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내정간섭중단!>, <미군철거!>, <북미평화협정 즉각체결!>, <대북제재해제!> <모든전쟁연습전면철거>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 754일째 진행했다.
베네수엘라대사관을 점거했던 반전평화단체 활동가4명이 체포된 것을 규탄하는 집회가 백악관앞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시잭슨목사의 발언을 한 어절씩 따라하며 미국의 제국주의행각을 비판했다.
제시잭슨목사<전쟁은 답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찰에 의해 폭력적으로 체포됐던 4명의 시위자들도 집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베네수엘라대사관점거농성이후 대사관근방 100m 이내로 접근금지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참가자들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쿠데타책동은 실패로 끝났다. 미국은 더 이상 제국주의적을 굴지 말아야 한다.>며 구호 <전쟁도 쿠데타도 제재도 중단하라>를 외쳤다.
한 집회참가자는 <트럼프가 신이 보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적힌 구호를 들고 사람들의 반응을 살폈다.
그는 원정단에게 <코리아에서 트럼프는 어떤 사람인가>고 물었다.
원정단이 <트럼프는 하노이회담결렬이후 아주 안좋은 길을 걷고 있다>고 대답하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코리아가 통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정단의 구호피시를 유심히 지켜보던 한 외국인은 원정단에게 왜 미군철거를 바라는지 질문했다.
원정단은 <미국은 코리아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전쟁위기와 전쟁위협을 일삼고 있다>며 <코리아의는 주권과 자주를 가져야한다. 미군은 우리나라의 통일을 방해하고 주권침해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정단의 말에 동의하며 <행운을 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