소로 달려나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사람들, 영예군인의 남편이 되고 안해가 된 수많은 사람들과 위기일발의 순간에 동지들을 위하여 자기의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사람들…

이런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의 소유자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었기에 역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우리의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지는것이며 세인을 놀래우는 격동적인 기적들과 사변들이 끝없이 행성을 진감시키는것이다.

숭고한 도덕의리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위한 만년초석을 억척으로 다져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은 미덕미풍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꽃피우며 이 땅우에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의 락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다.

애국의 참뜻을 새겨주시던 나날에

뜻깊은 기념사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였던 주체105(2016)년 1월 어느날이였다.

공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느 한 직장에 있는 고온고압로라염색기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이 염색기로 말하면 염색원료가 얼마 들지 않고 에네르기소비도 적을뿐아니라 많은 천을 절약할수 있으며 색전환이 빨라 생산능율을 훨씬 높일수 있었다.

이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면서 우리자체로 만드니 얼마나 좋은가고,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달아올랐다.

사실 그들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철저히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었을뿐이였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룩한 성과를 모두 그들에게 돌려주시며 고온고압로라염색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그날의 기념사진은 오늘도 새겨주고있다.세계를 앞선 자력갱생의 창조물을 더 많이 내놓는 바로 여기에 참된 애국이 있음을.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느 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였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실태와 제품생산능력조성사업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최근 공장에서 생산한 정밀기계설비들의 성능도 직접 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어 공장의 국산화성과들을 전시한 제품진렬실에도 들리시였다.

공장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수십종의 설비들을 자체로 제작하였으며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이고 쓸모없이 버리던 페기품들을 재생하여 생산에 이용함으로써 제품의 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에 많은 이익을 주고있었다.

전시된 제품들을 보아주시며 이에 대하여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이미 마련되여있는 경제토대와 잠재력,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동원이용하여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함께 생산과정에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페기물들을 모두 회수하여 재자원화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더 많은 재부를.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에서 일군들은 재자원화이자 열렬한 애국심의 발현이며 바로 이런 애국의 마음을 가질 때 높은 생산실적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할수 있음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깊이 새겨주신 인민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10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찾아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의 전경앞에서 지난해에 돌아본 공장이 옳은가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송구함을 금할수 없었다.

공장의 개건사업을 당의 뜻대로 잘하지 못하여 한해전 공장을 찾아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께 커다란 걱정을 끼쳐드렸던 일이 가슴저리게 돌이켜졌던것이다.

그때 뒤떨어진것은 마스고 개변해서 앞서나가면 된다고, 락심할것은 하나도 없다고 하시면서 공장을 훌륭하게 변모시키고 우리 나라 의료기구공업의 새로운 개척의 한페지를 써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새기며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를 그 얼마나 뼈절게 절감한 일군들이였던가.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이 현대적인 수술대, 해산대, 진찰침대, 환자운반밀차, 이비인후과종합치료기, 치과종합치료기를 비롯한 병원들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성능이 좋은 각종 의료기구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첨단공장으로 꾸려진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한 의료기구시제품들도 보아주시였다.

몸소 진찰침대와 치과종합치료기에 앉아보시고 해면이 좀 딱딱하고 굳은감이 난다고, 특히 환자들이 치과치료를 받을 때에는 오랜 시간 머리를 뒤로 젖히고 앉아있게 되는것만큼 머리판을 부드럽게 잘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다심히 이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에 일군들의 가슴은 달아올랐다.

하나의 의료기구시제품을 보시면서도 그것을 이용할 인민들의 편의를 그토록 세심히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앞에 일군들은 머리를 숙이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환자운반밀차인 경우 측면보호틀이 약간 건들거리는것을 비롯하여 정밀도에서 아직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점이 있다고 하시면서 의료기구들을 깐깐히 작동시켜보고 부족점들을 모두 퇴치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정녕 평범한 인민들이 이용하게 될 의료기구 하나에도 그토록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는 우리 원수님과 같으신 인민의 영도자가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으랴.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증진시키는데 절실히 필요한 의료기구를 많이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질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하시면서 이것은 곧 인민들에 대한 관점문제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에 대한 관점문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새기며 일군들은 언제 어디서나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해야 한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심장속에 깊이 쪼아박게 되였다.

