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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앙보고대회 김수길육군대장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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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은 27일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김수길육군대장의  <7.27의 위대한 전통을 빛내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가자>보고를 게재했다.
보고는 <주체42(1953)년 7월27일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것은 주체조선의 불패성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치고 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완성의 넓은 길을 열어놓은 역사적사변>이라고 전했다.
이어 <7.27은 우리 인민의 반제투쟁사와 세계전쟁사에 가장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영원한 전승의 날>이라며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전쟁에서 신생조선이 이길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지만 우리 인민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강대한 침략세력을 때려부시고 승리하는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했다고 해설했다.
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시환경에 맞게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당, 정권기관들에서 계급노선과 군중노선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하시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했다고 밝혔다.
더해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 인류전쟁사에 없는 애병, 애민의 숭고한 서사시를 수놓으시였습니다>고 언급했다.
한편 <해방된 조국에서 공장의 주인, 땅의 주인이 되여 처음으로 참된 삶을 누리면서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뼈속깊이 새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과 투철한 조국수호정신, 자기의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전신과 후방에서 용감히 싸웠습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기본요인은 정신력이며 위대한 수령의 영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믿고 결연히 일떠선 인민은 그 어떤 대적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는 바로 이것이 1950년대의 조국방위전을 통하여 확증된 진리이고 법칙>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우리 혁명발전과 반제자주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뿐만아니라 <1950년대 용사들이 발휘한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는 주체조선의 영원한 넋이며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촤강의 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으로,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것은 1950년대의 전승과 함께 주체혁명사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이라고 확언했다.
특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우리 혁명의 백승의 역사를 줄기차게 이어가시며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취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는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고 말했다.
한편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전진의 무기로 투쟁의 교과서로 삼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을 이룩하기 위한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모든 부분,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경제활성화와 인민생활향상에서 혁명적 전환을 이룩하여야>, <전군을 최정예화, 강군화하기 위한 투쟁의 열풍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완벽하게 실현하며 온 사회에 군사중시기풍을 세우고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7.27의 위대한 전통을 빛내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가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륙군대장 김수길동지의 보고
 
오늘 우리는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만방에 과시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환경속에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예순여섯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주체42(1953)년 7월 27일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것은 주체조선의 불패성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치고 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완성의 넓은 길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승리의 7.27이 있어 세계에 빛을 뿌리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오늘과 끝없이 륭성번영할 밝은 미래가 펼쳐질수 있었습니다.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전승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시고 세대를 이어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립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의 위임에 의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쟁로병들, 전시공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제국주의의 무력침공을 물리치는 가렬한 전쟁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인민군렬사들과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불타는 애국충정과 헌신적인 투쟁으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고있는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과 전체 인민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7.27은 우리 인민의 반제투쟁사와 세계전쟁사에 가장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영원한 전승의 날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준엄하고 간고한 전쟁이였습니다.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청소한 공화국이 령토의 크기와 인구수에 있어서나 군대의 수와 무장장비, 물질경제적잠재력에 있어서 대비조차 되지 않는 강대한 침략자들을 상대로 현대전쟁을 치른다는 그자체가 보통상식으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세계제패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전선에 수백만의 병력과 막대한 량의 최신전투기재들을 동원하였으며 전쟁력사상 류례가 없는 가장 잔인하고 야수적인 방법을 다 적용하였습니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전쟁에서 신생조선이 이길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지만 우리 인민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강대한 침략세력을 때려부시고 승리하는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며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에 의하여 이룩된 자랑찬 승리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의 모든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겹쌓인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헤치시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습니다.
《모든것을 전쟁승리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 전국, 전민을 조국방위전에 총궐기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도덕적, 전략전술적우월성으로 짓부셔버리도록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시환경에 맞게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당, 정권기관들에서 계급로선과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하시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매 계단마다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통찰력으로 조성된 정세와 적아간의 력량관계, 적의 약점을 환히 꿰뚫어보시고 우리 식의 전략전술과 전법으로 침략자들에게 심대한 군사적타격을 안기시며 전쟁승리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시였습니다.
