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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7일 수요일 6: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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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빛나게 실현하신 불세출의 위인

16일 노동신문은 논설<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빛나게 실현하신 불세출의 위인>,  <인민행열차의 기적소리는 영원하리라>, <간절한 소원 안고 이어가신 길>,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유산>에 대하여>등을 보도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빛나게 실현하신 불세출의 위인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당이며 우리 나라는 일심단결의 나라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력사의 역풍을 쳐갈기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오늘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시고 유산으로 물려주신 일심단결이 얼마나 고귀한것인가를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혁명철학을 내놓으시고 혁명실천에 구현하여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빛나게 실현하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국가는 법에 기초하여 존재한다.가장 리상적인 국가는 모든 공민들이 일심일체를 이룬 나라라고 할수 있다.
온 사회의 일심단결은 나라와 민족의 존립과 발전을 굳건히 담보하는 초석이다.비록 령토가 작고 인구수가 많지 않아도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단합된 나라를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으며 그런 국가가 점령하지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특히 제국주의반동들과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력사의 생눈길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혁명대오의 단결은 승리의 결정적담보로 된다.
단결이 이처럼 중요하기때문에 어느 시대, 어느 나라의 정치가치고 단결에 대하여 강조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애쓰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그러나 그 누구도 모든 공민들이 일심일체를 이룬 국가를 건설하지 못하였다.수많은 정치가들이 그처럼 갈망하면서도 이룰수 없었던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력사상 처음으로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신분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일심단결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사회주의압살공세가 우리 공화국에 집중된 엄혹한 정세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우리 조국이 제국주의자들의 폭제와 전횡이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주의 기치높이 세계적인 전략국가로 급부상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전진해나가고있는것도 바로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이 있기때문이다.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몇천개의 핵탄두에도 비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힘을 마련해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강위력한 일심단결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빛나게 실현하신것이다.
전체 인민의 통일단결은 반드시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사상의지적인 통일단결로 되여야 한다.사상의지적으로 단합되지 못하고 실무적으로 이루어진 통일단결은 공고한 통일단결로 될수 없으며 오래갈수 없다.그러나 지구상에 국가가 출현한이래 어느 나라도 전사회적인 사상적일치에 대하여 제기조차 하지 못하였다.그것은 만민을 공감시키고 결집시킬수 있는 우월한 사상과 정치가 없었기때문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선행한 로동계급의 100년사상사를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우리 시대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확정하시였으며 그것을 전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풍부화시키시여 그 영원한 생명력을 확고히 담보해놓으시였다.이에 기초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체 인민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온 사회를 당과 수령을 중심으로 굳게 뭉친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전변시키심으로써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의 자주적주체를 튼튼히 마련하시였다.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하여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는 전당적으로, 전군적으로, 전사회적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사상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른데도 깃들어있으며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온데도 어려있다.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수령의 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살며 투쟁해나가는 일심의 대오,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의 대군을 키운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력사적으로 사대와 교조가 깊숙이 뿌리박혀있고 대국주의, 수정주의자들의 간섭책동이 우심하였던 우리 나라에서 사상에서의 주체를 확고히 견지하며 전사회적인 사상적일치를 빛나게 실현한것은 기적이 아닐수 없다.우리 조국을 세계최초의 사상강국, 일심단결의 나라로 일떠세우시고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영원불멸할 력사적공적이다.
