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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13: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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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자유한국당내 〈황교안 종로정면승부 피하면 패배하고 들어간 것〉

자유한국당공천관리위원회부위원장 이석연이 5일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의 종로출마여부에 대해 <오늘은 마치 황교안일병구하기회의 같았다>며 <황대표가 (종로란)정공법을 쓰지 않으면 국민마음을 돌릴 수 없다>고 일침했다. 한 언론사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황대표는 종로출마얘기가 나올때마다 <어떤 험지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계속 말했다>며 <오늘 워딩이 <누가 이리가자할게 아니라 자신이 결정할 문제>라고 바뀌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종로에서 정면승부를 피하면 이미 거기에서 패배하고 들어간 것>이라고 강조헀다.

5일 미래한국당이 공식출범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개럽이 지난 28~30일 전국 18세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34%보다 지지율이 낮은 미래한국당이 더 많은 비례대표의석을 차지하게 된다.  전체비례대표 47석중 미래한국당 24석, 민주당 14석, 정의당 7석, 바른미래당 1석, 새로운보수당 1석순으로 집계된다. 이인영민주당원내대표는 미래한국당창당에 <정말 코미디같은 현실>, <꼼수와 정치적 계산이 난무하는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송구스럽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황교안을 정당법위반혐의로 검찰고발했다.

통합신당준비중인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혁통위원장 박형준, 자유한국당원내대표 심재철, 자유한국당국회의원 정병국, 미래를향한전진4.0대표 이언주, 국민소리당창당준비위원장 장기표 5인공동통합신당준비위원장체제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이 5일 통합이 사실상 합의됐다. 다음주초 통합을 공식선언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관계자는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통합을 공식 선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대안신당대표 최경환도 <3당통합이라는 정치적 선언이 우선돼야>, <다음주쯤, 2월 중순에 통합선언이 이뤄지고 큰틀에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5일 문재인대통령이 서울 성동구보건소를 찾았다. 박원순서울시장이 동행했다. 문대통령은 박시장에게 <메르스사태도 경험했는데, 지자체와 중앙정부간 협력이 잘 되고 있나>고 묻자 박시장이 <훨씬 더 잘 대응하고있다고 생각>, <저희가 제안하면 중앙정부가 거의 다 받아들이는 관계여서 과거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라고 답했다. 정원오성동구청장도 <메르스사태때는 질병관리본부(질본)와 소통이 안 되는 것이 제일 큰문제였다>고 덧붙였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따르면 2월첫째주정례조사 문대통령 국정지지율은 지난주보다 5.5%p 하락한 41.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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