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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12월의 조국강산에 펼쳐진 숭고한 사랑의 화폭

25일 노동신문은 <12월의 조국강산에 펼쳐진 숭고한 사랑의 화폭>, <지방공업공장들을 새로 건설, 개건현대화 힘있게 추진>, <활발히 벌어진 대중적기술혁신운동>, <다양한 에네르기원천을 적극 이용>,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찾아서>, <예비는 군중속에 있다>, <충실성의 숭고한 모범을 본받도록> 등을 보도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12월의 조국강산에 펼쳐진 숭고한 사랑의 화폭 

잊지 못할 12월과 더불어 절세위인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더해주며 어머니당의 숭고한 사랑의 화폭이 뜨겁게 펼쳐져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12월 24일을 맞으며 전국의 원아들과 보양생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였다.
혁명학원들과 각지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의 원아들, 양로원, 양생원의 보양생들이 은정어린 갖가지 식료품을 받아안았다.
온 나라 천만자식의 친어버이가 되여 따뜻이 안아 보살펴주는 우리 당의 사랑을 또다시 받아안은 원아들과 보양생들, 교직원들은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혁명학원원아들은 나날이 더해만지는 당의 은정에 감격을 금치 못하면서 혁명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해갈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에서는 원아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
갖가지 식료품들을 한가득 받아안고 좋아라고 웃고 떠드는 원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교육자, 보육원들은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더 활짝 피여날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였다.
나라의 경치좋은 곳들에 자리잡은 양로원, 양생원들에도 당의 은덕이 뜨겁게 가닿았다.
로인들과 보양생들은 다심한 정을 부어주는 그 사랑에 눈굽을 적시며 어머니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12월의 조국강산에 펼쳐진 숭고한 사랑의 화폭은 사회주의대가정의 향기를 더해주며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당의 품에 안겨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무한한 긍지와 행복을 가슴뿌듯이 새겨주고있다.

지방공업공장들을 새로 건설, 개건현대화 힘있게 추진

전국각지에서 올해에 전국각지에서 지방공업의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였다.
각 도에 샘물공장, 김치공장이 련이어 일떠섰으며 식료공장,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공정이 현대화되고 자기 고장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생산을 늘일수 있게 꾸려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현대화, 국산화, 질제고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소비품들을 생산보장하며 도, 시, 군들에서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신하고 자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합니다.》
날로 늘어나는 인민소비품의 수요를 충족시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간곡한 유훈이며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지방들에서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자체의 힘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기 위한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하고 지방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지방공업성과 각 도,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부족한것이 많은 조건에서도 지방공업공장들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꾸리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각 도에서 샘물공장, 김치공장을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벌어졌다.도당위원회들에서는 수질이 좋고 용출량이 많은 지역들을 찾기 위한 사업과 공장건설에 필요한 로력과 설비, 자재보장사업을 앞세우면서 건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다그쳐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하여 평양시와 평안북도, 강원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에서 샘물공장건설을 끝냈으며 해주샘물공장, 남포샘물공장에서는 시험생산과 함께 준공준비를 다그치고있다.
이와 함께 우리 민족의 자랑이며 전통음식인 김치를 공업적방법으로 생산할수 있는 공장들도 련이어 일떠서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였다.
당의 은정속에 삼지연들쭉음료공장이 지방공업공장의 전형, 기준으로 변모되고 년간 수백t의 질좋은 간장, 된장을 생산할수 있는 삼지연장공장이 훌륭히 개건되였다.
양덕군의 지방공업공장들도 현대적으로 일신되였다.
산골에서 나오는 갖가지 원료를 가지고 산과실가공품과 목제품, 박제품, 식료품, 향료, 비닐박막 등을 생산하는 공장들은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창조물이다.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받들고 공사에 진입한 군인건설자들과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짧은 기간에 건축공사와 설비제작 및 설치공사를 질적으로 진행하였으며 현재 준공을 위한 부분별시운전을 다그치고있다.