강위력한 일심단결을 실현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사랑과 충성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을 이룩하신것이다.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고있는 사상의지적단결이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과 결합될 때 그것은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통일단결로 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의 일심단결은 사랑과 충성에 기초하고있다.인민에 대한 당과 수령의 믿음과 사랑, 당과 수령에 대한 인민의 충성의 결정체가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이다.우리 나라에서 수령, 당, 대중은 일심동체이며 운명공동체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 이신위민의 뜻을 구현한 숭고한 인민사랑의 정치, 인덕정치를 펼치시여 전당과 온 사회가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뿐아니라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가장 공고한 단결을 이룩하시였다.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며 언제나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속에 계시면서 그들의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다.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에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수지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도 새겨져있고 흑연가루 날리는 작업장이 비상사건화되여 일군들이 로동자들앞에 사죄한 일화도 담겨져있으며 분계연선마을의 수백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한날한시에 억울한 루명을 벗고 복잡한 가정주위환경으로 하여 마음속고충을 겪던 사람들이 그처럼 바라던 당원의 영예를 지니며 목메여 로동당만세를 웨치던 모습도 기록되여있다.우리 인민은 자기들에게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주고 육친적인 사랑을 베풀어주는 우리 당을 어머니품으로 여기며 당에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의 위대성에 대하여 깊이 체득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해나가도록 이끄시고 그 길에서 발휘되는 아름다운 소행들을 널리 소개하도록 하시여 우리 사회를 숭고한 도덕의리의 대화원으로 전변시켜주시였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서거하신 이후 우리 인민의 충실성의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게 하시였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확고한 신조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영생위업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빛나게 실현하시였을뿐아니라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실 때처럼 모든 사업을 철저히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가도록 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세상사람들에게 조선의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관을 똑똑히 보여주고 수정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에 의하여 어지럽혀진 공산주의도덕을 국제적범위에서 복구하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실천으로 보여주신 혁명적도덕의리의 산모범은 오늘도 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으며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을 끝없이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의 일심단결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혁명적단결, 세대를 이어 끊임없이 강화되는 불패의 단결로 되고있다.하기에 세계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전변상에 대해서도 감탄하고있지만 강력한 국가정치체제가 편파없이 계승되고있는데 대하여 더 부러워하고있다.그것은 계승성이 확고한 국가에 무한한 발전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기때문이다. 민족간의 분쟁과 내란으로 시달리고있는 수많은 나라들의 현실을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얼마나 고귀한 혁명유산을 마련해주시였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유일중심으로 하는 우리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져나갈 맹세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온 세계가 흠모하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이끄시고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인민이 있기에 력사상 처음으로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실현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더욱더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김정은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는 영원하리라
 
인민행렬차,
조국의 천리방선초소들과 공장, 기업소, 드넓은 협동벌에로 애국헌신의 강행군을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의 길에서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며 태여난 격정의 부름, 우리 얼마나 이 말을 뜨겁게 외우고 또 외웠던가.
우리의 눈앞에 어리여온다.
흰눈덮인 정일봉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드는 천고의 밀림속, 어서 오라 반겨맞아주는듯 문을 활짝 열어제끼고 서있는 소박한 귀틀집, 뙤창너머로 바라보이는 쪽무이포단, 키낮은 책상우의 쪽무이조선지도와 나무권총…
자장가마냥 울리는 항일의 총성에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심장깊이 새겨안으시며 성장하신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백두산밀영고향집의 뜨락은 그이께서 한평생 달리신 인민행렬차의 첫 출발역이 아니였던가.
조국과 인민의 아들로서 혁명의 첫걸음을 떼신 때로부터 한평생 인민행궤도를 따라 혁명의 기관차를 줄기차게 몰아오신 위대한 장군님,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생을 초불처럼 태우신 우리 장군님이시여서 성스러운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그이께서 높이 울려가신 인민사랑의 기적소리를 소중히 새겨보는 우리의 마음은 간절한 그리움으로 더더욱 젖어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금시라도 어버이장군님 환하게 웃으시며 차창가에서 손저어주실듯, 인민을 찾아, 병사들을 찾아 또다시 기적소리 높이 울리며 야전렬차는 달려갈듯.
얼마나 많고많은 잊지 못할 사연들이 우리 장군님의 야전렬차와 더불어 새겨졌던가.
밤새 흥남에서 락원으로 천리길을 달리신 눈보라강행군이야기, 땀에 젖은 장군님의 야전복을 보며 모두가 울었다는 삼복철강행군이야기, 광활한 대륙을 순간의 멈춤도 없이 달려 안내를 맡았던 외국의 일군들을 감동시켰다는 초강도강행군이야기…
일군들이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을 돌보셔야 한다고 간절히 아뢰일 때면 이제는 렬차를 타고다니며 거기에서 생활하는것이 습관이 되여 그런지 렬차에 오르면 집에 온것 같이 느껴지고 반대로 집에 들어서면 려관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시며 그들의 간절한 청을 언제 한번 들어주지 못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마음속에는 오직 사랑하는 우리 조국, 우리 인민만이 꽉 차있었기에 그이께서는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 높이 울리시며 조국땅 방방곡곡을 찾고 또 찾으시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활동소식이 대폭 늘어난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강행군속도를 나날이 높여가신 우리 장군님의 로고가 얼마나 컸겠는가 하는것을 가슴저리게 돌이켜보게 된다.
