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C
Seoul
2024년3월29일 금요일 10:43:55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쌀로써 사회주의지키고 혁명보위하자

[노동신문] 쌀로써 사회주의지키고 혁명보위하자

노동신문은 12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평안남도의 여러 단위에 모시였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교육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다>, 혁명의 만년재보<옥천혁명사적지>, <몸소 들려주신 뜻깊은 이야기>, <최대의 사명, 최고의 영예>, <수업시작후 10분과 마감 10분>, <전국화장품전시회 개막> 등을 보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평안남도의 여러 단위에 모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평안남도의 여러 단위에 정중히 모시였다.
모자이크벽화 《언제나 인민을 위한 길에 함께 계시며》가 순천석회석광산에 모셔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나라의 세멘트공업발전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이곳 광산터전까지 몸소 잡아주시였으며 개발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주도록 혁명적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언제나 우리 로동계급을 아끼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광산로동계급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봉학화학건설사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을 주체비료생산공정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불러주시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전해갈 일념 안고 모자이크벽화를 모시는 사업에 온갖 지성을 다 바치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월봉탄광에 모셔진 모자이크벽화에는 덕천지구에 석탄공업부문에서 처음으로 탄광련합기업소를 뭇도록 하시고 살림집문제에 이르기까지 탄부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석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사무치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뜨겁게 어려있다.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화풍탄광에 모신 모자이크벽화는 이곳 탄광을 찾으시여 탄부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시면서 안주로동계급의 본태가 살아있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전하고있다.
도안의 여러 단위에 모자이크벽화를 모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영원히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에 적극 이바지해나갈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모자이크벽화준공식이 해당 단위들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농업전선에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는 구호를 제시하였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에는 쌀은 곧 사회주의, 공산주의라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깃들어있으며 쌀로써 사회주의전취물을 지키고 당중앙의 권위를 보위하려는 우리 인민의 굳은 신념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당과 혁명을 보위하겠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투쟁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알곡증산투쟁은 사회주의수호전, 혁명보위전이다.우리 당과 국가의 존엄도, 자력부강의 전도도, 인민생활향상의 진일보도 바로 알곡생산성과에 크게 달려있다.농업전선에서의 승전포성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일으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이 구호에는 쌀로써 혁명선렬들이 피땀흘려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을 수호하고 우리 혁명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져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이며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이다.
오늘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은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우리는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앞당겨나갈수 있는 강대한 힘을 비축하였다.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과 발전잠재력, 드팀을 모르는 진군속도에 겁을 먹은 적들은 우리의 전진을 멈춰세우고 되돌려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푸는것은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옹호보위하기 위한 계급투쟁, 정치투쟁이다.
알곡증산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지름길이 있다.남을 쳐다보면서 도움을 바라는것은 자멸의 길이다.누구도 우리가 강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으며 도와줄수도 없다.우리 땅에서 우리 힘으로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여 자급자족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키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농업전선에서 통장훈을 불러야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승리를 향하여 더 높이, 더 빨리 전진비약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다.
이 구호에는 쌀로써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결사옹위해나가야 한다는 높은 요구가 담겨져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혁명적인 언사나 맹세에 의해서가 아니라 실천투쟁을 통하여 실현되게 된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경제강국건설을 현시기 우리 당과 국가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으로 정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제시하였다.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단순히 알곡을 더 생산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문제이기 전에 당중앙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결사의 정신으로 관철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이다.올해에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이 세차게 나래치는 속에 평안북도에서는 다수확농장이 백수십개, 다수확자는 수만명으로 늘어났다.재령군에서는 최고수확년도수준보다 정보당 1.2~1.5t의 알곡을 증수하였으며 강냉이를 정보당 5~6t만 내도 괜찮다고 하던 김형직군에서는 정보당 10t이상 생산한 다수확농장원들이 100여명이나 배출되였다.지금이야말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증명하여야 할 때이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한평생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해결하시려고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농장길,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풀어드리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가고계신다.종자문제로부터 농사방법에 이르기까지 농업생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험한 포전길을 이어가시며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지난해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다음해농사를 더 잘 지어놓고 다시 만나자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따뜻한 고무격려는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을 다수확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원동력이였다.
