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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2: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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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정면돌파전은 혁명의 전진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략

노동신문은 24일 사설 <경제사업에서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철저히 확립하자>, <정면돌파전은 혁명의 전진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략>, <영원한 피줄기>,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7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전염병 전파>, <전국적으로 거름생산실적 87%계선, 1천여만t 실어내기 진행>, <북방의 강추위를 이겨내며 공사준비에 계속 박차를>, <천만의 심장에 애국의 넋을 심어주시여>, <대중의 정신력은 최강의 무기>, <우리의것을 제일로 사랑하라>, <일터와 마을이 혁명적분위기로 들썩이게>, <온 탄전을 무대로 삼고 백두산공격열풍을 세차게>, <심장에 불을 다는 명중포화>, <서부지구 탄전들에 달려나간 각지 경제선동대원들>, <설명절의 전통적인 민족음식>, <외무성이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을 위하여 연회 마련>, <사라져가는 언어들> 등을 보도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사설
경제사업에서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철저히 확립하자


온 나라가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적대세력들과의 정면대결전, 적극적인 공세전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우리 식의 투쟁방식으로 적들이 보란듯이 혁명적대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자,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 이것이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사회주의건설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념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다.우리가 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원쑤들은 전률하고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앞당겨지게 된다.
현시기 당의 정면돌파전사상을 구현하여 경제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나가는데서 국가경제사업체계의 중핵인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는것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국가경제발전에서 내각의 위치와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당에서 경제건설목표를 제시하면 나라의 경제사업전반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당정책에 립각하여 구체적인 전략과 작전을 세우며 그 관철에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하는것이 내각의 기본임무이다.
지금 경제분야에는 우리의 자강력증대를 저애하는 페단과 부족점들이 적지 않다.변화된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고 경제사업체계와 질서가 문란하여 경제전반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그 원인은 내각의 집행력, 통제력이 미약한데 있다.내각이 경제사령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국가경제력장성을 기대할수 없으며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의 우월성도 남김없이 발양시킬수 없다.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고 우리 당정책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내각은 나라의 경제사령부라고 하시면서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과 그 실현을 위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하지만 지금 내각이 나라의 경제를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지 못하고있다.내각의 집행력과 통제력이 미약하면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할수 없고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없게 된다.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을 총파탄시키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합리적으로 동원리용하며 생산과 분배, 축적과 소비를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계획적으로 실현하는 계획경제의 우월성과 생산자대중의 높은 혁명적열의 등은 사회주의가 자본주의에 비할바없이 빠른 경제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동력이다.사회주의경제의 발전동력이 최대한 발양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지도와 관리를 담당수행하는 내각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기 위해 피를 물고 달려드는 준엄한 현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내각이 경제사령부로서의 책임을 자각하고 국가의 경제권을 옳게 행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오늘날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사업, 언제까지나 해결을 지체시켜도 무방한 그런 문제가 아니다.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걸고 정면돌파전에 나선 우리가 적대세력들과의 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소심성과 소극성, 책임회피와 본위주의와 같이 내각의 집행력, 통제력을 약화시키는 요소들을 철저히 극복하여야 한다.경제문제와 관련한 모든 사업을 내각에 집중시키고 내각의 통일적인 작전과 지휘밑에 경제건설을 진행해나갈 때 우리는 지금의 조건에서도 국가의 발전잠재력을 총폭발시키고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더 힘차게 울릴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는 내각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있는 현 실태를 심각히 분석하고 국가경제사업체계의 중핵인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기 위한 근본방도를 명명백백히 밝혀주었다.문제는 주인인 내각이 얼마나 이악하게 책임적으로 자기의 임무를 수행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내각은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생명선으로 삼고 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경제조직자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국가의 경제사업전반에 대한 작전과 지휘를 바로하여야 한다.
생명체의 모든 기관이 뇌수의 지령에 따라 긴밀한 련계속에 대사활동을 보장하는것처럼 사회주의경제도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각 부문사이의 유기적인 결합이 이루어져야 순조롭게 발전하게 된다.
내각에서는 국가경제사업에서 정책적대를 확고히 세워야 한다.모든 경제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것으로 일관시켜야 한다.당의 경제정책이 제시되면 즉시 접수하고 집행대책을 세우며 일단 결심한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반드시 끝장을 보고야마는 강한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한다.당의 령도업적이 깃든 단위들이 자력갱생대진군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
현존경제토대를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경제조직사업, 지휘를 능동적으로, 치밀하게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전이다.적들이 우리가 편하게 살도록 가만있지 않으며 혁명이 전진하면 할수록 더욱 발악하는 조건에서 경제사업을 전략적안목과 계획성도 없이 진행하는것은 원쑤들에게 진지를 내주는것으로 된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에서는 사회주의계획경제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움직일수 없는 과학적인 수자에 기초한 집행담보가 확실하고 구속력있는 계획을 작성하고 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계획화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명확한 방안을 찾고 전반적인 생산과 공급의 균형을 맞추며 객관적조건과 가능성, 잠재력을 타산하여 주요생산목표와 경제기술적지표들을 재확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오늘만이 아니라 멀리 앞을 내다보는 전략적안목과 책략을 가지고 모든 계획화요소들이 최대한의 경제적성과를 달성할수 있게 하는데도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국가적인 경제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어야 한다.내각에서는 경제사업을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경제기술적타산을 바로하고 현실적인 방도를 제시하며 일군들이 높은 책임성과 신심을 가지고 그 수행에 달라붙도록 과제를 똑똑히 주며 설비와 자재, 로력 등 생산에 필요한 조건을 시기별로 정확히 맞물려 보장해주어야 한다.새로운 경제과업이 제기되거나 자연재해와 같은 있을수 있는 정황들을 예견하여 사전에 대책을 빈틈없이 세움으로써 그 어떤 조건에서도 전반적인 경제사업이 파동이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여야 한다.
경제사업에 대한 지휘를 박력있게 하여야 한다.경제발전을 위한 작전과 조직사업은 지휘를 통하여 실천으로 이어지게 된다.내각은 아래단위들을 드세게 장악하고 지도하여 국가경제발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전반적인 생산경영활동의 통일성과 목적지향성, 효과성을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국가적인 경제계산체계와 행정보고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며 경제사업전반이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지도하면서 걸린 문제를 제때에 혁명적으로 풀어주는 실질적인 조직자, 집행자가 되여야 한다.
나라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동원리용하는것은 내각이 맡고있는 중요한 책임이다.내각은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실태를 손금보듯이 환히 꿰들고 모든 경제적잠재력과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며 생산자원리용의 전략적집중성을 보장하는데 큰 힘을 넣어 주동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내각에 집중시키고 내각의 결심과 주관밑에 풀어나가는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여야 한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경제부문과 단위, 기업체들이 늘어나고 다종다양한 경제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는것만큼 경제사업에서 복잡다단한 문제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것은 필연적이다.이런 조건에서 내각의 승인, 합의가 없이 제각기 경제문제를 들고다니면 나라의 경제가 통일적이고 유기적인 련관속에서 목적지향성있게 발전해나가는데 부정적영향을 주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는 내각사업이자 당중앙위원회사업이고 당중앙위원회의 결정집행이자 내각사업이라는것을 명백히 천명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내각이 경제사령부로서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경제사업건들은 무조건 의무적으로 내각에 집중시키고 내각의 통일적지휘에 철저히 복종하여야 한다.모든 단위에서 국가경제의 총적규모계산과 국가통계작성에 필요한 종합지표, 경제부문별 현물지표, 사회생활전반에 대한 자료들을 정확히 종합할수 있게 계획 및 통계수자들을 제때에 제출하는것을 의무화, 제도화하여야 한다.내각밖의 단위들은 내각에서 준 과업을 제때에 수행하고 집행정형을 보고하며 모든 경제사업을 철저히 법규범에 따라 진행하여야 한다.경제발전, 인민생활과 관련하여 국가적으로 제기되는 긴급한 사업들에 자기 단위의 경제기술적잠재력을 적극 동원보장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내각과 위원회, 성의 결정, 지시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그것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여야 한다.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는데 지장을 주는 현상들에 대하여서는 제때에 문제를 세우고 강한 투쟁을 벌리며 각급 행정경제기관들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자기의 임무와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적극 내세워주고 떠밀어주어야 한다.
내각은 모든 경제지도기관이 내각의 결정, 지시를 철저히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내각은 나라의 경제사업전반을 맡은 주인이다.내각이 그러쥐는 힘이 세고 자기의 책임을 감당해야 주어진 권능을 충분히 행사할수 있으며 국가경제가 생기와 활력에 넘치게 된다.내각의 지도능력발휘이자 경제발전속도이다.
내각은 나라의 경제사업과 관련한 결정과 지시를 아래단위들이 무조건 집행하도록 강하게 지도통제하여야 한다.내각과 부문별 지도기관인 위원회, 성의 결정지시를 이 구실, 저 구실을 대면서 흥정하고 제대로 집행하지 않거나 어기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문제를 엄하게 세우고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강하게 대책을 세워야 한다.
내각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내각 일군들은 인민경제의 발전을 당과 인민앞에 책임진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벌어지는 오늘의 경제건설투쟁에서의 승패는 결정적으로 내각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내각 일군들은 당의 경제정책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드센 장악력과 조직력, 지휘력으로 당에서 맡겨준 전선을 책임적으로 끌고나가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면서도 항상 국가적인 견지에서 사고하고 일군들 서로가 나라일을 두고 함께 걱정도 하며 협동작전을 잘해나가야 한다.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실력을 부단히 높이고 모든것을 새롭게 착상하고 작전지휘하며 실지 은이 날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국가경제를 관리운영함에 있어서 걸린 문제를 푸는데서는 기마수, 기관차가 되여야 하며 원칙을 지키는데서는 추호의 타협과 양보를 모르는 견결한 투사가 되여야 한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당의 권위를 옹위하고 혁명을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경제사령부인 내각이 경제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어 경제건설에서 비약을 안아와야 우리의 정치사상진지와 군사진지가 더욱 철벽으로 다져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모든 국가경제기관 일군들은 정면돌파전을 결심한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무거운 책무를 수행함에 더욱 분발하고 총매진하여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는데 뚜렷한 흔적을 새겨야 할것이다.

