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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9: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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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조직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주되는 사업〉

노동신문은 12일 <당조직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주되는 사업>을 게재했다.

신문은 <우리 당은 당조직들이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핵심적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소홀히 하면 기능공대열이 약화되고 공장, 기업소가 멎어서게 된다>고 했다.

또 <우리 당이 경제건설을 영도하는 전기간 일관하게 견지해오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발전에서 기능공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통찰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인민경제 부문별, 직종별기능공들의 경기대회를 몸소 발기하시고 경기대회명칭과 진행방법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고 언급했다.

한편 <각급 당조직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사람과의 사업, 당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하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사상정치적양식을 주는 사업을 앞세워야>, <기능공대열을 더욱 늘여나가기 위한 사업을 당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내밀어야>,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강화하여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자
당조직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주되는 사업
 
우리 당은 당조직들이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핵심적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기술실무적인 사업으로 대하지 말고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기능공들과의 사업은 기술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오랜 기간 생산과 건설현장에서 일해오는 과정에 일정한 작업을 수행하는데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기능을 체득한 기능공들이 자기 역할을 원만히 하여야 생산을 늘이고 제품과 건설물의 질을 높일수 있으며 기능공후비를 양성하는데서도 큰 문제를 풀수 있다.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소홀히 하면 기능공대렬이 약화되고 공장, 기업소가 멎어서게 된다.기능공들과의 사업은 당면과제수행은 물론이고 단위의 발전전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은 우리 당이 경제건설을 령도하는 전기간 일관하게 견지해오는 원칙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의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이 사업에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일찌기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합성직장(당시) 당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압축기운전공들은 나라의 보배라고 하시면서 기능공들을 한직종에 오래 고착시키고 대를 잇게 할데 대한 문제, 그들이 안착되여 일할수 있도록 조건을 잘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10여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동해지구의 대화학공업기지를 찾으시여 각별히 관심을 돌리신것도 바로 기능공들의 역할문제였다.
경제발전에서 기능공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통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경제 부문별, 직종별기능공들의 경기대회를 몸소 발기하시고 경기대회명칭과 진행방법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앞장에 선 단위들의 경험은 당조직들이 기능공들을 아끼고 적극 내세우며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 사업,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기능공대렬을 늘이는 사업을 단위발전을 위한 중대사로 틀어쥐고나갈 때 당정책관철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일부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는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행정, 기술일군들에게만 떠맡기고 응당한 힘을 넣지 않고있다.그런데로부터 기능이 낮은 신입공들을 로력이 긴장하다고 하면서 생산과 건설에 참가시켜 제품과 건설물의 질을 떨구는 현상이 나타나고있다.또한 기능공들의 사업과 생활에 관심을 돌리지 않아 기능공대렬이 약화되고 생산에까지 지장을 받게 하고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멀리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일군들의 근시안적인 안목,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당정책관철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가 아니라 행정실무적인 사업으로 여기는 그릇된 관점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사람과의 사업, 당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하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
기능공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는 사업을 앞세워야 한다.
당조직들은 귀중한 보배인 기능공들을 금싸래기처럼 여기고 품에 안아 친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 그들의 능력이 최대로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기능공들을 우대하고 정치적으로, 물질적으로 평가하는 기풍을 세우며 로동생활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 그들이 일터를 자기의 정든 집으로 여기고 뿌리내리게 하여야 한다.
기능공대렬을 더욱 늘여나가기 위한 사업을 당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내밀어야 한다.기술학습과 기능전습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당적지도를 짜고들며 기능공학교운영, 고급기능공들이 신입공들을 맡아키우게 하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기능공호상간, 직장, 작업반호상간, 공장, 기업소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속에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고 기능공대렬을 끊임없이 늘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한다.모범적인 기능공들과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데서 앞장선 종업원들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영예등록장에 등록하고 영예게시판에도 널리 소개하여 긍지를 높여주어야 한다.기술혁명결의목표에 로동자들의 평균기능급수를 대담하게 높이 정하며 그 집행을 위한 사업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일관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기능공들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에 맞게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주되는 사업으로 틀어쥐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나감으로써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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