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관련 대립각을 세웠다.
자유한국당원내대표 나경원은 국회국정감사중간점검회의에서 <위선과 무능, 독재의 열차를 멈춰세워야 한다>, <장기집권사령부인 공수처는 절대불가>라며 특히 <태극기집회>를 <10월항쟁>이라고 강변했다.
민주당원내대표 이인영은 국회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연석회의에서 <신속히 검찰개혁을 법제화하라는 것이 국민명령>이라며 <민주당은 더 강력하고 확실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의 <공수처는 문재인정권의 집권연장시나리오로 공수처 법안을 다음 국회로 넘겨야>한다는 말에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극단적 오만이자 명백한 검찰개악가이드라인>라고 비판했다.
제44회국무회의에서 대통령령안28건, 일반안6건등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직접 수사축소를 위해 서울중앙지검 등 3개검찰청을 제외한 특별수사부를 폐지를 담고있다. 1973년 설치된 특별수사부명칭은 46년만에 반부패수사부로 바뀌였다. 서울중앙지검·대구지검·광주지검을 제외한 특수부가 모두 폐지된다.
해병대는 국회국방위원회국정감사업무보고에서 올해 케이맵미남해병대연합연습을 24회전개했다고 전했다. 또 미하와이에서 실시하는 림팩연습참가규모를 소대급에서 중대급으로 확대할 방침을 전했다.
더해 다국적전쟁연습인 코브라골드, 호주탈리스만세이버훈련에 대대급에 각각 2020, 2012년 대대급으로 참가하며 필리핀카만닥연습에 중대급참가를 신규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낙연국무총리가 총리직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차기 대권주자로 행보할 가능성을 짚었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의 보완재이기도 하지만, 지금 민주당 지도부에서도 가장 필요한 인물>, <선거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새 주남일본대사로 전외무성G20담당대사 도미타가 임명된다. 도미타는 북미국참사관, 북미국장을 거친 <미국전문가>로 통한다. 2004~2006년 주남일대사관 정무공사를 지냈다.
한편 전 대사들이 외무심의관을 지낸뒤 취임한 것과 달리 도미타는 외무심의관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을 통해 일각에선 <일정부가 양국관계악화 등을 고려해 남대사의 격을 의도적으로 약간 떨어뜨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평양김일성경기장에서 2022카타르월드컵아시아2차예선남북남자대표축구를 한다. 북은 경기 실황이 담긴 디브이디영상자료는 15일 남대표단에 제공하기로 결정해 축구경기를 남에서는 축구경기를 녹화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통일부당국자는 <우리대표단이 16일 오후 5시20분 평양에서 출발, 베이징을 경유해 17일새벽 12시45분 인천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판티노국제축구연맹(회장이 남북축구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북이 노동신문개인명의논평<감출 수 없는 평화파괴자의 정체>를 통해 가을미남해병대연합연습을 비판했다. 신문은 <더욱이 남조선해병대와 연합훈련을 뻔질나게 감행하고있는 미제3해병원정부대는 북침공격각본인 <작전계획5027>에 따라 유사시 조선반도에 가장 먼저 투입되게 되는 미제침략군의 선견대, 돌격대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조선호전광들의 망동은 온민족과 국제사회앞에 약속한 북남합의들에 대한 공공연한위반이며 조선반도평화에 대한 노골적인 파괴행위>, <불을 즐기는 자는 불에 타죽기 마련>이라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