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은 10.26 서울광화문에서 <북미협상결렬트럼프규탄!북미공동선언이행!미군철거!>10차반미대장정전국순회를 시작하는 선포식을 했다. 10.30 인천맥아더동상앞집회에서 채은샘청년레지스탕스단장은 이적목사의 맥아더동상화형식을 언급한후 <반세기전일제로부터해방된조선민족을수백만명이나집단학살한것도모자라핵까지사용하려했던살인마를기념하는곳이어딨는가>·<선조를죽인살인마를추앙하는것은자국의위기를코리아전쟁으로모면하려는미국을추앙하는것과같다>며 <자유한국당은친미사대굴종의식에사로잡혀<핵무장론>을운운하고있다>·<우리민족은단결해하루빨리외세와분단수구악폐세력을몰아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10.31 평택미군기지앞에서 장창원오산다솜교회목사는 <평택미군기지는100년전일본침략군에의해사용됐다가52년미군이미군기지로사용한곳>·<이곳은식민의상징>이라며 이어 <지금은방위비분담금을가지고온민중이함께싸워야한다>·<우리의소리가곧민족의소리>라고 말했다. 장목사는 <한사람의외침이사회를변화시키듯반미대장정이남사회를바꿀것>이라며 <평택기지부터시작해전세계130개미군기지가모두철거되리라확신한다>고 표명했다. 같은날 청주에서도 <지금청주공항에서는미F-35전투기들의고막을찢는듯한굉음이밤낮없이우리를괴롭히고있다>·<민중들은한사람처럼일어나미군철거와분단악폐세력들을모조리청산해야한다>고 역설했다. 11.1 공주에서는 코리아전당시 미군이 벌인 학살범죄를, 전주에서는 군산미군기지의 미군범죄현실을 폭로규탄하고 반외세의 갑오민중항쟁정신을 호소했다.
11.2 서울광화문에서 <미군유지비증액·전쟁위기각서트럼프규탄!미군철거!> 반미투본집회·행진이 있었다. 11.6 강원도청과 11.7 대전서부역, 11.8 부산미영사관앞에서도 반미대장정이 힘있게 이어졌다. 대장정은 미국무부관료들의 방남에 대해 내정간섭·전쟁준비라고 규탄하며 특히 2019.12초 예정된 미남연합공중훈련에 대해 북침핵전쟁연습이라고 날카롭게 폭로했다. 11.6 강원도청앞에서는 <<코리아반도유사시일본자위대가코리아반도에진출한다>고기술된주남미군<2019전략다이제스트>한글본은 번역오류로지적된후에도3개월째의도적으로방치돼 일본군국주의부활로동북아패권을유지해보려는미국의의도를적나라하게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또 <2005년반환된춘천미군기지캠프페이지는1958년부터1991년까지비밀리에핵무기를배치하다사고까지발생했다.그결과반환당시캠프페이지는기준치보다100배높은석유계총탄화수소오염도로 29개조사대상기지가운데가장심각한상태>라고 밝혔다.
민중민주당은 11.8 미백악관앞에서 대변인실보도 <6.12북미공동성명위반하는북침전쟁연습재개즉각중단하라>를 발표했다. 민중민주당은 <이번전쟁연습의본질은6.12북미공동성명이후중단된 비질런트에이스북침핵전쟁연습>·<코리아반도에서또다시전쟁위기가급고조된다는것을의미한다>면서 <트럼프정부는더늦기전에정책을전환해 북과평화체제를수립하고남에서미군을철거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11.9 민중민주당은 <노동개악분쇄!노동기본권쟁취!비정규직철폐!사회공공성강화!재벌체제개혁!>전태일열사정신계승2019전국노동자대회에 참여하고 신문民73호 <비정규직철폐!노동권보장!환수복지!>를 2만부 배포했다. 데렉포드미국반전평화단체앤서콜리션대변인도 민중민주당과 함께했다. 11.23 반미투본은 11차한미방위비분담금협정협상이례적결렬과 미의 지소미아파기결렬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갖고 성명 <약탈군대미군철거하고친미매국자유한국당해체하라!>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