첫 현지지도로 현대적인 유리병생산기지를 돌아보시며 후대들에게 물려줄수 있는 가장 귀중한 물질적유산은 대대손손 제땅에서 제힘으로 살아갈수 있는 주체화된 경제이라고 가르쳐주신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해인 주체100(2011)년에도 수많은 단위들을 찾으시여 비약의 지름길을 밝혀주시고 무한한 활력을 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불멸의 장정우에는 새 세기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어가 탄생한 뜻깊은 날도 있고 북변의 철의 기지에서 주체화실현의 높은 목표를 밝혀주신 못 잊을 순간도 있다.
어디 그뿐이랴.
수십년래의 강추위가 들이닥친 1월부터 궂은비내리는 장마철과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12월까지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함경남도의 연 수십개 단위를 찾고찾으신 초강도강행군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남의 불길이라는 또 하나의 비약의 불길을 탄생시키시였다.
인민생활향상은 우리 장군님의 가장 큰 소원이고 행복이였다.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의 현지지도는 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끝없이 이어지였다.
7월의 무더위속에서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며 나라의 경공업발전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바치신분, 현대적인 보통문거리고기상점을 짧은 기간에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불편이 있을세라 마음쓰신분, 북변의 광산마을국수집에서 국수와 료리맛까지 헤아려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중앙동물원, 룡악산샘물공장, 평양남새과학연구소, 평양화초연구소, 구장양어장, 고산과수농장(당시), 희천발전소건설장, 대동강과수종합농장, 개선청년공원유희장…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행복넘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주체100(2011)년의 강행군은 이렇듯 력사에 류례없는 애민헌신의 장정이였고 그 길에서 울린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는 그대로 인민사랑으로 불타는 우리 장군님의 심장의 거세찬 박동소리였다.
우리 장군님의 잊지 못할 그 강행군길에서 천만의 심장을 울리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수많이 태여났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찾으신 날이였다.
아침부터 눈가루를 휘뿌리며 몰아치는 바람이 어찌나 세찼던지 밖에 잠간만 서있어도 온몸이 얼어드는 그 추운 날 위대한 장군님을 자기들의 일터에 모신것으로 하여 죄송스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던 기업소의 일군은 그이께 목메여 말씀올리였다.
《저희들의 간절한 소원입니다.이렇게 날씨가 추운 때만은 현지지도를 그만…》
말끝을 채 맺지 못하고 눈굽을 적시는 일군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흔연히 말씀하시였다.
고맙다고, 하지만 자신께서 이렇게 자주 다녀야 모든 일이 잘될수 있다고.
우리 장군님은 이런분이시였다.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설사 그것이 하늘의 별을 따와야 하는만큼 어려운 일이라 할지라도 기어이 다 풀어주시면서도 자신의 안녕을 바라고바라는 그 간절한 소원만은 언제 한번 받아들인적 없으신 어버이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제일 부강하게 하고 우리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시려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줄기차게 울려가신 어버이장군님이시여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찾으시였던 상업봉사기지에서도 인민의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자신의 행복과 기쁨이 있다는 금언을 다시금 력사의 갈피에 새기신것이였다.
정녕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현지지도의 길은 인민의 만복을 꽃피우는 길, 가장 기쁘고 보람있는 길이였다.
8년전 12월 16일 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부르시였다.
영문을 모르고 급히 달려왔던 일군들은 너무도 큰 충격에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그이께서 이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겠다고 하시는것이 아닌가.
12월에 들어서면서 의사들이 이달 25일까지는 특별히 건강에 주의하셔야 한다고 위대한 장군님께 간절히 말씀올렸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던 일군들은 무작정 그이의 앞을 막아나섰다.
이 길만은 절대로 떠나시면 안된다고, 지금상태로는 못 떠나신다고.
하지만 그이께 있어서 그 길은 기어이 가야 하는 길이였다.인민을 찾으시는 그이의 걸음을 무엇으로 막을수 있단 말인가.
아, 그날에 울려퍼진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이 활짝 꽃펴나는 휘황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불같은 헌신의 강행군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심장의 마지막박동까지 바쳐가시며 높이 울리신 그날의 기적소리를 우리 어찌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생애의 나날에 끝없이 울려가신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는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 위대한 강국의 래일을 앞당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현지지도와 더불어 오늘도 강산에 메아리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그대로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며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에로 온 나라를 산악같이 일떠세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령도의 길에 울리는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
그 힘찬 메아리와 더불어 이 땅우에 어버이장군님 그토록 념원하신 사회주의강국승리의 그날은 반드시 오고야말것이다.


