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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민속명절의 하나, 추석〉

노동신문은 <추석날의 민족음식>을 13일 게재했다.
 
<오늘은 우리 인민의 민속명절의 하나인 추석>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우리인민은 예로부터 추석명절이 오면 맛있고 특색있는 민족음식들과 과일들을 나누어먹으면서 명절을 즐겁게 보내였다>고 신문은 강조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추석날의 민족음식
 
오늘은 우리 인민의 민속명절의 하나인 추석이다.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추석명절을 뜻깊고 즐겁게 보내기 위한 음식준비를 잘하였다.
올벼를 골라 가을하여 쌀을 냈고 록두, 팥, 콩 등은 먼저 익은것을 골라 가을하여 지짐이나 고물감을 마련하였다.
추석날에 만들어먹는 민족음식으로는 햇곡식으로 만든 송편, 밤단자를 비롯한 특색있는 떡들이 있다.
특히 8월추석이라면 의례히 송편을 생각할만큼 송편은 추석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되고있다.
송편에는 콩, 록두, 밤, 참깨 같은것을 속으로 넣는다.
밤단자는 률단자라고도 하는데 찹쌀가루를 쪄서 닭알처럼 둥글게 빚고 거기에 꿀에 개인 삶은 밤을 고물로 한것이다.
밤고장들에서는 추석날에 밤단자를 만드는것이 하나의 풍습이였다.
평양지방에서는 특산음식으로 노치를 만들어먹는다.
노치는 흰찹쌀이나 찰기장쌀가루에 길금가루를 넣어 반죽하여 하루밤쯤 삭혀 기름에 지진것이다.이렇게 만든 노치는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아 명절음식으로 많이 리용했으며 어린이들의 새참으로도 좋았다.
추석명절에는 밤, 대추, 배를 비롯한 과일도 즐겨먹었다.
이처럼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추석명절이 오면 맛있고 특색있는 민족음식들과 과일들을 나누어먹으면서 명절을 즐겁게 보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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