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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0: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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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금수산태양궁전.jpg

노동신문은 9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를 게재했다.
신문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들어서는 사람들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경건히 우러른다>고 했다.
이어 <우리 인민이 참다운 조국을 가지게 된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이 땅에 해방의 봄을 안아오신 그떄부터였다>며 <하기에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을 건국의 어버이로,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이라고 밝혔다.
더해 <<나의 한생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바쳐온 한생이였으며 인민들과 함께 투쟁해온 항생이였습니다. 나는 앞으로도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함께 일을것입니다.> 진정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인생총화였다.고 해설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수령님들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이 오늘도 얼마나 뜨겁게 이어지고있는가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은 웅변적으로 전해주고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원한 태양의 축복이 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영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영원히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상에 우리 수령님처럼 혁명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모든 사업을 깨끗이 마무리하고 집무실에서 순직한 위대한 혁명가는 없었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 끝없이 달려오는 태양의 성지에 그리움의 대하 굽이쳐흐른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들어서는 사람들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경건히 우러른다.
해빛같은 미소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반겨맞아주시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은혜로운 사랑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온 나날을 돌이켜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르는 인민들의 가슴에 그리움이 사무친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것이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입니다.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의 삶이 있고 온 세계에 빛을 뿌리는 우리 조국이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버이수령님이 그리워 태양의 성지를 또다시 찾았다는 모란봉구역에서 살고있는 전쟁로병의 말이였다.
조국, 그 부름앞에 먼저 떠오르는것이 과연 고향마을의 정든 집이나 그리운 얼굴들, 아름다운 강산만이던가.정다운 고향과 부모형제가 있고 나서자란 산천이라고 하여 그곳이 진정 조국의 전부가 되는것인가.
바로 그 산천에서 지난날 우리 인민은 일제의 채찍밑에 피를 뿌리며 고역을 치르었고 살길을 찾아 눈물을 흘리며 태를 묻은 땅을 떠나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인민이 참다운 조국을 가지게 된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이 땅에 해방의 봄을 안고오신 그때부터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땅,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새 나라에서 비로소 참된 삶을 누리고 희망과 행복을 꽃피우게 된 우리 인민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을 건국의 어버이로,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이다.
가족과 함께 태양의 성지를 찾은 평양기관차대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도 때없이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군 합니다.한평생 일요일, 명절을 모르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공장과 농촌, 어촌을 찾아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여가신 우리 수령님을 꿈에도 잊을수 없습니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교시가 우리의 심금을 울려주며 되새겨졌다.
나의 한생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바쳐온 한생이였으며 인민들과 함께 투쟁해온 한생이였습니다.나는 앞으로도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함께 있을것입니다.…
진정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인생총화였다.
인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시려 찬이슬 맞으시며 농장을 찾으시고 눈오는 이른새벽에도 공장을 찾으시며 끝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수령님,
그이께서 잠시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인민은 간절히 바랐건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일을 많이 하여야 인민들이 편안하게 지낼수 있다고 하시며 끝없는 로고를 바치시였다.
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령도자나 정치가는 많았어도 우리 수령님처럼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간직하시고 인민을 위해 사색하시고 인민을 위해 혁명의 먼길을 걸으시면서 인민의 어버이가 되신 령도자, 정치가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태양의 성지에 차넘치는 그리움의 열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광장공원의 여러곳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태양의 성지를 찾은 기념으로 사진을 찍는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위대한 수령님들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이 오늘도 얼마나 뜨겁게 이어지고있는가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은 웅변적으로 전해주고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위대한 태양의 력사는 이 땅우에 줄기차게 흐르고있습니다.정말이지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존엄높은 우리 조국이 있고 인민은 누구나 기쁨과 희망에 넘쳐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의 은정속에 새로 일떠선 려명거리의 살림집에서 꿈같은 행복을 누리고있다는 김일성종합대학 교원의 이 말에는 우리 인민이 체험으로 새긴 진리가 어리여있었다.
남들같으면 꿈속에서도 그려볼수 없는 놀라운 현실이 날에날마다 끝없이 펼쳐지는 우리 조국,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로부터 이 땅우에는 얼마나 거창한 창조와 전변의 서사시가 엮어졌고 얼마나 많은 인민사랑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올랐던가.
평범한 인민들이 금방석의 주인이 되고 인민의 리상과 꿈을 꽃피우기 위한 휘황찬란한 설계도들이 새라새로이 펼쳐져 사람마다 희망으로 가슴부풀고있다.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는 있어도 존엄과 행복이 없고 희망이 없는 사람들, 살길을 찾아 제땅을 떠나 헤매는 불행한 사람들이 그 얼마나 많은가.
운명의 태양, 영원한 삶의 해빛이 있기에 우리는 세상에 두려운것 없고 그 품속에 길이 살리라는 인민의 신념과 지향이 그대로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넘쳐흐르고있었다.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원한 태양의 축복이 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시며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무궁토록 만방에 빛을 뿌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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