정면돌파전은 혁명의 전진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략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는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제시하였다.정면돌파전, 이는 주동적인 공격으로 현 국면을 유리하게 전변시키고 우리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상승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지금 첨예하고 복잡한 정세속에서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리고있습니다.》
그러면 왜 정면돌파전이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략으로 되는가.
그것은 우선 조성된 정세하에서 적대세력들의 압살책동을 무력화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혁명적인 투쟁전략이기때문이다.
오늘날 우리와 적대세력과의 대치는 장기성을 띠게 되였으며 앞으로 부정의의 도전과 횡포는 더욱 가증될수도 있다.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어떻게 하나 찬탈하려는 적들의 책동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지금 적들은 우리 국가의 근본리익과 배치되는 요구조건을 내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적대세력들의 압살광풍은 우리의 내부에 어려움을 지속시켜 혼란이 조성되게 하고 뒤떨어지게 하여 우리를 손쉽게 먹으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마지막발악을 하며 앙버티는 이상 적들을 완전히 굴복시키지 않는다면 정세완화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명명백백해졌다.만일 우리가 엄혹한 난국에 위축되여 맥을 놓고 순간이나마 주저한다면 적들의 발악적공세는 더욱 거세여질것이며 우리의 전진은 불피코 멈춰서게 된다.주동적인 공격, 과감한 정면돌파만이 이미 이룩한 값비싼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갈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적들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력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강자를 제일 무서워하며 절대로 다치지 못한다.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을 용감하게 맞받아 뚫고나가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무력화시키고 장구한 기간 당한 고통과 억제된 발전의 대가를 깨끗이 다 받아내려는것이 우리 당과 인민의 억척의 의지이다.
그것은 또한 정면돌파전이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승리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한 적극적인 전진방식이기때문이다.
주체적힘은 혁명과 건설의 전진동력이며 그 승리를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이다.물론 혁명투쟁에서 유리한 객관적조건이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기본요인으로 되는것은 아니다.주체가 튼튼히 준비된 혁명만이 불리한 형세를 유리하게 역전시키며 밝은 전도를 열어나갈수 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용진하여온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정치군사적위력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경제적잠재력도 비상히 강화되였다.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절대로 만족할수 없다.
만일 우리가 이미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자찬하며 국가관리와 경제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시대변천과 현실발전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는 현상들을 있을수 있는것으로, 시간이 흐르면 해소될수 있는것으로 여기면서 방임한다면 나라의 전반사업은 혼란과 피동에 빠져들게 된다.모든 사업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야 자체의 힘을 응집시킬수 있고 주체적힘이 장성하여야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성과적으로 진척시켜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언제나 주동에 서서 자체의 력량강화를 선행시키고 결정적인 공세로 혁명의 진군속도를 배가해나가는 전투적인 당이다.국가의 발전잠재력을 약화시키는 요소를 객관에서가 아니라 내부에서 명확히 찾고 그 극복방안을 틀어쥐였기에 우리는 주저할것도 두려울것도 없다.정면돌파전의 불길속에서 자력강화를 저애하는 근원들을 송두리채 들어내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더욱 증대되고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면돌파전을 결심한 당의 의도를 언제나 깊이 명심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시대적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영원한 피줄기


