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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논설 〈절약은 예비동원의 중요한 고리〉

노동신문은 27일 <절약은 예비동원의 중요한 고리>를 게재했다.

신문은 <오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비약과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자면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이용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내부예비는 <확대재생산에서 노는 역할에 따라 증산예비, 절약예비, 질제고와 품종확대예비로 나누어지며 그것이 형성되고 동원이용되는 부문과 측면에 따라 공업, 농업, 건설, 운수 등 부문별예비와 중앙예비, 지방예비로 나누어진다>, <노력예비와 자재예비, 설비예비, 당면한 예비와 전망적예비, 단순예비와 복합예비를 비롯하여 내부예비의 종류는 실로 다양>하다고 해설했다.
특히 <인민경제발전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 원가를 낮추고 수익성과 축적을 늘일수 있게 하는것이 절약예비>, <절약예비는 사회주의적확대재생산과정과 소비생활영역에서의 모든 지출을 극력 줄일수 있게 하는 일체 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약은 예비동원의 중요한 고리이자 절약이자 증산>이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사회주의의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인 자력갱생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여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절약투쟁을 강화하고 나라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과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이용하여야 한다>고 짚었다. 
더해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은 내부예비를 적극 동원하기 위한 기본조건>이라고 언급했다.
뿐만아니라 <공장, 기업소들을 노력절약형, 토지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시키라는것이 우리당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절약은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되여야 한다>고 맺었다. 
아래는 전문이다. 
론설
절약은 예비동원의 중요한 고리
 
지금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비약과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리용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절약은 예비동원의 중요한 고리입니다.》
예비는 재생산과정에 쓰이지 않거나 효과적으로 쓰지 못하고있는 생산요소로서 생산을 늘이는데 동원리용할수 있는 가능성이나 능력을 말한다.경제건설을 다그쳐나가는 과정에는 많은 내부예비가 조성되며 경제토대가 강화되는데 따라 그 규모는 더욱 커진다.따라서 이것을 적극 동원리용하면 로력과 설비, 자재와 자금을 적게 들이고도 더 많이 생산하고 그 질을 높일수 있으며 추가적인 투자가 없이도 경제건설을 빨리 다그쳐나갈수 있다.
내부예비는 그 표징에 따라 여러가지 류형으로 나누어볼수 있다.확대재생산에서 노는 역할에 따라 증산예비, 절약예비, 질제고와 품종확대예비로 나누어지며 그것이 형성되고 동원리용되는 부문과 측면에 따라 공업, 농업, 건설, 운수 등 부문별예비와 중앙예비, 지방예비로 나누어진다.이밖에도 로력예비와 자재예비, 설비예비, 당면한 예비와 전망적예비, 단순예비와 복합예비를 비롯하여 내부예비의 종류는 실로 다양하다.이 가운데서도 인민경제발전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 원가를 낮추고 수익성과 축적을 늘일수 있게 하는것이 절약예비이다.절약예비는 사회주의적확대재생산과정과 소비생활령역에서의 모든 지출을 극력 줄일수 있게 하는 일체 가능성이다.우리가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절약사업을 중시하고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내부예비동원에서 절약사업은 매우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절약은 함부로 써버리지 않고 아껴쓰는것을 말한다.인민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물질적부와 로동의 랑비를 막고 그것을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할수 있게 하는 현실적인 방도는 절약에 있다.귀중한 로력과 설비, 원료와 자금을 극력 아껴쓸 때 그만큼 내부예비가 마련되여 생산의 정상화와 높은 경제장성속도를 보장할수 있다.이런 의미에서 절약은 예비동원의 중요한 고리이며 절약이자 증산이라고 하는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고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랑비를 결정적으로 없애고 적은 지출로써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많이 축적하며 더 빨리 건설해나가야만 자력갱생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사회주의의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인 자력갱생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여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절약투쟁을 강화하고 나라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과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야 한다.무슨 일을 하든지 예비가 있어야 마음이 든든하고 그 무엇에도 구속을 받지 않는 법이다.세기를 이어오는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은 중요한 비결의 하나도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절약사업을 전인민적인 운동으로 전개하여 증산투쟁,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린데 있다.
절약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애국심의 발현이다.당의 뜻대로 살며 일하는 참된 애국자, 절약을 숭고한 공민적의무로 간직한 사람은 비록 사소한것이라도 절대로 소홀히 대하는 일이 없으며 페물도 보물로 만들기 위해 애쓰기마련이다.
절약의 예비는 어디에나 있다.가정들에도 있고 공장, 기업소들에도 있으며 건설장들에도 있다.누구나 주인된 자각을 가지고 열렬한 애국심을 발휘한다면 쓸모없던것도 다 인민의 재산, 나라의 재부로 전환되게 되며 절약한 모든것이 증산의 원천으로, 행복의 밑천으로 된다.
지금은 한W의 전기, 한g의 석탄, 한방울의 연유도 귀중한 때이다.오늘과 같이 부족한것이 많고 어려운 때일수록 절약사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전기문제 하나만 놓고보아도 모든 공장, 기업소들과 가정들에서 한W의 전기도 극력 절약한다면 국가적으로 볼 때 방대한 량의 전력예비를 마련하는것으로 되며 이것은 하나의 발전소를 건설하는것과 같은 큰 경제적효과성과 실리를 얻는것으로 된다.절약사업은 이렇게 중요하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은 내부예비를 적극 동원하기 위한 기본조건이다.증산과 절약의 가장 큰 예비는 기술혁신에 있다.정치사업을 강화하여 생산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발성을 발양시키는것과 함께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고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로동생산능률과 설비리용률, 제품의 질을 높이고 제품단위당 원자재소비기준을 낮추며 모든 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다.
공장, 기업소들을 로력절약형, 토지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시키라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지금 강원도양묘장이 적은 로력을 가지고 제한된 면적에서 한해에 수천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고있는것은 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인 결과이다.오늘 우리 식 현대화의 본보기, 표준공장들에서 울리는 증산의 힘찬 동음은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로력, 자재, 설비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원만히 해결하여 생산장성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절약은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되여야 한다.절약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쓰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강물도 쓰면 준다는 말이 있다.절약투쟁이 사회와 인민을 위한 사업일뿐아니라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랑비현상을 철저히 없애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무엇이나 아껴쓰지 않고 예비가 없다고 앉아뭉개는것은 사실상 당정책을 집행하지 않겠다는것과 같다.절약하고 절약하고 또 절약하는 여기에 참된 애국자의 자세가 있고 공화국공민의 본분을 지키는 길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내부예비를 적극 동원리용함으로써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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