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북농민수당주민발의추진위원회는 농민수당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북농민수당주민발의추진위원회는 전국농민총연맹충북도연맹 등 15개단체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농민수당조례 주민발의에 필요한 청구인 명부를 충청북도에 제출했다. 취진위는 기자회견에서 <도의회는 도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농가기본소득보장제에 대한 예산전액을 삭감해야한다>고 <충북도와 도의회는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실무협의를 즉각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청와대에서 김기현전울산시장첩보를 주며 <경찰수사 지지부진하다>라고 질책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공공수사2부는 청와대민정수석실에서 생산한 첩보가 2017년 10월 경찰청에 12월 울산경찰청에 전달됐다고 확인했다. 검찰은 이 첩보가 청와대와 경찰이 지방선거에 개입한 정황을 드러내는 단서라 본다. 고민정청와대대변인은 <청와대는 비위혐의에 대한 첩보가 접수되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관련 기관에 이관한다. 당연한 절차를 두고 하명수사가 있었던것처럼 보도하는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27일 이인영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수용하면 공직선거법 개정과정에서 유연하게 협상할수있다고 말했다. 이날 여야 4당공조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의됐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국회의원수를 270명으로 축소하면서 모두 지역구의원으로 하고 비례대표제를 폐지하는 안을 주장하고 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는 <다음달 17일 내년 총선예비후보자등록이 시작되는만큼 그전에 선거법 합의를 도출하는 결과를 만들수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