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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사람과의 사업의 기본형식-담화〉

노동신문은 2일 <사람과의 사업의 기본형식-담화>를 게재했다.
신문은 <사람과의 사업에서의 담화란 당일군들이 사람들을 목적의식적으로, 계획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요해도 하고 교양도 하며 이끌어주는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담화가 사람과의 사업에서 기본형식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들의 특성과 구체적조건에 맞게 교양하는 가장 효과적인 사업형식이기때문>이라고 해설했다.
더해 <사람들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묶어세우며 그들을 혁명과 건설에 적극 발동시킬수 있는 사업형식이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담화는 당의 사상과 노선을 대상의 수준과 특성에 맞게 깊이있게 해설해줌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당의 의도를 심장에 새겨안고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할 굳은 결심을 다질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뿐만아니라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 이것은 오늘도 내일도 영원한 우리 당의 전투적구호>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해나가자
사람과의 사업의 기본형식-담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담화는 사람과의 사업의 기본형식이며 가장 효과적인 교양방법입니다.》
사람과의 사업에서의 담화란 당일군들이 사람들을 목적의식적으로, 계획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료해도 하고 교양도 하며 이끌어주는것을 말한다.
담화가 사람과의 사업의 기본형식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들의 특성과 구체적조건에 맞게 교양하는 가장 효과적인 사업형식이기때문이다.
당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자면 먼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정확히 파악하여야 한다.
여기서 기본이 담화이다.
물론 사람들을 료해하는데는 문건을 통한 방법도 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방법도 있으며 사업과 생활의 실천과정을 통하여 파악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담화는 이러한 방법과는 달리 대상자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성격과 취미, 수준과 능력은 물론 속마음까지도 환히 꿰들수 있게 한다.
2.8직동청년탄광 초급당일군들이 이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이곳 초급당일군들은 탄부들속에 깊이 들어가 개별담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를 제때에 포착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나감으로써 대중의 정신력을 비상히 앙양시켜나가고있다.
이에 대하여 초급당일군은 이렇게 말하고있다.
《담화는 환경과 분위기가 무척 자연스럽고 생활적이며 주고받는 이야기 또한 동지적친근감을 주는것으로 하여 다른 교양방법과 달리 확실히 감화력이 컸습니다.》
담화가 사람과의 사업의 기본형식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사람들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묶어세우며 그들을 혁명과 건설에 적극 발동시킬수 있는 사업형식이기때문이다.
사람과의 사업은 어디까지나 사람들을 교양하여 혁명과 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는데 그 중요한 목적이 있다.
사람들의 심리를 옳게 파악하는것도 그들에 대한 교양을 잘하기 위해서이다.
담화는 당의 사상과 로선을 대상의 수준과 특성에 맞게 깊이있게 해설해줌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당의 의도를 심장에 새겨안고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할 굳은 결심을 다질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원산구두공장 초급당일군들은 담화를 통하여 사업과 생활에서 나타난 대상자의 우결함을 직접 지적해주고 지혜와 재능을 높이 발휘하도록 이끌어주어 그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한몫 단단히 할수 있게 하고있다.
공장의 종업원들은 초급당일군들과의 허심탄회한 담화과정을 통하여 마음속깊이 품고있던 문제까지 스스럼없이 다 털어놓게 되였으며 무슨 문제가 제기되면 주저없이 당조직을 찾아가게 되였다.
이것은 담화가 사람들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떨쳐나서게 하는 좋은 방법의 하나라는것을 말하여준다.
하지만 일부 당일군들은 담화를 적극 활용하여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지 못하고있다.
그것은 일이 바쁘다고 하여 사람들을 잘 만나려고 하지 않는 현상, 담화의 형식이나 차리면서 제기되는 문제의 본질을 깊이 파고들지 못하는 현상, 담화를 진행한 후 결과가 없이 그것으로 그치고마는 현상 등으로 표현되고있다.
오늘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나아가는 전형단위들을 보면 그 바탕에는 사람과의 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며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는 당일군들의 참신한 사업기풍이 놓여있다.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 이것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우리 당의 전투적구호이다.
모든 당일군들은 기적을 낳는 가장 위대한 힘은 대중속에 있다는 철리를 심장에 쪼아박고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을 다양하게 벌려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묶어세워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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