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 C
Seoul
2024년4월25일 목요일 21:23:32
Home일반・기획・특집통일북 수필 〈선구자〉

북 수필 〈선구자〉

노동신문은 15일 수필 <선구자>를 게재했다.

신문은 <자력갱생의 열풍이 휘몰아치는 그 어느 단위에서나 한결같이 보게 되는 모습이 있다. 대중을 자력갱생대진군에로 추동하는 선구자들의 모습이다>고 전했다.

이어 <동평양화화력발전소 초급당일군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더해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주도해나가는 기관차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자력갱생의 선구자, 정녕 그것은 당의 영도를 높은 실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일군들에게 주는 시대의 값높은 표창>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뼈속까지 배인 참된 투사들로 준비시키자
수필
《선구자》
 
자력갱생의 열풍이 휘몰아치는 그 어느 단위에서나 한결같이 보게 되는 모습이 있다.대중을 자력갱생대진군에로 추동하는 선구자들의 모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얼마전 어느 한 단위에 대한 취재길에서였다.
이곳에서 나의 눈길을 특별히 끈것이 있었다.초급당일군이 받은 2.16과학기술상 상장이였다.
당일군이 받은 상장!
감탄과 함께 호기심이 일었다.
어려운 기술적문제가 제기되면 기발한 착상으로 막힌 고리를 척척 풀어내군 하는 초급당위원장의 얼굴부터 바라보는것이 이제는 습관처럼 되였다는 기술자의 이야기는 커다란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솔직히 우리 기술집단의 진정한 기수, 자력갱생의 선구자는 초급당일군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자력갱생의 선구자, 과연 어떤 일군이 이런 호칭을 받아안게 되는가.
언제인가 한 연구사에게서 들은 동평양화력발전소 초급당일군에 대한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그가 고온공기연소안정화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애쓰던 때였다.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인것으로 하여 머리를 젓는 사람들이 많았다.그러나 이곳 초급당일군은 주저없이 나섰다.성공에 대한 그 무슨 담보가 있어서가 아니라 누구인가는 반드시 걸어야 할 길이였기때문이였다.
《우리가 초행길을 걸읍시다.》
고온공기연소안정화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는 수많은 기술적문제들이 제기되였다.그 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선 사람이 바로 초급당일군이였다고 한다.그의 착상과 노력에 의하여 해결된 기술적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하니 전문기술자도 아닌 당일군이 기울인 사색과 심혈이 얼마였겠는가 하는것을 짐작할수 있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주도해나가는 기관차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정해주시고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고계시지 않는가.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일군들의 모습을 평범하게만 볼수 없다.그 모습은 말없는 교양이 되고 위력한 추동력이 되여 대중을 자력갱생대진군에로 힘있게 떠밀어줄것이며 그들이 있는 곳마다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의 대부대가 자라고 새로운 기적과 비약이 일어나게 될것이기때문이다.
또 이런 선구자들이 많을수록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름길을 따라 더 힘차게 전진하게 되는것이다.
자력갱생의 선구자, 정녕 그것은 당의 령도를 높은 실력으로 받들어가는 일군들에게 주는 시대의 값높은 표창이 아니랴.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