조선혁명의 개척과 더불어 창조되고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백두의 혁명전통,
우리 혁명의 고귀한 재부이며 그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인 혁명전통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도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전체 군대와 인민을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을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최우선중대사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고있습니다.》
수십년전 어느날 깊은 밤 한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일군의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근에 여러 나라 언론출판계에서 우리의 혁명전통교양자료들을 요구하고있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이윽하여 책장으로 다가가시여 책들을 훑어보시던 그이께서는 한권의 혁명전통교양도서를 뽑아드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이 책은 참 좋은 책이라고 하시면서 이 책에는 위대한 주체사상과 공산주의적혁명정신, 불멸의 혁명업적과 고귀한 투쟁경험,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 등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을 이루는 귀중한 재부가 수록되여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지금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물론 다른 나라 사람들까지도 이런 책들을 많이 출판해줄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였다.
일군은 그제서야 위대한 장군님께서 깊은 밤 자기를 찾으신 의도를 알게 되였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주장하는 전통은 순수한 애국전통이 아니라 혁명전통이라고, 다시말하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에 대한 문제이며 그 대를 이어주는 피줄기에 대한 문제이라고 하시였다.
일군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혁명을 힘있게 떠밀어줄 사상정신적량식들과 혁명투쟁에서 본보기로 삼아야 할 귀중한 재부들이 다 담겨져있는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키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어려와서였다.
숭엄한 격정에 휩싸여있는 일군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사람의 몸에 한가지 형의 피가 흘러야지 거기에 조금이라도 다른 형의 피가 섞이면 죽음을 면할수 없으며 혈통을 이을 대가 끊어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당에도 하나의 피줄기, 하나의 혈통이 있어야 한다.
우리 혁명의 피줄기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빛나는 혁명전통이다.
백두의 혁명전통!
진정 그것은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혁명발전의 전 행정에서 세대와 세대를 하나의 명맥으로 이어주는 피줄기이다.
이날 일군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조선혁명의 만년초석이며 영원한 생명선인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대를 이어 빛내이는 길만이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기는 길이라는 진리를 가슴속깊이 새겨안았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7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7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2일과 23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직총중앙위원회 위원들과 후보위원들, 직맹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먼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토의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주영길동지가 첫째 안건에 대한 보고를 제기하였다.
보고자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천명된 정면돌파사상과 전략, 실천강령은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어 사회주의승리의 날을 앞당겨올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직맹조직들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한 사업에 직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이 깨끗한 충성심을 바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직맹이동해설강사들과 직맹초급선전일군들,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원들이 중요대상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정치사업과 경제선동활동으로 대중을 견인불발의 증산운동, 창조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사회주의증산경쟁을 힘있게 벌릴것을 전국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에게 호소하여 모든 전투장들에서 집단적경쟁열풍이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직업동맹사업에서 나타난 결함에 대하여 지적하고 모든 직맹조직들에서 대담한 혁신과 거창한 창조로 사회주의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과감하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직맹조직들이 일군들과 동맹원들속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과 강령적과업을 체득시키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선전선동력량을 총동원하여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로동계급이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고무추동하는 집중적인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려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직맹조직들에서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토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그 집행을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도록 조직사업과 장악지도사업을 짜고들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직맹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늘 머리를 쓰고 작전과 지휘를 대담하고 주도세밀하게 빈틈없이 진행하며 자신들이 맡고있는 혁명임무의 책임감을 명심하고 헌신분투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하려는 투철한 각오, 당에서 준 과업을 최단기간내에 무조건 해제끼려는 결사관철의 정신을 체질화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지난 시기의 낡은 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고 현실에 발을 붙인 과학적인 작전과 치밀한 조직사업, 완강한 실천력으로 부닥치는 난관과 장애를 뚫고나가며 직업동맹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직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이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당창건 75돐을 뚜렷한 경제건설성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불굴의 기상과 투쟁본때를 남김없이 떨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첫째 안건에 대한 결정서초안이 충분히 연구토의된데 기초하여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회의에서는 다음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토의하였다.
둘째 안건에 대한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밝히신 현시기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과 그 방도에 대한 대강령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앞당겨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전투적기치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당의 의도대로 이 사업을 우리 혁명앞에 나서는 전략적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철저히 집행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 기간 직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와 각급 직맹조직들의 사상교양사업에서 나타난 결함과 원인에 대하여 그들은 분석총화하였다.
그들은 직맹일군들과 동맹원들속에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절대적이고 변함없는 충성심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대상의 준비정도와 특성에 맞게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참신하게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와 참관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조직진행하며 특히 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적극 참가하여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동맹안에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며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임무를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둘째 안건에 대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3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들과 후보위원들, 청년동맹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먼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토의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가 첫째 안건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나갈데 대한 위대한 전략사상과 웅대한 실천강령을 명시하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이룩된 성과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한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실속있게 벌리였으며 금수산태양궁전을 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꾸리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청년들이 경제건설의 주요전투장들에서 줄기찬 투쟁을 전개하였으며 사회주의경쟁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전국적으로 인민경제계획완수자대렬이 장성하고 수많은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가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의 영예를 지닌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 기간 청년동맹사업에서 나타난 결함들에 대하여 지적하면서 그는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청년동맹이 당의 후비대, 척후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들을 맞받아뚫고 기적적성과를 이룩하여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 청년전위의 영예를 떨쳐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부닥치는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가는데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과업과 임무를 똑똑히 확정하며 그를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실천적인 대책을 강구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동맹원들을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집중적으로, 첨입식으로 벌리며 대고조전투장들에서 경제선동활동을 힘있게 전개하는것과 함께 전투목표수행에서 발휘되고있는 긍정적소행을 통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정면돌파전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치사업과 경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적극 조직전개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의 청년들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구호를 높이 들고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 이바지하는 사회주의경쟁과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청년들이 당의 종자혁명, 과학농사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온 사회에 준법기풍을 철저히 확립하고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현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며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세우는데서도 청년들이 앞장에 서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청년동맹일군들이 곤난할 때일수록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애써 노력할데 대하여 언명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따라 전진하는 청년대오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영예를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첫째 안건에 대한 결정서초안을 연구토의한데 따라 해당한 결정이 채택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토의하였다.
둘째 안건에 대한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우리 국가의 위대한 힘과 지위를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세워주시고 혁명발전의 일대 도약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혁명전통교양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리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을 뼈속깊이 체질화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준비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겨울철답사를 비롯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정상적으로, 적극적으로 조직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청년동맹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앞장서며 답사를 관광식, 유람식으로 하는 편향을 철저히 없애고 항일유격대원들이 겪은 고난과 시련의 간고성을 직접 체험할수 있게 빨찌산식으로 할데 대하여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격식과 틀에 맞추어 회수나 채우는 식으로가 아니라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대상의 준비정도와 특성에 맞게 참신하고 심도있게 진행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혁명전통교양을 실천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청년들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맨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제끼는 선봉대, 돌격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이 백두밀림에서 창조한 투쟁정신과 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청년들이 언제나 전투적으로, 락천적으로 일하고 생활하며 고상하고 문명한 도덕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청소년학생들이 학습을 첫째가는 임무로 여기고 행군길에서도 학습을 중단하지 않은 투사들처럼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과 전공부문에 대한 학습, 지식습득을 꾸준히 하여 당과 조국이 바라는 혁명인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역군으로 준비하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청년동맹일군들이 항일유격대지휘관들처럼 정치사업무대를 들끓는 전투현장으로 옮기고 혁명전통을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청년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 세대 청년전위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둘째 안건에 대한 결정서가 채택되였으며 정면돌파전 2020년 사회주의경쟁요강이 발표되였다.

