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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6일 화요일 18: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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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불순한 정치적목적이 깔린 〈안보〉소동〉

노동신문은 8일 <불순한 정치적목적이 깔린 <안보>소동>을 게재했다.
신문은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며 때를 만난듯이 <안보>소동에 광분하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실은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안보위기>를 고취하여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을 어떻게 하나 전쟁위험이 최극단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돌려세우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우리의 군사적조치는 긴장완화와 평화의 기류에 역행하여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과 전쟁장비반입책동에 매달리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에게 보내는 엄중한 경고>라고 짚었다.
문재인정부의 무기구입에 대해 <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난폭한 위반인 동시에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평화를 위협하고 정세악화를 부추기는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제거되여야 할 잠재적이며 직접적인 위협들에는 남조선에 반입된 최신공격형무기들뿐아니라 동족대결에 미친 보수패거리들도 명백히 포함되여있다>고 경고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불순한 정치적목적이 깔린 《안보》소동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며 때를 만난듯이 《안보》소동에 광분하고있다.
《자한당》과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은 그 무슨 《위험한 도발》이니, 《결의위반》이니 하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고아대면서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무효화해야 한다는 대결망언을 마구 쏟아내고있다.《자한당》 대표 황교안과 원내대표 라경원은 《고집스러운 친북정책》이 오늘의 《안보위기》를 불러왔다고 현 당국을 물고늘어지면서 《안보역주행》을 검토하는 《안보국회》를 개최하겠다고 피대를 돋구고있다.지어 미국상전에게까지 불평을 부리면서 《자체핵무장론》을 또다시 들고나오고있다.
현실은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안보위기》를 고취하여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을 어떻게 하나 전쟁위험이 최극단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돌려세우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번에 우리가 진행한 신형잠수함공개와 그에 이은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은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자위적행동으로서 결코 시비거리로 될수 없다.우리의 군사적조치는 긴장완화와 평화의 기류에 역행하여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과 전쟁장비반입책동에 매달리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에게 보내는 엄중한 경고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통해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갈것을 온 민족앞에 확약하였다.이에 따라 우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과거의 대결악습을 버리지 못한 군부호전세력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소동을 끊임없이 감행하고 각종 첨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긴장격화를 부채질하였다.
우리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무력증강소동이 빚어낼 엄중한 후과에 대해 경종을 울리면서 그런 무모한 행위를 걷어치울것을 한두번만 요구하지 않았다.하지만 호전광들은 내외의 우려와 규탄을 무시하고 도발행위에 계속 매달렸다.최근에는 《F-35A》스텔스전투기들을 반입하고 미핵전략잠수함을 부산항에 끌어들였는가 하면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도입계획을 발표하면서 우리를 심히 자극하였다.이것이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란폭한 위반인 동시에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평화를 위협하고 정세악화를 부추기는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라는데 대해서는 더 론할 여지가 없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은 저들의 죄악을 돌이켜보고 자중할 대신 동족의 정당한 군사적대응조치들에 대해 터무니없이 악다구니질을 해대다 못해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페기》까지 운운하며 대결광기를 부리고있다.여기에는 우리에게 《도발》의 감투를 씌우면서 《안보위기》가 조성된듯이 법석 떠들어 여론을 오도하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는 흉악한 속심이 깔려있다.
입만 벌리면 《북의 도발과 위협》을 외워대고 쩍하면 치졸하기 짝이 없는 《안보》광대극을 펼치면서 대결기운을 고취하는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의 상투적수법이다.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안보》소동에 광분하는 역적무리의 추악한 기질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남조선보수패당의 시대착오적인 《안보》소동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역적패당이 저들의 속통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미국상전에게 앙탈질을 해대면서 《자체핵무장론》까지 꺼내든것은 사실상 제 처지도 모르고 세상 돌아가는 형편도 모르면서 스스로 재앙을 불러오는 얼간망둥이들의 자살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동족대결에 명줄을 걸고 낡아빠진 《안보》북통을 필사적으로 두드려대는 남조선보수패당이야말로 남조선에 《안보》불안을 조성하고 전쟁망령을 불러오는 도깨비무리이다.
대결과 전쟁에 명줄을 건자들은 이 땅에 살아숨쉴 자리가 없다.하루빨리 제거되여야 할 잠재적이며 직접적인 위협들에는 남조선에 반입된 최신공격형무기들뿐아니라 동족대결에 미친 보수패거리들도 명백히 포함되여있다.
《정권》탈취야욕에 환장이 되여 고의적으로 《안보위기》를 고취하는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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