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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사설 〈교육, 국사중 제일국사〉

노동신문은 사설 <교원들은 교육대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는데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하자>를 19일 내세웠다.
 
<오늘 우리앞에는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 교육강국, 인재강국을 하루빨리 앞당겨 건설하여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라고 신문은 강조했다.

그리고 <온 나라 전체 교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얼마전 제14차전국교원대회가 진행되였다>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대회를 맞으며 불후의 고전적노작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를 발표하시여 우리교육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우리당은 오늘 교육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으로 내세우고있다>며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이자 곧 경제강국건설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이다>라고 신문은 밝혔다.
 
아래는 전문이다.

교원들은 교육대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는데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하자
 
온 나라 전체 교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얼마전 제14차 전국교원대회가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는 주체교육발전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을 이루는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대회를 맞으며 불후의 고전적로작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를 발표하시여 우리 교육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지금 온 나라 전체 교원들과 일군들은 나라의 교육사업발전을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교육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 교육강국, 인재강국을 하루빨리 앞당겨 건설하여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제14차 전국교원대회는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모든 교원들과 일군들에게 현시기 교육을 최대로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다시한번 깊이 인식시키며 그들을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로 총궐기시키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대회였다.
우리 당은 오늘 교육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으로 내세우고있다.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이자 곧 경제강국건설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이다.
지금이야말로 인재가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직접적요인으로 되고 교육이 사회경제발전에서 초미의 문제로 제기되고있는 중대한 력사적시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꿰뚫어보시고 교육사업에서 근본적인 대혁명을 일으키며 그 직접적담당자들인 교원들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기 위하여 전례없는 규모로 제14차 전국교원대회를 진행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전체 참가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 교육자들과 일군들은 교육혁명의 절박성과 의의를 다시한번 절감하였으며 이 거창한 대혁명을 우리 교원들을 믿고 교원들에게 의거하여 실현해나가려는 당의 하늘같은 믿음을 새겨안았다.
이번 대회는 인재교육전선을 지켜선 전체 교원들과 교육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오늘의 교육대혁명에서 자기들이 지닌 전초병, 직업적혁명가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엄숙히 자각하게 한 의의있는 회합이였다.
제14차 전국교원대회는 나라의 전반적교육수준을 높이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당의 교육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결함들이 분석총화되였으며 교육사업을 혁명적으로 개선하는데서 절박하게 해결을 바라는 실천적인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당이 맡겨준 성스러운 혁명의 교단을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믿음직하게 꿋꿋이 지켜가고있는 훌륭한 교육자들과 당의 교육정책을 높은 실적으로 받들어가고있는 여러 단위 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혁신적인 일본새, 직업적혁명가로서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보고와 토론들은 대회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그리고 그들을 따라배워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교육사업을 보다 혁신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에 대하여서도 충분한 견해를 가지게 하였다.
제14차 전국교원대회는 모든 교원들과 일군들을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과 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로, 후대교육사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튼튼히 준비시켜 사회주의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도록 추동한 계기로 주체교육발전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것이다.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 나라의 교육수준을 빠른 기간에 가장 발전된 수준에 확고히 올려세워 모든 학생들을 부강조국을 떠메고나갈 혁명인재로 키우자는것이 현시기 우리 당의 의도이고 결심이다.
자력갱생의 위력,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조국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를 요구하고있다.
전체 교원들과 일군들은 인재교육전선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초선으로 그 위치를 비상히 높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 교육대혁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14차 전국교원대회를 맞으며 발표하신 력사적인 로작에 제시된 사상과 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작에는 나라의 전반적교육수준을 높이고 사회주의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리론실천적인 문제들이 명백히 밝혀져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작에 관통되여있는 우리 식 교육혁명사상에 정통하고 그것을 확고한 신조로 간직하는 여기에 교육사업에서 근본적인 대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