오늘 우리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크다.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신들을 사회주의수호와 혁명보위의 전초선에 내세워준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겨안아야 한다.
현시기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를 지키고 당과 혁명을 보위한다는것은 낟알을 한알도 허실함이 없이 거두어들여 국가알곡수매계획을 반드시 수행한다는것을 말한다.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이다.지금 다수확선구자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국가알곡수매계획을 수행하고도 많은 애국미를 나라에 바치는 아름다운 소행을 발휘하고있다.제 집 쌀독보다 나라의 쌀독을 먼저 생각하며 진정을 바치는 이런 애국자들이 있어 우리 당이 강하고 우리 국가가 굳건한것이다.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조학철   

교육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다

각 도당위원회에서
제14차 전국교원대회이후 각 도당위원회에서 교육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교육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하겠습니다.》
당의 인재중시, 교육중시정책관철을 위해 투신하려는 일군들의 열의가 고조되는 가운데 각 도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온 사회에 교육중시기풍을 세워나가는데서 앞장서고있다.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지난 9월 교원진영을 강화하는것을 교육사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도안의 교원대렬실태를 깊이 료해하였다.그리고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진행하여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빠른 기간에 자기 지역의 부족되는 교원들을 보충하도록 하였다.또한 주마다 집행정형을 엄격히 총화하면서 해당한 대책을 세워나갔다.그리하여 한달동안에 도적으로 수십명의 교원경력자, 적격자들이 교원으로 배치되게 되였다.또한 책임일군이 김정숙교원대학에 나가 개건보수실태를 료해하고 부족되는 수백명의 로력과 세멘트, 강재 등을 보장해주도록 하여 대학의 보조교사와 도서관, 2호기숙사, 식당골조공사를 빠른 기간에 끝낼수 있게 하였다.
량강도당위원회 책임일군은 먼저 도당위원회 부장이상 일군들에게 제14차 전국교원대회를 소집하도록 해준 당의 의도에 대하여 해설해주면서 그들이 당의 교육정책관철에 앞장서도록 사상사업을 진행하였다.이와 함께 대회에 참가하여 토론한 김정숙군 신파소학교 교원 채일순과 그의 세쌍둥이자매교원들, 갑산군 금풍고급중학교 소상분교의 로정화교원이 대회에서 다진 충성의 결의를 실천하도록 사업과 생활을 잘 돌봐주는 문제를 비롯하여 도안의 교육사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였다.그리고 책임일군이 갑산군 금풍고급중학교 소상분교에 나가 건물실태를 료해하고 로력과 세멘트, 강재를 비롯한 자재를 보장하여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분교를 새로 건설하도록 하였으며 10종에 20여점의 교육설비들을 보내주어 분교를 도적인 본보기로 훌륭히 꾸려주었다.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일군은 도당위원회일군들을 비롯한 해당 일군들의 협의회에서 시대의 요구에 맞게 도안의 교육사업을 현대화, 정보화하는데 필요한 수단들과 실험실습설비들을 원만히 갖추어주기 위한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였다.그리고 해주제1중학교와 영웅사미제1중학교, 해주외국어학원, 김제원해주농업대학에 나가 교육사업실태를 료해하고 이 단위들에 콤퓨터와 전자칠판 등 20여종에 수천점의 전자설비들을 보장해주도록 하여 100여개의 다기능화된 교실들을 완성하고 실험실습설비들을 원만히 갖출수 있게 하였다.
개성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하고 돌아간 즉시 후원단체일군협의회를 조직하고 전례없는 규모의 교원대회를 열도록 해주시고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대회참가자들과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깊이 심어주면서 일군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앞세웠다.
그리하여 시안의 후원단체들에서는 콤퓨터와 액정텔레비죤을 비롯한 현대적인 교육설비, 교구비품들을 마련하여 수십개의 학교들에 보내주었다.그리고 교육년한이 오랜 교원들과 부부교원, 공로있는 교원 수십명이 즐거운 휴양생활을 하도록 하여 교원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워나감으로써 사회적으로 좋은 반영이 제기되였다.
