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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중친선관계발전의 연대기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노동신문은 20일 <조중친선관계발전의 연대기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을 게재했다.

신문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승되고 강화발전되고있는 조중친선의 역사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국의 노세대영도자들과 맺으신 각별한 동지적우의와 혁명적의리의 세계가 역역히 어려있다>고 밝혔다.

이어 <혁명생애의 전기간 조중관계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모택동동지, 주은래동지, 등소평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노세대영도자들과 동지적신뢰와 두터운 친분관계를 맺으시고 조중친선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70년대 4월을 비롯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우리 나라를 방문한 주은래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노세대영도자들은 공동의 이해관계를 가지고있고 고락을 같이하는 전투적친선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을 하나로 연결시키고 단합시킨다고 하면서 종중친선관계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고 소개했다.

더해 <수령님께서는 늘 우리나라의 친근한 인방인 중국에서 공산당의 영도밑에 정치, 경제, 대외관계를 비롯한 모든 분야의 일이 잘되여가고있다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의 혁명투쟁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중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대를 이어 강화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군 하시였다>고 짚었다.

또 <조중친선관계발전의 길에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피어린 투쟁의 장구한 나날에 조중 노세대영도자들에 의해 두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억세게 뿌리내리였기에 조중친선은 역사의 온갖 풍파를 이겨내며 세대와 세기를 넘어 공고발전되고있는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피어린 투쟁속에서 맺어지고 연대와 세기를 이어 강화발전되여온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두 당, 두 나라 최고영도자동지들의 깊은 관심속에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와 조중인민의 공동의 염원에 맞게 더욱 굳건해질것>이라고 맺었다.
아래는 전문이다. 
조중친선관계발전의 년대기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조중친선은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이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승되고 강화발전되고있는 조중친선의 력사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맺으신 각별한 동지적우의와 혁명적의리의 세계가 력력히 어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으신 국제적권위와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수령님식, 장군님식대로 대외사업을 벌려나가야 합니다.》
혁명생애의 전기간 조중관계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모택동동지, 주은래동지, 등소평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동지적신뢰와 두터운 친분관계를 맺으시고 조중친선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였다.
주체38(1949)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중국을 방문하시고 모택동동지, 주은래동지와 뜻깊은 첫 상봉을 하시였다.그때부터 두 나라 령도자들께서는 외교관례나 격식을 초월하여 한집안식구처럼 서로 래왕하는것을 전통화하고 우애의 정을 두터이하면서 조중친선관계의 공고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3(1954)년 10월과 주체64(1975)년 4월 등 년대와 년대를 이어 계속된 중국방문의 나날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동지적관계를 공고히 하시였으며 형제적인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의 초석을 더욱 튼튼히 다지시였다.
두 나라 선대수령들사이에 진행된 상봉과 회담들에서는 언제나 두터운 신의와 혁명적의리, 동지적관계에 기초하여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이 토의되고 전략적견지에서의 관계발전방향과 방도들이 합의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실 때마다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은 그이를 중국인민의 가장 친근한 벗으로 열렬히 환대하였으며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1970년 4월을 비롯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우리 나라를 방문한 주은래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은 공동의 리해관계를 가지고있고 고락을 같이하는 전투적친선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을 하나로 련결시키고 단합시킨다고 하면서 조중친선관계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
주은래동지가 오랜 병환끝에 서거하였다는 비보를 받으시였을 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슬픔을 달래지 못하시면서 모택동동지에게 조전을 보내시였다.주은래동지의 장례식 전날과 당일을 애도의 날로 정하고 모든 기관, 공장, 기업소, 학교, 가두 및 농촌들에서 조기를 띄울데 대한 우리 당과 정부의 공동결정이 채택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을 주은래동지의 령전과 우리 나라 주재 중국대사관에 보내시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은래동지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그의 동상과 기념비를 세우도록 하시였으며 등영초동지와 함께 제막식에까지 친히 참석하시였다.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표시하군 한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높은 신뢰심의 밑바탕에는 바로 그이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동지적우애심에 대한 뜨거운 공감이 자리잡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늘 우리 나라의 친근한 린방인 중국에서 공산당의 령도밑에 정치, 경제, 대외관계를 비롯한 모든 분야의 일이 잘되여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오랜 기간의 혁명투쟁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중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대를 이어 강화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군 하시였다.
조중친선관계발전의 길에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졌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72(1983)년 6월 1일부터 근 보름동안 렬차로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을 진행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국방문기간 등소평동지, 호요방동지, 습중훈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로세대혁명가들을 만나시여 친분관계를 두터이하시였다.
그 력사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활동으로 어버이수령님께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마련하신 조중친선의 력사가 세대와 세기를 이어 끊임없이 계승발전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시였다.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택민동지, 호금도동지와 여러차례에 걸쳐 호상방문을 진행하시면서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시였다.
주체97(2008)년 6월 18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습근평동지와 뜻깊은 상봉을 하시고 형제적우의가 넘치는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고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해인 주체100(2011)년에도 5월과 8월 두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은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함께 조중친선의 깊고도 억센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고 피로써 맺어진 우애의 정을 변함없이 이어오신 만단사연을 다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그속에서 두 나라 인민들을 혈연적으로 결합시킨 친선과 뉴대의 력사가 펼쳐졌다.피어린 투쟁의 장구한 나날에 조중 로세대령도자들에 의해 두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억세게 뿌리내리였기에 조중친선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이겨내며 세대와 세기를 넘어 공고발전되고있는것이다.
오늘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해주신 조중친선의 훌륭한 전통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습근평동지의 각별한 관심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꿋꿋이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해주신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지난해에 세차례에 걸쳐 중국을 방문하신데 이어 올해의 첫 정치일정으로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시여 습근평동지와 의의깊은 상봉을 하시였다.두 나라의 친선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끊임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갈것을 바라는 습근평동지와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며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두 나라 관계발전의 획기적인 리정표가 마련된 그 나날에 조중친선의 불패성과 공고성이 내외에 널리 과시되였으며 두 나라의 로세대령도자들에 의하여 마련된 친선관계를 공동의 유산으로, 귀중한 재부로 여기고 보다 높은 수준에서 대를 이어 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 당과 정부의 드팀없는 의지가 확인되였다.
우리 인민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새로운 부흥기를 펼쳐놓기 위한 투쟁에서 형제적중국인민이 거두고있는 성과들을 자기의 일처럼 기뻐하고있다.
피어린 투쟁속에서 맺어지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강화발전되여온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깊은 관심속에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와 조중인민의 공동의 념원에 맞게 더욱 굳건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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