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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2: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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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문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와 단천시멘트공장의 전기절약〉

노동신문은 <절약이자 생산>을 21일 전했다.

신문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절약은 곧 생산이며 애국심의 발현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세멘트생산의 전력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며 <대표적으로 종전의 원료공급계통을 회전자저울과 벨트식바가지승강기에 의한 원료공급공정으로 교체하는것을 들수 있다>고 내세웠다.

<단천세멘트공장에서도 전기절약사업에 힘을 넣어 종전보다 전력소비를 대폭 낮추고있다>고 신문은 알렸다.

아래는 전문이다.

모두다 주인된 자각 안고 일터마다에서 전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절약이자 생산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절약은 곧 생산이며 애국심의 발현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세멘트생산의 전력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세멘트생산능력확장공사가 진행되는데 맞게 같은 전기로 지난 시기보다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는것을 공사의 중요과제로 정하였다.
우선 새로 개건되는 2호생산계렬의 공정을 교차생산에 유리하게 꾸리도록 하였다.교차생산을 잘만 조직하여도 전력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세멘트생산을 내밀수 있다.
또한 원료분쇄 및 원료공급공정, 크링카분쇄공정을 비롯하여 세멘트생산의 선행공정과 마감공정에서 전력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작전하고 지금부터 예견성있게 추진하고있다.
대표적으로 종전의 원료공급계통을 회전자저울과 벨트식바가지승강기에 의한 원료공급공정으로 교체하는것을 들수 있다.이 공사가 완공되면 전동기들의 용량이 작아지는 반면에 원료공급능력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이와 함께 앞으로 원료 및 크링카분쇄공정을 현대화하여 제품단위당 전력소비기준을 더욱 낮출것을 계획하고있다.
단천세멘트공장에서
단천세멘트공장에서 전기절약사업에 힘을 넣어 종전보다 전력소비를 대폭 낮추고있다.
석회석생산에 필요한 압축설비를 개조하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가동년한이 오래된 압축설비에는 140kW의 전력을 소비하는 전동기가 들어있었다.
이것을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하자고보니 필요한 자재가 적지 않았다.게다가 현행생산이 긴장한것으로 하여 일부 일군들은 후에 보자는 의향을 은근히 내비치였다.
하지만 책임일군들은 이 문제를 뒤전에 미루어놓을수 없었다.
우리가 세멘트생산에만 급급하며 전기를 아껴쓸줄 모른다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참답게 이바지한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이렇게 되여 공장에서는 전력소비가 많은 압축설비를 개조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 이들은 전력소비를 줄일수 있는 방도를 찾아냈다.
동력설비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면 20kW전동기 2대를 가지고도 능히 석회석생산에 필요한 압축공기를 보장할수 있는 방안이였다.
모두가 과대용량설비를 알맞는것으로 교체하기 위한 작업에 달라붙었다.대중의 드높은 열의속에 기술개조사업은 짧은 기간에 끝났다.
결과 과대용량전동기가 알맞는것으로 교체되여 적지 않은 량의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석회석생산에 필요한 압축공기를 원만히 보장하게 되였다.
140kW 대 40kW, 결코 무심히 대할 수자가 아니다.
공장에서는 이 경험에 기초하여 송풍기까지 용도에 맞게 교체하여 많은 전기절약예비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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