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미국평화원정단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내정간섭중단!>, <미군철거!>, <북미평화협정 즉각체결!>, <대북제재 해제!> <모든전쟁연습전면중단!>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 770일째 진행했다.
이날 백악관을 찾은 한 사진작가는 원정단의 사진을 블로그에 올려 보탬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그는 원정단에게 시위의 목적에 대해 물었다. 원정단은 <코리아의 평화, 자주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코리아는 미국의 식민지다>고 말했다.
사진작가는 코리아에 다녀온 경험을 밝히며 <코리아가 정말 좋다.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했다.
이날 학교에서 온 단체관광객들은 원정단의 시위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한 학생은 원정단의 <COREA> 설명을 들은뒤 <전혀 몰랐던 내용이다. 코리아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밝게 답했다.
이어 미군철거에 동의하며 <전세계에서 미군은 나가야 한다. 그 나라의 자주권을 위해서라도 당장 나가야 한다.>면서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한 교사는 학생들을 이끌고 원정단에게 다가와 <미군이 철거되면 코리아는 어떻게 되는가>고 질문했다.
원정단은 <코리아는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바로 미군이 점령군으로 들어와 지배하기 시작했다>며 <미군이 철거되면 우리나라는 우리민중의 의지로 통일하고 자주권을 되찾을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원정단의 얘기를 듣고 <감사하다.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원정단의 시위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