전염병 전파


미국 워싱톤주의 시애틀시에서 첫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였다.
21일 미련방질병통제쎈터는 지난 15일 중국의 무한시를 려행하고 돌아온 30대의 남성이 페염에 걸린것으로 진단받았는데 그에게서 추출한 림상견본을 검사한 결과 신형코로나비루스로 확인되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6일 일본의 《도꾜신붕》이 전한데 의하면 가나가와현에서 살고있는 남성이 중국의 무한시를 다녀온 후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페염에 걸려 병원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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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의 바누아레부섬에서 뎅구열이 전파되고있다.
20일 이 나라 보건상은 최근 장마철에 2차례의 열대성폭풍이 들이닥쳐 무더기비가 내린 후 10명의 뎅구열환자가 확인되였다고 발표하였다.
의료일군들이 현지에서 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사업을 벌리고있다.
같은 날 몽골국가통계국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4만 5 200명의 전염병환자가 등록되였다.
이것은 그 전해에 비해 7.5% 증가한것이라고 한다.
천연두환자수와 매독환자수가 각각 31%, 15.1% 늘어남으로써 전염병환자수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18명의 에이즈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여 그 수는 286명에 달하였다.

전국적으로 거름생산실적 87%계선, 1천여만t 실어내기 진행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준 당의 뜻을 받들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서 더 높은 다수확성과를 안아오기 위해 농사차비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지난 22일현재 거름생산실적은 87%계선에 이르렀으며 1천여만t을 포전들에 실어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농업성 일군들은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농사작전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해나가고있다.
각 도, 시, 군일군들은 정면돌파전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갈 열의밑에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고있다.
평안북도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신의주시, 태천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거름생산은 곧 알곡증산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련일 실적을 올리고있다.
곽산군, 정주시에서도 거름원천을 최대한 동원하면서 뜨락또르를 비롯한 운반수단들을 리용하여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해나가고있다.동림군, 구장군을 비롯한 다른 군들의 농업근로자들도 높이 세운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리고있다.그리하여 도적으로 수백만t의 거름을 포전에 실어내였다.
평안남도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농사차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시, 군들에서는 농장, 작업반, 분조별사회주의증산경쟁을 조직하고 더 많은 거름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덕천시에서는 시작부터 실적을 올려 거름생산계획을 180%이상 넘쳐 수행한 기세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숙천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니탄캐기, 열두바닥파기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많은 거름을 생산하여 근 20만t을 포전에 실어내였다.
평성시, 안주시, 문덕군을 비롯한 시, 군들에서도 지난해 지력개선에 힘을 넣어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다수확성과를 이룩한 단위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면서 거름생산과 실어내기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함경북도일군들은 농사차비에서 품이 많이 드는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에 력량을 집중하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어랑군, 경성군, 연사군에서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고 로력을 집중하여 거름생산계획을 앞당겨 결속한 기세로 계속 전진하고있다.화대군, 무산군의 농업근로자들은 거름더미이자 쌀더미라고 하면서 거름원천을 모조리 탐구동원하고있다.경원군을 비롯한 여러 군에서도 목표를 높이 세우고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평양시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질좋은 거름을 정보당 수십t씩 낼 목표밑에 일손을 다그치고있다.땅을 기름지게 하고 정보당 수확고를 지속적으로 높이자면 논밭에 거름을 많이 내야 한다는것을 명심한 사동구역, 만경대구역, 순안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분발해나서고있다.그들은 거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드높이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제힘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 올해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 열의밑에 거름생산 및 실어내기를 줄기차게 다그치고있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에서 들어온 소식
북방의 강추위를 이겨내며 공사준비에 계속 박차를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년초부터 정면돌파전의 기상을 높이 떨치고있다.
현장지휘부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새해에 들어와 20여일동안에 사단적으로 220여만장의 블로크와 6만㎥이상의 골재를 생산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엄혹한 돌풍을 과감한 의지로 정면돌파하고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당에서 정한 기간에 기어이 완공하려는 백두용사들의 불굴의 정신력의 뚜렷한 과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사단현장지휘부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는 학습과정에 2단계공사정형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현존잠재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 박차를 가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주변지구, 농장별로 전개된 모든 시공단위에서 돌격대원들의 정신력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직관선전, 방송선동이 활기있게 벌어지는 속에 북방의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 맞게 보온대책을 세우고 설비, 륜전기재의 가동률을 제고하기 위한 보여주기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였다.
사단아래 성, 중앙기관려단과 618건설려단에서는 아래단위들에서 철근틀음기를 제작하도록 하는 한편 블로크생산장들의 보온과 양생조건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증기발생기설치와 성형틀, 기공구확보에 힘을 넣어 블로크생산량을 늘이도록 하고있다.
철길건설려단 평안남도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합리적인 블로크성형방법을 창안도입한데 이어 블로크생산능력이 큰 양생장을 꾸려놓고 혁신의 숨결을 부쩍 높이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려단에서는 련대별로 높이 세운 블로크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라선시대대와 함경북도련대에서는 양생조건을 보장하기 위해 저열탄과 톱밥, 페유 등을 섞어 연소률을 높일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내여 블로크생산을 늘여나가고있다.
려단아래 성, 중앙기관련대를 비롯한 각 단위에서는 다양한 건물공사에 일체식벽체쌓기공법과 층막부재를 자체로 생산하여 조립할수 있는 앞선 공법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통이 큰 목표밑에 성과를 나날이 확대하고있다.
블로크와 흄관, 깬자갈생산을 위한 투쟁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는데 맞게 려단아래 각 련대, 대대에서는 륜전기재의 가동대수를 늘이기 위한 수리정비에 힘을 넣어 세멘트와 모래, 부사와 골재수송을 확고히 앞세워나가고있다.
성, 중앙기관려단과 922건설려단에서는 돌격대원들의 창의창발성을 불러일으켜 수십t의 유휴자재를 모아들이고 미장기계와 회전식모래채를 비롯한 앞선 건설설비들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가 주변지구, 농장별로 분산되여 진행되는데 맞게 건설자재를 공사현장까지 실어들이기 위한 철도인입선을 새로 증설하는 투쟁도 벌어지고있다.
모든 시공단위에서 겨울철의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며 건재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지금 성, 중앙기관려단과 인민보안성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원림공사에 필요한 부식토생산과 버팀목확보사업도 예견성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천만의 심장에 애국의 넋을 심어주시여


