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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20: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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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에스퍼 〈아시아지역으로 병력 재배치〉

23일(현지시간) 미국방부장관 에스퍼는 <전세계미군배치현황 파악해 아시아지역으로 병력 재배치하고, 다른 해외지역병력은 국내로 송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할 목적으로 전세계미군재배치작업에 착수할 가능성이 시사됐다.

24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미남양국은 방위비분담금 소폭인상방향으로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 최근 미국이 남의 호르무즈해협파병을 방위비분담금에 영향을 미칠 군사적 기여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으로 알려졌다. 작년 9월23일 뉴욕에서 열림 미남정상회담에서 문재인대통령은 지난 10년간, 앞으로 3년간 무기구입과 계획에 대해 미대통령 트럼프에 설명하기도 했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우한>폐렴확진자는 900명에 육박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폐렴확진자가 중국서부 청해와 티베트를 제외한 전역에서 발생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우한>폐렴에 대해 <국제비상사태>를 선포하지 않기로 했다. WHO은 중국측이 적절한 방역조치를 취하고있다고 판단했다.

24일(현지시간) 이라크수도 바그다드와 남부주요도시에서 <미군철수>를 촉구하는 대규모시위가 열렸다. 외신과 현지언론에 따르면 바그다드에서는 이슬람금요대예배를 마친 시민수십만명이 도심에 운집했다.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 <점령자는 떠나라>와 같은 구호를 들고 시위에 나섰다. <100만의 행진>반미시위는 이라크의회의 최대의석을 차지한 알사이룬정파의 알사드르가 제안했다. 알사드르는 성명에서 <이라크정부는 미국과 맺은 안보협정을 취소하고 미군기지를 폐쇄해야 한다>, <미군뿐아니라 미국의 민간경호회사도 영업을 중단하고 이라크영공에 대한 미군의 접근도 차단하라>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마지막 한명의 미군이 이라크영토를 떠날 때까지 저항하겠다>고 했다.

23일(현지시간) 아바스팔레스타인자치정부수반의 루데이네대변인은 미국의 중동평화구상 관련 <국제법을 위반하는 미국의 어떤 조치도 거부한다>며 <우리는 이스라엘에 점령국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우리는 이스라엘과 미국행정부가 한계선을 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요르단강 서안에는 팔레스타인인이 약 290만명, 유대인 정착촌에는 이스라엘인 약 60만명이 거주한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전쟁평화연구소가 작년 11월23일부터 12월20일까지 아프간 34개지방주민 5038명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중 80%는 전쟁을 끝낼 유일한 방법으로 <정치적 해결>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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