이밖에도 강원도당위원회 책임일군이 제14차 전국교원대회이후 본보기학교건설에 수백t의 세멘트를 보장해주어 4개의 학교와 분교를 완공하도록 하였고 라선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이 라진지구 후창고급중학교에 나가 본보기학교건설정형을 료해하고 건설을 빨리 다그쳐 끝내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준것을 비롯하여 각 도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조직정치사업을 적극 짜고들면서 교육사업발전을 힘있게 떠밀어나가고있다.
후대교육사업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일이고 자기자신을 위한 일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여기에 진심을 바쳐가는 각 도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의 전투적인 일본새, 사업기풍으로 하여 교육과 인재를 최우선시하는 기풍, 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회적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혁명의 만년재보
옥천혁명사적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혁명전통교양의 중요한 거점인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군인들,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평안남도 북창군에 있는 옥천혁명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 지휘처를 정하시고 며칠간 계시면서 전쟁승리를 위한 작전적구상을 무르익히시였으며 인민들에게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 불멸의 사적이 새겨진 뜻깊은 곳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9(1950)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곳에 계시면서 옥천기차굴에 있는 렬차를 최고사령부 지휘처로 정하시고 석수가 쉬임없이 떨어지는 굴을 하루에도 몇차례씩 드나드시며 전략적인 일시적후퇴를 지휘하시고 재진격을 위한 준비사업도 구상하시였다.
이곳에서 한 군사일군을 만나시여 황초령을 비롯한 동부와 북부일대의 방어를 강화할데 대한 임무를 주어 현지에 파견하시였으며 순천지역을 방어할데 대한 최고사령관 명령을 내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군련합부대들로 제2전선을 형성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고 작전도우에 붉은 화살을 그어가시며 적후전선에서 싸우게 될 련합부대들을 편성하신 후 그의 활동구역과 투쟁형식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시였으며 동부지구 사령관을 임명하시고 전선으로 파견하시였다.
옥천혁명사적지에는 또한 전쟁 제3계단의 전략적방침을 무르익히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국면을 전환시키기 위한 예비대의 새 사단편성과 관련하여 군사지휘관들을 해당 지역에 파견하시였으며 그들에게 재진격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를 하루속히 끝낼데 대한 임무를 주시였다.
이밖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많은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시였으며 적지 않은 문건들을 비준해주시였다.
전쟁기간에도 신문과 같은 출판물을 중단없이 발간할데 대한 문제, 전시인민보건사업과 관련한 문제, 전선에서 싸우던 인민군군인들을 무사히 후퇴시킬데 대한 문제, 후퇴하는 인민들의 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없도록 돌봐줄데 대한 문제…
혁명사적지에는 또한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에게 돌려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에서 한 농민을 몸소 만나주시고 그에게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시고 해당 일군들을 만나시여 식량확보대책을 세울데 대한 문제에 대하여서도 밝혀주시였다.
또한 후퇴의 길에 오른 한 농학박사를 찾아 그의 안전과 생활을 돌봐주고 연구사업조건을 보장해주며 전상자들과 후방병원을 안전지대로 이동시킬데 대하여서도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최고사령부 지휘처를 정하시였던 옥천기차굴, 수령님께서 리용하신 야외식당, 박우물, 농민과 담화하신 곳 등 옥천혁명사적지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과 사적건물들은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몸소 들려주신 뜻깊은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자주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의 뚜렷한 상징으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시대어로 빛나고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어버이수령님께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변함없이 고수하여오신 투철한 자주적립장과 관련한 말씀을 하시면서 하나의 뜻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주체76(1987)년 4월 어느날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5돐을 며칠 앞두고 한 일군은 수령님께 새옷을 지어드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양복천 한감을 마련하게 되였다.
한동안 양복천을 들여다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이런 천으로야 어떻게 옷을 해입겠는가고 하시는것이였다.