온 나라가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갈 혁명적의지가 맥동치고있다.
증산의 동음높은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 당면한 영농전투로 들끓는 협동벌들,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과학기술의 힘으로 기어이 점령할 열의로 약동하는 과학연구기지들, 완공의 날을 앞당겨가고있는 동해의 명사십리전역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
애국의 열정이 끓어넘치고 그 비상한 열의속에 위대한 창조의 력사가 줄기차게 수놓아지고있는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빛나는 현실이다.
하다면 장엄한 새해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의 심장은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불타는 애국의 열정으로 높뛰는것인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우리의 심금을 울려준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수백만 근로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거창한 애국투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자자구구 새길수록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빛발쳐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땅우에 거창한 애국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시며 우리 인민모두가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도록 이끌어주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우리 당은 위대한 인민의 힘을 믿고 올해의 력사적인 총진군을 개시하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림없이 억세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
인민이 살며 일하는 그 어디서나 힘차게 벌어지는 창조적투쟁에는 숭고한 지향이 있다.바로 그것은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열렬한 애국의 감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애국의 정신을 더욱 승화시키시여 이 땅우에 위대한 창조의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고계신다.
돌이켜볼수록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부풀어오른다.
과연 우리 인민이 어떻게 혁명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최악의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남들이 보란듯이 자기의 행복을 가꾸어가는 애국의 투사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던가.
위대한 애국의 력사는 시대를 이끄는 위인의 걸출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력, 그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드는 인간들의 성실한 노력에 의해 펼쳐지게 된다.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에 있었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김정일애국주의는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안겨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된다고,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 인민들을 대를 이어가며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밝은 등대로, 투쟁과 생활의 라침판으로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영원히 새겨안고 살아야 할 위대한 애국의 귀감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신것이였다.
전체 인민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된다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애국의 세계이다.
오늘날 우리 인민이 지닌 애국의 정신을 생각할 때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우리 인민을 훌륭하고 억세게 키워 우리 조국이 빛나게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우리 원수님의 고결한 인생관,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발구름높이 애국의 한길로만 곧바로 나아간다는것은 얼마나 크나큰 영광이며 행복인가.
애국!
성스러운 이 부름과 함께 우리 인민은 강해지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가 이룩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하여 얻어진것이 아니라 우리 당이 위대한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령도하여온 결과에 이룩된 귀중한 열매이며 그것은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인민이 애국의 피와 땀을 바쳐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크나큰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의 가슴에 열렬한 애국의 넋을 심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을 일떠세우기 위한 힘찬 전투가 벌어지는 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우리가 건설하는 모든것은 세계적인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건설자들이 한장의 벽돌, 한삽의 몰탈에도 당의 의도와 애국의 마음을 담아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신 이야기,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전후복구건설시기 온 나라가 떨쳐나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것처럼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산림복구전투를 벌리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이야기…
어찌 이뿐이랴.설계도면의 점 하나, 선 하나에도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 인민의 리상과 꿈을 그대로 담도록 하신분, 그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야심만만한 배짱과 담대한 목표를 안고 투쟁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난해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았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도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애국의 고귀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우고 자랑찬 현실을 안아왔다.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진 삼지연시며 양덕과 중평의 눈부신 전변, 어랑천에서의 기적, 횡포한 대자연의 광란을 이겨낸 황금벌, 만선의 배고동소리 높이 울린 황금해…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조국애에 떠받들려 거창한 변혁과 기적만을 안아오는 우리 조국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마다에는 영웅적위훈의 창조자, 애국자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열의가 끓어번지고있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땅속에 묻혀도 빛을 잃지 않는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사람, 절약정신을 체질화하고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시대가 바라는 참된 애국자들이다.
애국의 열정으로 충만된 인민의 억센 투쟁으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이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뜻을 받들어 혁명열, 애국열로 피끓이는 인민이 있기에 이 땅에는 언제나 자랑찬 승리의 력사만이 새겨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대중의 정신력은 최강의 무기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최강의 무기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인민대중의 불굴의 정신력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건설하는 강성국가는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 불굴의 정신력에 의하여 일떠서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펼쳐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곧 사상의 총진군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현시기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7(2008)년 4월 1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날 일군들에게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키는데 주되는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신력이란 곧 사상의 힘 다시말하여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자주정신, 신념과 의지의 힘을 말한다고 하시면서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은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며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이 강한 정신력을 지니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나라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튼튼히 다질수 있지만 정신력이 약하면 아무리 강한 군사력과 방대한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다고 해도 적과의 대결에서 승리할수 없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없다는것이 지나온 력사가 보여주는 철리이다.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고 우리 혁명이 새겨온 승리와 영광의 자욱자욱의 밑바탕에는 사상전의 력사, 정신력발동의 력사가 놓여있다.
우리 인민의 이 정신력이 없었더라면 우리 조국이 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주체의 강국으로 솟구쳐오르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겠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이렇게 가르치시였다.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이야말로 천만금의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민족의 제일재보이며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최강의 무기이다.
우리 장군님의 이 뜻깊은 교시에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시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어리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로작은 오늘도 인민대중의 정신력은 혁명과 건설에서 만능의 열쇠이며 가장 위력한 무기라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우리 인민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고 하시면서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것이 우리의 억센 혁명신념이라고 천명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모두가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계속 힘차게 투쟁한다면 난관은 격파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를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이 귀중한 가르치심에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정신력의 강자로 자라난 우리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그 힘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백절불굴의 정신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새로운 기적적승리들을 련이어 이룩해나갈것이다.

