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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4일 수요일 13: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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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삼지연군건설장에서〉

노동신문은 16일 <삼지연건설장에서>를 게재했다.
<철길건설여단에서>는 <여러 단위 지위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불리한 공사조건을 결사의 의지로 이겨내면서 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고 전했다.
<경쟁속에 높아가는 공사실적>에서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이자 곧 공사실적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여단의 지휘관들이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고 밝혔다.
<불가능을 모르며 계속전진, 연속공격>에서는 <힘있는 정치사업이 안받침된 과학적인 작전과 빈틈없는 조직사업은 그대로 공사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당의 구상대로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무릉도원을 훌륭히 일떠세우자
삼지연군건설장에서
백두전구에 새겨가는 위훈의 자욱
철길건설려단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건설속도와 시대정신은 천만군민을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합니다.》
철길건설려단아래 여러 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불리한 공사조건을 결사의 의지로 이겨내면서 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경쟁열풍속에 높아가는 공사실적
 
지난 5월, 량강도련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60세대의 살림집개건공사를 진행할 때였다.
시공력량과 공사기간을 놓고 따진다면 불가능이라는 답밖에 찾을수 없었다.하지만 이들은 조건타발을 앞세우지 않았다.
우리는 백두산기슭에 태를 묻은 사람들이다.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맡은 대상공사를 무조건 끝내자.
돌격대원모두가 이런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떨쳐나섰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이자 곧 공사실적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려단의 지휘관들이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공사시작에 앞서 련대적인 경쟁요강이 발표되였다.거기에는 상순에는 모래와 자갈확보경쟁, 중순에는 목재확보경쟁 등 구체적인 문제들이 상세히 반영되여있었다.
공정별, 날자별로 면밀히 타산된 이 경쟁요강발표에 이어 온 현장에 불이 달렸다.그 나날 김형직군대대와 혜산시대대의 강영철, 주태복동무를 비롯한 시공단위 지휘관, 돌격대원들은 하부구조물과 한층한층의 벽체 및 층막공사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였다.결과 방대한 살림집개건공사는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온 나라가 백두산기슭에 태를 묻은 우리를 지켜본다.
이곳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지금도 이런 비상한 자각 안고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공사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빛내여가고있다.
 
불가능을 모르며 계속전진, 련속공격
 
함경북도련대에 가면 누구나 잊지 못하는것이 살림집개건보수공사때의 이야기이다.
당시 련대인원의 대부분이 지난 기간 철길공사만 진행한것으로 하여 살림집건설경험이 부족하였다.하지만 그들은 맡겨진 공사과제를 놓고 흥정을 몰랐다.
김영식, 현동일, 리규호동무를 비롯한 지휘관들은 건설경험이 있는 성원들로 지휘력량을 보강하고 돌격대원들의 기술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
련대정치부 일군들인 주욱남, 최명일동무가 기동선동대원들과 함께 심금을 울리는 호소와 박력있는 경제선동으로 맹렬한 련속공격전을 벌려가는 돌격대원들의 심장에 불을 활활 지펴주었다.
힘있는 정치사업이 안받침된 과학적인 작전과 빈틈없는 조직사업은 그대로 공사실적으로 이어졌다.
련대의 모든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결사의 정신으로 투쟁한 결과 30여일만에 드디여 60여세대의 살림집개건보수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더욱 훌륭하게 꾸릴 불타는 일념 안고 어랑군대대와 회령시대대, 온성군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맡은 70여개 건설대상들에서 창조적위훈을 떨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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