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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1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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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성명] 반미투본, 미대사관앞에서 〈북침전쟁망언트럼프정부규탄!미군철거!〉집회·행진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4일 오전10시 서울광화문미대사관앞에서 <북침전쟁망언트럼프정부규탄!미군철거!>집회·행진을 전개했다.

참석자들은 자주통일·민주주의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뒤 투쟁하는 민중의노래 <임을위한행진곡>을 힘차게 불렀다.

사회자는 <새해에도 트럼프정부의 기만적인 대북적대시책동이 계속되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감히 우리민족을 전쟁놀음대상으로 농락하려는 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지 않고서는 민족자주도 조국통일도 없다.>고 규탄했다.

그리고 <핵전쟁위기 고조시키는 트럼프정부 강력 규탄한다!>, <미군유지비증액 지소미아배후 트럼프정부 규탄한다!>, <평화체제 수립하고 미군은 당장 이땅을 떠나라!>, <북미공동성명 철저 이행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전쟁위기고조시키는 무력시위중단하고 미군철거하라!>, <분별없는 망언·망동 트럼프정부 규탄한다!> 등을 선창했다.

반미투본 이적상임대표는 <북이 작년연말까지 <새계산법>을 들고나올 것을 여러차례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침묵하고 있다>며 <미국은 75년간의 분단정책에서 한발짝도 물러나려 하지 않고있다>고 질타했다.

<한미동맹보다는 민족공조로 나아가서 하나된 민족의 힘으로 뭉쳐야 문재인정부통일정책은 빛이 날것>이지만 <이것을 외면하는 문재인정부는 처참하다 못해 비극적인 정권이 될것>이라고 이적상임대표는 지적했다.

<반미투본은 더욱 가열차게 싸워 남북해외에 있는 우리민족의 힘으로 이땅의 자주를 기필코 되찾겠다>고 이적상임대표는 결의를 나타냈다.

청년레지스탕스회원은 <새해벽두부터 코리아반도를 자신의 손아귀에서 놓지않으려 시간을 끄는 미국의 침략적 망언이 계속되고 있다>며 <<모든 것을 잃을수있다>는 트럼프대통령의 망언을 시작으로 <오늘밤에라도 싸워서 이길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말한 에스퍼국방장관의 침략망언 등은 이땅을 전쟁의 땅으로 만들려는 모습을 변함없이 보이고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정부는 2021년까지 F-35A스텔스전투기 40여대를 7조원이 넘는 혈세를 쏟아부어 사들이고 있다. 이것은 이땅을 미군이 강점하고있기 때문에 벌어지고 있다.>고 청년레지스탕스회원은 강조했다.

청년레지스탕스회원은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을 없애버리기 위해, 코리아의 자주를 위한 투쟁의 길을 민중이 주인이 되는 날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겠다>며 새해의 각오를 보였다.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정우철인권위원장은 <전세계민중들이 반미반제를 외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새해벽두부터 명확해졌다. 미국이 있는 곳은 항상 전쟁이고 폭력이며 학살이 존재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최근 부산미군기지에서 생화학실험한 것을 미군이 자인했다. 이것으로 미군의 전세계생화학전센터가 남코리아에 존재하고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새해들어 미국방장관이 <북의 태도에 따라 중단된 미남전쟁연습을 대규모로 재개하겠다는 망발을 늘어놓고 있다>고 정우철위원장은 말했다.

한편 <반미투본은 올해를 반드시 미군철거의 해로 만들겠다며 결의를 밝히고 투쟁을 선포했다>고 정우철위원장은 강조했다.

성명 <트럼프정부는 북침전쟁망언 중단하고 전쟁의 화근인 미군 철거하라>를 발표하고 반미반전가를 부르며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정부서울청사앞까지 행진했다.

그리고 <북침전쟁망언트럼프정부규탄!>,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 <미군유지비증액저지! 미군철거!>, <모든미군기지철거! 미군철거!>, <모든미군기지환수! 모든오염배상!>, <북미공동성명이행! 미군철거!>가로막들을 들고 그뒤를 <미><군><철><거>글자피시와 <미군철거!>이미지피시들이 따랐다.