우리의것을 제일로 사랑하라


《매봉산》상표에 어린 숭고한 뜻

주체103(2014)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공장을 돌아보시며 일군들에게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인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자기 단위를 상징하고 대외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신발을 생산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상표는 무엇인가고 물으시였다.
《동명산》이라는 상표를 쓰고있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높은 기개와 승리를 상징하여 상표를 《매봉산》이라고 하자고 이르시였다.
하나의 인민소비품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우리 민족의 넋과 기상이 반영되고 세계와 당당히 겨룰수 있는 가장 훌륭한것으로 되게 하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몸소 상표의 이름까지 정해주시랴.
매봉산!
정녕 거기에는 우리의것을 제일로 사랑하고 끝없이 빛내이라는 절세위인의 간곡한 당부가 어려있었다.

아동양말에 새겨진 세 친구

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양말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의 제품견본실에 꾸려진 아동양말전시대에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걸음을 멈추시였다.거기에는 만화그림들이 새겨진 아동양말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아동양말견본들을 보니 동물무늬를 새긴 아동양말들이 많다고, 곱게 잘 새겼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동양말 한컬레를 골라드시였다.외국만화영화에서 나오는 곰이 새겨진 아동양말이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나라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동물들을 형상한 무늬들을 아동양말에 새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너구리와 야웅이, 곰같은 세 친구를 형상한 무늬를 새기면 될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한컬레의 양말에도 우리의것을 소중히 여기고 빛내이려는 애국의 마음을 담아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깊은 뜻에 의하여 아동양말에는 우리 어린이들과 친숙해진 만화영화의 세 친구가 새겨지게 되였다.

《소나무》책가방

주체106(2017)년 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로동당시대의 자랑찬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평양가방공장에서는 학생가방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질좋은 가방들을 꽝꽝 생산하고있었다.
이날 만족속에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만든 가방을 안겨주는 문제는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조국의 미래를 훌륭히 키우기 위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가방이나 학용품이 비록 크지 않은 물건이지만 아이들을 교양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로부터 몇달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책가방에 달 가방상표까지 공장에 보내주시였다.
3개의 솔잎에 줄기를 형상한 《소나무》글자가 새겨진 상표였다.
우리 정녕 무심히 대할수 없다.
아이들이 메고다니는 《소나무》책가방에도 우리 후대들이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자존심을 깊이 간직하고 소나무처럼 굳세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도가 새겨져있기에.