일군은 당황하여 어쩔줄 몰라하였다.천의 색갈로 말하면 세계적인 추세까지 연구하면서 며칠동안 고심하던 끝에 고른것이였는데 그만 우리 수령님의 마음에 들지 못했던것이다.
이 이상 좋은 색갈은 떠오르지 않고 어버이수령님께 새옷을 마련해드릴 기회마저 놓칠것 같아 일군은 지금 이런 색갈의 천으로 옷을 해입는것이 류행인데 이 천으로 옷을 해입으시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류행이 나를 따라야지 내가 류행을 따르겠소?…
어버이수령님께서 그 천을 사양하신것이 단순히 색갈과 문양때문이 아니라는것을 직감한 일군은 가슴을 꽉 채우는 격정을 안고 그이를 경건히 우러렀다.
이 사실을 전해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말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명언이라고 교시하시였다.그리고 이 일을 두고두고 잊지 못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후 어느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것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오시였다고,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도 우리 식대로 하고 생활도 우리 식대로 해나가신다고 하시면서 옷천의 색갈과 관련한 일화만 보아도 수령님께서 지니신 주체적립장이 얼마나 확고한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여오신 자주적립장, 진정 이것으로 하여 우리 혁명은 그 어떤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시종일관 주체의 한길로만 전진하여올수 있었다.
이 뜻깊은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모두에게 혁명승리의 철리, 자주의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군당일군과 나누신 대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경제정책관철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군은 지방경제발전의 기본단위이며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 지역적거점이다.여기에서 군당일군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하다면 우리 군당일군들은 어떻게 사업하고 일해야 하는가.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삭주군당의 한 일군을 만나시였을 때의 일이다.
군내 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일군에게 식료공장에서 생산되는 기름으로 군안의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인차 대답을 올릴수가 없었다.
당시 군에서는 주민들에게 기름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름문제를 풀자면 다른 방도가 없겠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이때에도 일군은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한참만에야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 앞으로 새땅을 찾아 기름작물이나 기름나무를 심으면 기름문제를 풀수 있을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천히 창가로 다가서시며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강냉이가 밭곡식의 왕이라고 하시면서 주작으로 할데 대하여 오래전에 교시하시였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지금 우리는 강냉이를 많이 생산하고있지만 아직 그것을 종합적으로 가공처리하지 못한다고 하시며 기름문제를 풀자면 결정적으로 강냉이로 기름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군에서 생산하는 강냉이를 강냉이가공공장에서 가공하여 강냉이눈을 100% 회수한다면 기름원료를 원만히 풀수 있을뿐아니라 지금보다 기름생산량을 몇배로 높일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일군은 자책감으로 하여 머리를 들수 없었다.
군내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은 많이 하면서도 이것이 중요하오, 저것도 중요하오 하면서 기름과 같은 기초식품문제를 소홀히 대해온 지난 기간의 사업이 돌이켜졌다.
군내 주민들에게 무조건 기름을 공급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끝장을 볼 때까지 일을 내밀었더라면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았을것이 아닌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을 바라보시며 먼저 삭주군에서 기름가공공장을 건설하여 강냉이로 기름문제를 풀어보라고, 자신께서도 군당위원회의 한 성원이 되여 로동계급을 도와주겠으니 한번 본때있게 내밀어보라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상품공급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편향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상점에 있는 상품들을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성에 일군은 놀랍기만 하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군당위원회에서 인민생활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지방공업을 더욱 발전시켜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군안의 인민들에게 공급하라고, 특히 기름과 간장, 된장을 비롯한 식료품을 떨구지 말아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일군이 인민생활문제를 책임지고 반드시 풀겠다고 말씀올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군당위원회를 믿고 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군당위원회일군의 가슴속에서는 그이의 간곡한 가르치심이 크나큰 메아리가 되여 세차게 울리였다.
인민생활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정녕 이것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본성으로 하고있는 어머니당의 일군들이 자나깨나 심장에 새기고 실천에 구현해야 할 고귀한 지침인것이다.   