전 전선에서의 련속타격전과 포위섬멸전, 정규부대들에 의한 적후 제2전선의 형성, 갱도에 의거한 적극적인 진지방어전과 비행기사냥군조운동, 땅크사냥군조운동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령활한 전법들에 의하여 적《상승사단》, 《정예부대》들이 련이어 괴멸되였습니다.
제노라하는 제국주의책략가들이 고안해낸 모든 군사작전과 발악적공세들을 여지없이 파탄시키고 《무기만능론》을 떠들며 허장성세하는 침략자들에게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안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군술은 오늘도 세계군사가들의 경탄을 자아내고있습니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 인류전쟁사에 없는 애병, 애민의 숭고한 서사시를 수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군전사 한사람한사람은 수백, 수천의 적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혁명동지라고 하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후방인민들의 농사일과 살림살이형편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보살피시였습니다.
불보다 뜨거운 인간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의 용단에 의하여 나어린 군인의 가족을 구출하기 위해 한개 련대병력이 적구에 파견되는 전례없는 일화도 태여났으며 화선휴양소가 생겨나고 전반적인 무상치료제와 같은 인민적시책들이 실시되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졌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운 작전을 구상하실 때에도, 엄혹한 난국이 조성될 때에도 언제나 전사들과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목소리에서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킬 묘술을 찾으시고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설계하시였습니다.
서울과 수안보, 광주와 지혜산을 비롯하여 총폭탄이 작렬하는 최전방에까지 나가시여 싸우는 병사들에게 무적의 힘과 용맹을 안겨주시고 현지지도의 길에서 인민들의 소박한 의견도 정책에 담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적령도는 천만대중이 불타는 조국애를 안고 영웅적위훈을 창조하게 한 원동력이였습니다.
해방된 조국에서 공장의 주인, 땅의 주인이 되여 처음으로 참된 삶을 누리면서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뼈속깊이 새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과 투철한 조국수호정신, 자기의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전선과 후방에서 용감히 싸웠습니다.
인민군용사들은 락동강과 월미도, 1211고지와 351고지를 비롯한 격전장마다에서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웨치며 피끓는 가슴으로 화점을 막아 돌격로를 열었고 조국의 한치 땅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쳤습니다.
단 4문의 포로 5만대적의 상륙을 3일간이나 지연시키고 4척의 어뢰정으로 중순양함을 격침시켰으며 프로펠러식추격기로 전략폭격기와 분사식추격기들을 쏴떨군 영웅신화들은 조국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증오가 어떤 무서운 힘을 낳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군자리로동계급과 남강마을녀성들을 비롯한 후방의 인민들은 적들의 맹폭격이 계속되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증산경쟁운동, 다수확운동, 전선원호운동을 힘있게 벌렸으며 남녀로소 할것없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결사항전으로 사랑하는 고향땅을 지켜냈습니다.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기본요인은 정신력이며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믿고 결연히 일떠선 인민은 그 어떤 대적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는 바로 이것이 1950년대의 조국방위전을 통하여 확증된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중국의 당과 정부, 인민은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를 들고 자기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조직된 지원군을 보내여 우리 인민의 투쟁을 피로써 도와줌으로써 항일의 불길속에서 뿌리내린 조중친선을 더욱 공고발전시키고 그 불패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이 장진호반과 상감령을 비롯한 가렬처절한 전장들에서 발휘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 조선인민을 성심성의로 도와준 친혈육의 정을 우리 당과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우리 인민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고 적극 지원하였으며 조선전쟁에서 감행된 침략자들의 야수적만행을 폭로단죄하였습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우리 혁명발전과 반제자주위업수행에서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집니다.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쳐물리치고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나라의 독립과 자주권, 주체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수호되고 우리 공화국은 영웅의 나라로, 우리 인민은 영웅적인민으로 온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되였습니다.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우리 식의 전략전술과 전법, 군민대단결과 전민항전으로 싸워이기는 백승의 전통이 창조되였으며 조국의 자주적발전과 륭성번영을 담보하는 귀중한 재부들이 마련되였습니다.