간절한 소원 안고 이어가신 길
 
사람들 누구에게나 반드시 이루고싶어하는 소원이 있다.
비록 그것이 크든작든 사람들은 자기의 사색과 활동을 그 실현에로 지향시킨다.
아름답고 숭고한 소원은 큰뜻을 세워주며 멀고 험한 길도 주저없이, 꿋꿋이 걸어가게 하는 비상한 의지력과 분발력, 기적의 힘을 낳게 한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은 인민의 행복을 가장 큰 소원으로 간직하시고 한평생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려는것이 나의 가장 큰 소원이고 이를 현실로 꽃피우는 길에서 우리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며 정력적으로 사업하는것이 나의 가장 큰 락입니다.》
167만 4610여리!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이 미증유의 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시며 전대미문의 역경속에서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시고 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정녕 보통인간으로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그토록 멀고도 험난한 길을 우리 장군님께서는 무슨 힘으로 과감히 헤쳐오시였던가.
잊을수 없는 하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심금을 울리여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가극 《피바다》의 한 장면이 류달리 인상깊으시여 뜨거운 생각에 잠겨계시였다.
그것은 원남이와 갑순이가 수수범벅을 먹는 장면이였다.
아무 생각없이 범벅을 먹는 원남이, 어머니를 생각해서 범벅을 따로 감추는 갑순이, 이러한 자식들을 바라보며 범벅이나마 배불리 먹이지 못하는 가슴아픔으로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
길지 않은 가극의 한 장면을 놓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피바다》의 어머니는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범벅조차 배불리 먹이지 못하는것이 가슴아파서 노래를 부른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에게 더욱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실 자신의 심중을 절절히 터놓으시였다.
인민의 행복, 바로 이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가장 큰 소원, 숭고한 념원이였다.
그렇듯 강렬한 열망을 안으신 우리 장군님이시기에 그이께서 새기신 현지지도의 자욱자욱은 인민의 심장속에 가장 뚜렷한 금문자로 아로새겨져 찬연한 빛을 뿌리는것이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념원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사랑, 애민헌신의 열과 정으로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시였으니 그 나날 그이의 심중에 끓어번지던 안타까움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오늘도 잊을수 없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것을 해놓아야 하겠는데 시간이 한초한초 흐르는것이 안타깝다고, 천금보다 귀중한것이 시간이라고, 우리는 인민을 위하여 분초를 아껴가며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고 그리도 절절하게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를.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주시려 그리도 걸음을 재촉하시며 바쁘게 사신 어버이장군님의 한생이여서 우리의 마음은 더더욱 그리움에 사무치거니.
돌이켜보자.우리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자욱마다에, 무수히 헤쳐넘으신 험로역경의 갈피마다에 천만의 가슴을 울리는 혁명일화들과 시대어들은 또 얼마나 눈시울뜨겁게 새겨져있는것인가.
쪽잠과 줴기밥, 야전리발, 야전솜옷, 삼복철강행군, 눈보라강행군, 초강도강행군…
정녕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시며 헤쳐가신 우리 장군님의 혁명령도의 길에 수놓아진 눈물겨운 만단사연들을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참으로 우리 장군님은 애오라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이라는 간절한 념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력사에 류례없는 인민사랑의 대장정을 끝없이 이어가신 희세의 천출위인,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그렇다.
167만 4610여리, 이 수자가 다 말해주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숭고한 념원의 열도를, 그것을 위해 그이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의 무게를.
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이 땅우에 마련된 모든 기적과 전변, 창조와 행복의 열매들은 우리 장군님께서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에서 겪으신 천만고생과 맞바꾼것이라는 생각에 눈시울 적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더더욱 격정을 금치 못하는것 아니랴.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세상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숭고한 념원을 안으시고 한생을 거목의 뿌리처럼 사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대장정, 헌신의 자욱자욱을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그날은 12월 16일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대하마냥 더욱 세차게 굽이치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영원히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긴 하나의 이야기가 눈물겹게 되새겨진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보다 문화정서적인 생활,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모진 강추위속에서 하나음악정보쎈터와 광복지구상업중심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으로 온 나라가 끝없는 격정에 잠겨있던 주체100(2011)년 12월 16일이였다.
그날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밤깊도록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중요한 문제들이 반영된 문건들을 처리하시느라 긴장한 시간을 보내고계시였다.
그이께서는 집무탁우에 쌓여있는 문건들중에서 한 문건을 펼쳐드시였다.
그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차례질 물고기공급과 관련한 문건이였다.
