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은 2019.1.1 <미군철거원년>을 선포하고 평택캠프험프리스미군기지철야시위를 시작하며 한해를 맞이했다. 2019 어김없이 광화문노천당사를 지키며 투쟁했고 삼봉로에서 24시간철야시위를 전개했다. 3월부터 새로 시작한 미대사관평화시위도 완강하게 수행했다. 평택미군기지앞에서도 이투쟁을 똑같이 진행했다. <미군철거!>·<자유한국당해체!>구호를 들고 계기에 맞게 전국순회대장정을 펼쳤고 거의 매주 광화문을 중심으로 집회행진시위를 벌였다. 이외에도 민중민주당은 반일투쟁과 <국가보안법폐지!>투쟁, 노동자·민중들의생존권을위한투쟁, 조국통일운동에 변함없이 힘있게 연대했다.
민족의 숙원인 미군철거를 위해서는 완강한 투쟁이 전개돼야 한다. 북의 주동적인 <연말시한>조치에 북미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미군유지비증액을 강요하는 미남간협상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우리민족·민중의 자주적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집회·시위는 전략적인 의의를 가진다. 민족이 아니라 외세에 빌붙어 기생하는 친미매국세력과의 충돌은 불가피하다. 특히 2019.12 한달간은 반미투본(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을 중심으로 매주 <북침전쟁망언트럼프규탄!미군유지비증액트럼프강력규탄!미군철거!>집회행진을 진행했다.
민중민주당과 반미투본은 1.1 광화문미대사관앞에서 신년투쟁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성명<새해를미군철거의해로!>를 발표했다. 성명에서는 지난해 <우리민족의투쟁을통해미군철거투쟁이곧코리아반도의전쟁위기를막고내외반평화·반통일세력을청산하기위한투쟁임이다시금확인됐다>고 밝히고 <반미자주,미군철거는현시기가장절박한투쟁과제며가장숭고한정의의위업>이라며 <온민중과함께대중적인반미투쟁으로반드시2020년을<미군철거의해>로빛내이며민족자주와조국통일의새시대를앞당길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날오후 평택미군기지앞에서도 <트럼프전쟁망언규탄!평택미군기지철거!미군철거!>신년집회를 열었다.
투쟁은 계속된다. 2020 <미군철거!>·<분단수구악폐청산!>투쟁은 더욱 중요하다. 북미간의 문제는 더욱 본질적이고 결정적인 국면에로 치달을것으로 전망된다. 총선은 정치적 관심과 각성이 더욱 높아지고 집중되는 시기다. 자유한국당은 내적이고 외적인 모순으로 인해 자기존재를 유지하기 힘들것이다. 그모순이 어떤 수준으로 폭발할지는 우리민중의 의식적인 투쟁에 달려있고 그투쟁을 조직하는 몫은 온전히 민중투쟁을 조직하는 주체들에게 달려있다. 민중민주당은 <미군철거!>·<분단수구악폐청산!>투쟁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반일투쟁·<국가보안법철폐>투쟁·조국통일운동·노동자민중의생존권투쟁을 동시에 힘있게 벌여나갈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