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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참된 애국자〉

노동신문은 <성스러운 애국투쟁>을 12일 알렸다.

신문은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주체92(2003)년 4월 어느날>이라며 <함흥시안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시였다>고 소개했다.

<공장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가지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인데 공해가 없다니 마음이 놓인다고 하시면서 생산공정을 콤퓨터로 조종하게 되여있는것이 좋다고 만족한 표정을 지으시였다>고 신문은 내세웠다.

아래는 전문이다.

성스러운 애국투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입니다.》
주체92(2003)년 4월 어느날이였다.
함흥시안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가지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인데 공해가 없다니 마음이 놓인다고 하시면서 생산공정을 콤퓨터로 조종하게 되여있는것이 좋다고 만족한 표정을 지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어 고무가루로 만든 제품들을 전시한 곳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곳에는 여러가지 신발류와 고무호스, 고무보도블로크, 흑색고무판 등이 전시되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시대우에 놓여있는 신발 한컬레를 드시고 살펴보시다가 신발을 고무가루로 만드니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고무가루로 만든 신발창이 좀 무겁고 딴딴하지만 질기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의 원료원천과 생산능력 등에 대하여 알아보시고나서 전시품들중에서 못쓰게 된 고무바퀴들을 분쇄할 때 나오는 철선을 손에 드시고 이걸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용광로에 넣어 녹이려 한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철선토막들의 실수률이 얼마 되지 않으면 꼭 기술적으로 해결해보는것이 좋겠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 철선토막들이 귀중한 합금재질이라는것을 알고있으면서도 실수률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하여 그저 용광로에 보낼 생각만 하였지 그것을 기술적으로 해결하여 다시 리용할 생각은 하지 못하고있던 일군은 자책감으로 머리를 들수 없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당가에 쌓아놓은 고무가루를 넣은 마대들을 보시고서는 썩지 않는 물건이라고 해서 이렇게 밖에 놔두어 비를 맞게 해서는 안된다고, 그럴수록 잘 보관해야 한다고 따뜻이 일깨워도 주시고 제품포장용기의 회수리용문제를 비롯하여 공장의 주인들조차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떠나시기에 앞서 다시금 공장을 둘러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을 끊임없이 늘이는것은 간고한 투쟁속에서 피로써 쟁취한 우리 공화국정권과 사회주의제도를 사랑하고 빛내이는 성스러운 애국투쟁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성스러운 애국투쟁!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에는 누구나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한몸바쳐갈 애국의 한마음으로 심장을 불태울 때 나라의 재부가 늘어나고 인민의 행복이 창조되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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