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C
Seoul
2024년4월25일 목요일 14:43:52
Home일반・기획・특집통일북 〈흥남전극공장, 전기절약 틀어쥐고 나가다〉

북 〈흥남전극공장, 전기절약 틀어쥐고 나가다〉

노동신문은 <예비는 찾을수록 늘어난다>를 21일 알렸다.

신문은 <전사회적으로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한W의 전기, 한g의 석탄, 한방울의 물도 극력 아껴쓰도록 하며 모두가 높은 애국심과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나라살림살이를 깐지게 해나가는 기풍을 세워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찾을수록 늘어나는것이 전기절약예비>라며 <모두다 주인된 자각 안고 일터마다에서 전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고 신문은 호소했다.

신문은 <철강재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흥남전극공장 일군들의 생산활동에서 찾아보게 되는 특징적인것이 있다>며 <그것은 전기절약을 생산에 못지 않은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는것>이라고 내세웠다.

아래는 전문이다.

모두다 주인된 자각 안고 일터마다에서 전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예비는 찾을수록 늘어난다

흥남전극공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철강재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흥남전극공장 일군들의 생산활동에서 찾아보게 되는 특징적인것이 있다.그것은 전기절약을 생산에 못지 않은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한W의 전기, 한g의 석탄, 한방울의 물도 극력 아껴쓰도록 하며 모두가 높은 애국심과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나라살림살이를 깐지게 해나가는 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지난 시기 공장에서 전기절약투쟁을 활발히 벌려 거둔 성과는 적지 않다.변압기들에 정전축전기를 설치하여 무효전력소비를 줄이였으며 과대용량변압기들을 용도에 맞게 개조하여 많은 전기를 절약했다.
하지만 이들은 나라의 경제를 전기절약형으로 전환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한W의 전력예비라도 더 찾아내기 위해 분발해나섰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공장에서는 생산공정을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하기 위한 투쟁에로 기술자, 기능공들을 불러일으켰다.그 과정에 혁신적인 안들이 많이 나왔다.그중의 하나가 전극생산을 위한 원료건조를 전기를 많이 쓰는 건조로대신 자연에네르기를 리용하여 진행하자는것이였다.
생산능력이 높아진데 맞게 원료건조능력을 따라세워야 할 형편에서 이것은 쉽게 결심할 문제가 아니였다.하지만 공장일군들은 전기절약이 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나라를 위한 애국사업이라는 관점에서 창조적지혜를 합쳐갔다.
당정책관철전에 떨쳐나선 대중의 앙양된 열의속에 자연조건에서 전극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건조시킬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찾아냈다.이 방법으로는 전기를 쓰지 않고도 흑연을 충분히 건조시킬수 있었다.
여기에서만도 적지 않은 전기절약예비를 찾아낸 공장에서는 소성로덮개를 개조하기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고있다.
소성로덮개는 철판으로 되여있어 열손실이 많다.열손실은 곧 전기랑비와 같았다.이것만 합리적으로 개조하여도 전력소비를 더욱 줄이면서 전극의 생산성을 끌어올릴수 있었다.
여기서 좋은 착상은 연재와 파벽돌을 비롯한 페설물을 재자원화하여 로덮개의 보온재료로 리용하려 하는것이다.이렇게 수십개나 되는 로덮개를 개조한다면 더 많은 전기절약예비를 찾아낼수 있다.
내화벽돌생산과정에 많은 전기를 절약한것도 본받을만 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내화벽돌은 소성공정을 거쳐야 자기의 특성을 보장할수 있다.이것은 많은 전력소비를 전제로 한다.하지만 공장기술집단은 전극소성로에서 내화벽돌이 높은 열을 받을것을 타산하여 이 공정을 거치지 않고 능력확장공사에 필요한 내화벽돌을 생산보장함으로써 많은 전기를 절약하였다.
공장에서는 수십개나 되는 태양빛전지판을 리용하여 사무청사와 과학기술보급실을 비롯한 건물들의 조명을 보장하고있다.쓰고 남은 전기는 계통병렬형역변환기를 리용해서 국가전력망에 넣고있다.
찾을수록 늘어나는것이 전기절약예비이다.어디서나 이들처럼 나라의 전력을 아껴쓰기 위해 부단히 사색하고 실천한다면 긴장한 전력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