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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4일 국내단신 … 전국철도노동조합 교섭시작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이 2006년부터 해왔던 경영평가 성과급 균등배분을 하지않기로했다. 노조에서는 조합원이 업무평가에 따라 받은 성과급을 걷어 조합원간에 균등하게 재분배했었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성과급 재분배가 외부로 알려지자 노조도 이 문제가 공단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것을 부담스러워했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라는 핵심과제를 수행하면서 국민의 신뢰를 얻는것이 우선이라는점에서 노사가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국내 청년실업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국내는 15~24세 실업률은 201410.0%에서 지난해 10.5%0.5%포인트 올라갔다. 김성태한국개발연구원경제전망실장은 <취준생들은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같은 제조업에서 세계일류기업으로 거듭난 기업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들 기업에서 고용이 폭발적으로 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성태윤연세대경제학부교수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산업이 개척될수있도록 규제를 풀고, 노동시장의 경직성도 해소해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혁신이 나올수있다>고 주장했다.

 

24일 전국철도노동조합과 한국철도공사가 교섭에 들어갔다. 노사는 42교대 전환을 위한 인력 충원 문제를 두고 국토교통부와 입장 차이가 컸다. 노조는 4600, 회사는 1865명의 신규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했다. 국토교통부는 <인력을 더 줄일수 있는 방안과 신규채용에 따른 재원 대책을 마련하라>며 수용할수 없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철도파업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국토부가 형식에 상관없이 나설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교섭 재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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