이 문건이 작성되게 된데는 참으로 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안겨주시려 물고기생산으로부터 그 공급에 이르기까지 깊이 관심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량없는 사랑에 의하여 명절때마다 시안의 봉사망들에서는 인민들에게 여러가지 맛좋은 물고기를 공급하였다.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해에 명태와 청어를 평양시민들에게 팔아주었는데 시민들이 대단히 좋아하였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인민들이 좋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이번에도 지난해와 같이 맛좋은 물고기들을 마련하여 새해를 맞는 평양시민들에게 팔아줄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배가 원산항에 도착하면 물고기를 빨리 수송하여 평양시민들에게 팔아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자신께서는 지금까지 우리 인민들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은 다하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시는 문건이 바로 일군들이 양력설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물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작성한 대책안이였다.
아마도 그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인민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이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되새기시였으리라.
물고기를 받아안고 웃음꽃을 활짝 피울 인민의 모습도 그려보시였으리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렬차를 긴급동원하여 항에서 해당한 철도역까지 물고기를 수송하도록 친히 대책까지 취해주시고 문건을 비준하시였다.
그때가 바로 12월 16일 21시 13분이였다.
이렇게 문건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체없이 그밤으로 야전렬차를 타시고 인민을 찾아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
허나 그날의 야전렬차의 기적소리가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심장의 마지막박동을 다해 울려주신 기적소리로 될줄 그 누가 알았으랴.
정녕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도 가슴속에 새겨안고계신것은 바로 인민이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위인이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 언제나 새겨져있은 인민이라는 이 두 글자속에 그이의 불같은 헌신이 집약되여있고 그이의 정과 열, 숭고한 리상이 깃들어있었으니 우리 장군님의 한생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해 바치신 고귀한 날과 달들이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그이의 불같은 애국애민의 한생이 떠올라 눈시울 적시는것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더 잘 받들어 장군님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할 억척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는것이다.
자립경제의 위력을 강화하는 길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한 서사시적화폭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유산》에 대하여
 
최근에 나온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유산》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인민의 그리움을 더해주며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유산》(강성일 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적인 화학공업발전을 위해 바치신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력사주의적원칙에서 감명깊게 형상한 작품이다.
화학공업은 공업의 기초이며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편소설 《유산》은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유산인 나라의 화학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한 길에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자욱을 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보이고있다.
하여 작품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때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철리를 밝히고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결속하고 새 세기의 진군길에 들어선 우리 인민앞에는 넘기 어려운 고비들이 수없이 막아나섰다.그중에서도 나라의 화학공업은 중대한 갈림길에 놓이게 되였다.적지 않은 경제지도일군들과 학자들은 화학기지의 설비들이 기술적으로 뒤떨어지고 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연료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는 현실을 두고 비날론공업의 재생은 불가능한것처럼 생각하고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흥시의 과학자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험난한 행군도상에 있다고 하여 비날론을 잊는것은 결국 수령님의 고귀한 업적을 잊는것이며 우리가 비날론을 버린다는것은 수령님의 한생의 전부인 인민을 저버리는것이라고 엄숙히 말씀하신다.
우리의 화학공업은 단순히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는 경제사업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혁명투쟁이다.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화학공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머나먼 길을 앞장에서 열어나가실 결심을 다지신다.
조국의 북변땅에 자리잡은 화학기지를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아주신 가스발생로를 중유와 파고무로 돌리고있는것을 아시고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며 침수된 탄광을 복구하여 무진장한 우리의 석탄으로 운영할데 대한 과업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선길과 현지지도길에서도 화학공업에 대해 생각하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화학공정을 전기를 적게 쓰는 새 기술로 전환하며 나아가서는 화학공업부문에서 자체의 원료에 의거하고 외부세계의 변화에도 구애됨이 없이 발전해나갈수 있는 석탄가스화를 실현하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길이라는것을 확신하게 되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후 많은 전기를 소비하던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비료생산공정을 새로운 기술로 개건하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대화학기지의 생산정상화와 전망에 대한 타산안을 집무실에서도 야전렬차에서도 거듭 보시며 연구하신다.
