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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20: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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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그리움과 맹세의 언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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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은 1일 <그리움과 맹세의 언덕에서>를 게재했다.

신문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높이 솟아있는 역사의 언덕>, <한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우러르면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하는 만수대언덕>을 소개했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들을 몸가까이 뵈옵고 수령님들께 남모르는 가슴속사연까지 다 아뢰이며 금옥같이 귀중한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겨안고싶은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소원>이라고 전했다.

더해 <그 어떤 힘으로도 가릴수 없는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대한 화폭이 펼쳐지는 만수대언덕에서 우리는 본다. 절세위인들의 염원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날 내 조국의 밝은 앞날을>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전문이다. 


그리움과 맹세의 언덕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하여야 한다.》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높이 솟아있는 력사의 언덕이다.
한없이 경건한 마음으로 우러르면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하는 만수대언덕!
이 언덕에 올라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우리 인민의 제일 큰 소원은 무엇이였던가.나어린 소년단원으로부터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천만의 심장속에 끝없이 불타오르던 절절한 념원은 진정 어떤것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들을 몸가까이 뵈옵고 수령님들께 남모르는 가슴속사연까지도 다 아뢰이며 금옥같이 귀중한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겨안고싶은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소원이다.
그래서이리라.겨울에도 여름에도, 낮에도 밤에도 오르고 또 올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행복과 기쁨으로 가슴부푸는것은.
하기에 조국을 멀리 떠날 때에도, 그리운 조국의 품에 다시 안길 때에도 우리 인민은 제일먼저 이 언덕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께 인사를 삼가 드리는것이 아니랴.
우러르면 어버이수령님 우리 인민모두를 광명한 미래에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는것만 같고 꿈결에도 그리운 우리 장군님 한평생 사랑하신 천만자식을 넓은 품에 안아주시는것만 같아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마음을 안고 절세의 위인들께로 끝없이 달려가는 7월의 뜻깊은 이 화폭!
한송이 또 한송이 절세위인들의 동상앞에 놓여지는 꽃송이들, 류달리 붉고 청신한 꽃송이는 머나먼 외진 산중초소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을 절절히 그리며 보내온 방선초병들의 사연깊은 꽃송이는 아닌지, 아름다운 저 꽃다발은 나어린 소년단시절부터 오늘까지 동상주변관리사업에 뜨거운 지성을 바쳐가고있는 평원군의 한 중학생이 보내온 그 꽃다발은 아닌지…
그 수를 어찌 다 헤아리랴.못 잊을 7월을 맞으며 온 나라의 마음과 마음들이 이곳으로 끝없이 달려오고있는것이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더욱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수령님과 장군님 생각으로 잠 못 드는 우리들입니다.
만수대언덕으로 흐르는 저 물결속에 섞인 어느 사람을 만나보아도 이런 격정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으리라.
허나 그들의 심장속에 간직된것은 그리움의 정만이 아니다.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철석의 의지가 모두의 얼굴마다에 력력히 비껴있다.
그 어떤 힘으로도 가를수 없는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대한 화폭이 펼쳐지는 만수대언덕에서 우리는 본다.
절세위인들의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날 내 조국의 밝은 앞날을.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이 땅에 밝아올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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