평양시안의 각 구역식료공장에서도 현대적인 설비들과 자동조종장치들을 새로 보강하고 과학연구기관과의 협동밑에 생산의 과학화를 한계단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였다.
평안북도에서는 선천군식료공장을 본보기단위로 선정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도안의 여러 식료공장의 현대화수준을 끌어올리였으며 압록강종합식료공장에서는 생산현장에 능력이 큰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여 무균화, 무진화를 실현하였다.
강원도에서는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의 생산건물을 확장하고 단졸임생산공정, 즉석국수생산공정, 탄산단물생산공정 등을 새로 꾸리였으며 함경북도에서는 수성천종합식료공장에 생산능력이 큰 국수생산공정, 옥쌀생산공정, 단튀기생산공정, 원료정선 및 보관공정을 갖춘 강냉이가공분공장을 새로 건설한것을 비롯하여 각 도, 시, 군에서 지방공업의 생산토대를 더욱 강화하였다.
이밖에도 각지의 피복공장, 화학공장, 종이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자기 고장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생산을 힘있게 내밀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활발히 벌어진 대중적기술혁신운동

올해에 280개 단위가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쟁취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올해에도 모범기술혁신단위들이 많이 늘어났다.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3중모범기술혁신단위, 2중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수여받은 단위들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280개 단위가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쟁취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생산단위와 과학연구기관들사이의 협동을 강화하며 기업체들에서 자체의 기술개발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확대와 경영관리개선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로 경제발전을 추동하여야 합니다.》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에서는 년초부터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쟁취를 위한 사업이 해당 단위의 생산과 기술발전을 추동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되도록 하기 위한 조직과 평가사업을 짜고들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적극 벌려나가며 누구나 다 새 기술의 창조자, 혁신자가 되게 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수풍발전소에서는 기술혁신목표를 높이 세우고 발전설비의 기술개조를 다그치면서 수십건의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임으로써 전력생산을 늘이는데 이바지하였다.
금야강군민발전소에서는 발전기의 정상가동과 효률을 높일수 있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도입하여 전력증산을 위한 좋은 전망을 열어놓았다.
여러 송배전소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잘 꾸리고 여기에 의거하여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원만히 보장해나가고있다.
원산시송배전소에서는 수자식종합운영자동화체계를 받아들여 변전소운영의 자동화수준을 높이였으며 장풍군송배전소에서는 불비한 송전계통을 정비보강하는데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로 창안도입하여 전력의 도중손실을 극력 줄이고있다.
올해에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수여받은 단위들에서 우리의 원료와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을 늘이기 위한 기술혁신안, 창의고안들이 많이 나왔다.
안주뽐프공장에서는 과학기술을 부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린 결과 탄광배수용 대용량여러단원심뽐프와 전기절약형여러단원심뽐프, 지하초염수뽐프를 비롯하여 여러 부문에 절실히 요구되는 성능높은 새로운 뽐프들을 개발생산하고 뽐프특성시험의 CNC화를 실현하였으며 중강군목재가공공장에서도 과학기술로 생산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단위발전의 길을 확고히 열어나가고있다.
봉화화학공장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종전에는 보이라의 연료로밖에 리용하지 못하던 중유에서 휘발유와 디젤유, 액화가스를 생산할수 있는 중유접촉분해공정과 전극생산에 필요한 흑연점결제생산공정을 확립함으로써 국가에 많은 리득을 주었다.
경공업부문의 여러 공장, 기업소에서도 원료,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이고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질좋은 소비품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 활발히 벌어졌다.
사리원대성타올공장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직기들을 CNC화하고 방직공업부문에서 처음으로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새 제품개발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이였다.
강서제사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생산을 늘이고 제품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였다.
이러한 성과속에는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결사관철할 하나의 지향을 안고 지혜와 힘을 합치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는 해당 단위 책임일군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의 열정이 깃들어있다.
온 나라 각지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과 더불어 이룩되고있는 기술혁신성과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대진군에 박차를 가해주고있다.다양한 에네르기원천을 적극 리용평안남도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에네르기생산방식을 개선하며 나라의 경제를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하여야 합니다.》
평안남도에서 다양한 에네르기원천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자료에 의하면 도적으로 최근년간에 100여개의 단위에 무연탄가스발동발전기가 도입되였으며 그 능력은 수천kW에 달한다.
