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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노동신문은 12일 <비약의 큰걸음을 내짚으라,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이여!>를 보도했다.

<3월10일, 이날은 김책공업종합대학 70여년역사의 갈피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날>이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최고인민회의제14기대의원선거가 진행되는 경사스러운 날에 찾아오실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고 노동신문은 밝혔다.

그리고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비약의 큰걸음을 내짚으라,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이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또다시 받아안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주체108(2019)년 3월 10일, 이날은 김책공업종합대학 70여년력사의 갈피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날이다.
언제든지 다시 오실것이라고 그리움과 열정으로 끓어번지던 대학이였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는 경사스러운 날에 찾아오실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지난해 창립 70돐을 맞이한 대학을 방문하시여 교원, 연구사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그때로부터 반년도 못되여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쌓이신 피로를 푸실 사이도 없이 또다시 대학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의 세계앞에 이들은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았다.
그리고 심장으로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이라고 올해 신년사에서 가르쳐주신 우리 원수님의 심중에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얼마나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는가를.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에서 계속 영예로운 선두마차, 기관차가 되기를 바라시는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충정다해 보답할 열의속에 지금 온 교정이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새 세기 정보산업혁명의 기관차, 중추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며 우리 혁명의 동력을 키워내는 혁명대학, 나라의 맏아들대학으로 되여야 합니다.》
올해에 진행되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때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느 선거장에 나가시여 투표하실가.그 크나큰 영광과 행복의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들일것인가.
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런데 우리 원수님께서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찾으신 곳은 김책공업종합대학에 꾸려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호구 제40호분구선거장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삼가 인사를 올리는 대학책임일군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고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는 교직원, 학생들에게 따뜻이 손저어 답례를 보내시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대학총장의 손을 꼭 잡으시고 선거장으로 향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거표를 받으시고 그에게 투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꿈만 같은 영광을 받아안고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있는 대학의 책임일군들에게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고, 대학이 과학교육사업과 경제의 활성화,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우리 당이 제일 믿고있는 맏아들, 나라의 과학교육과 경제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일을 더 잘하기 바란다고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지난해 9월에도 대학창립 70돐을 맞이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시여 이렇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대학책임일군들의 뇌리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던 몇달전의 그날이 어제런듯 삼삼히 떠올랐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나라 과학기술교육과 인민경제의 자립적발전, 국방력강화에 커다란 공헌을 해온 대학이라고, 이 영예로운 대학의 창립 70돐을 맞으며 교원, 연구사들을 직접 만나 축하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미래를 위하여 교육과학연구사업에 헌신분투해가고있는 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에게 우리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그날 교원, 연구사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대학혁명사적관을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광에는 숙연한 빛이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건국의 초행길을 헤치시던 그때 벌써 조국의 100년, 200년앞을 내다보시고 나라의 첫 공업대학을 창설하시여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을 꾸려주시였다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학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세계적인 대학으로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학생들이 최신과학기술을 습득할수 있도록 주실수 있는 사랑과 배려를 다 안겨주시였다고 하시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오늘과 같이 강화발전되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자기가 걸어온 자랑찬 70년간의 발전력사와 전통을 이어 과학기술의 붓대로 당중앙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대학사업을 얼마나 중시하고계시였으면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제구실을 하고 김책공업종합대학 졸업생들이 경제건설과 과학연구, 기술개발의 전구마다에서 제구실을 하여야 우리 혁명이 전진한다고 크나큰 믿음이 어린 가르치심까지 주시였으랴.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을 언제나 맨 앞장에서 받들어온 김책동지의 고결한 충정의 넋을 안고 살리라 매일, 매 시각 다짐하며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결사관철해온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육자들이였다.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실험에서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당이 바라는것이기에 순간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국력강화와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수많은 과학연구성과를 이룩해온 우리 당의 참된 교육전사들이였다.
생산정상화의 동음, 현대화의 동음 높이 울리는 곳곳의 공장, 기업소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라는 이름이 그리도 긍지높이 메아리쳤다.