정면돌파전에서 경제부문앞에 나서는 당면과업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경제전선을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으로 규정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문제는 자립경제의 토대를 확대보강하여 나라의 경제를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이행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는것입니다.》

현시기 경제부문앞에 나서는 당면과업은 나라의 경제토대를 재정비하고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하는것이다.

여기에는 자립경제의 위력을 강화하여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켜나가려는 당의 의도가 담겨져있다.

군사행동에서 작전의 목적을 달성하자면 최근임무와 차후임무를 비롯하여 단계별목표가 명백해야 한다.경제건설에서도 마찬가지이다.주객관적조건과 잠재력에 대한 구체적인 타산이 없이 비현실적이고 실현불가능한 계획을 세우거나 선후차가 없이 력량을 분산시켜 이것저것 벌려놓는다면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제사업에서 퇴보를 가져오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현실에 대한 랭철한 판단에 기초하여 당면과업을 바로 정하고 어김없이 집행해나갈 때 경제사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고 새로운 단계에로의 발전도 담보할수 있다.

경제부문앞에 제시된 당면과업을 무조건 관철하는것은 우선 나라의 경제를 계획적으로, 지속적으로 장성시켜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힘으로는 우리를 더는 어쩔수 없게 된 적대세력들은 지금 악랄하고 끈질긴 경제봉쇄로 우리 내부에 어려움과 혼란을 조성하여 손쉽게 먹어보려고 발악하고있다.우리가 자립의 튼튼한 토대를 축성하고 그에 의거하여 경제건설을 다그쳐나갈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더 높이 떨칠수 있고 강국건설의 승리도 앞당길수 있다.

사회주의경제는 계획경제이다.그러므로 인민경제의 끊임없는 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생기와 활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어느 한 부문, 단위라도 주저앉고 침체된다면 련관부문과 단위가 녹아나고 나아가서 경제전반에 심각한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 경제가 적들이 바라는대로 질식되느냐 아니면 난관을 박차고 상승하느냐 하는 현시점에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장기적대립이 기정사실화된 현 상황에서 경제발전동력의 급속한 회복과 충분한 발양은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단위에서 지난 시기의 과도적인 방식에서 탈피하며 노후한 생산공정들을 갱신함이 없이는 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할수 없다.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실현하고 현대화, 국산화의 성과를 확대하며 에네르기절약형, 노력절약형, 기술집약형의 생산구조를 완비할 때 자립적경제토대와 생산잠재력이 비약적으로 강화되고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무관하게 국가경제의 정상적인 발전을 지향해나갈수 있다.

투쟁목표는 명확하며 문제해결의 방도와 방법론도 제시되였다.우리는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경제토대의 재정비를 다그치고 생산력을 증대시켜 나라의 경제를 우리가 목적한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경제부문앞에 제시된 당면과업을 무조건 관철하는것은 또한 최단기간내에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인민생활문제는 사회주의의 운명과 잇닿아있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우리 당이 경제전선을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으로 정한것은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여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보게 하자는데 있다.

경제사업에서의 성과는 인민생활에서 나타난다.자본가들의 이윤추구와 치부에 복종되는 자본주의경제와 달리 사회주의경제는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근본목적으로 하고있다.인민생활과 련관이 없는 경제부문과 단위란 없다.인민생활이 향상되자면 경제전반에서 생산이 정상화, 활성화되고 생산적련계와 협동이 긴밀해져야 한다.

경제부문에서 이빠진 생산공정들을 환원복구하며 선진적이고 과학적인 생산공정, 생산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는것은 내적동력을 장성시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또한 현존경제토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현존생산능력을 충분히 활용할수 있는 치밀한 작전과 조직사업이 안받침된다면 얼마든지 우리의 원료와 자재, 노력으로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족시켜나갈수 있다.

