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과 시진핑중국주석이 코리아반도정세논의를 위해 23일 만날 예정이다. 청와대는 문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시진핑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발표했다. 문대통령은 8차 한중일정상회의참석차 12월23일 중국을 방문한다. 한중정상은 회담에서 북미비핵화협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청와대부대변인은 문대통령이 시죽석과 회담후 리커창중국총리와도 회담한다고 밝혔다.
유엔이 북인권결의안을 표결없는 전원합의방식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작성은 EU(유럽연합)가 맡았고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 등 61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이로써 유엔은 15년연속 북인권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김성유엔주재북대표는 <북의 존엄성과 이미지를 손상시키려는 적대세력에 의한 불공정한 정치적 음모>라고 지적했다. 장쥔유엔주재중국대사는 앞서 제출한 대북제재일부해제결의안을 거듭 강조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제재일부해제제안은 북미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좋은 시도>라고 주장했다.
남해안·경전선고속전철이 개통된다. 전남도는 광주순천 경전선전철화사업이 기획재정부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는 내년 하반기까지 계획을 세우고 10월말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철화개통시 목포에서 부전까지 2시간24분, 광주에선 2시간36분이 소요된다. 김영록도지사는 <광주전남의 최대숙원인 전철화사업이 실행되면서 목포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남해안고속전철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환영했다. 이용섭광주시장도 <경전선준고속철도가 완성되면 광주·부산이 2시간대에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