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미국평화원정단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내정간섭중단!>, <미군철거!>, <북미평화협정 즉각체결!>, <대북제재해제!> <모든전쟁연습전면철거>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 744일째 진행했다.
관광객들은 먼저 원정단에게 다가와 적극적으로 사진을 찍으며 시위에 공감을 표했다.
한 외국인은 원정단을 보자 고개를 끄덕이며 지지의사를 표한뒤 다가와 <동의한다>며 원정단을 응원했다.
원정단의 <미군철거>구호를 보고 다가온 외국인은 원정단에게 미군철거를 왜 요구하는지 물었다. 원정단은 <미군은 전쟁위기를 일으키고 남북에 전쟁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답했다. 외국인이 최근 북의 미사일발사를 언급하자 원정단은 <미국은 언제나 전쟁연습을 하지 않는가>고 반문했다.
또다른 외국인은 원정단이 왜 <COREA>라고 표기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원정단은 <COREA라고 한 이유는 우리나라 원래의 나라명이기 때문>이라며 <일제강점기때 일제에 의해 KOREA라고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원정단의 설명을 듣던 외국인이 <코리아를 누가 독립시켜준지 아는가>고 묻자 원정단은 <우리 민족이 독립운동을 해서 결국 해방됐다>고 단호히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