정면돌파전의 앞장에 설 비상한 각오 안고 근로단체조직들이 들고일어났다
일터와 마을이 혁명적분위기로 들썩이게
녀맹조직들에서


우리의 미더운 녀맹조직들도 정면돌파전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용약 떨쳐나섰다.
각지 녀맹조직들, 녀맹원들이 일터와 거리, 마을에서 녀맹예술선동대활동, 녀맹돌격대활동,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혁명적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동맹은 녀맹원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녀맹중앙위원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담한 목표를 세운데 맞게 치밀한 조직정치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녀맹중앙위원회의 지도밑에 각지의 녀맹조직들이 들고일어났다.
평양시녀맹위원회가 일터와 거리에 혁명적분위기를 세우는데서 앞장섰다.
시녀맹위원회에서는 구역, 군녀맹조직들을 발동하여 시안의 50여개 장소에서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이 출근길환영, 예술선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였다.이에 따라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은 아침과 오후마다 선동활동을 벌리며 시안에 혁명의 북소리, 투쟁의 노래가 힘차게 울려퍼지게 하고있다.
한편 시녀맹위원회에서는 공장, 탄광, 협동농장들에도 예술선동대원들을 파견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도록 하고있다.
평천구역, 만경대구역, 보통강구역, 서성구역의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은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 락랑구역, 대동강구역, 동대원구역의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은 동평양화력발전소에, 선교구역의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평양제약공장에, 강동군의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은 강동탄광에 나가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북돋아주는 예술선동활동을 맹렬히 벌리였다.얼마전에는 시안의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이 2.8직동청년탄광, 령대탄광에도 다녀왔다.이렇게 시안의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이 맹활약하고있는 곳은 200여개나 된다.그리고 개선문광장에서 예술선동대원들의 경연이 진행되였는데 이것은 그들의 경쟁열의를 높여준 좋은 계기로 되였다.
또한 녀맹돌격대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지금 시항공구락부 종합청사와 교사건설에 떨쳐나선 15개 구역의 녀맹돌격대들이 맹활약을 하고있다.한편 유기질비료생산반출을 위한 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데 벌써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녀맹중앙위원회에서 본보기단위로 정한 강원도녀맹위원회가 본때를 보이고있다.
도녀맹위원회에서는 1월초에 치밀한 조직사업으로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해설문을 완성하여 원산시안의 녀맹해설대원들에게 안겨주어 그들이 해설선전을 박력있게 벌려나가게 하였다.한편 도안의 녀맹조직들을 발동하여 각 녀맹예술선동대가 거리와 일터에서 출근길환영과 예술선동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도록 하였다.
지금 원산시안의 수십개 녀맹예술선동대가 중요대상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나가 맹활약하고있다.원산온실농장건설장에서는 시안의 녀맹돌격대가 250여개나 되는 온실호동건설을 기한전에 완공할 결의를 안고 힘찬 돌격전을 벌리고있다.평강가죽이김공장건설장에는 평강군녀맹돌격대가, 세포군민발전소건설장에는 세포군녀맹돌격대가, 문천군민발전소건설장에는 문천시녀맹돌격대가 달려나가 집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함경북도녀맹위원회에서도 혁명적분위기로 온 도가 끓어번지게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잘하고있다.
이미 선동작품을 시급히 만들어 보급하고 도안의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을 발동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사업을 짜고들었다.
도적으로 지금 근 200개의 녀맹예술선동대들이 들끓는 현장들에서 예술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특히 무산군, 김책시, 청진시 송평구역의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이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성진제강련합기업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나가 예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농업전선에 보내줄 거름을 생산하는 현장에서도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이 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고있다.
이밖에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황해북도를 비롯한 전국의 녀맹조직들에서 녀맹원들을 불러일으켜 혁명적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예술선동활동과 돌격대활동, 좋은일하기운동을 벌리면서 근로자들을 정면돌파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탄부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화선선동의 힘찬 북소리
서부지구 탄전들에 달려나간 각지 경제선동대원들
온 탄전을 무대로 삼고 백두산공격열풍을 세차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제선동은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시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집단적혁신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수단입니다.》
서부지구의 탄전들에서 혁명의 북소리,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22일 현재 전국의 수십개의 예술선전대, 시, 군기동예술선동대, 녀맹예술선동대들이 서부지구의 탄광들에서 940여회에 걸쳐 연 21만 9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선동을 진행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2.8직동청년탄광에 달려나간 평양맥주공장 기동예술선동대, 평양시 형제산구역 서포1동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은 《전진하는 사회주의》를 비롯한 노래들을 부르며 출근길경제선동과 입갱전 경제선동으로 탄부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집중경제선동활동을 벌리는 기간에 이들은 성의있게 준비한 많은 지원물자들도 안겨주어 탄부들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석탄증산으로 들끓는 천성청년탄광, 령대탄광에서 평양시예술선전대, 강동군 상리로동자구, 중구역 서창동 녀맹예술선동대원들은 다채로운 종목들로 막장경제선동을 적극적으로 벌리는 한편 석탄운반작업도 진행하면서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을 집단적혁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경제선동의 북소리는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도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장연군, 연안군의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남덕청년탄광, 인포청년탄광에 달려나온 첫날부터 전투적기백이 넘치는 노래소리를 우렁차게 울리며 탄부들의 가슴가슴을 혁명열, 투쟁열로 더욱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자력갱생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등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종목들을 가지고 진행한 공연은 온 탄광에 백두산공격기상이 나래치게 하였다.
이들의 공연을 보며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천길땅속에서도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동발이 되고 지하의 전초병이 되여 석탄산을 높이 쌓아갈 결심을 가다듬었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광들에 달려나간 황해북도 여러 군의 기동예술선동대원들도 당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한 예술활동과 화선선동, 힘있는 로력적지원으로 막장들에서 혁신적성과가 이룩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토산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맹렬히 활약하였다.
득장청년탄광에 좌지를 정한 이들은 이곳 탄광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함께 박력있고 호소성이 강한 종목들로 경제선동을 기동성있게 벌려 생산자대중을 로력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였다.
명학탄광, 룡산탄광에 달려나간 봉산군, 곡산군, 중화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 등의 힘찬 노래로 공연무대를 이채롭게 장식함으로써 탄부들은 물론 그 가족들의 가슴속에 혁명적열정과 약동하는 생기를 안겨주었다.
평안남도의 시, 군기동예술선동대들이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탄부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는 위력한 방송선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화선식경제선동을 힘차게 벌려 탄전마다에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키고있다.
회창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는 한편 덕성탄광지구의 전쟁로병, 로력혁신자들의 가정을 찾아가 성의껏 마련한 물자들을 안겨주며 고무해주는 아름다운 소행도 발휘하였다.
순천시, 덕천시, 개천시, 은산군, 녕원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평안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을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심장에 새기고 여러 탄광에 달려나가 낮에 밤을 이어 혁명적인 경제선동활동을 드세차게 벌리고 탄차도 함께 밀면서 탄부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온 탄전을 무대로 삼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로 백두산공격열풍이 세차게 몰아치게 한 전국각지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 녀맹예술선동대들의 화선식경제선동은 일군들과 탄부들을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정면돌파전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탄부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화선선동의 힘찬 북소리
서부지구 탄전들에 달려나간 각지 경제선동대원들
심장에 불을 다는 명중포화

새해의 첫 화선선동

지난 1월 1일 0시 30분 새로운 각오를 안고 새해의 첫 전투를 위해 입갱하던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회안청년탄광의 탄부들과 2019년 마지막날 하루작업을 마치고 출갱하던 탄부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갱입구에서 여러명의 경제선동대원들이 호소성이 강한 선동과 여러 곡목으로 경제선동무대를 펼쳐놓은것이였다.
다름아닌 청단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였다.
이들이 탄부들을 위해 많은 지원물자를 마련해가지고 탄광에 도착한것은 2019년 12월 31일이였다.
먼길을 오느라 지친 몸이였지만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탄광에 짐을 풀기 바쁘게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새해의 첫 진군길에 오른 탄부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기 위해 화선식경제선동의 포문을 연것이였다.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울려퍼진 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는 탄부들을 혁신창조에로 적극 고무추동하였다.

실효가 큰 합동공연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월봉탄광에서는 신양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탄광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합동공연이 여러차례 진행되였다.
신양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자체로 경제선동공연을 진행하는 한편 정황에 맞게 월봉탄광 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의 합동공연도 특색있게 하여 탄부들의 기세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기악과 화술, 성악을 맡은 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탄광기동예술선동대의 모든 성원들은 합동공연을 준비할 때면 자그마한 빈틈도 없게 배가로 노력하였다.
한마음한뜻이 되여 떨쳐나서니 공연종목도 다채로와지고 형상수준도 더 높아졌다.
합동공연이 준 여운은 정말 컸다.
탄광일군들은 합동공연을 보니 아주 특색있다고, 경제선동도 배합작전을 하니 더 큰 효력을 보았는데 자기들도 이 경험을 본받아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하나로 합쳐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입갱전 혁신자소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탄광에 달려나간 장강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탄부들이 입갱하기 전 20분간 혁신자축하소개를 다채롭게 진행하여 그들의 전투적사기를 부쩍 높여주고있다.
기동예술선동대에서는 탄광당조직으로부터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한 혁신자들에 대한 자료를 넘겨받는다.
그에 기초하여 그들을 축하하는 선동문도 만들고 노래도 준비한다.
이러한 기동적인 준비에 토대하여 선동대원들이 혁신자들의 소행자료를 소개하고 혁신자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니 탄부들모두가 좋아한다.
하기에 혁신자들 누구나 말한다.
정말 큰 고무를 받았다고, 앞으로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어이 승리자가 되겠다고.

