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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8일 목요일 23: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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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 항쟁의기관차〉 중미 〈무역전쟁은 진행중, 확실한건 없다〉

트럼프는 대통령취임전부터 <중이미의일자리를빼앗아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약으로 중국산제품에 45%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약속했고 당선이후 2018.7.6 340억달러규모의 중국산수입품에 25%관세를 부과했다. 중 역시 그에 대한 보복성관세를 부과했다. 이른바 <무역전쟁>이다. 2018.6까지 3차에 걸친 협상이 진행됐지만 합의는 계속 결렬됐다. 8월협상도 결렬됐고 9월협상은 아예 취소됐다. 2018.12 아르헨티나G20정상회의에서 만난 시진핑과 트럼프는 일시휴전에 합의하고 2019.1 중·미는 협상에 돌입했다. 8차에 걸친 협상을 벌였으나 5.10 트럼프는 다시 2000억달러규모중국산수입품관세인상과 3250억달러규모수입품25%추가관세부과계획을 발표했다. 5.9~10 중미무역협상은 성과없이 종료됐고 관세인상이 실시됐다. 6.29 오사카G20정상회의에서 다시 만난 시진핑과 트럼프는 또 관세부과잠정중단에 합의했지만 7.30 회담은 별다른 진전없이 종료됐다. 트럼프는 중과 유럽연합이 환율조작을 해 미국이 손해를 보고있다고 한후 8.5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이에 8.6 중은 미국산농산물수입잠정중단을 발표했다. 화웨이에 대한 미의 자국기업거래제한조치는 임시일반면허를 발부하고 8월에는 90일을 다시 연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풀어가고있다. 9월 다시 중미장관급회담이 시작됐고 10.11 부분합의의 <미니딜>로 휴전했다. 이날 트럼프대통령은 중협상단대표 류허부총리와 백악관에서 만나 기자들에게 <실질적인1단계합의에도달했다.무역전쟁종결에매우근접해있다.>고 밝혔다. 이것을 1단계합의라고 부르는만큼 최종합의까지는 멀고 험난할것이 예견된다. 한마디로 상황은 현재진행형이고 확실한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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