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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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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전쟁

의외로 트럼프는 전쟁과 멀다. 트럼프가 전쟁을 일으킨적이 있던가. 지금 시리아·아프간에서의 철군을 추진하고있는것도 비록 돈이야기를 전제로 하지만 미군철거를 주장하는것도 트럼프정부다. 트럼프는 전쟁과 인연이 없다. 경력이든 비즈니스분야든 예능이든 모두 전쟁과 거리가 있다.

트럼프가 잘하는건 전쟁이 아니라 비즈니스다. 돈을 벌기 위해 딜을 하고 쇼를 하며 살아왔다. 재선도 근본에선 돈과 관련있다. 돈이 목적이고 딜·쇼는 방법이다. 돈·딜·쇼는 트럼프를 규정하는 3단어다. 누구든 큰일을 벌일땐 자신있는걸 한다. 트럼프의 대통령직무는 특히 세계를 상대로 할때 매우 큰일이고 중요하다. 과연 전쟁의 길을 선택하겠는가.

전쟁은 돈을 많이 쓰고 사람이 크게 다친다. 트럼프에게 전쟁은 엄청난 돈을 쓰는 일이고 숱한 사람이 목숨을 잃는 일이다. 더욱이 올해는 대선이 있다. 재정을 낭비하고 사람이 죽어나가는 전쟁으로 당선을 바라는건 참으로 어리석다. 게다가 지지율1위인데 왜 모험을 하겠는가. 다시 말하지만 전쟁은 트럼프의 전문분야가 아니다.

실제로 솔레이마니폭살직후 이란이 이라크내미군기지를 탄도미사일로 보복폭격했을때 트럼프는 확전을 피하며 경제제재로 대응하겠다고 성명했다. 미군기지가 탄도미사일공격을 받았는데 경제제재로 대응한다? 누가 말했듯이 트럼프는 <짖는 소리만 클뿐 물지않는 개>다. 북은 이란과 비교가 안되는 군사강국이고 <백두산>을 강조하며 공격의지를 불태우고있다. 트럼프는 결국 방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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