경제전선에서 자력강화의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될수록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욱 굳세여지고 새로운 승리를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은 보다 커지게 된다.경제부문에서는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생산을 최대한 늘여나감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의 경제정책이 있고 강력한 주체적력량이 있으며 빈터와 페허우에서 자립적민족경제를 일떠세운 풍부한 경험이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필승의 신심드높이 정면돌파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할것이다.

혁명적이고 건전한 사회주의생활양식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벗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조선사람들은 누구나 다 례절이 밝고 단정하다.소박하면서도 근면하고 화목하다.이처럼 례절밝은 사람들, 사회가 이처럼 화목하고 안정되여있는 곳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언어와 피부도, 사상과 정견도, 신앙도 다른 사람들이 부러움에 넘쳐 하는 말을 들을 때면 우리는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대한 긍지로 가슴이 뿌듯해지군 한다.

사람들이 생활하고 활동하는 방식인 생활양식에는 해당 사회의 진보성과 문명정도, 그 전도가 비끼게 된다.

사회제도마다 나름대로의 생활양식이 있듯이 우리에게도 우리 식의 생활양식, 사회주의생활양식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것은 문화생활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며 사회주의본태를 지키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언제인가 삼지연시건설장에 대한 취재길에서 목격한 일이다.

어느 한 대대의 돌격대원들앞에 층막콩크리트를 타입해야 할 과제가 나섰을 때였다.

기존공식대로 건설장비가 원만히 갖추어진 조건에서 대대의 인원으로 작업을 결속하자면 빨라도 48시간은 걸려야 했다.당장 요구되는 건설장비를 어디에 가서 보장받을데도 없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자체의 힘으로 해낼 결심을 안고 그들은 50kg이나 되는 혼석과 세멘트마대를 메고 100번달리기경쟁을 벌리였다.

식사하는 시간도 아까와 작업장에서 밥을 먹었으며 몰려오는 피로를 물리치느라 찬물을 머리에 들부으며 잠시도 일손을 멈추지 않았다.

작업은 낮에 이어 밤에도 계속되였다.어둠을 밀어내는 전조등빛속에서 돌격대원들은 서로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며 내달렸고 이동식사를 들고나왔던 식당근무성원들까지 작업에 뛰여들었다.

하여 층막콩크리트타입은 계획했던 시간을 절반이상 앞당겨 20시간만에 결속되였다.

건전하고 혁명적인 생활기풍이 발양되는 곳에는 이처럼 밝고 기백에 넘치는 생기발랄한 기상이 약동한다.

혁명하기 싫어하며 사치하고 안일한 생활만을 추구하면서 라태하게 살아가는것은 우리 식의 생활양식과 아무 인연도 없다.

누구나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생활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끝없이 생기발랄하고 활기있는 사회로 되게 하여야 한다.

사람들의 문화수준에서 지식은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풍부한 지식은 독서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평원은하피복공장 지배인 최영복동무를 가리켜 종업원들은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라고 부르고있다.

그의 지식은 타고난것이 아니라 꾸준한 독서의 결실이다.그렇다고 그에게 책읽기를 할 시간이 따로 차례지는것은 아니다.지배인사업을 하느라 누구보다 바쁘지만 짬이 나는대로 책을 읽는다.

출퇴근길이나 출장길의 토막시간에는 신문, 잡지, 문예도서들을 읽고 여러 분야의 전문지식과 같이 품을 들여야 할 학습은 잠자기 전이나 이른새벽에 하군 한다.

이렇듯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였기에 그는 기술적인 문제에서는 물론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종업원들의 본보기로 되고있다.

언제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시와 노래를 읊고 부르면서 희열과 랑만에 넘쳐 투쟁하는 락천적인 생활기풍도 다 높은 문화수준에 기초하고있다.

우리는 취재과정에 종종 화선오락회를 목격하게 된다.

지난해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에서였다.

휴식시간이 되자 군인건설자들은 어둠을 불사르며 세차게 타오르는 우등불주위에 모여들었다.