주체103(2014)년 11월 우리 나라 식료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공장에 도입된 통합생산관리체계는 규모에 있어서나 지능화, 정보화수준에 있어서 우리 나라에서 최고수준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국가적인 범위에서 생산공정의 자동화, 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큰 몫을 맡아해제끼고있다고, 생산공정의 자동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 단위들에 가서 물어보면 모두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도와주었다고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그런 보고를 받을 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명실공히 실질적인 과학기술연구성과로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나가는 과학기술핵심력량, 나라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기관차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크게 믿고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어려운 속에서도 굴함없이 두뇌전, 결사전을 벌리며 조국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가는 이들이여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학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을 더욱 믿으시고 끝없이 아끼고 사랑해주시였다.
여기에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주체102(2013)년 8월 어느 한 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중시합니다.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과학기술을 끌고나가는데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선두마차입니다.》
그러시면서 다음해에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지어주도록 웅심깊은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그후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나라의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한생을 바쳐가는 교육자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지금 건설하고있는 살림집을 축으로 대동강반에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500세대 더 짓고 봉사시설들도 꾸려주게 되면 옹근 하나의 거리가 형성될것이라고, 새로 일떠서게 될 거리의 이름을 《미래과학자거리》라고 명명하는것이 좋겠다고 또다시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조국의 천만년 밝은 미래를 내다보시며 창립해주시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주신 김책공업종합대학!
오늘 대학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해 선두마차가 되여 질풍쳐내달리는 정보산업혁명의 기관차, 우리 나라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으로 빛나고있다.
그렇다.김책공업종합대학은 조국의 미래와 직결되여있다.
나라의 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첨단기술제품개발 및 생산기지,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새 기술보급기지로 대학에 훌륭히 일떠선 창조물의 이름도 뜻깊은 미래과학기술원이다.
대학일군들은 오늘 우리 당은 과학과 교육을 혁명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기본열쇠, 래일의 승리를 담보하는 보검으로 보고있다고, 우리는《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과학교육전선을 강화하고 과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겨보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학이 어떤 중요한 사명과 임무를 지니고있는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대학에서 모든 학생들을 오직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만을 알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혁명인재, 붉은 과학자, 기술자들로,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과학기술인재들로 키워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한없이 위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모습을 우러르는 대학일군들은 당의 교육정책이 있고 과학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는 그 어떤 험산준령도 다 헤쳐넘을수 있고 기어이 혁명의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는 확신으로 심장이 세차게 높뛰였다.
영광의 시각을 또다시 맞이한 격정으로 하여 가슴들먹이고있는 일군들을 믿음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학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다시금 환히 밝혀주시면서 대학의 교육사업과 과학설비, 정보기술의 현대화를 위해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의 혁명주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 경사스러운 선거의 날에 몸소 대학에 찾아오시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새로운 비약의 날개도 큼직하게 달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 그 믿음에 목이 꽉 메여올라 일군들의 눈굽은 쩌릿이 젖어들었다.
승용차의 차창을 내리우시고 계속 손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눈물속에 바래워드리며 대학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은 너도나도 심장의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
내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맨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믿음직한 나라의 맏아들이 되겠습니다!
지금 대학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심장에 끓어넘치는 충정과 보답의 열기를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대학을 하루빨리 세계일류급대학으로 건설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첨단과학기술창조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돌파구를 여는 기수가 되고 선구자가 되겠다는 대학책임일군의 절절한 목소리도 가슴후덥고 반도체공학을 비롯한 전공학과목들의 교육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고 실험실습교육의 질적수준을 부단히 높여 학부가 언제나 대학의 앞장에서 나가겠다는 전자공학부 학부장의 결의도 충천하다.자기 단위를 세계일류급대학건설과 나라의 첨단산업창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단위로 만들겠다는 미래과학기술원 원장의 야심만만한 목표도 가슴흐뭇하게 한다.
조국과 인민은 굳게 믿는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이 언제나 당과 수령의 믿음에 결사관철로 화답해온것처럼 앞으로도 눈부신 과학교육성과들로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리라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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