고난의 행군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봉쇄책동으로 하여 침체상태에 놓여있던 화학공업기지들을 정상궤도에 올려세우자면 너무도 많은것을 다시 시작해야 하였다.그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믿으신것은 인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경제사업과 관련하여 주신 강령적인 교시를 육성록음으로 들으신 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수령님의 충직한 전사, 제자들이 있는 한 김일성동지의 력사는 계속되며 수령님께서 남겨주신 가장 큰 유산은 당에 끝없이 충직한 우리 인민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몇해어간에 화학공업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대건설이 진행된다.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현대화공사장을 무려 5차례나 찾으시여 높은 목표를 향하여 과감히 나아가라고 고무해주시였으며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현대화공사에 필요한 대형산소분리기생산과제를 주시기 위해 직접 락원기계련합기업소로 가신다.
화학공업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현대과학기술성과를 도입하기 위한 건설이 진척될수록 적대세력들의 방해책동은 더욱 악랄해지였다.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자력갱생은 강력한 자립적민족경제를 일떠세운 원동력이며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변함없는 투쟁방식이라고 하시면서 자력갱생의 정신을 발휘해나가는 로동계급을 힘있게 지원하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같은 애국헌신과 우리 로동계급의 대중적혁신운동으로 하여 10년이상 걸려야 한다던 비날론생산기지의 현대화가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끝나 마침내 비날론이 생산되는 감격의 날을 맞이하게 된다.
작품은 새 세기에 들어와 화학공업부문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들에 대한 인민의 환희와 격정으로 일관된 형상들을 통하여 오늘날의 자력갱생대진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라는것을 깊이 절감하게 하고있다.
장편소설 《유산》은 다음으로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들과 일군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일편단심 충성의 한길을 곧바로 가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매한 풍모를 감명깊게 형상하고있다.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혁명대오의 혼연일체를 반석같이 다져나가는것이야말로 우리의 신성한 의무이고 영예이라는 사상을 밝히고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밖에 남지 않는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화학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의 길에서도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였으며 일군들이 생산자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작품은 력사에 새겨진 2007년의 삼복철강행군을 형상함에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해 떨쳐나선 인민들의 일터를 불철주야로 찾고찾으시고 때로는 로동자들의 청도 무랍없이 들어주시며 혁명적랑만에 넘친 그들의 예술소조공연을 보아주시고 분에 넘친 평가를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하고도 인민적인 풍모를 생활적으로 보여주고있다.
현지지도의 길에 피로는 겹쌓여도 앞날에 대한 신심을 가지고 기백에 넘쳐 일하는 인민들의 모습은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더없는 기쁨이였다.
하기에 장군님께서는 폭풍우를 뚫고온 이번 삼복철강행군이 힘겨웠지만 수령님께서 키우신 우리 인민의 참된 모습에서 큰 힘을 얻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는것이다.
원쑤들의 무모한 군사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우리 공화국을 억척으로 지켜주신 그 업적만도 하늘같건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생활문제를 두고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몸을 초불처럼 태우시는것이다.
인민들에게 웃음을 주고 사회주의협동벌에 황금물결이 설레이게 하는 갖가지 화학제품들이 꽝꽝 쏟아지게 하는데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있는 함경남도의 공업을 추켜세우기 위해 사랑하는 전사를 파견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터놓으시는 마음속진정도 인민에 대한것이였다.
수령님의 유훈에 충실한 우리 인민이, 수령님의 유산을 목숨바쳐 지켜낸 귀중한 인민이 지금 몹시 어렵게 살고있습니다.
우리가 진정 수령님의 전사, 제자라면 인민이 잘사는 그날까지 총비서도 도당책임비서도 쓰러질수가 없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과 믿음을 뼈에 새기였기에 전화의 불길속을 헤쳐온 로병인 도당책임일군은 자기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면서도 화학기지들의 개건현대화공사장을 낮에도 밤에도 찾고찾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을 위해 얼마나 마음쓰시고 로고를 바쳐가시는지 잘 아는 일군들이고 인민이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무조건 관철하기 위해 산악같이 일떠선다.
작품은 벅찬 투쟁속에서 성장하는 여러 인물의 성격형상을 통하여 전사의 삶은 시작도 끝도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성으로 받들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한모습이 되여야 한다는 사상적내용을 밝히고있다.
이것은 작품의 내용이기 전에 오늘날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간직해야 할 좌우명이기도 하다.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봉쇄압박책동속에서 우리 당이 제시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로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나아가자면 백두의 혁명전통을 뼈와 살로 만들며 작품의 인물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
혁명적인 문학예술의 위력과 감화력은 인민들에게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안겨주고 당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는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데 있다.
장편소설 《유산》은 앞으로도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을 깊이 새겨주고 부강조국건설에 총매진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삶과 투쟁의 진리를 심어주는 교과서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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