모든 교원들과 일군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작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하여 그 진수와 내용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작을 원리적으로,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체득하기 위해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야 한다.교육부문을 비롯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조직들은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누구나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작을 환히 꿰들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교육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교원혁명이며 교원들은 교육혁명의 전초병이다.교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지 못하면 사회주의강국의 뿌리가 흔들리게 되고 우리의 미래가 어두워지게 된다.
교원들은 당과 조국,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하며 《학생들을 훌륭한 혁명인재로 키워 조국의 미래를 담보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후대교육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 우리 당이 바라는대로 교육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교원들은 직업적혁명가로서의 높은 자질과 고상한 풍모를 지니고 당이 맡겨준 혁명의 교단을 한생을 바쳐 성실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교육대혁명의 성패가 전적으로 교원들자신의 실력에 의하여 결정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그 어느 교정에서나 자질향상, 실력경쟁의 된바람을 일으킴으로써 만능의 교수능력을 소유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교육부문에는 30년, 40년, 50년을 변함없이 후대교육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교원들과 교원부부들, 수십년세월 량강도의 산간마을교단을 지켜온 세쌍둥이자매교원과 나서자란 정든 도시를 떠나 외진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새 세대 교원들, 걷지 못하는 학생을 여러해동안 업고다니며 공부시킨 교원들과 부모들이 섰던 교정에 대를 이어 서있는 서흥군 교육자가정의 16명 교원들을 비롯하여 참된 교원, 훌륭한 애국자들이 많다.모든 교원들은 이들처럼 교육자가 되기 전에 당이 바라고 혁명이 요구한다면 깊은 산중초소나 외진 섬초소에서도 후대교육에 한생을 바칠줄 아는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교원진영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교원진영을 강화하지 않고서는 교육사업발전에 대해 기대할수 없고 나아가서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도 담보할수 없다.특히 사람의 성장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인 소학교, 중학교단계의 교육을 맡아하는 교원들을 질적으로 양성하여야 한다.
교육부문에서 교육체계를 갱신하고 교수내용과 방법을 개선하며 교육을 과학화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내밀어야 한다.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교육체계를 완비하는 사업을 편향없이 진행하는것과 함께 정치사상교육을 앞세우면서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다그치고 실천과 실험실습, 기능훈련의 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실리가 큰 새 교수방법을 부단히 창조해나가야 한다.학생들의 실력평가와 시험방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며 그들의 천성과 소질을 적극 발양시킬수 있는 과외교육교양방법을 받아들이는데도 큰 힘을 넣어야 한다.
특히 사범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교육대혁명의 열풍이 후대교육의 원종장들에서부터 일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교육과학연구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는 한편 교육기관들사이에 경쟁을 활발히 벌리고 좋은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나라의 전반적교육사업을 빠른 속도로, 균형적으로, 통일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줄기차게 내밀어 최단기간에 온 나라 모든 교육기관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켜야 한다.
교육과 인재를 최우선시하는 전사회적기풍과 기강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교육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조국과 혁명, 미래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다.
전당, 전국, 전민이 교육사업을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책임적으로 밀어주어야 한다.일군들은 교육사업에 관심을 돌리지 않는것은 혁명의 전도를 믿지 않는것과 같다는것을 명심하고 교육사업의 발전이자 나라의 발전이며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의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걸린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전사회적으로 교육자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우고 그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우선적으로 원만히 보장해주며 후원단체들이 교육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교육중시가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의 교육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교육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당적지도를 심화시켜 당의 교육정책관철에서 자그마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교육부문 당조직들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정치조직생활에 대한 지도를 짜고들어 그들이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을 위해 분발하도록 하며 당사업의 성과가 실지 교수교양사업에서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당의 주체적인 교육사상이 교육혁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믿음직한 교원혁명가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머지않아 세계가 부러워하는 교육의 나라, 인재가 바다를 이룬 사회주의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모든 교원들과 교육일군들은 우리 식 교육혁명의 직접적담당자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후대교육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바침으로써 인재교육전선의 전초병, 직업적혁명가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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