뒤이어 흥겨운 오락회가 펼쳐졌다.누군가가 선창을 뗀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가 합창으로 이어지더니 곧 춤판이 펼쳐졌다.

방금전까지도 몰탈이기는 소리와 물동량을 나르며 주고받던 먹임소리가 그칠새없던 건설장은 금시 화려한 경축무대마냥 흥성이였다.

생활이 어렵고 힘들수록 누구나 군인건설자들처럼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생기와 활력에 넘쳐 사회주의문화와 새 생활을 창조해야 한다.

이 땅에는 아름다운 도덕과 인간적향기가 가득차있다.

모두가 친혈육이 되여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생활하는것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이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며 영예군인의 길동무가 되고 부모잃은 아이들과 자식이 없는 늙은이들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는것이 평범한 일로 되고있다.

맡고있는 초소와 직무, 나이는 서로 달라도 뜨거운 동지적사랑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생활속에 온 사회가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쳐지고있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돕고 이끄는 미풍,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갈수 있다.

얼마나 아름답고 건전하고 약동하는 우리 사회인가.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사회주의생활양식과 배치되게 행동하는 현상들도 없지 않다.

이색적인 옷차림과 머리단장을 하고 다니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신만을 생각하면서 공중도덕과 질서를 지키지 않는 현상, 국가와 사회의 재산을 애호할줄 모르고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을 문화적으로 꾸리기 위하여 애쓰지 않는 현상들은 우리 사회의 풍조를 흐리는 비사회주의적요소들이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들에 대해서는 비록 사소한것이라 할지라도 제때에 투쟁을 벌려야 한다.

정면돌파전으로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생활양식을 더욱 철저히 확립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적이고 건전하며 문명한 사회주의생활양식이 활짝 꽃펴날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은 더욱 빛나게 될것이다.

우리 멋, 우리 식이 제일

미래과학자거리 선경식당에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생활기풍과 건전한 생활양식이 온 사회를 지배하고있습니다.》

생활은 종종 우리에게 평범한것에서 소중한것을 깨닫게 한다.

언제인가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는 미래과학자거리 선경식당앞에서 걸음을 멈추게 되였다.

몇 안되는 인원이 모여있었지만 하나같이 민족옷차림을 한것으로 하여 길손들의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호기심을 안고 다가가보니 그들속에 한쌍의 신랑신부가 웃음을 머금고 서있었다.

조선바지저고리차림을 한 신랑도 그러했지만 조선치마저고리를 입은 신부의 모습이 퍽 인상적이였다.

신랑신부의 고상한 머리단장은 또 어떠한가.

우아한 치마저고리를 입은 한 녀인이 식당건물앞에서 신랑신부를 반갑게 맞이하였다.무척 낯익어 살펴보는데 옆에서들 이렇게 수군거렸다.

《신랑신부의 첫날옷이 정말 보기 좋구만.참, 신랑이 입은 바지저고리도 저 소장동무가 해주었다누만.》

《그뿐인가요.어느해인가는 대학을 졸업하고 섬분교로 탄원한 한 처녀의 결혼상도 차려주었대요.》…

분명 그 녀인이였다.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여 소문이 자자한 일군, 몇해전에는 수십명의 돌격대원들에게 결혼상을 차려주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리였던 소장,

그런 서승녀동무를 다시 보게 되니 무척 반갑고 감회도 새로왔다.

그도 우리를 인츰 알아보고 반겨맞았다.그는 우리에게 식당에서 종업원의 결혼식이 진행된다고 하면서 손목을 잡아끄는것이였다.하여 우리는 그와 함께 2층으로 올랐다.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의 기풍이 크지 않은 이 단위에도 가득차있다고 생각하니 절로 가슴이 후더워졌다.

신랑신부를 축하하여 부르는 이곳 봉사원들의 건드러진 민요가락도 흥취났지만 장단에 맞추어 추는 그들의 어깨춤 또한 볼만 하였다.

옷을 입어도 민족옷을 즐겨입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불러도 우리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며 우리의 선율로 노래부르니 마음이 절로 흥그러워졌다.