또한 시, 군들에서 많은 태양빛전지판과 풍력발전기를 리용하여 부족되는 전력을 자체로 생산보장하고있다.
이것은 다양한 에네르기원천을 효과적으로 적극 리용할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생산 및 비생산단위들에서 자체의 전력생산체계를 세우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벌리였다.
특히 시, 군들에서 지방의 특성에 맞게 이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도록 떠밀어주었다.
도일군들은 자체의 전력생산체계를 확립하는 사업에서 모범적인 단위들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
덕천시피복공장의 실례를 들수 있다.
피복공장이라고 하면 녀성들이 대부분인 단위이다.
하지만 이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전력생산체계확립사업을 사활적인 문제로 간주하고 이악하게 노력하였다.
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전력생산체계를 세워놓았다.
이 공장에 대한 도적인 보여주기사업은 좋은 결실을 낳았다.
보여주기사업이후 많은 단위들에서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전력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보다 활발히 벌어졌다.
결과 공장, 기업소를 비롯한 단위들에 무연탄가스발동발전기가 도입되였다.
도에서는 벼겨가스나 메탄가스를 리용한 전력생산도 완강히 추진하도록 하였다.
다양한 에네르기원천을 적극 리용할데 대한 당정책을 심장에 쪼아박은 증산군의 일군들은 벼겨가스와 메탄가스에 의한 전력생산체계를 세우는데 모를 박았다.
이를 위해 군농기계작업소에서는 벼겨가스로, 군체신소에서는 메탄가스로 자체의 전력생산체계를 확립하도록 떠밀어주었다.
이와 함께 군과학기술위원회의 역할을 높이며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가도록 하였다.그리하여 다양한 에네르기를 리용하여 전력을 생산할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게 되였다.
도에서는 태양빛전지판을 적극 리용하고 풍력발전기에 의한 전력생산체계확립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시, 군들에서는 기관, 기업소들과 주민세대들에 태양빛전지판을 도입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곳들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었다.
평성시의 어느 한 단위에서는 태양빛전지판과 여러대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여 덕을 보고있다.
양덕군안의 여러 체신단위에서도 풍력발전기를 도입하여 체신보장을 원만히 하고있다.
시, 군들의 보건부문과 교육부문들에도 많은 태양빛전지판이 설치되였다.
다양한 에네르기원천을 적극 리용하여 그 덕을 보기 시작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무슨 일이나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해낼수 있다고 하면서 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영광의 자욱을 따라어버이손길은 평북땅의 한 축산기지에도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찾아서 

조국강산에 그리움의 12월이 흐른다.
한겨울의 추위가 대지를 얼구건만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인민의 마음은 뜨겁게 불타오른다.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정녕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은 그 얼마이며 그 길우에 창조와 변혁의 불길은 얼마나 세차게 타번졌던가.
얼마전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찾았던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오로지 슬하에 품어안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헌신의 한평생이였음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태천군 읍을 지나 20리가량 달리느라니 룡상리에 자리잡고있는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이 우리의 눈앞에 안겨들었다.
산기슭에 아담하고 정갈하게 꾸려진 종축장을 바라보는 우리의 뇌리에는 군의 책임일군이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은 당의 축산정책관철에서 앞장선 단위, 깨끗한 환경을 갖춘 축산기지라고 하던 말이 생각났다.
종축장에 도착하니 이곳 지배인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알고보니 그는 청춘시절부터 수십년세월 이곳 토끼종축장에서 묵묵히 일해오고있었다.
그래서인지 누구보다도 토끼종축장이 걸어온 행로를 잘 알고있었다.
더우기 그는 일터에 찾아오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 토끼종축장에 대하여 직접 설명해올린 남다른 영예도 지니고있었다.
우리의 취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혁명사적표식비에서부터 시작되였다.