전쟁의 나날에 당의 조직사상적기초와 대중적지반이 튼튼히 다져지고 인민군대가 현대전의 풍부한 경험을 쌓은 무적의 혁명무력으로 자라났으며 수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하나같이 뭉친 우리 혁명의 주체가 비상히 강화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생활에서 근본적변혁이 일어나고 대를 이어 물려가며 빛내여나갈 고귀한 투쟁정신이 창조되였습니다.
1950년대 용사들이 발휘한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는 주체조선의 영원한 넋이며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입니다.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이 숭고한 혁명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전후 수십년간 제국주의와의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련전련승을 떨칠수 있었고 력사의 광풍을 맞받아 뚫고 세기적인 창조와 변혁의 년대기들을 수놓아올수 있었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우리 인민은 제3차 세계대전을 도발하고 자주와 평화, 사회주의를 말살하려던 제국주의자들의 흉계를 짓부셔버리였으며 반제투쟁의 새로운 앙양의 시대를 열어놓았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두번다시 구원하시고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은 후손만대에 영원불멸할것입니다.
7.27의 자랑스러운 승리전통은 위대한 령장들을 모시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계승되여왔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십성상 첨예한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 계시면서 제국주의자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제압분쇄하시였으며 경제와 국방의 병진을 성과적으로 실현하시여 가증되는 침략위협과 봉쇄를 견제하고 자력으로 부흥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으로,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것은 1950년대의 전승과 함께 주체혁명사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입니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하시고 우리 혁명의 전략적무기인 군민대단결을 반석같이 다지시였습니다.
탁월한 전략가이시며 제일배짱가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담대한 결단과 의지, 불철주야의 애국헌신에 의하여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이 마련되고 우리 공화국이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일떠선것은 민족사에 특기할 대승리입니다.
세계는 적대세력들의 전례없는 반공화국침략위협과 제재압살책동에 맞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굳건히 수호하고 자력으로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주체조선의 위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의 폭제와 전횡, 침략책동으로 하여 적지 않은 나라와 인민들이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는 오늘날 우리 인민이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것은 희세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여 받아안은 크나큰 행운입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가시며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는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동지들!
지금 우리앞에는 7.27의 승리전통을 빛내이며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앞당겨 실현해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견인불발의 투쟁과 완강한 실천으로 승리와 변혁의 력사를 계속 써나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제국주의의 침해로부터 나라의 자주독립과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백승의 전통을 혁명의 만년재보로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입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는 주체조선의 생명선이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근본요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경애하는최고령도자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여야 하겠습니다.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전진의 무기로, 투쟁의 교과서로 삼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을 이룩하기 위한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년들은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새로운 승리와 성과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제건설분야는 오늘날 극악한 제재로 우리를 굴복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흉계를 짓부시는 심각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전선으로 되고있습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경제활성화와 인민생활향상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며 군력강화의 4대전략적로선과 3대과업을 틀어쥐고 전군을 최정예화, 강군화하기 위한 투쟁의 열풍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의 주체적인 전쟁관점으로 무장하고 고도의 격동상태를 견지하며 신성한 우리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0.001mm라도 감히 침해하려드는자들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타격으로 철저히 짓뭉개버려야 하겠습니다.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완벽하게 실현하며 온 사회에 군사중시기풍을 세우고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누구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사업하고 생활하며 온 사회에 건전하고 혁명적인 사회주의생활양식과 도덕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우리 국가의 사상문화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전사회적으로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으로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그들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참전자라는 영예감을 가지고 자기의 본분을 끝까지 다해나가도록 잘 돌봐주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며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는데서 자기의 책임을 다할것입니다.
우리 공화국은 60여년전의 청소한 나라가 아니며 최강의 전쟁억제력과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세계적인 강국입니다.
필승의 전통과 불패의 힘을 지니고 조선로동당이 밝혀준 부강번영, 부국강병의 진격로를 따라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습니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높이 떨치며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아갑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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