수령을 옹위하고 받드는 길에 인생의 영광이 있고 가장 큰 행복이 있다
기사 《광란하는 날바다도 수령결사옹위의 억센 의지를 꺾을수 없다》에 접하여
최대의 사명, 최고의 영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는 길에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무궁한 번영, 후손만대의 행복이 있습니다.》
수령결사옹위의 산모범을 보여준 김명호동무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지금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생명보다 귀중한것
단천발전소건설에 참가한 평양시려단 려단장 김동군동무는 당보에 실린 김명호동무에 대한 기사를 려단안의 돌격대원모두가 커다란 충격속에 보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 단천전역에서 평양까지는 먼길이다.그러나 우리의 귀전에 만수대언덕에서 뜨거운 눈물속에 만세를 부르던 김명호동무의 목소리가 금시 들려오는것만 같다.
풍랑속에서의 38시간, 삶과 죽음을 판가리하는 그 순간순간에 김명호동무가 한목숨 바쳐서라도 지켜내려고 한것, 그것은 생명보다 더 귀중한것이였다.만일 이런 자각이 없었다면 시련속에서 그렇듯 강의할수 없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의 근본핵이며 일심단결의 뿌리인 수령결사옹위정신.
진정 우리 혁명의 첫 세대인 항일혁명투사들로부터 시작하여 얼마나 많은 조선의 혁명가들이 수령결사옹위의 한길에서 자기의 한목숨을 서슴없이 바쳤는가.
한것은 바로 수령결사옹위에 조국의 존엄과 번영, 우리모두의 운명과 후손만대의 행복이 있기때문이다.
김명호동무의 숭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따라배워 완공의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겠다.
어랑천발전소건설에 참가한 온성군대대 대대장 김승관동무는 이국의 어부들까지도 김명호동무가 두손으로 정히 받쳐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뵙고 일시에 엄지손가락을 펴보이며 탄성을 올린데서 세찬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것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이였다.자기 수령에 대한 충성과 의리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죽음의 난파도속에서도 굴함없이 싸운 김명호동무의 풍모에 대한 깊은 감동이였다.
참으로 수령결사옹위, 이는 우리 인민의 최대의 사명인 동시에 우리 인민만이 지닐수 있는 최고의 영예이다.
이 세상에 제나름의 행복을 자부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나 목숨보다 귀중히 간직한것, 목숨바쳐 지키려는것이 있는 사람이야말로 제일 행복하다.
충성의 한길에 바친 삶을 빛나는 영생과 위훈의 언덕에 세워주는 품이 있다는것, 이것이야말로 넓고넓은 이 세상에서 오직 우리 인민만이 지닌 영광이고 특전이 아니겠는가.
우리 인민에게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을 받들어 발전소건설에 깨끗한 량심의 땀을 바치겠다.
절해고도에 있다 해도
2.8직동청년탄광 강성갱 굴진소대장 김숙광동무는 김명호동무에 대한 기사를 깊은 감동속에 읽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도 착암작업을 하면서 그의 얼굴이 떠올랐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정중히 간직하고 단신으로 풍랑사나운 바다에서 파도와 싸우며 무려 수십시간…
만약 나도 절해고도에 홀로 선것과도 같은 그런 정황에 처한다면 김명호동무처럼 수령결사옹위의 억센 의지를 과시할수 있겠는가 하고 스스로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석탄을 캐는 우리 탄부들에게는 남다른 자각이 있고 긍지가 있다.
비록 누가 보는 사람은 없어도 석탄증산으로 조국을 받들어가는 우리의 충성과 량심은 언제나 티없이 순결해야 한다는것이다.
결코 어떤 위훈의 시각이 따로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석탄생산을 위한 치렬한 투쟁이 벌어지는 오늘의 한초한초가 그대로 수령결사옹위의 순간순간이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날 자기 일터에 애국의 량심을 묻고 성실히 일해나가는 사람만이 생사를 판가리하는 위급한 정황속에서 한몸바쳐 당과 수령을 옹위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순간도 멈춤없이 굴진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
수안군체신소 텔레비죤중계소 중계공 박영남동무는 김명호동무의 모습에서 절해고도에서도 수령에 대한 충성과 의리를 지킬줄 아는 신념의 인간이 제일 아름답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중계공들의 일터는 사람들의 발길이 미치지 않는 높은 산중에 있다.