혁명사적표식비에 새겨진 글발들을 한자한자 읽어가는 우리에게 지배인은 감동에 젖은 목소리로 이야기하였다.
《우리 토끼종축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태여나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찾아오시여 토끼기르기를 더 잘해나가라고 따뜻이 이끌어주신 뜻깊은 사적이 깃든 영광의 일터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추억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곳을 찾으시였던 못 잊을 그날에로 이끌어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은 주체97(2008)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인 1951년 10월에 세워진 뜻깊은 종축장이라는데 대하여 감회깊이 회억하시였다.
누구나 싸움에 대해서만 생각하던 준엄한 전쟁시기에 앞으로 파괴된 축산업을 복구발전시키기 위한 토대를 전망성있게 축성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목장위치를 선정하고 목장표준설계를 작성하여 각 도에 시달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수령님.
전화의 불길속에서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며 부강조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우리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태여난 사연깊은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이였다.
하기에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태천청년토끼종축장에서는 새끼토끼를 더 많이 생산하여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계속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며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이 수십년간 자기앞에 맡겨진 사명을 영예롭게 수행해온 자랑찬 력사를 잘 알게 되였다.이어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토끼우리 1호동에 들어섰다.
가운데 길을 내고 량옆으로 즐비하게 세운 우리안에는 첫눈에 보아도 우량품종이라는것이 대뜸 알리는 실한 토끼들이 욱실거리였다.
뜻깊은 현지지도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 호동에 들리시여 한창 풀을 먹고있는 토끼들을 보아주시며 무슨 품종인가도 알아보시고 세심히 관찰하시였다고 한다.
밖으로 나오니 토끼종축장의 한복판에 있는 넓은 공지가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종축장에서는 거기에 자주꽃자리풀을 심어 토끼먹이로 리용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주꽃자리풀의 정보당 수확량과 조단백질함량에 대하여서도 료해하시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고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로정을 따라 걷는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며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고기생산에 가장 적합한 토끼품종에 대하여서도 알려주시면서 생활력이 강한 우리 나라의 검은토끼와 털가죽생산에 유리한 수달토끼에 대하여 세심히 일깨워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토끼종축장에서 겨울철새끼낳이실을 따로 꾸리고 온도를 보장해주어 추운 때에도 새끼낳이를 계속할수 있게 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잘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종축장의 토끼품종수와 주품종에 대하여 알아보시면서 토끼기르기를 잘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그날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인민들의 식생활을 윤택하게 하여주시려 얼마나 깊이 마음쓰시였으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토끼기르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해서까지 환히 꿰들고계시였으랴 하는 생각이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힘찬 투쟁을 벌려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종축장에서는 여러 수종의 나무로 혼성림을 조성하여 지금은 100여정보의 산에서 나는 자연풀먹이의 덕을 크게 보고있다.
우량품종의 종자확보를 잘하여 해마다 수만마리의 실하고 튼튼한 새끼토끼들을 키워내고있으며 그가운데서 종자후보토끼들을 골라 도안의 시, 군들과 인민군부대들에도 보내주고있다고 한다.
자체의 힘으로 토끼종축장의 면모를 새롭게 일신시킨것을 비롯하여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세심히 이끌어주신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종축장을 돌아볼수록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 우리의 마음은 달아올랐다.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있다.
토끼는 기르기도 쉽고 경제적효과성도 높은 집짐승이므로 토끼기르기를 대대적으로 벌려야 한다.그러자면 종자토끼를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
11년전 자기들의 일터에 오시여 남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이 절절한 당부를 언제나 가슴깊이 새겨안고 하나라도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해가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불타는 열의를 우리는 종축장의 어느곳에서나 느낄수 있었다.
태천청년토끼종축장을 떠나기에 앞서 우리는 이곳의 전경을 다시금 바라보았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빛나게 꽃피워가는 보람찬 일터, 그 자랑스러운 모습이 새겨주는 의미가 가슴을 파고들었다.