탄부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화선선동의 힘찬 북소리
서부지구 탄전들에 달려나간 각지 경제선동대원들
즉흥시


우리가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풍곡청년탄광을 찾았을 때였다.탄광문화회관에서는 혁신자축하모임이 한창이였다.
여기에서 강령군기동예술선동대원이 즉흥시 《탄부들을 사랑하라》를 읊자 탄부들속에서는 우렁찬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하나의 시가 탄부들의 심금을 이렇듯 울려주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탄부들과 함께 보낸 나날은 불과 10여일, 길지는 않았지만 경제선동을 하는 나날에 이들은 탄부들에게 정이 들었다.내 조국의 부강을 위한 석탄전선을 지켜선 믿음직한 지하전초병들에 대한 믿음도 더 커졌다.
그 정과 믿음을 진실하게 담은 시여서 시어는 소박해도 탄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시에는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절절한 당부도 어려있었고 온 나라 인민의 기대도 담겨져있었다.그 당부를 새기는 탄부들의 심장도 세차게 높뛰였다.벅찬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시의 감화력은 이렇듯 큰것이다.
즉흥시!그것은 그 어떤 책에 있는 단어를 골라 지은 시가 아니였다.탄부들의 말, 탄부들의 행동, 탄부들의 투쟁모습을 그대로 이어놓은것이였다.그러니 그것은 단순히 시가 아니였다.
정면돌파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탄전이 그대로 시이고 노래가 아니겠는가.

설명절의 전통적인 민족음식


설명절은 우리 인민이 먼 옛날부터 쇠여온 민속명절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미풍량속을 고수하고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살려나가는데 계속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설명절풍습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여러가지 특색있는 설음식이다.
설명절날에 즐겨만들어먹은 음식들로서는 찰떡, 설기떡, 절편과 같은 떡과 떡국, 여러가지 지짐류, 수정과, 식혜, 고기구이 등을 들수 있다.
떡국은 흰가래떡을 얇게 썰어서 끓는 장국물에 넣어 만든 음식이다.
옛 문헌들에 의하면 장국이 팔팔 끓을 때 얇게 썬 떡을 넣고 잠간 끓인 다음 소고기나 꿩고기볶은것을 넣고 후추가루를 뿌려 낸것을 떡국이라고 하였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은 설명절날에 록두나 수수, 조, 강냉이 등 여러가지 곡식을 가루내여 지진 지짐을 먹으며 명절을 즐기기도 하였다.
그중에서 제일 일러준 지짐은 록두지짐이였다.
지방에 따라 특색있게 해먹었지만 특히 평안도지방의 록두지짐이 별맛이였다.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설음식가운데는 수정과라는 이채로운 음료도 있다.
수정과는 곶감, 생강, 계피, 꿀 등으로 만든 특색있는 우리 민족의 전통음료이다.수정과를 만드는 방법을 보면 우선 남비에 물을 붓고 깨끗이 손질하여 얇게 저며낸 생강과 잘게 부스러뜨린 계피를 따로따로 끓인다.
생강과 계피의 향기가 잘 우러나면 생강과 계피는 걷어내고 한데 섞어서 꿀을 탄 다음 씨를 뽑은 곶감을 넣고 일정한 시간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그릇에 담고 잣알을 띄워 낸다.
수정과를 만들 때 생강과 계피를 함께 넣고 끓이면 서로의 향미를 감소시켜 자기의 고유한 맛을 살릴수 없으므로 따로 끓여서 식힌 다음 배합하여 리용한다.

외무성이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을 위하여 연회 마련


주체109(2020)년 설명절에 즈음하여 외무성이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을 위해 23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이 초대되였다.
외무상 리선권동지를 비롯한 외무성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리선권동지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하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데 대하여 언급하고 공화국정부의 대외정책적립장을 표명하였다.
외교단 단장인 이스마일 아흐마드 무함마드 하싼 팔레스티나특명전권대사는 설명절연회를 마련해준데 대해 외교단을 대표하여 사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친선적인 조선인민이 국가건설과 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외교대표들의 나라 국가수반들의 건강을 축원하여, 우리 나라와 외교대표들의 나라들, 국제기구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사라져가는 언어들


《민족어들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것은 해당 민족의 지위를 높여주고 그들에게 존엄을 안겨주기 위한 사업이다.》
언어의 중요성과 관련하여 자주 언급되는 말이다.
현재 세계에는 수천종의 언어가 있다.그가운데서 적지 않은 언어들이 사멸되여가고있다.
언어가 사멸되여가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
우선 지배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에 의한 후과이다.
아직까지도 적지 않은 나라에서 식민지지배의 잔재로 존재하고있는 언어때문에 복잡한 문제들이 계속 생겨나고있다.
어느 한 나라의 대학에서는 일부 사회과학전공과목들에 한해서만 민족어로 강의를 진행하고있다.따라서 거의 모든 대학입학시험문제는 이전 식민주의자들의 언어로 작성된다.학생들이 응시거부 등으로 그에 항의하고있지만 개선될 조짐은 보이지 않고있다.리베리아에서도 같은 리유로 많은 학생들이 합격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고있다.
보다 심각한것은 그것이 몇몇 학생들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 해당 민족의 언어를 지켜내는가 마는가 하는 사활적인 문제라는데 있다.
일부 민족들의 언어가 자립적인 체계를 유지보존하지 못하고 스스로 없어지고있는것도 무시할수 없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파푸아 뉴기니아만 보더라도 852종의 언어가 있는데 그중 12종은 이미 사멸되였고 40여종은 사라져가고있다.해당 언어들이 적극적으로 사용되지 못하고있기때문이다.
언어학자들은 많은 언어가 보도수단들과 출판물, 공공장소에서 쓰이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만약 효과적인 대책이 세워지지 않는 경우 언어의 사멸속도가 동식물들의 사멸속도보다 더 빨라지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민족어를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강화되고있다.
남아프리카정부는 모든 언어 특히 아프리카언어들을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9월을 유산의 달로 정하였다.올해까지 2만 3 000개의 국영학교에서 한가지의 아프리카언어를 배워주도록 할것을 계획하고있다.까메룬정부는 자국에서 프랑스어,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편향이 나타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점차적으로 민족어로 공통지으려 하고있다.민족어를 교육과정안에 포함시켜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로씨야, 니제르 등 나라들도 민족어를 보호하고 널리 사용하기 위한 사회적기풍을 세우기 위해 애쓰고있다.
해당 나라들에서 민족어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은 문화의 다양성과 독자성을 보장하는데서 무시할수 없는 역할을 놀고있는것으로 하여 보다 적극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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