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대결전의 공개쟁점은 비핵화다. 이에 대한 보도를 종합해보면, 북보유로 추정되는 핵탄 두 20~30개를 반출해 해체하는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한 핵동결로 영변핵시설을 폐쇄한다는 것이 2019.2 하노이회담에서의 핵심의제였고 다른 핵시설까지 언급하며 파탄낸것이 트럼프 였다. 이제 북은 유엔제재와 핵시설을 바꾸는 협상은 하지않겠다고 밝히고있다. 2005.2 핵보 유선언을 한후 김정일국방위원장시대에 2006.10.9, 2009.5.25 총2차례, 김정은위원장시대에 2013.2.12, 2016.1.6·9.9, 2017.9.3 총4차례의 공식적인 핵시험이 있었다. 북은 2016부터 3차 례의 핵시험중 2차례는 수소탄시험, 1차례는 핵탄두시험이라고 발표했다.
2006 1차때부터 북의 핵시험은 방사능검출이 거의 되지않은 이유를 들어 중성자탄 또는 EMP 탄으로 추정된다. 2017.9.3 조선중앙통신은 보도에서 ICBM장착용수소탄이 <전략적목적에따 라고공에서폭발시켜광대한지역에대한초강력EMP공격까지가할수있는다기능화된열핵전투부> 라고 콕 집어 설명했다. 초강력EMP가 터질 경우 뉴욕·워싱턴D.C를 비롯 미본토가 완전마비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있는것이다. 서방에서는 2016 핵시험까지는 수소탄시험이 아니라 고 주장했지만 2017.9.3 시험까지 성공하니 수소탄의 무기화를 인정하지않을수 없게 됐다.
2018.6 싱가포르에서 북은 미와 세기적인 비핵화협상을 시작했다. 북의 공개된 요구는 북미수 교와 대북제재해제다. 군사의제는 비공개로 넘어갔다고 추정된다. 미의 대북적대정책이 북미 수교급으로 전환된다는것은 주남미군철거를 당연히 전제로 해서다. 2019.2 하노이회담의 결 렬에도 이러한 북미협상의 기본흐름은 2019.6 판문점회동을 거쳐 지금까지 유지되고있다. 트 럼프는 탄핵정국에서 <국방수권법>에 동의하고 지난해말까지 방북결단을 내리지못했다. 김정 은위원장은 2019.12 역사적인 당중앙위12월전원회의를 열고 <정면돌파전>을 선언했다.
12월전원회의보고에서 김정은위원장의 <지켜주는대방도없는공약에우리가더이상일방적으로 매여있을근거가없어졌으며이것은세계적인핵군축과전파방지를위한우리의노력에도찬물을끼 얹고있다>는 폭탄발언이 있었다. 이는 <세상은곧멀지않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보유하게 될새로운전략무기를목격하게될것>·<우리의억제력강화의폭과심도미국의금후대조선입장에따 라상향조정될것>·<이제껏우리인민이당한고통과억제된발전의대가를깨끗이다받아내기위한충 격적인실제행동에로넘어갈것>이라는 표현과 상승작용을 일으키며 트럼프정부를 강하게 몰아 붙이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