비록 우리가 하는 일이 남의 눈에 띄지 않고 생활에서 여러가지 애로도 있지만 나는 나의 직업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 누구나 나를 만나면 우리 수안군사람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하루라도 뵙지 못하면 어떻게 살겠는가고 하면서 중계를 위해 남모르는 수고를 바친다고 나를 따뜻이 위해주고있다.
당과 수령에 대한 뜨거운 그리움, 한목숨 바쳐서라도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할 오직 하나의 신념이 우리 인민의 가풍으로, 국풍으로 되게 하는 영예롭고도 책임적인 사업에 나의 모든것을 바치겠다.
이것이 어찌 이들만의 심정이겠는가.
지금 김명호동무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따라배워 당과 수령을 불타는 충성과 순결한 량심으로 받들어모실 신념과 의지가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초등 및 중등교육의 강화는 인재강국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의 지름길
수업시작후 10분과 마감 10분

대안구역 옥수고급중학교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적극 받아들여야 합니다.》
45분수업시간에 취급하는 내용을 학생들이 그 시간에 완전히 소화하도록 하는것, 이것은 중등교육부문의 모든 교육자들이 해결하고싶어하는 교수목표이다.
이 목표달성을 위해 대안구역 옥수고급중학교의 교원들이 학생들로 하여금 고도의 주의집중력을 유지하도록 하는 교수방법을 적용하고있는것이 주목된다.
수학교원과 물리교원이 진행하는 수업을 참관하는 과정에 교장은 한가지 공통점을 찾아보게 되였다.
두 교원은 다같이 수업시작후 10분과 마감 10분을 중시하고있었다.리유인즉은 학교학생들의 대다수가 대체로 한수업을 할 때 최대로 주의를 집중하는 시간이 20분정도밖에 안된다는것을 고려하였기때문이였다.그래서 두 교원은 수업의 시작과 마감에 각각 10분씩 교수효과를 최대로 높이는데 힘을 넣었다.
수학교원은 시작후 10분에는 주로 그 수업시간에 취급하는 중점적인 내용이 반영된 다매체편집물을 한번 보여준 다음 학생들의 기억력을 최대한 발동하게 했고 물리교원은 수업에서 취급하는 법칙이나 공식이 내포된 가장 단순한 실례를 학생들자체로 찾아보게 하였다.
마감 10분에는 어떤 원리로부터 그런 결론이 나왔는가, 그것이 현실에서 어떻게 리용되고있는가, 앞으로 그것을 어떤 분야에 더 활용할수 있겠는가 등의 해답을 학생들이 스스로 이끌어내게 하는데로 모든것을 지향시켰다.
즉 이끌기단계와 다지기단계를 각각 10분으로 정하고 그때 학생들의 주의집중력이 최대로 높아지게 한것이다.결국 시작과 마감에 강한 표상으로 남은 한두가지만 상기해도 학생들은 수업전과정에 취급한 내용들을 련관시켜볼수 있어 배운 내용을 완전히 소화시킬수 있었다.
학교의 일군들은 두 교원의 좋은 싹을 모든 교원들이 본받게 하였다.결과는 좋았다.학생들이 그날 배운것을 그날로 알고 넘어갈수 있었던것이다.
물론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이 45분동안 고도의 주의집중력을 유지하면 리상적이다.그러나 어린 년령기의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그런 의미에서 수업시작후 10분과 마감 10분을 중시하여 교수효과를 최대로 높여나가고있는 이 학교의 경험은 아주 시사적이다.   

위대성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신천군 호암리당위원회에서 농장원들속에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리당위원회에서는 위대성교양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당세포와 근로단체조직들이 해설모임, 연구발표회 등을 실속있게 하도록 하고있다.
당세포와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보와 위대성도서에 대한 독보와 해설을 통하여 농장원들이 우리가 얼마나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고 살며 일하는가를 가슴속에 깊이 새기도록 하고있다.
