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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7: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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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문 〈시대의 지향과 숨결을 반영하여〉

노동신문은 27일 <시대의 지향과 숨결을 반영하여>를 게재했다.
<자강도미술창작사에서>는 <시대정신이 반영된 작품들을 내놓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창작사에서는 지금 자강도예술극장 외부를 장식하게 될 대형모자이크벽화창작을 본격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창작가들은 조국애와 향토애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창작사업에 달라붙었다>고 밝혔다.
또 <당정책관철을 위해 떨쳐나선 인민들의 투쟁을 체험하며 그 모습을 화폭에 담기 위한 사업도 일관성있게 내밀고있다>고 강조했다.
<함경북도미술창작사에서>는 <일군들과 창작가들이 들끓는 현실속에 들어가 직관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경제선동에 고무된 건설자들은 애국열, 투쟁열로 심장을 끓이며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고 전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시대의 지향과 숨결을 반영하여
 
자강도미술창작사에서
 
자강도미술창작사에서 시대정신이 반영된 작품들을 내놓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들끓는 현실은 문학예술의 무궁한 원천이며 창작가, 예술인들의 창작적재능을 꽃피울수 있게 하는 비옥한 토양입니다.》
올해초 이곳 창작가들은 우리 나라의 국수인 소나무를 훌륭히 형상할 열의밑에 현실에 들어갔다.이들은 눈덮인 험한 산발들을 톺아가며 우리 민족의 기개가 비낀 소나무들을 습작하였으며 작품창작을 위한 구상을 무르익히였다.크나큰 흥분속에 돌아온 창작가들은 겨울에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를 훌륭하게 형상하기 위해 열정을 다 바쳐나갔다.이렇게 창작된 미술작품들을 창작사에서는 광명성절경축 미술작품전시회 《조선의 국수-소나무》에 출품하였다.
창작사에서는 지금 자강도예술극장 외부를 장식하게 될 대형모자이크벽화창작을 본격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
이곳 창작가들에게는 규모가 큰 벽화를 형상해본 경험이 없다.당조직에서는 지난 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도안의 여러 단위와 고장들에 대한 미술작품을 창작한 좋은 경험을 가지고있는 우리 창작사에서 이번에 대형모자이크벽화를 훌륭히 창작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자고 창작가들을 고무격려하였다.창작사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찾으시였던 오가산자연보호구의 풍경을 대형모자이크벽화로 형상할것을 결정하였다.창작가들은 조국애와 향토애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창작사업에 달라붙었다.울창한 수림이 펼쳐지고 벽계수가 흐르는 오가산의 자연풍경을 생동하게 형상하기 위해 창작가들은 자그마한 세부형상에도 빈구석이 있을세라 심혈을 쏟아붓고있다.하여 대형모자이크벽화는 그 형상수준이 계속 높아지고있다.
창작사에서는 이와 함께 당정책관철을 위해 떨쳐나선 인민들의 투쟁을 체험하며 그 모습을 화폭에 담기 위한 사업도 일관성있게 내밀고있다.
창작가들은 철의 기지와 협동벌에 나가 한차지의 쇠물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전기로앞에서 혁신해가는 용해공들의 작업모습과 푸른 하늘이 펼쳐진 농장벌에서 모내기를 끝내고 김매기를 하고있는 농장원들의 인상적인 작업모습을 그리고있다.
창작사에서는 이렇게 현실속에서 창작된 습작품들로 전시회를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창작가들의 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기름냄새, 흙냄새가 나는 습작품들은 작품창작에서 귀중한 밑천이 되고있다.
오늘도 자강도미술창작사의 창작가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안의 인민들을 고무추동하기 위한 작품창작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본사기자 차수
 
함경북도미술창작사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함경북도미술창작사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이 들끓는 현실속에 들어가 직관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창작가들이 들끓는 현장에 달려나가 직관경제선동활동을 할수 있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그리고 자신들부터 앞장에 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심장에 새겨안은 이들은 새해 정초부터 도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에 달려나가 경제선동활동을 힘있게 전개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열간압연직장에 나간 단장 신철호동무를 비롯한 창작가들은 현지에서 길이가 수십m나 되는 대형직관판을 새롭게 형상하여 주체철생산에 떨쳐나선 김철로동계급을 힘있게 고무해주었다.강철로 당을 받들어나갈 김철로동계급의 신념의 맹세를 반영한 구호들과 표어들, 다양한 직관선전물들로 이루어진 대형직관판을 최단기간내에 형상하기 위하여 이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장하게 일하였다.이들이 정신이 번쩍 들게 형상한 대형직관판을 보고 로동자들은 누구나 조국의 강철기둥을 지켜선 전사라는 자각으로 가슴이 후더워진다고 하면서 생산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사회주의협동벌에 나간 창작가들은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려나갔다.이들은 영농작업에서 혁신하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을 담은 소묘작품을 창작하여 게시함으로써 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중요건설장들에 나간 창작가들도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직관경제선동을 벌렸다.이들은 건설자들과 숨결을 같이하면서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떠밀어주는 수많은 직관물과 수백명의 혁신자들을 그린 소묘작품을 현지에서 창작하였다.이들의 경제선동에 고무된 건설자들은 애국열, 투쟁열로 심장을 끓이며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오늘도 이곳 창작가들은 중요창작과제들을 수행해나가는 바쁜 속에서도 들끓는 현장들에 달려나가 화선식직관경제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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