시간이 흐르는 속에 신랑신부가 혈육의 사랑과 정으로 결혼상을 성의껏 차려준 서승녀동무에게 조선절을 하였다.

여기저기서 박수갈채가 울려나왔다.

간소하면서도 민족의 정취가 한껏 풍기는 결혼식이였다.

멋을 부리고 식을 내도 자기식의 멋을 내고 민족적정서를 적극 살려나가는 바로 이것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갈마들었다.문득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한 외국인이 터친 찬탄의 목소리가 떠올랐다.

《서방은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락엽이라면 조선은 화창한 봄날의 향기를 풍기며 활짝 피여난 생신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꽃이 풍기는 향기를 가득 안고 돌아갈것이다.》

외국인의 감탄을 자아낸 향기, 생신하고 아름다운 조선의 향기는 다름아닌 가장 아름답고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생활양식의 향기였다.

우리 멋, 우리 식이 제일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애착은 다름아닌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에서부터 생겨나는것이며 민족의 넋이 살아높뛰는 생활이야말로 참다운 사회주의생활이 아니겠는가.

이것이 평범한 결혼식을 보면서 우리가 느낀 감정이였다.

고상한 몸단장과 도덕

장철구평양상업대학 교원, 학생들을 만나보고

겉볼안이라는 말이 있다.장철구평양상업대학 학생들의 경우가 바로 그러했다.그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옷차림과 머리단장, 몸가짐이 단정했고 도덕이 밝았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생활양식과 고상한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우리 인민의 감정정서와 미학관에 배치되는 비도덕적이고 비문화적인 풍조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며 우리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젊음과 열정이 넘쳐나고 고상하고 단아한 자태를 살려주는 머리단장이며 다림발이 선 교복차림새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정신이 번쩍 들게 하였다.

대학일군들과 교원들, 학생들은 서로 만나면 깍듯이 인사를 나누고 한마디의 말도 례절바르게 하였다.

우리는 먼저 도덕이 밝고 몸단장에서 모범인것으로 하여 대학적인 본보기로 되고있는 피복학부 학생인 이진명동무를 만났다.듣던바 그대로 단정하고 준수한 동무였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고상한 몸단장과 도덕에 있다고 봅니다.겉멋에 들떠 남의 풍을 따르거나 비도덕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에게서는 조국에 대한 사랑도, 동지들에 대한 의리도 발현될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학청년동맹일군의 말에 의하면 이진명동무는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하는것은 물론 여러가지 좋은 일을 많이 찾아하는 미풍의 소유자였다.이것은 외모와 도덕품성이 그 인간의 사상정신상태를 특징짓는 주요징표의 하나로 된다는것을 말해준다.

우리는 몸단장과 도덕의 호상관계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고싶어 봉사학부 강좌장 김옥금동무도 만났다.

그의 세련된 차림새와 행동거지는 대번에 상대방의 호감을 불러일으키고도 남음이 있었다.

《몸단장에는 그 사람의 사상정신상태와 문명수준, 도덕이 반영됩니다.불건전하고 남루한 몸차림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것은 물론 사회의 건전한 분위기와 생활풍조를 흐리게 합니다.》

그러면서 김옥금동무는 옷차림과 머리단장, 화장 등 외모를 고상하고 단정하게 하는것이 도덕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된다고 말하였다.

외모를 아름답게 하는것은 사람의 본성적요구인 동시에 사회적요구이기도 하다.

개인의 성격과 취미, 미학적견해만을 절대시하면서 몸단장을 제멋대로 한다면 건전한 사회생활기풍을 흐리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몸단장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고상하게 하고 건전한 도덕기풍을 확립할 때 우리 사회는 더 밝고 아름다와지게 될것이다.

우리가 장철구평양상업대학에서 보낸 시간은 얼마 길지 않았다.하지만 당의 손길아래 나날이 개화발전하는 우리 식 생활양식에 대한 긍지감을 한껏 느끼게 한 인상깊은 취재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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