얼마전에도 한 작업반에 나간 리당일군은 작업의 쉴참을 리용하여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고매한 풍모에 대하여 농장원들에게 해설해주어 그들이 대를 이어 누려가는 수령복을 뜨겁게 절감하게 하였다.
지금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마음 안고 당면한 영농작업에 자신들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전국화장품전시회 개막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와 일용품공업성의 공동주최로 전국화장품전시회가 개막되였다.
평양화장품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평양향료공장, 룡악산비누공장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가 참가한 전시회에는 930여종에 13만 7 000여점의 화장품, 80여종의 향료제품이 출품되고 화장품공업부문에서 이룩된 60여건의 연구성과자료가 제출되였다.
이번 전시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보아주신 제품들을 비롯하여 자기 단위를 상징하고 대표할수 있는 화장품, 향료제품들을 전시하고 과학기술교류와 판매를 통하여 인민들의 평가를 받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화장품산업의 발전추세와 발전방향, 자외선방지화장품의 개념과 개발동향, 천연향료추출기술개발과 생산리용 등에 대한 강의와 록화편집물시청도 있게 된다.
개막식이 11일 평양역전백화점에서 있었다.
일용품공업상 리강선동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계희남동지, 관계부문, 출품단위 일군들, 교원, 연구사, 기술자, 현장일군, 로동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리강선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전시회가 화장품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 향료의 국산화실현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널리 일반화하여 나라의 화장품공업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좋은 계기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전시회는 18일까지 진행되게 된다.   

평양국제농업 및 식품전람회 개막

평양국제농업 및 식품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우리 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60여개 회사들이 참가한 전람회에는 첨단과학기술성과들이 도입된 농업 및 식품분야의 제품들과 과학기술자료들이 출품되였다.
개막식이 11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대외경제상 김영재동지, 관계부문, 출품단위 일군들과 전람회에 참가한 외국대표단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대표들,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국제전람사 사장 박웅식동지의 개막연설에 이어 대외경제성 부상 오룡철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이룩하고 식료품생산에 첨단과학기술의 우수한 성과를 도입하는것은 현시기 국제사회앞에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이번 전람회가 농업 및 식품분야에서 나라들사이의 경제무역거래와 과학기술교류, 다무적협조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전람회는 14일까지 진행된다.   

검찰개혁과 토착왜구청산을 위한 투쟁계획 발표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대회 추진위원회가 10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개혁, 토착왜구청산을 위한 투쟁계획을 발표하였다.
단체는 새 세대 청년들이 1929년 11월 3일 일제의 식민지통치에 맞서 일어난 광주학생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주독립과 적페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을 벌려나갈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모두가 광화문광장에 모여 토착왜구청산, 친일언론페간, 검찰개혁, 《세월》호참사진상규명 등의 목소리를 높여나가자고 단체는 호소하였다.
단체는 초불행진을 통하여 남조선에 대한 경제침탈을 계속 강행하며 아직도 식민지지배,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와 배상을 하지 않는 일본을 규탄하고 토착왜구당인 《자한당》해체와 친일언론청산의 의지를 밝힐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단체는 《세월》호참사전면재수사와 책임자처벌, 검찰개혁과 적페청산 등을 요구하는 투쟁들도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인공지능기술과 교육을 결합시키려는 국제적움직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기술과 교육을 결합시켜 교육부문에서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과학자들이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시작한 때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오늘날 인공지능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교육부문을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혁시킬수 있는 전망을 열어주고있다.
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인공지능기술은 화상식별기술, 언어식별 및 의미분석기술, 사람-기계대면기술을 통해 교원들을 시험채점 등의 부담에서 해방시키고 교원과 학생이 콤퓨터망상에서 문답을 할수 있도록 협조해줄수 있다.뿐만아니라 매 학생에게 개성화, 전용화된 학습내용과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학습의욕을 적극 불러일으킬수 있다.