그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는 여기에 우리의 행복이 있고 밝은 래일이 있다는것이다.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손길아래 더욱 훌륭히 발전할 이곳 종축장의 앞날을 그려보는 우리의 마음은 마냥 설레이였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예비는 군중속에 있다 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인민대중의 힘만 발동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으며 하늘도 능히 이길수 있다.
이것은 우리 혁명과 건설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 간직하고계시였던 고귀한 철리이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헌신은 수령님께서 력사에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오게 한 근본비결이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 한 탄광의 일군은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중앙의 한 회의에 참가하여 토론하게 되였다.
연단에 나선 그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좋은 의견을 들어보자고 하시며 동무생각에는 지금 석탄생산에서 걸리고있는 문제가 무엇인것 같은가고 물으시였다.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는 일군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탄광들에서 굴진을 앞세워 탄밭을 넉넉히 마련해놓고 탄을 캐야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데 눈앞의 탄캐기에만 력량을 집중하고 굴진을 다 줴버리다나니 석탄생산이 오르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왜 그렇게 되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물으심에 일군은 평시에 생각하고있던 문제들을 솔직히 말씀드리였다.
사실 석탄생산이 오르지 못하는 기본원인은 굴진을 앞세우지 못한데 있었다.
그런데 굴진을 앞세우자면 어차피 탄캐기에서 로력을 떼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당장 석탄생산이 걸리기때문에 일군들은 우선 석탄생산부터 해놓고보자고 하면서 굴진을 뒤로 미루고있었다.
일군은 그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굴진을 뒤로 미루게 되는것은 결국 로력이 부족하기때문이므로 탄광들에 끌끌한 청년들을 더 보내주었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올리였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래 동무는 청년사업을 할 때 탄생산이 걸린것을 로력을 더 받아서 해결했는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일군은 얼굴을 붉힐뿐 아무 대답도 올리지 못하였다.
그러한 일군을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직한 음성으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문제를 풀 생각을 해야지 사람들의 머리수를 늘이는 방법으로 일해서는 해결할수 없다.
석탄생산의 예비는 군중들속에 있다.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의논해보면 묘안이 나올수 있다.…
이날 어버이수령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탄광으로 내려간 일군은 즉시 탄부대중속에 들어가 석탄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도를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대중의 지혜와 힘은 무궁무진하였다.탄부들은 현재 탄광의 로력을 가지고도 작업을 기계화하여 굴진과 탄캐기를 동시에 밀고나갈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들을 내놓았다.
그후 그 탄광에서는 대중의 창발적인 의견들을 현실에 받아들여 굴진갱을 새로 내오고 굴진을 앞세움으로써 석탄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게 되였으며 그들의 사업경험은 전국의 탄광들에 일반화되여 커다란 생활력을 나타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하신 가르치심을 관철해나가는 과정에 일군들은 대중의 힘을 믿고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한으로 발동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신하게 되였다.
정녕 그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을 굳게 믿고 그들의 창조적지혜와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신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적사업방법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였다.

충실성의 숭고한 모범을 본받도록 

속도전청년돌격대 제7려단 당조직에서 지휘관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을 당과 수령께 무한히 충직한 전위투사들로, 수령결사옹위, 결사관철의 정신을 뼈속깊이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이곳 당조직에서는 지휘관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이 항일혁명투사들이 높이 발휘하였던 충실성의 산모범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이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당조직에서는 려단이 중요대상건설장에 전개된 구체적조건과 환경에 맞게 지휘관들과 선동원들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비롯한 도서들과 신문을 가지고 작업현장들에 나가 독보와 연구발표모임 등을 참신하게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하여 청년돌격대원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기풍, 생활기풍을 본받아 맡은 건설과제수행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얼마전 들끓는 작업현장에 나간 한 일군은 작업의 쉴참에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발휘하신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귀감을 보여주는 자료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였다.
그 실효는 컸다.
이렇듯 당조직의 지도밑에 화선식으로 힘있게 진행되는 사상교양사업을 통하여 청년돌격대원들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항일혁명선렬들의 충실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참다운 계승자, 전위투사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지금 려단안의 전체 지휘관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 맡은 건설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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