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즉각철거!>, <북미협상결렬 트럼프정부규탄!>, <미군유지비증액 트럼프정부규탄!>, <북침전쟁망언 트럼프정부규탄!>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983일째 진행했다.
당일 백악관앞은 비가 내렸다.
한 현지인은 원정단에게 <미군이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기때문에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가>를 질문했다.
이에 원정단은 <미군은 남코리아에 평화를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주둔해있지만 실상은 미군이 전쟁위기를 심각하게 고취시키는 역할을 한다. 트럼프정부에 들어서 특히나 호전광적인 발언을 통해 코리아반도의 정세는 평화와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며 규탄했다.
답변을 들은 외국인은 <맞다. 트럼프는 전쟁을 통해 돈을 얻어낼 생각밖에 모르는 사람이다.>며 동의했다.
한편 14일 미 캘리포니아에서 미남외교장관회담이 진행됐다. 남외교장관 강경화는 회담후 기자들을 통해 <한국도 70%의 원유수입을 중동지역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큰 관심을 갖고 기여해야 하지않느냐는것이 미국의 입장>임을 밝혔다.
같은날 미국방장관 마크에스퍼는 일방위상 고노다로와의 회담에서 <우리가 강하고 단결된 상태로 남아있으면서 최선의 나아갈 길은 북의 비핵화로 귀결되는 외교적해법이라는 메세지를 북에 계속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