오늘날 교육부문에 대한 인공지능기술의 도입으로 교수방법이 부단히 혁신되고있다.실례로 한 문제에 대해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대답하려고 손을 드는가, 어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집중력이 낮은가, 어떤 학생들이 교원들의 관심대상으로 되여야 하는가를 알수 있게 한다.이러한것들은 모두 교원의 교수방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일부 중학교에 시험적으로 인공지능기술을 도입하였다.결과 45분동안 진행하던 련습문제설명을 인공지능기술의 도움으로 15분동안의 공통성문제설명으로 함축하고 나머지시간에는 조별로 토론을 진행하도록 하거나 학습범위를 확대할수 있게 되였다.
한 대학교수는 《인공지능+교육》에 의해 지금 한차례의 교육혁명이 일어나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교육환경과 교수방식, 교육관리방식, 교원 대 학생관계 등 모든것을 개변시키고있다고 말하였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기술이 교육과 결합된다면 교원이 과거의 지식전수자로부터 학생들의 학업설계자로 되여 그들과 새로운 학습동반자관계를 맺게 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인공지능기술과 교육을 결합시키는데서 교원의 자질과 역할이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얼마전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된 수자기술도입과 관련한 회의에서는 교육분야에 대한 현대적인 수단들의 도입여부는 해당 기술을 개발한 기관들과 교원들의 자질에 의해 좌우되며 도입과정에 교원이 결정적역할을 한다는데 대해 강조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교원들이 기술의 우월성을 알게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앞으로 인공지능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교육이 인류사회발전을 추동하는데서 보다 큰 잠재력을 발휘하게 할것이다.   

인간의 정이 사멸되여가는 자본주의사회

온갖 패륜패덕과 사회악이 범람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어린이들이 꽃망울도 터쳐보지 못한채 비극적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미국의 마싸츄세쯔주 캔톤시의 한 교육쎈터에서 고출력의 전기충격으로 학생들에게 자주 벌을 주었는데 일부 학생들의 몸에 흐른 전류의 세기는 전기총이 내보내는것보다 높았다고 한다.어느 한 지역 인권위원회는 해당 쎈터가 전기충격을 리용한 《악형》을 즉각 중지할것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공식 발표하기까지 하였다.
그리스에서는 현재 미성년 5명당 1명이 각종 학대행위의 희생물로 되고있다.
일본에서는 부모들이 아기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며 요람을 흔들어주어야 할 손으로 제살붙이를 학대하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지난 2월 가고시마현에서는 어머니가 4살짜리 딸에게 폭행을 가하여 부상을 입힌 사실이 폭로되였다.의사들의 진술에 의하면 처녀애의 몸에는 오래전에 폭행을 당하여 생긴 약 100군데의 상처와 흠집이 있었다.
또한 오이다현에서도 한 녀성이 어린 아들의 손등을 담배불로 지져 화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5월 삿뽀로시에서는 아버지가 태여난지 1개월밖에 안되는 자기 딸의 대퇴골을 부러뜨리는 잔인한 만행을 저지르고도 오히려 울고있는 딸을 달래다가 신경질이 나서 폭행을 가하였다고 자기의 행위를 정당화하였다.
인간의 정이 마르다 못해 자기 자식을 살해하는 기막힌 사건들이 도처에서 일어나고있다.
지난 5월 가나가와현의 야마또시에서 한 녀성이 자기가 낳은 젖먹이어린애를 죽인 사실이 밝혀졌다.이 녀성은 지난해 8월 아이가 자주 운다고 하여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폭행을 가하여 종당에는 죽게 만들었다고 한다.이보다 앞서 지난 3월 도꾜에서는 어머니라는 녀성이 6살 난 제 딸의 목을 졸라죽이는 잔인한 범죄사건이 발생하였다.그로부터 얼마후 또다시 센다이시에서 아버지라는자가 가정불화로 리성을 잃은 나머지 소학교 1학년생인 둘째아들의 목을 눌러 죽이는 범죄를 감행하였다.
세상에 태여나자마자 자기를 낳아준 부모의 손에 의해 불구가 되고 나중에는 목숨까지도 잃는 끔찍한 만행들이 거리낌없이 저질러지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인간의 정이 사멸되여가는 황량한 사막이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