반미투본은 미대사관건너편인 세종로공원앞에서 중간집회를 진행한 후 정부서울청사앞에서 마무리집회를 가졌다.

<북침전쟁망언트럼프정부규탄!미군철거!> …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미대사관앞집회·행진

<집회> https://fbwat.ch/16vMMKwusSMBQ7Eh
<행진> https://fbwat.ch/1JiBZVqA1F6rmEI9

[성명]

트럼프정부는 북침전쟁망언 중단하고 전쟁의 화근인 미군 철거하라

트럼프정부의 기만적인 대북적대시책동이 계속되고있다. 미대통령 트럼프는 <그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6.12북미공동성명을 감히 언급했다. 트럼프는 6.12성명이 체결된 직후 오히려 더 많은 독자적 대북제재를 하며 고립압살책동을 감행하지 않았던가. 한편 미국방장관 에스퍼는 <정치적 합의가 최상의 경로>라고 하면서도 <오늘밤이라도 싸워 이길 준비가 돼있다>며 침략망언을 해댔다. 현재 주일미군에는 미공군정밀정찰기 20여대가 결집해있으며 새해에도 코리아반도상공에 리벳조인트정찰기가 전개하는 등, 미국은 기만적인 양면술책으로 전쟁위기를 더 고조시키고있다.

트럼프정부의 전쟁책동에 호응해 미국내 호전광들도 전쟁을 고취시키고있다. 미상원의원 메넨데즈는 <대북제재체제 재시동걸고 중국을 강력히 관여시켜야>한다며 강력한 대북적대시정책을 주문했다. 특히 호전세력들은 <북을 사거리내에 두는 중거리미사일 배치>, <남·일에서의 지역미사일방어>, <코리아반도 핵무기 재배치>등의 침략망언을 쏟아내고있다. 중거리미사일배치가 어떤 후과를 가져올지 우리는 이미 잘 알고있지 않은가. 미국은 미군주둔비인상·호르무즈해협파병압박과 함께 중거리미사일배치를 강요하며 남을 <반중전선>인 인도·태평양전략에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남의 군사·정치·경제적 위기가 누구에 의한 것인지는 너무도 자명하다.

중거리미사일·핵무기재배치망언이 나오는 이유는 결국 미군이 남에 주둔해있기때문이다. 북침전쟁연습과 생화학대량살상무기시험도 미군이 없다면 절대 이땅에서 벌어지지 않을 일이다. 천문학적인 액수의 미군유지비분담금과 미국산무기구매압박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트럼프정부는 미군을 앞세워 우리민중을 정치적으로 억압하고 경제적으로 착취하고있지 않은가. 뿐만아니라 하루가 멀다하고 미군범죄가 자행되고 우리강토는 온갖 발암물질범벅이 돼 우리민중의 존엄과 안전이 항시적 위험상태에 있는게 엄연한 현실이다. 미군은 진정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이며 우리민족의 안전과 미래를 위협하는 최대원흉이다.

6.12북미공동성명을 위반하고 북침전쟁연습을 벌이며 전쟁망언을 해대는 세력은 다름아닌 트럼프정부다. 트럼프정부는 최근에도 미공군폭격기를 코리아반도주변에 전개시켰고 <무력과시옵션>을 사전승인했으며 이른바 <참수작전>인 미남특수전연습까지 감행하며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했다. 미국이 강요하는 <선비핵화>는 <리비아식비핵화>이며 본질상 <북완전파괴>다. 결국 미군철거 없이 민족자주도 조국통일도 없다는 것이 현실적 체험을 통해 또다시 확인된 진실이다. 우리는 온민중을 정의의 반미항쟁에 불러일으켜 미군을 완전철거시키고 기어이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트럼프정부는 북침전쟁망언망동 즉각 중단하라!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당장 철거하라!

2020년 1월4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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